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A&D메디칼(대표 견순필, 이재춘)이 블루투스 혈압계(모델명 UA-767PBT-Ci)를 출시했다.측정치를 LCD창으로 확인하는 일반 혈압계와는 달리 UA-767PBT-Ci는 내장된 무선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PC,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특히 UA-767PBT-Ci는 BHS(영국고혈압학회)와 AAMI(미국의료기기판매협회)의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제 인증기관인 컨티뉴아 헬스 얼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또 측정한 데이터를 최대 200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메모리가 주요특징 중 하나로, 메모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저장된 데이터의 평균치와 각각의 저장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어서 더욱 정확한 혈압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지난 1월 4일 국내 출시됐다.사이람자는 진행성∙전이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2차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단독요법과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모두에서 전체 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한 연장을 입증한 최초의 분자 표적치료제로, 지난 해 4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사이람자는 REGARD 및 RAINBOW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진행성 위암 2차 항암화학요법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미국 FDA 허가 이후부터 임상 현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한편 사이람자는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2014년 4월과 11월에 각각 단독요법 및 파
한독테바가 GSK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 연질캡슐0.5밀리그램’(성분명: 두타스테라이드)을 이달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로, GSK사의 ‘아보다트연질캡슐0.5밀리그램’과 동일한 원료로 동일 공장에서동일한 공정으로 생산되는 쌍둥이 제품이다.또한 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뿐 아니라 탈모치료에도 처방이 가능하여 아보다트와 동일한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다. 동시에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다.한독테바 자이가드 고대호 브랜드매니저는 “자이가드는 쌍둥이 형님인 아보다트를 통해서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치료제”라며 “이번 자이가드 출시로 더 많은 환자들이 좋은 품질의 약을 부담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조현병(정신분열증)치료제 아리피졸정 30mg(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을 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아리피졸정 30mg은 기존 2, 5, 10, 15mg 제품에 추가된 제품으로 고용량의 국내 첫 시판 제품이다.아리피프라졸 제제는 도파민 및 세로토닌의 과다 또는 부족 증상을 개선하여 조현병의 양성증상은 물론 음성증상에도 효과적인 부분효현제(Partial agonist)이다.아리피졸정 30mg의 상한가는 1정 당 1,950원으로, 30정과 100정 포장으로 출시된다.
동아ST가 복용 편의성을 높인 스티렌 2X정(스티렌 투엑스정)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스티렌 2X정에는 기존 스티렌정에 동아ST의 독자기술인 플로팅 기술이 적용됐다.이 기술은 기존 약물의 수분 흡수 한계 등을 개선한 저밀도 부유정제조법으로 정제가 위약보다 밀도가 낮아 위약에 부유하여 서서히 약효를 발휘한다. 따라서 복용 횟수도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였다.담당 PM이동원 차장은 "기존에 발매한 스티렌 정과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스티렌 2X정의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제2의 스티렌 정 전성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신형 검진대 ‘JW-G2000’을 출시했다.의료기기 국제 규격인 IEC 3판 규격에 맞게설계된 이 제품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피검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필요한 검진 자세를 유도해 담당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여준다.또한 초음파 포지션으로 쉽게 전환되는 만큼환자의 이동 없이 최적의 검진 환경을 만들어 준다.이 외에도 간편한 사용을 위해 3가지 포지셔닝 메모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회사관계자는 “검진대 분야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병원을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제품은 청색, 자주색,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두피 건강을 위한 헤어 솔루션 제품 ‘퀼립(qilib)’을 출시한다.국제 특허를 받은 천연 식물 복합 성분이 모낭에 직접 작용하는 이 제품은여성용과 남성용 2가지다.양파, 레몬, 과라나, 카카오 등 천연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두피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모발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가꿔준다.액상 스프레이 타입으로 아침과 저녁에 1번씩 두피에 5~10회 정도 뿌린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문지른다.젖었을 때도사용할 수 있으며 뿌린 후에는 바로 씻어내지 않아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격은 6만원대이며, 탈모 전문 병원과 헤어 전문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했다.써스펜시럽은 성인용 제품인 ‘써스펜데이·나이트정’과 동일하게 밤, 낮 시간대 복용을 구분한 제품으로, 포장재 내 투약기가 포함돼 있어 정확한 용량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편리하게 복용시킬 수 있다.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2개제품 모두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오렌지 맛을 담아 약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 및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이 건선치료 연고 ‘자리오 연고’를 출시했다.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지난 4월 출시한 자리오겔의 연고 제형으로 기존 겔 제형과 비교해 침투력이 강해 각질이 형성된 부분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이용하는 치료메커니즘을갖고 있다.무색, 무취의 연고 타입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도포하며 4주 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 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노보노디스크가 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을 출시했다.트레시바의 특징은 약물 반감기가 25시간으로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점이다. 체내 주사시 멀티헥사머라는 긴 인슐린 사슬을 형성시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투여시간 전후 최대 16시간 이내에만 투여하면 되는 만큼 투여 시간의 유연성을 높였다. 