극도비만 방지하는 최후 수단【독일·쾰른】 극단적인 비만환자의 체중을 줄이기 위해 위밴드술(gastric banding)이나 위바이패스술(gastric bypass)이 정말 필요한 걸까. 그리고 이러한 외과적 처치에 비해 침습도가 낮은 위자극장치(gastric pacemaker)의 삽입 등 비교적 새로운 방법은 기존 방법만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마르부르크대학병원 마티아스 프로스(Mathias Pross) 박사가 제60회 독일소화기·대사질환학회에서 신구의 치료법에 장단점에 대해 보고했다.위자극장치 난점은 전극장애극단적인 비만으로 인해 어떠한 감량법으로도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은 위를 절제하는 방법밖엔 없지만 위바이패스술이나 위밴드술은 결코 미용성형수술로 볼 수 없다. 수술에 성공하여 체중이 크게
국내 당뇨병환자수가 2025년경에 최고 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 전단계인 예비군을 포함하면 그 수는 엄청날 것으로 보여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당뇨병을 치료하는데도 다양한 약제들이 있지만 어떤 치료제를 선택해야 하는지는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에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장점을 가진 글리클라짓(상품명 디아미크롱 서방정, 한국세르비에)의 효과와 작용기전에 대해 한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인슐린분비촉진제의 새로운 고찰 - 연구에서 임상까지좌장 | 이현철 교수 인슐린분비촉진제의 선택성 차이 ■ Dae-Kyu Song Department of Physiology, Keimyung University S
【뉴욕】 미식품의약국(FDA)가 독도마뱀 타액으로 만든 exenatide를 승인했다. exenatide는 새로운 2형당뇨병치료제로 1일 2회 주사해야 한다.인슐린 시작전 선택법Exenatide는 인크레틴 유사작용제(incretin mimetics)로 식후에 소화관에서 분비되어 인슐린 생산을 촉진시키는 GLP-1이라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이 약은 설포닐요소(SU)제로 효과를 얻지 못할 때에만 사용하는 약제로 승인됐다.미네소타대학과 국제당뇨병센터 데이비드 켄달(David M. Kendall) 박사는 메트폴민과 SU제를 병용해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환자 733명을 대상으로 exenatide를 30주간 투여하는 이중맹검 플라세보 대조시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병용요법에서 양 제제의 최대
2km걷기부터 시작, 하루 83분 효과 최고【뉴욕】 당뇨병환자와 당뇨병예비군은 반드시 운동해야 한다는 사실은 의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운동량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경우가 드물다.이탈리아 페루자대학 내분비내과 치아라 디 로레토(Chiara Di Loreto)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치, 혈압,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 수치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운동량이 필요한지 Diabetes Care(2005;28:1295-1302)에 발표했다.디 로레토 박사는 “이번 연구는 2형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운동프로그램을 설정해야 한다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2형 당뇨병환자가 운동프로그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에 약 5km를 걸어야 한다.
효과없는 약제 미리 발견【서울】 연세대학 내과학 강은석 박사의 연구에서 특정 유전자자리를 가진 환자는 로시글리타존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고 Diabetes Care(2005;28;1139-1144)에 발표했다.이 연구에서는 45와 275개 유전자자리에 G아렐 호모접합을 가진 환자는 로지글리타존에 반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11377, +45, +276의 1염기다형(SNP)은 일본 2형 당뇨병환자에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며 일본인에서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와 인슐린 저항성에 관련한다는 사실은 이미 앞선 연구(Diabetes 2002;51: 536-540과 Diabetologia 2003;46:443-445)에서 발표된바 있다.혈장 아디포넥틴농도는 인슐린 감수성 마커가 된다. 2형 당뇨병환자에서 혈중아디포넥틴
인슐린과 효과 같아【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임상약리학·소아과학 밀랍 나하타(Milap Nahata) 교수는 경구제인 염산메트폴민 등에 의해 인슐린 주사와 마찬가지로 소아 2형당뇨병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고 Phar-macotherapy(2005;25:803-809)에 발표했다.HbA1c치 평균 2.6% 저하당뇨병환자는 고혈당에 의해 심질환, 신질환, 시력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증상에는 빈뇨, 심한 갈증 등이 있다. 당뇨병환자에서는 혈당치의 마커가 되는 HbA1c가 높은 수치를 보인다. 나하타 교수는 당뇨병으로 진단된 소아 26례의 진료카드를 검토. 인슐린 주사와 경구제로 HbA1c치의 저하작용을 비교한 결과, 경구제 단독으로 HbA1c치가 평균 2.6% 저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
다른 경제 환경의 전문의모임서 결정【그리스·아테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에비던스에 근거하는 최초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질환 관리를 호소하면서 생명과 관련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당뇨병 치료의 새 기준을 설정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책정 작업은 경제발전상황이 크게 다른 IDF연맹에 가입된 각 지역의 당뇨병 전문의로 구성됐다.의료 자원이나 비용 효과에 배려2형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마치 감염증 유행처럼 무서운 기세로 퍼지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EU)에서는 2,500만명 이상이 당뇨병에 이환돼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치료 비용이 총액으로 연간 280억∼53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가이드라인 제정에 공동 의장을 맡은 뉴캐슬대학 필
