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이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본관 17층 대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계백병원 직원들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송년의 밤 비디오 감상으로 시작해 노원구 어머니회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청원초등학교의 앙상블, 우리국악회 신진성 선생의 단소 연주와 병원장의 감사장 전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병원장은 이날 인당후원회 소개와 함께 어렵게 병마를 싸우고 있는 환자를 선정, 후원금도 전달하기로 했다.
동인천길병원(병원장 하경식)이 노인성 질환 전문 및 요양병원의 기능을 보완, 더욱 편리한 병원으로 거듭났다. 병원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팀을 초빙하는 한편,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부대시설과 장애만성 통증환자들을 위한 치료시설을 보강해 노인성 질환 전문 및 요양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한 것. 특히 뇌졸중, 퇴행성 뇌질환, 근골격계질환, 내과적 만성 질환, 만성 신경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진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필요시 가천의대 길병원과 연계진료 및 환자가 원할 경우 한방병원과 협진 진료까지 제공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도래와 함께 노인성질환의 증가로 환자 가족이 겪는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 대수술 등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9일 아산교육연구관을 개관한다. 아산교육연구관은 지난 2002년 11월 12일 기공식을 갖은 후 총 공사비 460억원에 건축연면적 13,057평,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전문의학연구소는 물론 교육시설과 복지후생시설로 마련된 것.이 교육연구관에 들어설 전문의학연구소는 뇌졸중을 비롯한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될 뿐만 아니라 면역시스템의 연구를 통해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당뇨 및 동맥경화와 같은 대사혈관질환 연구에도 중점을 두게 된다.이외에도 23개 단위의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실험실을 비롯해 산학연협동연구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6층과 7층의 산학연협동연구센터에는 총 9개의 바이오벤처업체를 비롯해 약물전달체계 연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내년 2월1일부터 요양(의료)급여비용 조정에 대한 이의신청전 재심사조정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청구방법을 개선한다. 요양기관은 심평원의 심사결정내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 이전에 재심사조정청구서를 심평원에 제출하고, 심평원에서는 이를 검토하여 결정한다. 또한 심평원의 재심사조정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재심사조정결정서가 도착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요양기관에서는 심사결과 통보서를 받은 날부터 재심사조정 청구 또는 이의신청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 요양기관의 권리구제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키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심평원에서는 향후 요양기관이 재심사조정청구 등을 하는 경우에는 기 제출한 서류를 다시 제출하지 않
경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709병동)에서는 지난 24일‘대구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졌다. 이번 공연은 45명의 ‘대구시립 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공천사복장을 한 단원들이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어린이 환자들에게 과자 등 선물도 나누어 줬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KNA연수원에서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에 있는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자원 봉사자상, 효행상, 모범상 등의 시상식과 간호협회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합창, 삼성 노블카운티 한국무용팀, 영솔리스티챔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간호사들은 어느 곳에서나 주민들을 돕고 있다”며 “참석자 모두 기쁨과 나눔,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성모병원에 지난 22일 월드컵 주역들이 소아암 병동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홍명보 장학재단’이 오는 26일 주최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축구경기’에 앞서 입원중인 환아들을 만나 용기를 붇돋아 주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선수들은 입원중인 환아들의 병실을 모두 방문하며 기념 사인과 사진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지난 22일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강좌와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아과 신손문 교수의 모유수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특강과 귀여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24일 어린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성탄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선물을 받은 120여명 어린 환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나타난 병원 홍보팀 직원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면서“우리 병동에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났다”며 즐거워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이 지난 23일 아동보호시설‘후생학원’과 노인보호시설‘믿음의 집’2곳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용대 행정부장은“경제한파로 온정의 손길이 뜸해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노인분들과 아이들을 직접 찾아뵙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했다”며,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직원들의 봉사 모임인 ‘사랑나눔모임’이 환아들을 위해 산타크로스 복장으로 이들을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랑나눔모임’은 24일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동을 찾아 100여명의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며 건강해지기를 기원했다.한편 이번 이벤트를 위해 회원들은 그동안 조금씩 자신들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선물을 마련했으며, 퇴근시간 이후에도 틈틈이 모여 선물을 하나하나 포장해 왔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과 소아암어린이돕기 사랑후원회가 지난 23일 병원 로비와 소아과 외래에서 사랑의 마음 전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 환아 부모들의 감사 인사와 민속사물놀이공연, 초등학생들의 검도시범 등과 간호사들의 멋진 피아노의 선율과 노래도 선사했다. 