하루 중 어느 때나 한 번 피하 투여할 수 있다. 하지만되도록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하는게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트레시바의 효과는 7건의 임상연구(4,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으로 발열,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아울러 두 제품의 외부 포장은 소비자들이 데이정과 나이트정을 명확히 구분할수 있도록 낮과 밤의 직관적 표현을 사용했다. 특히, 정제에 DAY와 NIGHT를 음각으로 새기고 성상도 흰색과 파란색을 채택해 소비자들의 오투약을 방지했다. 한편, 써스펜데이정/서스펜나이트정은 성인 및 12세이상의 청소년이 4시간에서 6시간마다 1정에서 2정씩 복용하면 된다. 두 제품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기존 항우울제 기전 2가지를 모두 가진 항우울제 브린텔릭스(성분명 보티옥세틴)가 출시됐다.한국룬드벡은 24일 브린텔릭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기전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 기전의 다중작용 효과를 설명했다.이는 일차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조절하지만 뇌속의 다양한 조절기전을 통해 결과적으로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히스타민, 아세틸콜린, 글루타메이트 GABA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한다.실제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비교한 시험에서 SNRI계열인 화이자의 이펙사(성분명 벤라팍신)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중단율도 낮았다.SSRI계열인 노바티스의 발독산(성분명 아고멜라틴) 대비 관해율 등에서 우수했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 복용 중단율도 낮았다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필름이 새롭게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필모겔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로, 기존 상처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즉시 생성해 주기 때문에 추가 감염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필모겔 시리즈’는 사용 부위에 따라 구내염 등 입 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입술물집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 ‘로수젯’을 글로벌 최초로 출시했다. 이들 2개성분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소장에서 흡수를 저해하는 이중작용을 가진다.한미약품은 로수젯 출시를 위해 내년 4월까지 물질특허가 남아있는 '에제티미브'에 대한 특허 사용권리를 특허권자인 MSD로부터 부여받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로수젯은 스타틴계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비스타틴 계열 에제티미브의 이중작용으로 혈중 LDL-C를 감소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단독요법으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 및 로수젯 이중작용의 유용성이 기대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로수젯을 복용
한독이 DPP-4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엠 서방정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한독의 이중 방출형 약물코팅(DRM)기술을 통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시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한독은 지난 2009년 아마릴엠에 이 기술을 적용해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을 받기도 했다.하루 한번 복용으로 24시간 혈당 조절이 가능한 테넬리아엠서방정은 임상시험 결과, 당뇨병 환자의 64.7%에서 목표 혈당(HbA1c 7.0% 이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약물 투여 전에 비해 당화혈색소(HbA1c)가 0.9% 감소했으며 공복혈당(FPG)이 16.79mg/dL 떨어졌다.제형은 각 약물의 함량에 따라 20/1000(mg), 10/500(mg), 10/750(mg) 총
유한양행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했다.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으로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실제 12건의 인체적용시험에서 질 내 균종의 정상적 회복을 도와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의 새 용량(3000IU)을 국내 출시했다.진타 솔로퓨즈는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으로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 있다.따라서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바로 투여할 수 있다.이번 새 용량 출시로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와 더불어 총 5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델라마니드 성분의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델티바가 한국오츠카에서 발매됐다.델티바는 nitro-dihydro-imidazooxazole계열의 새로운 항결핵제로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세포벽의 필수 성분인 미콜산의 합성을 저해하여 살균효과를 나타낸다.2상 임상시험에서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내성결핵환자를 대상으로 델티바 100mg 을 1일 2회 병용투여한 결과, 2개월 투여 후 균 음전율이 45.4%로 대조군(29.6%)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한국오츠카에 따르면 2년간 치료시 완치및관해된 환자는 74.5%에 달하며 기존 항결핵제와 교차 내성을 보이지 않는다.델티바는 다제내성 결핵치료의 병용요법으로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성인 1형,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가 내달 1일 출시된다.따라서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투제오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그 결과,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시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보다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투제오 약가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쎄레브렉스 캡슐 200mg의 저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1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10월 19일 출시했다.쎄레브렉스 1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및 원발월경통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쎄레브렉스 200mg 용법(1일 1회 복용)과 100mg(1일 2회 복용)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쎄레브렉스 100mg 용법은 200mg용법 대비 효과와 위장관계·심혈관계 안전성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였다.기존 쎄레브렉스 200mg에 더해 100mg 저용량 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고령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