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를 앓고 있는 소아 10명 중 7명은 첫돌을 맞기 전부터 질환이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스티펠이 육아포털 베베하우스와 함께 아토피를 앓고 있는 0~4세의 자녀를 둔 부모 2,1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생후 1년 이내에 아토피가 시작된 경우는 73.8%로 이 가운데 42.3%는 태어나면서부터 아토피를 앓고 있었다.또한 자녀가 아토피 이외에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도 42.4%에 달해 상당수 환아들이 이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미우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천식은 비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아토피는 소아에게 육체적,
천식과 알레르기 관련 업체와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대규모 천식-아토피 전시회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ㆍ서울의대 내과 교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 제 1 전시실에서 제 3회 천식ㆍ아토피 건강강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이 5년간(2001년-1,311명, 2005년-2,340명) 성장클리닉을 찾은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약 2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아과 김덕희 교수는 “이런 결과는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인터넷과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를 통해 외모에 대한 관심이높아지면서 키를 더 키우고 싶어서 찾는 환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작은 키의 원인으로는 1위가 가족력, 2위 영양섭취, 3위 뛰어놀지 않는 것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족력이 40∼80%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명 대물림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양섭취와 관련해서는 태어나서부터 2∼3세까지 우유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으로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키가 자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어린이들의 생활습관도
보령제약이 오는 2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위한 ‘아토피 학교’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들이 직접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해주는 행사가 마련된다.또 오후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관리 요령,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법 등에 대해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들이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아토피 피부염 무료검사와 진단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40명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공개강좌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토피 질환 관련 제
순천향대병원 소아과 편복양 교수팀이 순수 소아와 청소년만을 위한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소했다.이 센터는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다루며, 진료와 검사, 처방을 한곳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갖췄다. 편 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기의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급증하는 소아 알레르기 환자의 세심한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레르기 질환은 다양한 시기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천식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아천식 환자 중 과거 아토피피부염을 경험한 환자’와 ‘비염환자 중 과거 천식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이 각각
【뉴욕】 아이오와대학 예방·지역치과학 리앙 홍(Liang Hong) 박사는 소아기 초기에 아목시실린을 투여하면 치아의 에나멜질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2005; 159: 943-948)에 발표했다. 상악중절치 불소증으로 확인 이번 지견으로 유아기의 아목시실린 사용과 영구치의 에나멜질 형성부전은 상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 박사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테트라사이클린계 항균제가 치아 발육에 확실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었다. 연구팀은 출생 이후 32개월 동안 아목시실린 사용과 조기맹출(치아가 나오는 것) 영구치의 불소(침착)증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평가는 대부분 9세경에 실시했다. 치아 표면의
전남대병원 피부과(과장 이승철 교수)가 주최하는 제3회 아토피학교가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화순 도곡 스파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피부과학회 아토피연구회가 함께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피부과에서 아토피 피부염 진단검사와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받고 행사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과장은 “아토피학교에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아토피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정보들 가운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직접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62)220-6682
한국스티펠이 국민 만성병으로 자리잡은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기들을 위해 피지오겔 아기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기체험단 모집은 대표적인 육아포털인 베베하우스(www.bebehouse.com)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베베하우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다.피지오겔 아기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엄마는 피지오겔 크림 정품 (2만 5천원)을 2주간 사용한 후 사용후기를 남기면 된다. 아토피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를 가진 아기, 아토피로 온몸을 긁적이는 아기, 엉덩이에 발진이 심한 아기 등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기를 가진 엄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국 스티펠의 피지오겔 성진희 PM은 “피지오겔 크림은 우리 피부 지질과 같은 이중지질층 구
알레르기 소아환자들은 심각한 알레르기 행진(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35.3%는 2∼3가지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편복양)는 소아천식주간(5월 1일∼14일)을 맞아 건국대, 경희의료원 등4개 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1∼7세환아 122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결과, 천식 환아중 아토피피부염 경험률은62%, 비염환아중 천식 경험률은85%로 나타났다.하지만비염에서 아토피피부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낮아알레르기환아는 아토피에서 시작돼 천식을 거쳐 비염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이재입증됐다.이들 알레르기질환의 나이별 발생빈도 역시질환의 행진을 보였다.1∼3세에는 아토피피부염(53%), 천식(38%), 비염(9%)순으로 아토피
