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동맥경화증 진행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아울러 플라크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75회 유럽동맥경화학회(EAS)에서 워싱턴의대(시애틀) 혈관수술과 토마스 하츠카미(Thomas S. Hatsukami) 교수는 비침습적 고해상도 첨단MRI를 활용한 연구인 ORION(Outcome of Rosuvastatin treatment on carotid artery atheroma: a magnetic Resonance Imaging ObservatioN) 스터디의 결과를 발표했다.Hatsukami 교수에 따르면 크레스토의 LDL-C 감소 효과가 경동맥의 동맥경화증 진행을 억제시키며 죽상경화반내 지질핵(lipid-rich core)을 퇴행시켰다.이번
HDL-C는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반대로 1mg/dL이 높을 때마다 2∼3% 심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CRP는 비특이적이지만 ESR등의 지표보다 예민하고 염증의 정도에 더 비례하므로 급성관동맥 질환의 임상적인 상황에서도 질환상태의 심각도를 반영할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최근의 연구결과로는 명확한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의 혈중 CRP의 상승 정도가 향후 관동맥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음이 확실하다. 즉 개인별 혈중 CRP 수치는 이미 관동맥질환이 발생한 대상자들에서의 재발이나 정상인구 내에서 관동맥질환의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지표다.서울아산병원 한기훈 교수죽상동맥경화증의 역학과 임상 특별기획시리즈 3죽상동맥경화증의기전 - Behind LDLc - 염증Lipid battery 를 이용한
【미국·올랜도】 관상동맥질환(CHD)환자에서는 미국의 고지혈증 가이드라인(ATP III)의 LDL 콜레스테롤(LDL-C)관리목표치인 100mg/dL미만보다도 더 엄격하게 LDL-C치를 낮춤으로써 심혈관사고 발생억제효과의 증가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뉴욕주립대학 내과 존 라로사(John C. LaRosa)교수가 실시한 TNT시험에서 확인됐다. 고용량군에서 LDL-C77mg/dL달성 시험 디자인은 LDL-C치 130~250mg/dL, 중성지방(TG) 600mg/dL이하의 안정된 CHD환자 1만 5,464명에 아로트바스타틴 10mg/day를 8주간 투여했다. LDL-C치 130mg/dL미만으로 내려간 1만 1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아토르바스타틴 통상투여량군(10mg/day, LDL-C목표치 100mg/dL)로 고용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심혈관계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국내에서도 승인받았다.제조사인 화이자는 심혈관계 질환의 다중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성인환자의 심근경색 위험감소, 혈관재생술 및 만성안정형 협심증에 대한 위험감소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10mg 승인에 이어 5월중에는 20, 40mg도 추가로 승인될 예정이다.이번 국내 승인은 ASCOT(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는 리피토 10mg을 사용했을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36% 낮아진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미FDA도 이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리피토를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승인하기도 했다.한편 리피토 10mg, 20mg은 만 10~17세 소아환자에도 처방할 수 있는
Treating To New Targets(TNT) 지질저하요법 새로운 목표치 제시atorvastatin80mg 투여군서 LDL-C 77mg/dL로 1차 엔드포인트 22% 저하총사망률 양쪽군에 차이는 없어, 實藥비교라 검출력 낮은 탓뉴욕주립대·TNT steering committee John C. LaRosa 교수높은 LDL-C수치는 CHD의 주요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과거의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스타틴을 이용한 적극적 지질저하요법에서 LDL-C치를 내릴수록 CHD 환자의 심혈관사고 발생위험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제54회 미국심장학회(ACC 2005)에서 Treating To New Targets(TNT) 시험의 결과를 발표한 Jo
지난 7월 4일 일본 오타루에서는 바이엘사 후원으로 ‘제2형 당뇨병치료의 혈당조절과 심혈관계질환(CVD) 발병억제’라는 주제로 International Glucobay Workshop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당뇨병의 발병·진전 및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식후고혈당 개선이 갖는 중요성과 그밖의 여러가지 연구의 성적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아울러 심혈관계질환의 발병 억제에 대비하여 당뇨병 치료를 위한 몇가지 어드바이스도 발표됐다. 좌장은 일본 준텐도대학 카와모리 류조 교수가 맡았다. Ryuzo Kawamori 교수당뇨병에서의 혈관합병증 발병예방과 진행억제에 관한 연구(J-DCS)-개입 7년간의 중간분석 결과Institute of Clinical Medicine, University of
