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에 각종 암 억제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특히대장암과 위암 발병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앤드류 챈(Andrew T. Chan) 교수는 2건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남녀 135,965명(여성 88,084명, 남성 47,881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과 암의 관련성을 분석했다.32년간 추적하는 동안 여성 20,414명과 남성 7,571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반적인 암 발병위험이 낮았다.일주일에 2회 이상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대장과 위암 위험이 각각 17%, 1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50세 이상 참가자들은 하부내시경 검사율이 십만명당 18
전립선암 방사선치료가 제2의 악성 종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학 로버트 남(Robert K Nam) 교수는 21건의 과거 관련논문의 메타분석 결과를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전립선 방사선요법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외부 빔이었다. 방사선요법군와 비요법군을 비교한 결과, 방사선요법군에서는 대장암, 방광암, 직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79%, 67% 79% 높게 나타났다.남 교수는 "제2의 암은 대부분 전립선에서 가까운 부위에존재했다"면서"전립선암 크기가 작고 진행이 느리다면 방사선요법보다는 추적관찰하면서 치료법을 결정하는게 좋다"고 밝혔다.한편 방사선요법과 제2의 암 유발은관련성이 밀접했지만 절대적 위험은 매우 낮았다.
뇌졸중이나 일과성뇌허혈발작(TIA) 환자의 팔다리혈압비(ABI)가 재발 위험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는연구결과가 나왔다.ABI는 동맥경화를 신속하고 안전하고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뇌졸중 재발 예측에도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독일 컬럼비아대학 메일먼보건대학원 자빈 홍(Ja Bin Hong) 박사는 EMBASE,MEDLINE,PubMed에서 첫번째 뇌졸중 또는 일과성뇌허혈발작 환자를 팔다리혈압 측정 후 1년 이상 추적해 뇌졸중 재발과 복합엔드포인트(혈관질환 재발 또는 혈과사망)를 검토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의 메타분석 결과를 Stroke에 발표했다.최종 11건의 연구(환자 총 5,374명)를 분석한 결과, 팔다리혈압비 수치가 낮으면 뇌졸중 재발(위험비 1.70) 및 혈관질환의 재발 또는 혈관사망
췌장암을 유전자 분석한 결과, 최소 4종류로 나눌 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글래스고대학 앤드류 비안킨(Andrew V. Biankin) 교수는 456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촉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4가지 다른 계열의 유전자 결함이 발견됐다고 Nature에 발표했다.종양은 건강한 조직이 DNA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데 모든 췌장암은 비슷한 DNA 형태다.이번 발견된 squamous-type, pancreatic progenitor, immunogenic, aberrantly differentiated endocrine exocrine 등 4가지 계열은 췌장암의 유전적 오류로 인한 다른 질환으로 분류됐다. 대부분의 췌장암 진단 환자는 생존기간이 1년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비안킨
신체활동을 겸하면서 공부를 하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그로니겐대학 마래이케 뮬렌더-웨인스마(Marijke Mullender-Wijnsma) 교수는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신체활동이 수학과 맞춤법 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Pediatr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초등학교 2~3학년 499명.이들을 앉아서 공부하는 군과신체활동을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군으로 나누고 일주일에 30분씩 3회를 실시하고 2년간 분석했다.그 결과, 점프나 걷기 등 신체활동을 병행한 학생에서 학습효과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에 비해 4개월 이상의 학습차를 보였다. 하지만읽기 테스트에서는 2개군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웨인스마 교수는 "정확한 매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신체활동을 병행하
2형 당뇨병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60% 높으며, 혈관성치매 위험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호주 알프레드헬스병원 사이언 체터지(Saion Chatterjee) 박사는 2014년 11월까지 발표된 2형 당뇨병과 치매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검토한 연구결과 일부를 분석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에 의한 심혈관질환 위험에 남녀 차이가 있으며, 여성은 남성보다 위험이 높다고 보고됐다. 당뇨병은 치매 위험인자이지만 여기에 성별 차이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교수팀은 각 연구의 저자로부터 당뇨병과 치매 및 서브타입과 관련성에 대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성별특이성 상대적 위험과 신뢰구간 데이터를 제공받았다.최종 분석
고령자에게 고용량 비타민D는 다리기능을 개선시키지 못하며 오히려 낙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취리히대학 노인의학연구소 비쇼프 페라리(Bischoff-Ferrari HA) 박사는 낙상 경험이 있는 70세 이상 남녀 20명을 1개월에 1회 비타민D3 2만 4천 IU 투여군(대조군)과 6만 IU투여군, 2만 4천 IU+칼시페디올 300μg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1년간 투여했다.등록 당시 200명 중 116명(58%)은 비타민D 결핍증(20ng/mL 미만)이었다.하지기능개선, 낙상 발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고용량투여 2개군에서는 혈청25하이드록시 비타민D치 30ng/mL 이상 달성률은 유의하게 높았지만, 하지기능 개선효과는 3개군에 차이가 없었다.또한 1
