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방에 당대사를 개선하는 작용이 있음을 시사하는 데이터가 미 하버드대학과 조슬린당뇨병센터 공동연구팀에 의해 Cell Metabolism(2008; 7: 410-420)에 발표됐다. 피하비만과 내장비만에서는 당뇨병이나 메타볼릭신드롬의 위험 양상이 다르다. 연구팀은 쥐에서 채취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다른 마우스의 피하 또는 내장에 이식하여 당대사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검토했다. 그 결과, 피하지방을 내장에 이식한 쥐에서는 체중, 총지방량의 감소와 혈당치 및 인슐린치가 낮아졌다. 이들 쥐는 인슐린 감수성 검사에서 전신 및 지방으로의 당 흡수 증가와 간에서의 당 생산 억제를 보여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됐다. 한편 피하지방을 피하에 이식한 마우스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작았다. 또한 내장지방을 내장에 이식한 마우스
소아의 세균성수막염에 대한 보조 스테로이드요법이 사망률을 개선시키지는 못한다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JAMA(2008; 299: 2048-2055)에 발표했다. 성인의 세균성 수막염에 대한 보조 스테로이드요법은 사망률을 유의하게 낮추지만, 소아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미국의 소아보건정보시스템 관리 데이터베이스에서 2001∼06년에 18개 주 및 워싱턴내 3차 어린이병원 27개 시설에서 세균성 수막염으로 진단된 소아 2,780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령(중앙치)은 9개월이며 기염균으로는 폐렴 구균이 가장 많았다. 248례(8.9%)가 보조 스테로이드 요법을 받고 있었으며 전체 사망률은 4.2%였다. 보조 스테로이드 요법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
【런던】 런던대학 보건학부·열대의학부 사이먼 코센스(Simon Cousens) 교수는 개발도상국의 임산부와 소아에 영양적인 개입이 실시되면, 3세 미만 발육장애아의 3분의 1, 사망의 4분의 1은 줄일 수 있다고 Lancet (2008; 371: 417-440)에 발표했다. 2세 미만아와 임산부 대상 추진5세 미만의 발달장애아 1억 7,800만명은 대부분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와 남부 중앙아시아에 거주한다. 이 중 1억 6,000만명(90%)은 36개국에 거주하는데, 각 나라의 어린이 인구 3억 4,800만명의 46%를 차지한다. 게다가 1,900만명은 중증의 급성 영양불량에 해당한다. 코센스 교수는 “영양상태를 개선시키면 신장, 생활수준, 질환 노출의 차단, 교육 수준도 개선되며 대부분의 모든 발육
【베를린】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치료가 늦어지면 기능회복을 얻기 어렵다. 게다가 독일에서는 평균 치료기간은 약 6개월로 매우 짧다. 베를린 샤리테병원 정신과 마티아스 리페(Matthias Riepe) 교수는 “여러 전문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도 지적돼 있는 것처럼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뇌기능 개선 약물요법을 신속하고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상군별 스코어 검토도 중요치매는 진행된 단계라도 약물요법의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이미 확인된 상태. 현재 유럽에서 중등도∼중증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은 약물은 memantine(Axura£) 뿐이다. 하지만 6건의 국제적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환자수 1,826례)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Winblad B, et al. Dement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은 여성에 엽산과 비타민B를 투여하면 혈중 호모시스테인치를 낮출 수 있지만 심혈관 사고는 낮추지 못한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2008; 299: 2027-2036)에 발표했다. 대상자는 42세 이상의 여성 의료관계자로, CVD 과거력이 있거나 관위험 인자를 3개 이상 가진 5,442명. 엽산 2.5mg, 비타민B6 50mg, 비타민B12 1mg이 든 정제와 위약를 매일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로 나누고 CVD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투여 기간은 1998년 4월∼2005년 7월의 7.3년간. 심근경색, 뇌졸중, 관혈행재건술, CVD사망 복합 결과를 1차 엔드 포인트로 했다. 그 결과, 실약군의 406례와 위약군의 390례에 심혈관사고가 확인돼 1만명년 당 1차 엔드