【미국·베데스다】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약물을 고용량 투여하면 심혈관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잭슨빌임상연구센터 Micahel J. Koren박사는 고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을 투여하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일반 치료를 받는 환자보다 1년에 약 1% 이상 낮아진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2004:44;1772-1779)에 발표했다. Koren박사는 “연구대상이 된 시험 대부분은 연구기관이 아니라 매니지드케어단체에서 실시해 임상시험 센터에서 환자를 포함시킨 경우보다 실제적인 결과다. 최종적으로는 실제 임상에서 적극적인 항고지혈증약 요법을 실시했을 경우 비적극적인 요법보다 심혈관사고가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연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을 증량(增量)시키지 않아도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는 약물이 출시됐다.MSD는 18일 콜레스테롤 흡수를 장에서 억제시키는 이지트롤(성분명:ezetimibe)의 런칭 심포지엄을 갖고 약물 특장점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지트롤은 현재 출시돼 있는 모든 스타틴계 약물과 병용시험을 한 결과, 어떤 용량에서도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특히 화이자의 아토르바스타틴 10mg에 이지트롤(10mg)을 병용했을 경우 지질강하가 53%로 나타나 아토르바스타틴 20mg과 40mg을 추가 투여한 경우(각각 42%, 45%)보다 최고 9% 이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격면에서도 이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약가는 아토르바스타틴 10mg이
동맥혈관의 염증 지표인 C반응단백질(CRP)수치가 플라크 축적 진행감소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타틴계 약물은 콜레스테롤 저하 이외에 항염증작용을 통해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REVERSAL(REVERSing Atherosclerosis with Aggressive Lipid Lowering) 하위 임상연구 결과에서 나타나 NEJM에서 발표됐다.이번 임상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또 LDL콜레스테롤(LDL-C) 역시 플라크 축적의 진행속도를 늦춰주지만 LDL-C와 CRP는 각각 독립적이고 유의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대체적으로 LDL-C와 CRP가 중간치 이하인 환자는 중간치 이상의 환자보다 그 진행률이 유의하게 낮았다.서울 아산병원 한기훈 교수는 “고용량의 리피토 투여로 CR
【이탈리아·베네치아】 학술의료센터(암스테르담) 혈관내과 Jan Albert Kuivenhoven박사는 4주간의 randomised, double blind, placebo controlled trial에서 새로운 콜레스테릴에스텔 전이단백질(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CETP)활성 억제제인 JTT-705는 프라바스타틴과의 병용을 통해 HDL-콜레스테롤(HDL-C)수치를 증가시키며 이 방법은 매우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제15회 지질대사작용제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효과 기전은 아직 몰라 Kuivenhoven박사는 2002년 Circulation(2002;105:2159-2165)에 발표한 연구에서 JTT-705를 단독투여하면 HCL-C가 상승한다고 밝힌바 있다. 박사팀은
AMI 주요위험인자 흡연, LDL-C, 스트레스, 당뇨병 순위험낮추려면 과일·야채 매일 섭취, 규칙적인 운동 해야【뉴욕】 맥매스터대학 Salim Yusuf박사는 대부분의 급성심근경색(AMI)은 특정 위험인자만 제거해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Lancet(2004; 364:937-952)에 발표했다. Yusuf박사는 대규모 국제적 증례 대조연구 INTERHEART에 참가했다. 이 연구에서는 전세계 52개국에서 증례군과 대조군 각각 1만 5천명이 참가했다. 피험자는 연령, 성별, 거주지역을 일치시켜 선정됐다. AMI의 주요위험인자는 1)흡연 2)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의 상승 3)심리사회적 스트레스 4)당뇨병 5)고혈압 가족력 6)복부비만-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2.9배 2)3.3배, 3)2.7배
∼나트륨 이뇨펩타이드 측정∼급성폐혈전 색전증 중증도나 판정에유용【일본·삿포로】 심장 호르몬인 심방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atrial natriuretic peptide, ANP) 및 뇌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brain natriuretic peptide, BNP)의 측정은 다양한 순환기질환의 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및 예후를 규정하는 인자로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급격한 우심계 후부하(afterload)를 증가시키는 병태에서 우심방, 우심실 유래 ANP 및 BNP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급성 폐혈전색전증 6명(남성 1례, 여성 5례, 평균 59.0세)을 대상으로 치료 전 그리고 치료시작 후 1시간∼14일에 ANP, BNP의 혈장내 농도 변화를 측정했다. ANP 및 BNP가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한 시기는 각각 치
∼나트륨 이뇨펩타이드 측정∼급성폐혈전 색전증 중증도나 판정에 유용【일본·삿포로】 심장 호르몬인 심방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atrial natriuretic peptide, ANP) 및 뇌성 나트륨 이뇨펩타이드(brain natriuretic peptide, BNP)의 측정은 다양한 순환기질환의 진단, 치료효과의 판정 및 예후를 규정하는 인자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우심계 후부하(afterload)를 증가시키는 병태에서 우심방, 우심실 유래 ANP 및 BNP의 변동에 관해 검토한 경우는 적은 편이다. 일본 미에대학 내과 연구팀은 나트륨 이뇨펩타이드 측정의 임상적 의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러한 변동과 혈행 동태에 대해 검토한 결과, 급성폐혈전 색전증의 중증도나 치료효과 판정에 유용하다고 보고했다. 연구팀
