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유앤아이는 최근 중국의 화역과기(禾易科技有限公司)사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초도 물량으로 96만불 규모의 엘디스큐(L'DISQ)를 지난 12월 30일 선적했다고 4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화역과기사는 미국 머크, 싱가폴에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맺고 적외선 체열진단기, 정밀분석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이다.첫 중국 진출 제품인 엘디스큐는 세계최초로 방향제어가 가능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돌출부위 디스크 수핵을 제거하므로써 척추통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지난 2007년부터 4년여간 정부지원과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돼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FDA, CE 인증
목 디스크나 경추협착증의 기존 주사요법에 비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높이는 새로운 주사요법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남상건·이평복 교수 연구팀은 목디스크 및 경추협착증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신구 주사요법을 비교한 결과를 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에 발표했다.기존 주사요법은 '경추간공 주사법'과 '추궁간 주사법'. 전자의 경우 신경에 가깝게 약물을 주입해 효과성이 높은 반면 안전성은 다소 낮다.후자의 경우는 신경 주변의 경막 외에 약물을 주입해 안전성은 높지만 경추간공까지 약물의 전달이 쉽지 않다.연구팀은 이들 요법의 장점만을 살리기 위해 주사 바늘의 삽입 위치와 각도를 변경했다.즉 안전성을 위해 경막 외에 약물을 주입하면서 각도를 좀더
한국 노보노디스크가 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을 출시했다.트레시바의 특징은 약물 반감기가 25시간으로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점이다. 체내 주사시 멀티헥사머라는 긴 인슐린 사슬을 형성시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투여시간 전후 최대 16시간 이내에만 투여하면 되는 만큼 투여 시간의 유연성을 높였다. 하루 중 어느 때나 한 번 피하 투여할 수 있다. 하지만되도록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하는게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트레시바의 효과는 7건의 임상연구(4,
강남 우리들병원 이정환 원장이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시 수술전 근전도 검사가 수술 결과 예측에 매우 유용하다'는 논문을 척추 분야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 European Spine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지난해 약 1,260만명으로 나타났다. 4명중 1명은 척추관련 증상 경험을 가진 셈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척추질환 건수는 7년새 88% 증가한 8,790만건에 이른다. 진료비는 95% 늘어난 약 3조 9천억원이다. 전체 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2%와 6.5%다.인구 고령화에 따라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피적척추성형술은 80대와 90대 이상에서 각각 350%와 600%로 폭증했다.척추질환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2014년을 기준으로 여성(730만명)이 남성(520만명)보다 많았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에서 높았다.연령별로는 50대가 약 270만명(21.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다리 통증을 느끼고 있는(질환명. 하지 방사통을 수반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금번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을 통해 다리 통증을 동반한 허리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료(침치료와 약침치료)와 표준치료(물리치료와 양약)를 분리하여 실시하고 그 효과를 비교하게 된다.모집기간은 12월까지이며, 대상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다리 통증을 느끼고 있는 만 25세 이상에서 55세 미만의 남녀다.선발된 참가자는 총 12주간 13회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강남구 언주로 소재)를 방문해야 하며, 방문 기간 동안 MRI를 포함한 각종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를 받고 8회의 한방(혹은 표준)치료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앞으로 휘어지는 척추전만증.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 보다는 발생률이 적지만 디스크 발생의 원인이다.바르지 못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 엉덩이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면 몸은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되고 결국에는 허리 뼈가 휘어지는 것이다.몸의 중심이 무너져 생기는 척추질환인 척추전만증은 배가 나오고 엉덩이가 뒤로 빠진 모양의 체형, 즉 올챙이배와 오리엉덩이가 특징이다.용인분당예스병원 이한일 원장은 "척추전만증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 단계에 해당되며 척추측만증에 비해 발병률이 낮지만 보행장애나 요통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대개 허리 척추뼈를 이어 주는 뒤쪽의 관절끼리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되며 오래
목디스크(경추수핵탈출증)를 목뒤에서 하면 효과는 높이고 후유증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교수팀과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성주경, 김경태 교수팀은 목디스크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후방접근 디스크제거술을 실시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 44명 중 38명(87%)이 목과 팔의 통증이 크게 줄어들었다.환자의 40%에서는 목이 앞으로 굽는 흔히 거북목이라는 목의 전굴이 호전됐다. 전굴이 악화된 환자는 한명도 없었다.기존 수술은 목 앞을 절개해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전체를 제거해 목 관절을 고정시켰다.하지만 약 3cm의 흉터가 남는데다 목 관절의 고정으로 인해 목 움직임이 제한된다. 장기적으로 인접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문제도 있다.반면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차세대 초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지난달 25일 미FDA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전세계 2형 당뇨병 환자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BEGIN ONCE LONG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인슐린 글라진과 비해 야간 저혈당을 43% 감소시켰다.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기저인슐린 신약이다.따라서혈당 변동을 최소화시켜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췄다. 반감기는 25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다.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 사용할 수있으며,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
