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윤수한, 박동하)이 개발한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TSuDO: The Trans-sutural distraction osteogenesis)이 두개골 조기유합증을 치료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1일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단순 두개골 조기유합증 환아 138명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두개골절제법, 기존의 신연기 수술법, 그리고 TSuDO 등 3가지 수술법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결과를 발표한 아주대병원 교수팀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TSuDO 117분, 신연기 수술법 256분, 두개골 절제법 414분으로 나타났다.평균 수혈량은 각각 98㏄, 330㏄,452㏄로 TSuDO가 크게 적었다. 수술 사망률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수술 합병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가 지난 9월 4일~7일까지 벨기에 브뤼헤(Bruges)에서 열린 세계이비인후과 의학자회(CORLAS) 총회에서 정회원에 선출됐다.세계이비인후과 의학자회(Collegium Oto-Rhino-Laryngologicum Amicitiae sacrum: CORLAS)는 국제배심원 3명의 비공개적 개인 업적심사와 총회의 만장일치로 정회원이 될 만큼 회원 관리가 엄격하며, 국가별 정회원 수도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서울대 의대 4명, 아주대 의대 2명, 연세대 의대 1명, 고려대 의대 1명, 울산대 의대 2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일 시 : 10월 12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장 소 : 병원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2011 천식 바로알기▶ 문 의 : 031-219-5902
아주대병원 치과 이정근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인테크(InTech)사의 ‘치과임플란트-빠르게 진화하는 치과 진료(Implant Dentistry-A Rapidly Evolving Practice)’가 온라인 서적으로 출간됐다.인테크(InTech)사는 공학계나 자연계 서적에 기본을 두고 의학 서적을 주로 발간하는 세계적 온라인 출판사로, 치과계 서적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근 교수가 집필한 장(chapter)의 제목은 ‘불량 치조골에서의 치과임플란트를 염두에 둔 골생물학-그 이론과 실제(Bone biology for implant dentistry in atrophic alveolar ridge-Theory and Practice)’로, 이 교수는 이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국제적인
▶ 일 시 : 9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장 소 :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귀 질환 건강강좌▶ 문 의 : 031-219-5265
9월 1일자로 보직자 인사발령.■ 아주대 의대 ▷학생부학장 김재근■ 아주대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실장 전미선 ▷적정진료관리실장 박문성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세종병원이 빅5 병원과 함께 국내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가장 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 대상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정성 평가결과 전체 77개 의료기관 가운데 10개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관상동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3위인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술 중 하나로, 적정성 평가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서울성모병원,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종병원,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 스병원이다.2등급을 받은 기관은 37개, 3등급은 20개, 4등급은 1개였으며, 최하위 등급인 5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이번 평가는 2008년 하반기부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알레르기 교과서의 바이블로 불리는 ‘미들턴 알러지(Middleton’s Allergy)’의 저자로 참여한다. ‘미들턴 알러지’는 알레르기 분야의 권위있는 참고서적으로, 미국과 영국등 7명의 대표 집필진과 각 분야별 명망있는 10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한다. 미들턴 알러지는 2011년 말까지 제8차 개정판의 집필을 마무리하고 2012년에 발행될 예정이다.
리베이트와 향응을 절대 받지 않겠다던 연세의료원이 뒤에서는 버젓이 제약사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윤리강령’ 선포 이후에도 1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수수한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대외적으로 자신해 온 윤리성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공개한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병원의 리베이트 수수현황 자료에는 연세의료원을 포함한 빅5 병원이 모두 포함돼 있었다.[표 참조]이번에 리베이트 사실이 적발된 9개 제약사 중 대학병원에 부당 판촉 활동을 벌인 제약사는 태평양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등 2곳.대내외적으로 ‘리베이트 근절’을 선언했던 연세의료원은 두 제약사 모두에서 금품 및 향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리베이트는 상품권(9600만원), 골프(342만원
아주대병원이 3일부터 ‘수면클리닉’과 ‘수면다원검사실’을 가동 중이다. 수면다원검사실은 3개실로 구성돼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 동안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최신장비와 전문 수면 검사 기사,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고 소아 환자를 위한 검사실도 마련했다.