이 병원장은 “소아암 환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사랑과 나눔의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여러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아암 환아 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소아암으로 고통 받은 환아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이 우리 병원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강남성모병원과 MBC 느낌표가 공동주관하는 ‘눈을 떠요’프로그램을 통해 각막이식수술을 하고 눈을 뜨게 된 김향중(첫째), 판중씨(동생)의 가족이 장기와 각막을 기증했다. 김씨 가족들은 내내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감사의 뜻으로 아버지 김용택씨는 장기(간장, 췌장, 신장 등)와 각막을, 어머니 이복남씨는 각막을, 막내 김미옥씨는 신장과 각막을 기증했다. 향중씨와 판중씨는 이번 이식수술로 새 생명을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고, 장기와 각막을 기증한 향중씨의 가족들은 기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향중씨는 지난 18일 각막이식수술로 눈을 뜨게 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1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생 김판중씨도 25일 성탄특집을 통해 눈을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두호경 교수가 40년간의 연구 및 임상경험을 집약한 ‘동의내경학’이라는 한의학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육안으로 관찰 불가능한 인체 내부의 생명활동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 생리병리 현상의 근간이 되는 장부(臟腑)와 경락(經絡)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오장육부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졌던 기항지부(奇恒之府)의 생리병리에 대해서 상세하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총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인체의 오장(간, 심장, 지라(脾), 폐, 콩팥)과 육부(쓸개,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 기항지부(뇌, 골수, 뼈, 맥, 쓸개, 생식기관) 등 각 기관의 정의와 생리, 병리, 치료법, 처방, 증상의 약물응용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이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자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방사선의학 연구분야 활성화 및 원자력응용의학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방사선의학연구센터의 제2연구동 건립을 위해 24일 기공식을 가졌다.제2연구동은 연건평 2천평, 총 7개 층(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총사업비 9백억 규모로 진행되며, 2006년 6월말까지 완공 예정이다.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센터는 현재 가속기개발 및 RI응용 연구부, 방사선 생물 연구부, 방사선 종양 연구부 등 3개 부 아래 12개의 연구실을 두고 원자력을 이용한 의학 분야에 연구를 해오고 있다. 주요 기능 및 연구 성과로는 의료용 가속기(사이클로트론) 개발 및 보급,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 및 보급, 인공 피부 및 피부 재생술 개발, 방사선 치료 증진제 개발 등이 있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 개원의협의회는 정부의 MRI 보험급여와 관련, 의료계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수가를 책정해 주도록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정부가 MRI수가 책정을 추진하면서 병원의 경영현실이나 관행수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수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서 수가를 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MRI 수가가 정부안대로 결정되면 도산위기의 어려운 병원경영이 더욱 악화되고, 회원들의 빗발치는 항의와 불만으로 인해 정부와의 공조 역시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의료단체들은 “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와 보장성 강화가 의료기관의 존립을 저해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을지재단(회장 박영하)이 지난 22일 박영하 회장과 박준영 을지의과대학교 총장, 윤동호 을지의료원장, 하권익 을지대학병원장, 이진용 을지병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인력개발원 준공식을 가졌다. 2003년 8월 착공한 을지인력개발원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1,686㎡, 건축면적 3,387㎡, 연면적 10,204㎡의 규모로 동시에 3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첨단 연수시설이다. 주요시설로는 교육동과 후생동, 숙소동, 주택동 등의 4개 건물에 310석 규모의 대강당, 전산실습실, 분임토의실, 강의실 등이 분산 설치돼 있으며, 야외에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농구장 및 바비큐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 휴양이 함께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한편, 을지인력개발원은 개원 첫
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회장 김준석 교수)가 23일 병원에 입원한 암환자들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위안 잔치를 가졌다. 김 교수외 10여명의 호스피스회원들은 병실을 돌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주고 케롤송을 합창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한 환자는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들이 직접 선물과 함께 공연을 해주어 우울했던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며 여러 의료진의 사랑과 정성을 봐서라도 꼭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이 지난 21일 성탄절 축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 60여명과 직원 및 지역주민 50여명 등 약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부부합창단의 중창과 병원직원들이 직접 각색한 연극 등이 공연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환자들은 병원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해줘서 자칫 우울해 지기 쉬운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기뻤다며 아주 만족한 반응과 호응을 보였다.
을지대학병원 소아과가 오는 24일 성탄절을 기념해 환아들을 위한 ‘산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산타 복장으로 차려입은 소아과 의료진들이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등에 짊어지고 병실을 돌며 장난감과 과자 등의 선물을 입원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 또한 병동 간호사들은 캐롤송에 맞추어 재미있는 율동과 요술풍선 만들기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을 보여주고, 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 회원들을 초빙, 동화 구연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