일양약품이 급만성습진 ,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성피부염 등 각종 광범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치료제 ‘컴비덤지 크림’을 출시했다.8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약은 함염증작용이 우수한 국소용 부신피질 호르몬제인 길초산베타메타손을 함유하여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또한 길초산베타메타손과 함께 피부감염증의 원인균인 녹농균 등 광범위 살균성 항생물질인 황산겐타마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및 2차 세균성 감염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명옥의원(국회 보건복지위)과 대한피부과학회 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이광훈)는 공동으로 5월2일(화) 오전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아토피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 어린이 아토피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보건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스위스·졸로투른】 백혈구백분율에서 우연히 호산구증가가 확인됐다면 정밀검사를 해야 할까. 아니면 우연한 소견으로 간주해야 할까. 졸로투른시민병원 모니카 에브뇌더(Monica Ebnother) 박사와 로널드 쇠넨베르거(Ronald Schoenenberger) 강사는 이러한 소견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을 Schweizerische Medizin-Forum (2005;5:735-741)에서 소개했다. 원인해명 단서에 중증도 유럽에서는 호산구 비율을 높이는 원인으로 아토피성질환이, 전세계적으로는 연충증(helminthiasis)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문진시에는 원인을 좁히기 위해 알레르기/아토피, 여행경험, 약제(대체의약품도 포함)의 사용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산딸기나 크레손 등의 야생식물의 섭취 여부,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노병인)가 ‘피부 건강의 날’을 맞아 피부건강주간(5월 15일~5월 20일)동안 대국민 피부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4회를 맞는 올 피부건강주간에는 자외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비책을 알리는 썬 킥(Sun Kick)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청 앞 광장에서 피부검진캠페인, 백범기념관에서 아토피피부염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학교를 개최한다. 또 대한피부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탈모 탈출 성공수기를 공모해 선정된 당선작은 오는 5월 17일 개최되는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장에서 시상을 한다. 대한피부과학회 노영석 홍보이사는 “피부건강주간에는 대국민의 피부 건강을 위해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피부건강캠페인과 알찬 정보들을 준비했다” 며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자외선에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편복양 순천향의대 소아과 교수)가 세계 천식의 날(5월 2일)을 맞아 5월 1∼14일 ‘어린이 천식 주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 천식 치료를 가로막는 5가지 문제점’을 발표했다.예방운동본부는 어린이 천식 치료를 어렵게 하는 문제점으로 ▲꾸준한 관리보다는 일시적 증상완화에 치중하는 태도 ▲약물 사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 ▲완치에 대한 부모들의 성급한 기대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지나친 상업주의 ▲민간요법 등 비의학적 정보의 범람 등을 들었다. 편 사무총장은 “천식, 아토피 등 소아의 알레르기 질환은 인내를 갖고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물 사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완치에 대한 성급한 기대로 비의학적 방법들을 함부로 시도하는 태도는 치료를
【뉴욕】 미취학기에 천식 증상을 보이는 소아는 천명 유병률의 패턴과 폐기능수치가 6세까지 확정되며 적어도 향후 10년간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대학 애리조나호흡기센터(ARC) 페르난도 마르티네즈(Fernando D. Martinez)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5;172: 1253-1258)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생후초기 발현과 무관이번 연구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지견은 일과성 조기천명환아, 즉 생후 초기에 천명을 일으켰지만 6세때는 천명이 나타나지 않은 소아 대부분은 생후 6년 동안 발현하지 않은 소아와 마찬가지로 나이에 관계없이 그 이후 천명이 발현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또한 지속성 천명환아와 지
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강좌와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요리강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강연회 중 하나로 한방병원에서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선재스님은 강좌와 관련된 음식을 요리한다. 올해 강좌 프로그램 일정은 다음과 같다.▲4월 26일 ‘아토피와 음식’ - 홍승욱 교수(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5월 17일 ‘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 - 민상현 교수(한방소아과) ▲6월 14일 ‘비만과 음식’ - 김호준 교수(한방재활의학과) ▲7월 12일 ‘위와 장을 좋게 하는 음식’ - 임성우 교수(한방내과) ▲8월 9일 ‘기운을 도우는 음식’ - 한창호 교수(한방내과) ▲9월 13일 ‘갱년기와 음식’ - 김동일 교수(한방여성의학과) ▲10월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꼴로 아토피 보습 크림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스티펠이 여성포털 마이클럽과 함께 20대~40대 남녀 2,7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의 61%가 본인 또는 가족이 아토피 전용 보습크림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전용 보습크림을 사용하는 응답자중 사용대상은 ‘자녀’가 44.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본인이 35%, 형제자매 등 기타 가족이 20.6%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어 응답자의 84%는 ‘보습크림을 하루만 안 발라도 건조함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본인을 포함해 가족들이 심한 건성 또는 아토피성 피부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응답도 68.9%를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316명) 중 81%(256
【일본·도쿄】 일본후생노동성 과학연구부는 유아의 음식알레르기에 대해 지난 2001년부터 역학조사한 결과 “강한 아토피 소인이 천식의 유의한 위험인자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대상은 2002년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4개월간 건강진단을 받은 어린이 가운데 8개월 후 1세 및 3세경 추적조사에 동의한 5,247명이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의심되는 습진(6개월 이상 가려움을 동반)을 보이는 비율은 14.9%(419명)이었며, 그 중 약 반수인 6.7%(190명)만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단됐다. 1세경 조사시(응답수 4,068명) 유아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의심되는 습진 보유율은 14.4%(584명)로 3세때와 거의 동일했다. 음식알레르기로 진단된 경우는 5.1%(145명), 문제가 된 음식을 삼가는 경우는 4.
한국 스티펠이 아토피를 비롯한 악건성 피부 등 환절기 건조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피지오겔 전문 품평단을 모집한다.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품평단 모집은 여성 포털 1위인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www.miclub.com)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마이클럽 홈페이지 내 여론코너를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다. 피지오겔 전문 품평단으로 선정된 100명은 피지오겔 크림 정품(2만 5천원)을 2주간 사용한 후 사용후기를 남기면 된다. 심한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 보습 크림을 하루만 안 발라도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 세안 후 아무것도 안 바르면 5분도 안 돼서 피부가 당기는 사람, 환절기면 입가, 미간, 볼에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사람, 건조한 피부 때문에 주름이 걱정되는 사람이면
녹십자가 노바티스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을 ‘듀그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동사는 한국노바티스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듀그란’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피메크로리무스제제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피메크로리무스 제제는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개발, 2001년 12월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2002년 최초로 발매된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현재 노바티스는 엘리델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경중등도의 아토피염의 단기 치료 및 간헐적인 장기 치료제로 적응증을 허가받아 2004년부터 공급해 왔으며, 2세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얼굴, 목, 간찰성 부위 등 대부분의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 녹십자측은 “이번 코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