수면시간이 짧거나 긴 성인은 메타볼릭신드롬의 유병률이 높아다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SLEEP(2008; 31: 635-643)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Adult Health and Behavior Project에 참가한 30∼54세 성인 1,214명을 자가 보고한 수면 시간에 따라 4개군으로 분류하고 메타볼릭신드롬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이 신드롬의 정의는 미국심장협회(AHA)/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의 기준에 따랐다. 참가자의 22%에 메타볼릭신드롬이 관찰됐으며 이는 보고된 미국 성인의 메타볼릭신드롬 유병률과 거의 같았다. 공변수를 조정한 결과, 1일 수면 시간이 7∼8시간인 군에 비해 이보다 짧거나 긴 군에서는 메타볼릭신드롬 유병률이 모두 45% 이상 높았다. 수면시간은 또한 복부 비만, 공
고령자의 우울증과 그 중증도는 낮은 비타민 D치와 높은 부갑상선 호르몬(PTH) 치가 관련한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8; 65: 508-512)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65∼95세 지역 주민 1,28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25-하이드록시 비타민D[25(OH) D]치 및 PTH치의 변화와 관련성을 검토한 것이다. 우울증의 존재와 중증도는 자가보고(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와 진단적 면접(Diagnostic Interview Schedule)으로 평가했다. 또한 가능성이 있는 교란인자(연령, 성별, 흡연, BMI, 만성 질환의 수, 혈청 크레아티닌 치), 설명할 수 있는 인자(데이터 수집
항HIV약인 핵산계 역전사 효소억제제(NRTI)의 일부가 심근경색(MI)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유럽, 미국, 호주에서 실시된 국제공동연구(D:A:D Study)에서 밝혀졌다고 Lancet(2008; 371: 1417-1426)에 발표됐다. D:A:D Study는 HIV 감염자 3만 3,347례를 대상으로 지도부딘, 디다노신, 사닐부딘(스타부딘), 라미부딘, 아바카비어의 누적, 최근(현재 또는 6개월 이내), 과거의 사용이 MI 발병과 관련하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15만 7,912명년(person-year)을 추적하자 517례가 MI를 발병했다. 분석 결과, 지도부딘, 사닐부딘, 라미부딘의 누적 또는 최근 사용과 MI발병 사이에 관련성은 없었다. 한편 디다노신과 아바카비어의 최근 사용
간세포암의 크기가 클 경우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라디오파 소작술(RFA)을 병용하는게 각각 단독으로 실시한 경우보다 생존율 개선효과가 뛰어나다고 중국 연구팀이 JAMA(2008; 299: 1669-1677)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큰 간세포암에 대한 TACE-RFA 병용과 단독 시행시 생존율을 비교하기 위해 2001년 1월∼04년 5월에 종양 직경이 3cm 이상인 간세포암 환자 291례를 TACE-RFA 병용군 96례, TACE 단독군 95례, RFA 단독군 100례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추적기간(중앙치)은 28.5개월. 생존 기간의 중앙치는 TACE 단독군이 24개월, RFA 단독군이 22개월, TACE-RFA 군이 37개월이었다. TACE-RFA군의 전체 생존율은 TACE 및 RFA 단독군에 비해
【영국 옥스퍼드】 전세계 인구의 35%가 말라리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옥스포드대학 열대공중보건학 로버트 스노우(Robert W. Snow) 교수는 말라리아 지도 프로젝트(MAP)를 통해 세계의 말라리아 위험 지도를 작성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LoS Medicine(2008; 5: e38)에 발표했다. 말라리아는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연간 5억례가 보고되는 감염증이다. 이 중 100만명이 감염으로 사망하는데, 대부분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에 거주하는 어린이다. MAP에서는 웰컴 트러스트의 지원을 받아 케냐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전세계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나타내는 지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2007년에 23억 7천만명이 가장 치명적인 열대열말라리아 원생동물인 P. falciparu