초콜릿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학 조지 크라이튼(Georgie Crichton) 교수는 1천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초콜릿과 인지기능과의 관련여부를 조사했다.조사에 따르면일주일에 1회 이상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이나 집중력, 추론, 정보처리 등의 인지기능이높아진 것으로나타났다.심혈관질환이나 나이, 성별, 혈당 등 관련요인을 조정해도 결과는 같았다. 이러한 현상은 초콜릿 속 플라바놀 성분 때문으로 확인됐다. 플라바놀은 체중감량은 물론 치매나 심장병, 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크라이튼 교수는 "무조건적인 초콜릿 섭취는 좋지 않다. 개인의 총 에너지 섭취량과 전반적인 건강 식단 패턴 내에서 고려돼
2050년에는 전세계에서 약 50억명이 근시가 되며 이 가운데 10억명은 실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브라이언홀덴안과연구소는 근시인구의 증가 원인은 디지털기기를 가깝게, 그리고 장시간 보는 환경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23%인 약 14억명이 근시였고, 이 가운데 1억 6천만명이 고도 근시였다.하지만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64%인 47억 6천만명이 근시가 되며, 9억 4천만명이 고도 근시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고도근시는 실명 원인의 하나다.연구소는 가장 큰 원인으로 생활 디지털기기의 변화를 꼽았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대신 PC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가깝게 장시간 보는 생활이 늘어나기
40세 이후 임신한 여성은 젊은 나이에 임신한 여성에 비해 뇌출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지낫쿠레시 뇌졸중연구소 아드난 쿼레쉬(Adnan I. Qureshi) 박사는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연구에 등록된 72,221명(50~79세)의 데이터를 검토했다.등록여성 가운데 40세 이후 임신한3,306명의뇌졸중, 심장마비 및 심장혈관 사망률이 젊은 임신부에보다높게 나타났다.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각가 3.8%, 2.4%, 뇌출혈은 1%, 0.5%, 심장마비는 3%, 2.5%이며 기타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은 3.9%와 2.3%였다.그러나 고혈압이나 당뇨, 고콜레스테롤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고려하면 임신 연령에 따른 위험률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출혈성뇌졸중(뇌출혈)은 관련 인자를
중년기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뇌가 빨리 위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치매와 심질환이 없는 1,500명(평균 40세)을 대상으로 운동테스트를 하고, 다시20년 후에 테스트를 해 뇌 상태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확인한 결과, 런닝머신 운동성적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뇌가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운동성적이 낮은 사람 가운데 심질환 증상이 없고 고혈압약도 먹지 않는 사람은 뇌가 1년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질환 증상이 있거나 고혈압약 복용자는 2년 빨리 노화됐다.운동능력과 고령자 인지기능의 관련성은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중년기 운동능력이 높을수록 5년 후 뇌 위축 정도가 낮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운동하면 혈류가 증가돼
위산억제에 사용되는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 약물이 잠재적으로 노인의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본대학 윌리 곰(Willy Gomm) 교수는 2004~2011년 독일 보험사에 등록된 73,729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결과를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이중 2,950명(평균연령 83.8세, 여성 77.9%)이 오메프라졸, 판토프라졸, 란소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등의 PPI 제제를 처방받았다.이들 약물사용과 치매의관련성을 콕스회귀분석한 결과, 비사용자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4배 높게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쥐실험 결과에서도PPI 제제가 뇌속 아밀로이드베타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결과는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및 기
만성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이 확인됐다.런던대학교상드린 제란톤(Sandrine M. Géranton) 교수는스트레스 조절 단백질인FKBP51을 제거한쥐를 대상으로실험한 결과, 만성통증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됐다.FKBP51 억제제인 SAFit2 투여 역시통증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과거 연구결과에서도 FKBP5 변이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 보다외상후 신체통증이 큰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제란톤 교수는 "FKBP51 단백질을 이용하면 새로운 만성통증 치료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 등으로 외상성 뇌손상을 받은 사람은 향후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임페리얼 대학 그레고리 스캇(Gregory Scott) 교수는 지난 17년 사이 외상성 뇌손상을입은 9명과 알츠하이머병환자 10명, 대조군 9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를Neurology에 발표됐다.MRI와 PET를 통해 뇌를 비교한 결과,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뇌세포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증상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외상이 치료됐어도 뇌세포 속 현상은 10년 이상 장기간 지속됐으며, 몇 년 후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은 주의력과 기억 및 운동조절을 관장하는후