Ghrelin, 비만증과 반비례비만의 원인인자보다 보상기전으로 이해해야Ghrelin(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인자 : growth hormone secretago-gue)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800여편의 연구논문이 나왔지만 ghrelin의 생리적 작용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도 울산의대 내과학교실 김민선 교수가 ghrelin에 대해 설명했다.생리적 활성 위해서는 acy1기 필요Ghrelin은 11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preproghrelin으로 합성된 뒤 후전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8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ghrelin이 된다. 사람과 쥐의 preproghrelin은 구조적으로 83%가 일치하며, ghrelin은 단 2개의 아미노산만이 차이난다. 이 구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을 줄이기위해서는 지질대사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지난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04 EASD에서 유럽과 미국 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질대사는 HDL-C의 수치를 낮추고 트리글리세라이드와 동맥경화 유발 물질인 리포프로틴 수치를 높인다고 말하고 이는 LDL-C치가 높아지는 것보다 당뇨병환자나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지적됐다.아울러 유럽전문가위원회는 낮은 HDL-C가 CHD의 단독 위험요소라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HDL-C표준분석을 확립하는게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했다.위원회는 또 남성과 여성 그리고 2형당뇨병과 대사증후군환자의 CHD 위험수치가 다르기때문에 HDL-C수치를 낮고 최적의 수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제14회 담(DALM:Drugs Affecting Lipid Metabolism)심포지엄에서 우수한 효과가 재 입증됐다.25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디스커버리(DISCOVERY), 코멧(COMETS), 머큐리 I(MERCURY I), 우라누스(URANUS), 레이다(RADAR) 등 5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가 이상지혈증 환자들의 지질 지표를 개선하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있어 아토르바스타틴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머큐리I (MERCURY I)과 디스커버리(DISCOVERY) 연구에서는 크레스토 초회용량(10mg)이 동량의 아토바스타틴보다 더 많은 환자들을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 (NCEP
고 콜레스테롤혈증이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이고 특히 LDL-C(LDL-C)을 타겟으로 하는 고지혈증치료에 의한 심혈관질환 재발예방 효과는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거의 완벽하게 증명됐다고 할 수 있다. 최초의 예방효과는 리스크가 높은 환자에서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이다. 따라서 현재의 관심사는 LDL-C을 어디까지 낮춰야 하는가로 옮겨졌다. 이와 동시에 최근에는 메타볼릭신드롬에도 관심이 높아져 지질 대사이상이라면 콜레스테롤만을 문제로 할 수는 없다는 주장도 나오게 되었다. 지질대사이상을 어떻게 파악하고 환자마다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해 테이쿄대학 내과 테라모토 타미오 교수와 오사카대학 분자제어내과 야마시타 시즈야 교수에게 들어보았다.LDL-C 어디까지 내려야 하나 테라모토 교수는 지질대사이상의 치료 발자취에
【뉴욕】 유아기의 모유수유가 성인이 된 후의 아테롬동맥경화 위험 즉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 소아보건연구소 Atul Singhal박사가 13세 이상의 10대 청소년 216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시험 결과, 유아기에 모유를 먹은 피험자는 분유를 먹은 경우에 비해 LDL콜레스테롤(LDL-C)/HDL콜레스테롤(HDL-C)비가 14% 낮고, C반응성단백질(CRP)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2004;363:1571-1578)].아포리포단백질 B/A-1 비율도 저하 대표연구자인 Singhal박사에 의하면 유아기에 모유을 많이 먹이면 엄마 뱃속에 있는 기간(재태월령)에 상관없이 LDL-C/HDL-C비와 아포리포단백질B/아포리포단백질A-1비가 낮아졌다. 또한 CR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대학 Albert Wigman박사는 2년간의 연구 결과 가족성 고지혈증으로 항고지혈증제인 스타틴제제를 투여받은 소아는 LDL-콜레스테롤(LDL-C)치가 유의하게 낮아지고 동시에 경동맥벽 두께가 유의하게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AMA(2004;292:331-337)에 발표했다. 동맥벽 두께는 가소성 소아에게 장기간의 콜레스테롤 저하요법이 과연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평가되지 않았었다. Weigman박사는 플라시보로 관리된 무작위화 이중맹검시험에 참가한 8~18세의 증례를 프라바스타틴 20~40mg/일 군 106명과 플라시보군 108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양쪽군에 성장, 성장도, 호르몬수치, 근육효소 또는 간효소에 차이는 없었다. 시험참가 당시에 지방 식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 크레스토과 관련한 2건의 스터디가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첫 번째로 COMETS 스터디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제제의 효능을 연구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로 크레스토 10mg은 같은 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보다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총 3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로수바스타틴 10mg, 아토르바스타틴 10mg 및 플라시보를 6주간 투여한 후 효과를 비교하고, 이후에는 20mg으로 증량하여 12주째에 아토바스타틴 20mg과도 효과를 비교하였다.그 결과, 시험 6주째에 LDL-C 저하 효과는 각각 49%, 43%로 로수바스타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HDL-C 상승효과 역시 9.3%, 4.8%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20mg 투여시에도 10.5%와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