당뇨병환자수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학과 의료 각 분야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들어 순환기영역에서는 당뇨병에 합병하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대혈관장애는 당뇨병 발병 이전 단계인 내당능장애(IGT)서부터 위험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예방전략의 수립이 가장큰 과제다. 지난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69회 일본순환기학회 학술대회(요코하마)에서 열린 ‘IGT/당뇨병의 심혈관질환 예방 치료전략’이라는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열쇠로 식후고혈당 관리라는 방향이 제시됐다. 기초연구와 임상증거 양쪽에서 제시된 예방전략에 대해 알아본다.69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
대사성증후군에 관한 일본의 진단기준이 올 4월 발표된 바 있다. 5월에는 IDF(국제당뇨병연맹)의 새 기준도 발표됐다. 대사성증후군의 개념은 최근 많이 변화하고 있다. 구성 요소에도 기존에는 비만, 내당능장애, 지질대사이상, 고혈압을 지적됐으나 최근에는 내장비만, 식후고혈당, 식후고중성지방혈증, 조조고혈압이 더 강력한 악화원인으로 보고 있다. α글루코시다제억제제(α-GI)인 아카보스(Acarbose, 바이엘社)는 식후고혈당을 낮춰주는 당뇨병 치료제이지만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식후 고중성지방혈증이나 small dense LDL, remnant를 저하시키는 작용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3가지의 연제를 소개하면서 대사성증후군을 대비한 당뇨병 치료의 아카보스의 숨겨진 효과도 살펴본다.48t
【독일·뒤셀도르프】 혈당치가 요당배설 반응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물리량을 초과하여 최초로 요당이 양성화 된다는 점에서 리트머스지를 이용한 요당 자가측정으로 당뇨병을 조절하는게 가능할까. 이러한 의문을 알아보기 위해 독일 하인리히하이네대학 생물화학연구소 가브리엘라 바그너(Gabriela Wagner) 박사가 계통적인 문헌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에게 철저한 지도를 한다면 요당 자가측정에 의한 관리도 가치가 있다고 Zeitschrift fur Allge-meinmedizin (2005; 81: 137-139)에 발표했다.혈당 자가측정과 동일 효과제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혈당조절을 위해 요당 자가측정이 보급돼 있다. 바그너 박사에 의하면 독일에서는 DMP(Disease Management Program) Diabet
단독 산소흡입과 비교한 무작위시험서 입증【뉴욕】 지속양압치료(CPAP)와 표준치료법(산소흡입 단독)이 복부수술 후 급성저산소혈증을 일으킨 환자의 삽관·인공호흡을 얼마만큼 예방할 수 있는지 비교한 결과, CPAP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탈리아 토리노대학의 빈센초 스쿼드로네(Vincenzo Squadrone) 박사가 JAMA (2005;293:589-595)에 발표했다.삽관율과 감염증 줄어비(非)맹검시험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은 환자를 산소흡입군(104명) 또는 산소흡입+CPAP군(105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600명을 등록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외로 좋은 효과가 나타나 209명 등록 후 첫번째 중간분석때 데이터·안전성 감시위원회가 시험을 중지시켰다.산소흡입+CPAP군에서는 산소흡입군보다 삽관율이 낮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권장심리사회적 평가와 지질관리도 자세히 설명【뉴욕】미국당뇨병학회(ADA)가 신규 당뇨병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여기에 들어있는 당뇨병환자 관리에 관한 새로운 임상진료 권장안에 대해 ‘ADA권장안을 판단하는 최고의 정보원’이라는 평가를 내리고있다.이 가이드라인에서는 대상범위를 좀더 넓혀 당뇨병환자에서의 식품내 탄수화물, 비만의 예방과 관리 및 지질관리 등의 역할도 검토하고 있다. 또 임신당뇨병(GDM)의 진단에 대해서도 많은 설명을 하고 있다. 아울러 2형 당뇨병예방, 심리사회적 평가와 관리, 입원중인 당뇨병환자, 탁아소의 유아, 수감자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최적의 영양요법 필요 = 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영양요법(Medical Nutrition Therapy,
~1형당뇨병의 강화인슐린 요법~ 엄격한 혈당관리로 심혈관사고 줄인다DCCT종료 후 11년 장기추적서 판명【미국·샌디에이고】 1형당뇨병환자에 강화인슐린요법으로 혈당을 엄격하게 관리할 경우 미세혈관장애 뿐만아니라 심혈관사고를 뚜렷하게 억제시킨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입증됐다.지난 6월 10~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약 1만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추종합병원 내과 데이비드 나탄(David M. Nathan) 교수는 DCCT 시험 종료 후 그 대상자를 11년간 추적한 EDIC시험분석을 보고했다.시험종료 후 HbA1C치 정상근접DCCT시험은 환자가 직접 혈당을 체크하면서 1일 3회 이상 인슐린을 주사하거나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강화요법과 기존요법을 비교한 다시설시험이다
lipoprotein(a) 신기능 악화 위험인자로 확인 간단한 혈액검사로 당뇨환자의 신장합병증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송기호 교수팀은 지난 2001∼02년 81명의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lipoprotein(a)[이하 Lp(a)]이라는 지단백이 신장기능악화의 독립적 예측인자임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교수팀은 당뇨병성 신증을 동반한 81명의 환자를 최초의 혈청 Lp(a) 농도에 따라 두 군(Lp(a)수치 30 mg/dl이하-40명, 30 mg/dl 이상-41명)으로 분류해 2년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2개군 사이에 HbA1c 및 지질농도는 차이가 없었지만 1년과 2년 후의 혈청 크레아티닌(1.2 mg/dl이하가 정상)은 2개군 모두