운동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없으며 반드시 식사요법을 병행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시티대학 허맨 폰쳐(Herman Pontzer) 교수는 33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신체활동에비례해 열량 소모가늘지않는다는 결과를 Current B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참가자를 대상으로1주일간 신체활동량과열량 소모량을 측정했다.활동 수준이평균인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열량소모가 많았지만 운동량을 늘려도열량소모는 더이상 증가하지 않았다.폰처 교수는 이는생리학적 적응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즉운동량이 늘면 신체가 대사에 적응하면서 열량이더이상 소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병행해야지속적으로 체중을줄 일 수 있음을 보
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이 인지기능 저하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러시대학 아론 버크만(Aron S. Buchman) 교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이 높을수록노인의 인지기능 저하속도가느리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535명(평균 81세)를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사망 후 뇌부검도 시행했다. BDNF 유전자 발현도 측정은전전두엽 피질에서 실시했다.사망 전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과 비교한 결과, BDNF 단백질 수치가 높았던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현저히 느린 것을 발견했다. BDNF 수치에 따른인지기능 저하 속도 차이는최대 50%에 달했다.또 치매와관련하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있어도 BDNF 수치가 높으면 인지기능
배아줄기세포로 1형 당뇨병의 장기간 혈당조절 방법이 개발됐다.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다니엘 앤더슨(Daniel G Anderson)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복강내 이식하는 방법으로 1형 당뇨병의 혈당 조절을 장기간 할 수있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됐다.교수는 캡슐에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를 넣어 실험쥐의 복강에 이식했다.그 결과, 캡슐 속 베타세포가 인슐린을 생산해 혈당을 조절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현상은 약 174일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캡슐은 복강내에서 최소 6개월간 아무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기능을 수행했다.앤더슨 교수는 "1형 당뇨병은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만일 임상시험을 통해 캡슐의 효과가 입증된다면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식이섬유가풍부한음식을 먹을수록 폐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네브라스카의료센터 코린 핸슨(Corrine Hanson) 박사는 국민건강영앙 검사에 등록된 성인 1,92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Annals of American Thoracic Society에 발표했다.폐활량 수치와 식단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평소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기능이 더 좋게 나타났다.섭취량이가장 낮은사람의경우 폐기능 정상판정이약 50%에 불과했지만가장 높은군에서는 68%로 약 18% 포인트 높았다. 노력성 폐활량(FVC), 1초간 강제 호기량(FEV1) 역시최상위군에서 훨씬 높았다.음주나 흡연, 체중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해도 섭취량과 폐건강의관련성은 같았다.핸슨 박사는 "식이섬유는 염증 예
수술로 인한 전신마취를 해도 경도인지 장애 위험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유라 스프렁(Juraj Sprung) 박사는 뇌기능 장애가 없는 1,731명(평균 79세)을 대상으로 신경학적 평가, 임상치매평가 등을 15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Mayo Clinic Proceedings에 발표했다.4.8년 추적하는 동안참가자의 85%가 수술에 필요한 마취를 받았으며, 그 중 31%(536명)에서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했다.위험요인을 조정한 결과, 40세 이전이나 이후에는 마취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위험은 없었다. 하지만 60세 이상과 2세 이하 어린이에서는 인지장애 발생가능성이 25%로 나타났다.스프렁 박사는 "과거 연구결과와 다르게 전신마취와 인지장애 사이의 강한 연관성은
임신중 주 3회 이상 생선을먹으면 태아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 환경역학연구센터 조르디 줄베즈(Jordi Julvez) 박사는 2004~2008년 1,892쌍의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실시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박사는 임신 중 식단조사와 함께 출산 후 여성의 비타민D 수치, 요오드 혈중농도, 제대혈 수은, PCB 오염 물질에 대한 태아노출 정도를 측정했다.자녀가 14개월~5세 당시인지기능 검사와 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 테스트를 실시했다.그 결과, 임신 중 생선을 많이먹은 여성이 적게 섭취한 여성에 비해 자녀의 뇌기능이 크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증 스펙트럼 증상도 일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