【런던】 유전성 유방암·난소암의 ‘아킬레스건’을 타깃으로 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뉴캐슬대학 내과종양학과, 영국암연구회(CRUK) 러스 플러머(Ruth Plummer) 박사팀에 따르면, 이 임상시험은 진행성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일으켜 기존의 암 감수성 유전자 BRCA1 또는 BRCA2에 변이가 발생했다고 진단된 여성이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BRCA2나 BRCA1 변이형이 대상이번 임상에서 환자에게는 세포가 암이 되는데 중요한 DNA 수복 기전을 억제시키는 신약이 투여된다. 이 약제는 폴리(ADP-리보스) 폴리머레이스(PARP) 억제제로 알려진 강력한 항암제. DNA 수복에 중요한 효소인 PARP를 억제시킨다. 플러머 박사에 따르면 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변이가 생긴 사람이
백의 고혈압 환자의 동맥경화가 진행하는 속도는 지속성 고혈압 환자와 같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Hypertension (2008; 51: 1300-1305)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8∼45세의 미(未)치료 고혈압(경증 고혈압) 환자 74례와 대조군인 정상 혈압자 20례를 5년간 추적하여 경동맥내막중막두께(IMT)의 변화를 검토했다. IMT는 등록 당시와 추적 종료시 좌우의 총 경동맥, 경동맥체(carotid body), 내경동맥의 평균 IMT와 최대 IMT의 평균치로 평가했다. 고혈압군의 평균 IMT 및 최대 IMT 평균치는 5년간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정상 혈압군에 비해 각 경동맥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P<0.01). 고혈압군의 IMT의 누적 증가율은 평균 IMT가 3.4배, 최대 IMT의 평균치는 3.2배였
급성 뇌내출혈(ICH) 환자의 혈압을 조기에 낮추면 혈종의 증가를 억제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국제공동연구 결과가 Lancet Neurology(2008; 7: 391-399)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조기 강압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에서 실시됐다. 대상자는 발병한지 6시간 이내에 CT를 통해 급성 ICH로 진단받고 수축기혈압(SBP)이 150∼220mmHg인 404례. 203례가 강화 강압군(목표 SBP 140mmHg), 201례가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표준 강압군(180mmHg)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24시간 후 혈종 크기의 변화 비율이 효과의 주요 엔드포인트였다. 양쪽 군의 등록 당시 환자 특성은 유사했지만, 평균 혈종크기는 표준군이 작았다(12.7mL
기존 신경지배 정설 뒤집어【베를린】 척추나 추간판(추간연골)에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비특이적 요통. 이 질환은 이환율이 가장 높고 비용도 많이 드는 질환으로 전체 요통의 약 85%를 차지한다. 하지만 근본적 메커니즘은 아직까지도 밝혀져 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이 심부 배근(背筋)에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과학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루프레히트·칼스대학 해부학·세포생물학연구소 지그프리드 멘세(Siegfried Mense)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해부학적 연구 결과, 요추 영역의 심부 배근에서 유래하는 통증 자극은 생각보다 더 높은 요추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의 Newsletter(2007; 35: 7-8)에서 발표했다.분절성 신경지배에 이론척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증상이 갑자기 나빠져 입원한 환자에게 β차단제를 사용하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이 Thorax(2008; 63: 301-305)에 발표했다. COPD 환자에서는 심혈관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이다. β차단제는 심혈관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지만 COPD 환자에서는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급성악화로 입원한 환자에 β차단제를 사용한 데이터는 없었다. 연구팀은 1999년 10월∼2006년 9월 앨라배마대학병원의 데이터에서 COPD의 급성 악화로 입원한 환자를 선별하여 β차단제의 사용과 병원내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COPD의 급성 악화로 입원한 환자는 825례로, 병원내 사망률은 5.2%였다. β차단제 사용군(142례)은 사용하지 않은 군보다 고령이었고 심