목통증환자 10명 중 6명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서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통증학회는 16일 제5회 통증의 날을 맞아 목통증 환자 8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참여 환자 중 약 20%가 1일 평균 3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 사용 중 스트레칭을 한다고 응답은 36%에 불과했다.또한 대상자의 약 80%가 스마트기기 사용이 경추 건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으면서도 자신의 자세가 좋다고 평가한 환자는 약 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 별로 보면 경추통과 근근막통증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30대와 40대 이상에서 각각 약 52%(경추통: 약 27%, 근근막통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의 차세대 초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유럽연합(EU) 의약품설명서(SmPC)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만 1세에서 만 18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트레시바는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가 군산소재 관주의료재단 정다운병원에 초전도형 1.5 테슬라 MRI 장비인 마그네톰 에센자(MAGNETOM ESSENZA)를 전세계에서 2천번 째로 설치했다.‘마그네톰 에센자’는 지멘스가 개발한 MRI 장비 가운데 베스트 셀링 장비로 국내 모든 MRI 장비 중에서도 단일 기종으로는 가장 많이 판매된 장비이다.정다운병원 최상순 원장은, “마그네톰 에센자를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정형외과 진료영역인 척추, 관절, 골질환 및 무릎, 어깨관절, 목, 허리디스크 및 협착, 수족부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보다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며 “최근 제2동 증축과 함께 환자의 치료와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의 ‘플렉스프로 펜메이트(FlexPro Penmate)’가 미FDA로부터 발매승인을 획득했다.플렉스프로 펜메이트는 기존 주사제형인 '노디트로핀 플렉스프로(Norditropin FlexPro)'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플렉스프로 펜메이트는 주사바늘 노출을 감추는 원통모양의 기구로 주사바늘에 대한 환자의 공포심을 줄여준다.이번 승인으로 금년 하반기 미국시장에서 발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90년대에는 50대 질환으로 알려진 척추질환이 최근에는 30~40대 젊은층이나 90대 고령층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C와 인터넷, 핸드폰, 그리고 고령화 때문이다.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13일 발표한 100만명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는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많지만 30대와 40대에서는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연령대별 남녀의 차이는 사회적 특성이나 신체적 특성 때문이다.30~40대 남성은 사회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과로하는 경우가 많고, 회식이나 술자리로 몸을 망가트리는 경우도 많아 척추 관절질환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50대에서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는 갱년기 호르몬 변
세계 최초로 당뇨병환자로만 구성된 프로 싸이클팀 '팀 노보노디스크(Team Novo Nordisk)'가 오는 6월 7일 '투르 드 코리아 2015'(Tour de Korea 2015)에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출전이다.이 팀은 당뇨병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유럽척추학회의 공식학술지인 European Spine Journal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박 교수는 이번 위촉으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질환 및 최신 수술 술기에 대한 논문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는 박종범 교수는 경추 및 요추의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년간 500례 안팎(총 6,000례 이상)의 난이도 높은 수술들을 성공적으로 집도하고 있다.
요통 원인가운데 중년기 이후 많이 발생하는 요추관협착증 완화에 운동요법이 수술에 버금가는효과가있는것으로 나타났다.요추관협착증은 디스크 탈출증과 함께 척추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신경관과 신경근의 압박으로 요통이나 하지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미국 피츠버그대학 안토니 델리토(Anthony Delitto) 교수는 요추관협착증 증상완화에 운동요법과 수술요법이 미치는 효과를 다중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조사했다.교수는 2000~2005년 요추관협착증 환자 169명을 운동요법군(82명)과 수술요법군(87명)으로 분류했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0세로, 치매나 혈관질환, 암 등의 병력이 없었다.운동요법은 6주 동안 일주일에 2회씩 재활운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24개월 후 두 군의 통증강도를
지난해 입원환자가 가장 많은 질환은 디스크(기타 추간판 장애), 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질환은 급성기관지염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다발생 순위 상병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크 입원환자가 27만 9천명으로 전년 대비 4만2천명(17.9%)이 증가했다.이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노년성 백내장,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순이었다.디스크 입원환자는 남녀 각각 30대와 50대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추간판장애(목 디스크)는 모두 50대가 가장 많았다.한편 외래진료가 가장 많은 질환은 급성기관지염으로 지난해 보다 23만 6천명(1.6%)이 증가했다.이어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편도염,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등의 순이
지난해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 적발 건수가 총 615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한 결과 거짓․과대 광고 390건,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150건, 광고 사전심의 위반 75건 등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폐물 배출’로 광고한 경우였다.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한 대표적 사례는 공산품인 ‘베개’의 효능·효과를 ‘목디스크, 일자목, 어깨걸림, 불면증 개선’로 광고한 경우다.역시 공산품인 ‘찜질기’의 효능·효과를 ‘통증완화,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으로 광고한 경우도 이에
한국애브비(주)(대표:유홍기)가 최근 메디컬어드바이저로 박은경 이사를 영입한데 이어 의학부 부서장으로 이소라 상무를 영입했다.의학부를 총괄하는 이소라 상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한화 케미칼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이 상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였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박은경 이사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동 대학에서 조교수를 지내다 한국애브비 의학부의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