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제정하는 제4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렁스3(RUNX3)라는 위암 억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암 치료제 개발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배석철(裵錫哲, 48세) 교수가 선정됐다.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20일 서울시 종로2가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황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황사로부터 온몸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황사상비군 출정식’이라는 거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보령제약은 국민들에게 황사를 예방하고 황사에 노출된 온몸을 보호할 수 있는 황사 관련 의약품을 사전에 미리 준비해 건강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사의 황사 관련 제품으로 용각산쿨, 롯도, 스테리마, 솔박타, 리노에바스텔 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령제약은 황사가 본격화되는 3~4월을 대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황사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3일 그룹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발령했다. 이갑우(李甲宇) 상무 -> 전무 : 보령그룹 홍보실장 겸 킴즈컴 총괄이한우(李漢雨) 상무보 -> 상무 : 보령제약 수출사업부장 명익식(明翼植) 부장 -> 이사대우 : 보령제약 재무회계팀장 보령제약 계열사 임원 인사김은정(金恩玎) 상무 -> 전무 : 보령메디앙스 패션/유통사업본부장 김영하(金榮夏) 상무보 -> 상무 : 보령메디앙스 관리본부장 김상식(金祥植) 부장 -> 이사대우 : 보령바이오파마 영업부장 전익제(田益濟) 부장 -> 이사대우 : ㈜보령 마케팅본부장
보령그룹이 중장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09년에 그룹매출 1조시대에 들어서겠다고 발표했다.3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보령그룹은 2009년 의약품사업 5천200억원, 베이비케어사업 2천400억원, 생명공학사업 1천200억원, ㈜보령건강식품사업 2천억원 등 계열사 매출 총액 1조800억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내실을 다지기 위해 계열사별 경상이익 목표를 보령제약 781억원, 보령메디앙스 220억원, 보령바이오파마 150억원, ㈜보령 215억원 등으로 책정했다.보령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 혁신 비전으로 Inno-BR(Innovate-BORYUNG, 혁신보령)을 선포하고 전사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 직원 교육비로 대기업 수준인 10억원을 투자한다.
제약사들이 연말을 맞아 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성금이나 약품을 기증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하여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허 회장은 이외에도 개인적으로도 몇 년전부터 노동자의 집을 후원해 왔다.한편 보령제약은 일일 호프집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아퍼트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아에게 전달했다.두개골이 유합되어 뇌가 자라지 못해 눈이 튀어나오게 되는 아퍼트증후군은 희귀병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희귀병 리스트에 올라와 있지 못하고 있어 환자 가족에게는 2중고통이 되고 있다.이번 보령이 전달한 액수는 15,081,500원. 전액 수술비에 보태진다.한편 한미약품은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5천 1백만원을 SBS에
CJ그룹이 27일 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인 이동일 상무를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1979년 보령제약을 시작으로 85년 CJ전신인 제일제당으로 옮긴 후 제약사업부 상무, 제약사업 본부장을 맡았다.
최근 비타민C 음료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2개 회사제품이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거나 허위내용을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비타민C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불량제품 제조사 3곳과 함량미달 및 합성착색료를 첨가한 5개사 및 허위내용 기재 14개사 등 총 22개 업체를 적발했다.성분미함유 제품으로는 ㈜반도제약(비타에프 비타C1000), ㈜에스팜제약(비타C골드), 제일바이오테크㈜(비타파워) 등이다.함량미달 및 합성착색료를 이용한 제품으로는 ㈜한보제약(비타C2000), 영농조합법인 현대식품산업(비타세븐), 범아건강(바이타1000), 고려양행㈜ (비타파워), 삼진GDF(삼진천오백비타) 등이다.또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도록 제품에 전혀 사용하지 않은 레몬이나 오렌지 그림을 표시해 적
보령제약이 위장약 겔포스엠의 붐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전사적 마케팅에 돌입한다.연말을 맞아 술소비와 함께 위장약의 소비도 늘어나는 시기에 맞춘 전략적인 마케팅방법이다.이번 마케팅의 특징은 통일된 컨셉으로 펼쳐진다는 점.기존 붐 조성 캠페인처럼 단발성을 배제시키고 ‘속쓰림도 방치하면 병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위건강캠페인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속쓰림 참지말자 홍보스티커를 차량 뒷창에 붙이는 운동, 겔포스엠 로고가 인쇄된 명함 건네기, 싸이월드내 겔포스엠 홈피 일촌맺기 운동 등을 펼친다. 또한 지난번 지하철 광고에 이어 이번엔 버스를 매체로 광고한다.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유흥가 밀집지역 경유 버스에 광고를 집행하여 지속적인 구매를 유발시킨다.보령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겔포스의 제2기
겔포스, 구심, 용각산으로 유명한 보령그룹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1957년 종로 5가에 보령약국이 모태가 된 보령그룹은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제약산업에 뛰어들었다.또한 유아용품 누크, 닥터아토피스, 쇼콜라 등 베이비케어 제품 등도 판매하는 보령메디앙스, 바이오연구개발사 보령바이오파마를 비롯하여 (주)보령, 킴즈컴, BR네트콤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또한 지난해 2천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엔 3천 5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은선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이러한 상황은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라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또 올해는 지난 1999년에 발표한 보령그룹의
객담속에 든 유전자를 추출하여 폐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보령제약에서 나왔다.메이즈키트(MAGE-KIT)라는 이 제품은 (주)대용과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먼저 서울과 경기지역에 판매에 들어갔다.이 키트는 객담속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100만배로 증폭시킨 뒤 각종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메이즈유전자를 발견하는 방식.MAGE(Melanoma Antigen Gene)는 흑색종에서 처음 발견된 종양항원과 그 유전자를 총칭하는 용어로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이 키트는 검사법이 간단하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암세포가 많지 않아도 찾아낼 수 있어 획기적인 암진단법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이 검사법은 의료보험 수가가 책정되어 있으며 현재 대구카톨릭의대, 영남대, 계명대 등에서 건강검진시
보령제약이 강력한 항염증작용과 피부과증식 억제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 성분인 부펙사막(bufexamac)을 원료로 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닥터아토크림을 출시한다. 부펙사막은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고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시켜 가려움증과 피부 과증식을 억제한다.