▷아주대병원 - 외상외과 과장 겸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센터장 이국종▷아주대 의과대학 -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영화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알려진 새가슴을 치료용 보조기만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아주대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늑연골이 유연한 성장기에는 압박만으로도 교정이 된다는 원리를 이용한 보조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 보조기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 환자의 변형된 흉곽 모양에 맞추어 제작된다.6개월 동안 하루 20시간 정도 착용할 경우 흉곽의 유연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보조기 착용 6주 내지 8주면 흉곽 모양이 교정이 된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실제로 아주대병원 흉부외과에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새가슴 치료를 위해 이 보조기룰 착용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94.5%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월간 충분히
2011년 레지던트 모집의 뚜껑이 열리면서 병리과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올 6월 '병리과 검사 수가 15.6%' 인하 결정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병리과에 기름을 부은 격이 돼 버렸다.2일 데일리메디가 '내년도 레지던트 모집 현황'을 집계한 결과 단, 한명도 병리과에 지원하지 않은 병원이 곳곳에서 속출했다. 당장 발등의 불이 떨어졌지만 마냥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어 병리과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현황을 살펴보면 가톨릭의료원의 경우 정원은 6명이었지만 지원자는 전무했다. 충격적인 것은 고대안암병원 0명(정원 2명), 고대안산병원 0명(정원 1명), 건국대병원 0명(정원 1명), 단국대병원 0명(정원 1명), 한림대강남성심병원 0명(정원 1명), 한림대성심병원 0명(정원 1명), 이대목동병
로봇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다.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 백남현 교수팀은 담당 질환 환자 중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절제술을 받은 50명과 로봇수술기(Da Vinci System)를 이용해 담당절제술을 받은 환자 50명을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시간의 경우 복강경은 약 30분, 로봇은 약 18분으로 상당히 단축됐으며 입원기간 역시 각각 평균 3일과 1.8일로 1일 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복강경의 경우 수술 후 통증 때문에 수술 다음 날 운동이 가능했지만 로봇수술은 통증이 적어 수술 당일 운동이 가능했다.특히 로봇수술의 부위가 팬태 라인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우수하며 수술 부위도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김욱환 교수는 “로봇을
전이성 뇌종양이 4개 이상인 환자에서도 감마나이프 수술을 하면 생존기간을 크게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 방사선 수술에서는 주로 4개 이하의 전이성 뇌졸중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었다.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김세혁 교수(신경외과)는 "뇌에 여러 개의 전이암이 발생했더라도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이용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2008년 8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전이성 뇌종양의 개수가 4개 이상인 환자 22명에게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했다.대상 환자는 남녀 각 11명이었고 평균나이는 61세(40~67세) 평균 종양 개수는 7개(4~14개)였다. 원발암의 종류는 폐암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4명, 위암 2명, 간암 1명이었다.수술
간경변증은 있지만 합병증이 없고 일정 수준 간기능을 유지하는 대상성 간경변을 진단하는 기준이 마련됐다.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조성원 교수팀은 초음파와 혈액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개원가에서 대상성 간경변을 쉽고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수팀은 복부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한 만성 B형 및 C형 바이러스 간염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와 일반혈액검사가 간경변증의 진단에 얼마나 정확한지를 시험했다.그 결과, 초음파로 간 표면에 결절성 소견이 보이거나 혈소판이 100,000/uL 이하인 경우, 그리고 알부민 3.5g/dL 이하거나 프로트롬빈시간(INR)이 1.3 이상인 경우 중 하나만이라도 해당될 경우 90%의 특이도와 61%의 예민도로
▶ 일 시 : 12월 2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지하 1층 아주홀▶ 제 목 : 심장질환자의 항응고요법 교실▶ 문 의 : 031-219-5750
▶ 일 시 : 12월 3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위암▶ 문 의 : 031-219-4181
고대의료원이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대의료원 노동조합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파업찬반투표에서, 조합원 2261명 중 1853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1605표, 반대 223표가 나와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처럼 파업 결정이 남에 따라 노조는 오는 10월 5일 파업전야제를 갖고 6일부터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에서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임금인상·노조 전임자 두고 여전히 이견앞서 고대의료원은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3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처럼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되면서 또 다시 파업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된 데는 노사 양측이 임금인상률과 노조 전임자 수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우선 임금인상율과 관련해서는 노사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산부인과)이 최근 세계부인암학회(IGCS)의 임원 선거에서 지명위원(Nominating Committee, Asia Oceania/Pacific)으로 선출됐다.유 원장은 제13차 학회를 시작으로 2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여 지명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