【독일·비스바덴】 당뇨병환자는 기본적으로 식사요법이나 경구제에 의한 기초 인슐린 보충요법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에 의한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식후에도 투여가 가능한 초속효성 인슐린 아날로그인 글루리신(Apidra)이 유용하다는 주장이 제111회 독일내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메르겐트하임당뇨병센터 토마스 하크(Thomas Haak) 교수에 의하면 진행기의 2형당뇨병환자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뚜렷하게 나타나 사람 인슐린 투여만으로는 치료목표를 얻기는 어렵다. 반면 글루리신 등 초속효성 인슐린 아날로그는 생리적 인슐린과 매우 유사한 혈당 프로필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만증이 있더라도 몸속으로 신속하게 흡수되어 속효적으로 작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5) 【시카고】 위식도역류증(GERD)의 치료로서 서구에서는 위내시경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주요 치료법으로는 내시경하 위추벽성형술(Endoscopic gastric plication, EGP)인 EndoCinch, 주입·삽입요법인 Enteryx 고주파소작요법인 Stretta 등이 있다. 각각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중지와 감량, 증상경감 효과 등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EndoCinch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열린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5)에서 보고된 2건의 위처치 대조시험에서 기대밖의 좋은 성적이 보고됐다. ~EndoCinch~ 재연은 위처치와 유의차없어EndoCinch는 내시경 하에 위식도접합부의 점막·점막면에 추벽을 만들어 식도로 위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기존 경구용 치료제로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병환자에게는 인슐린 주사제를 병용투여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가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405명의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인슐린 글라진(제품명 란투스, 사노피 아벤티스)에 대해 조사한 INSIGHT 연구에 따르면, 사용 중인 경구용 당뇨치료제에 란투스를 조기에 추가할 경우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경구용 제제를 최대한 사용했을 때보다 당화혈색소(HbA1c)수치가 훨씬 효과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란투스의 효과는 AT.LANTUS시험에서도 나타났다. 세계 59개국 약 5천명의 2형당뇨병환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1차 및 2차 치료 환자 모두 중증 저혈당증과 야간 저혈당증 발생률이 모두 비슷하게 나타나 란투스의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당뇨병, 내분비학회 및국제당뇨병연맹목표치 기준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30을 투여하는 당뇨병환자 4명 중 3명은 미국내 주요학회가 제시한목표혈당치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베이어의과대학 알란 가버(Alan Garber)박사는 최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노보믹스30을 사용한 당뇨병환자의 77%가 미국당뇨병학회(ADA) 목표혈당치(HbA1C 7% 미만)에, 60%는 미국내분비학회(ACE)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의 목표치(HbA1C 6.5%미만)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데이터는 노보노디스크사가 후원한 1-2-3 스터디에서 나온 결과로, 이 스터디에서는 당뇨병환자 100명(평균 57세 여성 50명, 당화혈색소수치: 7.5%이상 10%이하)을 대상으로 총 48주간을 16주씩 3단계로 나누어 12단위의 노
국내 당뇨병환자수는 2025년에 최고 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당뇨병을 어느 시점에 치료를 시작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OPENING]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신촌세브란스병원 이현철교수 이제 국민병이 된 당뇨병. 최근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당뇨병환자가 500만명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약 700만~1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미국데이터에서도 현재 미국인구 3억명중 2천만명이 당뇨병환자이며 당뇨 전단계인 예비후보군 역시 2천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즉 당뇨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본·코베】 인지장애를 합병한 고령당뇨병환자에서는 셀프케어(self care)의 부족으로 인한 혈당관리 악화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쿄노인의료센터 내분비연구팀은 고령당뇨병환자에서 발생하는 인지기능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장애인자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제54회 일본당뇨병학회에서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통원 중인 고령당뇨병환자 1,044명에게 MMSE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 25%에서 24점 이하, 즉 중등도 이상의 인지기능저하가 나타난 사실을 확인했다. 인지기능저하 합병하면 사망위험 증가 인지기능저하의 위험인자를 검토한 결과, 뇌경색은 뇌MRI를 받은 고령당뇨병환자 320명에서 무증후성 뇌경색이 약 30%로 나타났으며 중등도 이상 저하군에서는 64%가 무증후성 또는 중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