여성의 복부비만은 BMI와는 무관하게 전체 사망, 심혈관사망, 암사망과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미국립소아보건·인간성장연구소(NICHD) 연구팀이 Circulation(2008;117:1658-1667)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한 여성 4만 4,636명을 대상으로 복부 비만과 전체 사망 및 원인특이적(원인이 뚜렷한) 사망의 관계를 검토한 것이다. 16년간 추적조사를 통해 751례의 심혈관사망, 1,748례의 암사망을 포함해 총 3,507례의 사망을 확인했다.BMI 및 가능성있는 교란인자를 조정하자 전체 사망에 대한 허리둘레 5분위의 최저에서 최고에 대한 상대적 위험(RR)은 1.00, 1.11, 1.17, 1.31, 1.79였다(P<0.001).마찬가지로 심혈관사망에 대해
아기가 거꾸로 위치한 골반위 분만으로 태어난 남녀의 첫 번째 아이는 역시 골반위 분만할 위험이 높다는 가설이 사실로 입증됐다고 노르웨이 연구팀 BMJ(2008; 336: 872-876)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골반위 분만으로 태어난 남녀는 자녀를 골반위 분만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세대간 ‘골반위 분만 재발’ 가설을 검토한 것이다. 1967∼2004년 노르웨이 출산등록 데이터에서 23만 2,704쌍의 엄마와 자녀, 15만 4,851쌍의 아버지와 자녀를 선별했다. 분석 결과, 골반위 분만으로 태어난 남녀는 자신의 첫 번째 아이 역시 골반위 분만으로 낳을 위험이 정상분만으로 태어난 남녀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골반위 분만의 재발 위험은 경질분만으로 태어난 아이에서 가장 높았으며 위험은 남녀 모두 거의 비슷했다.
비타민K2의 섭취가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독일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08; 87: 985-992)에 발표했다. 비타민의 항암작용이 전립선암을 포함한 각종 암세포계에서 관찰되고 있지만 식사를 통해 섭취한 비타민K와 전립선암의 관계는 검토된 적이 없었다. 연구팀은 남성 1만 1,319명의 음식섭취 상황을 조사하고 비타민K1(phylloquinone) 및 K2(menaquinones)의 섭취와 전립선암 발병의 관계를 평가했다. 평균 8.6년 추적 결과 268례의 전립선암이 발병했다(이중 113례가 진행암). 분석 결과 메나퀴논의 총 섭취량과 전립선암 위험 사이에 유의하지는 않지만 반비례 관계가 관찰됐다[최소 총섭취량과 비교한 최고4분위 상대위험
심상성(일반적인 증상) 건선에 대한 신규 칼시뉴린 억제제가 효과적이라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캐나다 연구팀에 의해 Lancet(2008; 371: 1337-1342)에 발표됐다. 건선 치료에 면역억제제인 칼시뉴린 억제제가 이용되고 있지만 신독성 때문에 사용은 제한돼 있다. 새로운 칼시뉴린 억제제인 ISA247은 심상성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내약성이 확인돼 3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대상은 건선면적이 전신의 10% 이상(중등증~중증)인 18~65세 심상성 건선환자 451례. ISA247 0.2, 0.3, 0.4mg/kg 또는 위약을 1일 2회 경구투여하는 4개군으로 거의 동일한 비율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주요 평가항목은 12주 후의 건선면적과 중증도 지수(PASI)의 75% 개선(P
폐경여성의 보행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뇌경색 발병 위험의 독립 예측인자라고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연구팀이 Stroke(2008; 39: 1233-1239)에 발표했다. 보행속도는 나이가 들면서 느려지며 잠재성 뇌혈관장애의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Initiative의 참가자에서 등록당시 뇌졸중 기왕력이 없었던 폐경여성 1만 3,048명(평균 65세)을 대상으로 보행속도와 뇌경색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추적기간 중 뇌경색 발병은 264례였다. 보행속도의 저하는 뇌경색 발병의 유의한 예측인자였으며, 나이와 인종·민족, BMI, 허리/엉덩이 비율, 우울,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흡연, 호르몬사용, 아스피린 사용 등의 다변량을 조정하자 보행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