보령제약의 겔포스M이 지하철을 통째로 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20~30대 젊은 층을 주 타겟으로 하는 이번 마케팅에는 지하철 3호선 1편성 10량 전체의 내부에 겔포스M 홍보내용으로 꾸며져, 지하철 승객이 향하는 시선에는 모두 겔포스M이 들어오게 된다.이렇게 꾸민 열차는 하루 20차례씩 운행하며 12월까지 운행한다.보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2, 3, 4호선에서 겔포스 광고를 하고 있지만 열차 1편성을 통째로 빌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조사결과 3호선이 한달이 50만명이 이용하고, 또한 젊은 사람이 가장 많이 타는 열차”라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약 1억 4천만원정도로 알려졌다.
보령제약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구매 협력업체 간의 모든 거래를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협력업체와 정보교류 채널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납기단축, 원가절감 등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올해 보령그룹의 4대 경영방침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경영의 일환으로 구매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에 보령제약과 태평양제약이 제약부문에서 수상을 받았다.보령은 설문조사 결과, 제품(서비스), 소비자보호, 투명한 정보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자 이미지 등 5개항목에서 평점 3.64점으로 기준점이 3.45를 통과해 수상하게 되었다.태평양 제약 역시 5개 항목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소비자가 직접 기업의 신뢰 경영 수준을 진단하여 대표적 신뢰 기업을 주는 상으로서 기업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보령제약이 국제적 수준의 세파계 항생제 공장을 증축하고 미FDA c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에 근접하는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내년 2월에 완공될 이 공장은 세파계 주사제, 동결건조제,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이 갖추게 될 것으로 보여, 향후 세파계 항생제의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독립 제조시설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또한 2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항생제 시장에서 약 10%인 206억원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령측은 밝혔다. 현재 보령은 메이엑트, 맥시핌, 라다세프 등 총 8개의 세파계 항생제를 생산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공장 증축은 보령제약의 연매출 5천억원의 달성과 함께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미래상을 실현하는데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약협회가 조생현 위원장(보령메디앙스 사장)의 사의표명과 심의위원 5인의 임기만료에 따라 의약품 광고 사전 심의위원들을 대폭 교체했다.신임 위원장으로는 동국제약 이해돈 전무가 임명됐으며, 이환무 한독약품 전무, 진영태 명인제약 전무, 안병준 일동제약 이사, 양승삼 보령제약 이사, 배대길 종근당 부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한편 외부 심의위원으로는 신인철 한양의대 교수, 전효중 소비자보호원 국장이 임명됐다.
멘소레담의 철수에 맞서 자체 개발한 맨담네오가 제품명 소송에서 판정승했다.보령제약은 지난 31일 대법원으로부터 양 제품의 제품명이 서로 유사하지 않으며 혼동의 우려가 전혀 없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또한 보령은 “맨담네오와 관련한 제반 상표명도 특허청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혀 향후 멘소레담측의 항소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소염진통제인 맨담네오는 발매 첫해인 2002년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22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령의료봉사상식에서 상계동 은명내과 김경희 원장이 이 시대의 참의료인상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 대상을 수상했다.김 원장은 1984년 어려운 이웃이 많았던 노원구 상계동에 은명내과를 개원하면서 불우이웃을 돕는 본격적인 사회사업에 뛰어들었다.장학회와 심장수술후원회, 무의탁노인과 지체장애인의 진료를 도왔으며, 은명마을을 건설하여 환자의 건강외에 생활터전까지 마련하는 사업을 벌여왔다.김 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와 후회나 아쉬움이 없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누군가가 이어 계속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은 보령의료봉사상은 보령제약과 의협신문이 공동 제정하는 상으로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의술과 인술 그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항구토제인 조프란(성분명 온단세트론)에 대한 특허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GSK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제약사 3곳인 보령제약,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벙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이번 소송은 특히 특허침해로 인한 손해배상까지 청구됐다.온단세트론과 관련한 소송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있어왔으나 대부분 GSK측이 승소했다.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이문호)이 공동제정하는 ‘제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방영주(51세) 교수가 선정됐다. 방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분야에서 국제적인 임상연구를 주도했으며, 약 90여 편의 논문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소장, 한국암연구재단 이사, 대한암학회 학술위원장 겸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