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토론토대학 Douglas S. Lee박사와 Jack V. Tu박사는 4,031명의 심부전(HF)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병원으로 이송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일반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30일 후와 1년 후의 사망위험을 예측하는 지표를 개발했다고 JAMA(2003:290-2581-2587)에 발표했다.치료결정에 도움30일 후와 1년 후의 사망 예측인자에는 1)나이가 높다 2)수축기혈압이 낮다 3)호흡수가 많다 4)혈중요소질소농도가 높다 5)저나트륨혈증이 있다―등이 포함됐다.高-연령, 호흡수, 혈중요소질소농도低-나트륨혈증, 수축기혈압환자의 조기사망에 관여하는 공동 질환은 뇌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경변, 치매, 암이었다.이번 연구에서는 인구통계학적 특징, 바이탈사인, 기타 상태 등에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도 승인받았다.GSK는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레타이드 판매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장시간 지속형 베타2- 아고니스트인 살메테롤 50mcg b.d.과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250mcg b.d. 의 복합약물인 세레타이드는 지난해 5월과 11월 각각 유렵과 미FDA에서 COPD치료제로 승인받았다.세레타이드는 최초 복용 24시간 이내 폐기능을 신속히 개선시키며 복용한지 1주일 이내 COPD증상(호흡곤란과 기침 조절 개선, 취침 중 각성 감소 등)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일상생활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이번 세레타이드 출시에 대해 전북대병원 이양근교수는 “의사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
【독일·빌링겐-슈벤닝겐】 84세 여성환자가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찮게 S장 결장과 직장의 이행부에 장관의 반주를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암이 발견되었다. 이 환자는 진행 결장암 수술을 거부했으나 레이저요법을 실시한 결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빌링겐-슈벤닝겐병원 Bernd M. Sauer 박사는 이 증례에 대해서 Zeitschrift f r Gastroenterologie(2003:41:711- 714)에 발표했다. 이 환자가 위험 부담이 큰 외과수술을 거부해 일단 레이저 요법을 실시했다. 그 후 월 1회 검사에서 잔존 종양이 발견돼 레이저요법을 3회 반복해 실시됐다. 첫번째 레이저요법을 받은 후 4년 이상 경과한 후 내시경 검사 결과, 재발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박사에 의
【보스턴】 중등도~중도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 10명 중 8명은 종말기 치료의 선택지에 대해 의사로부터 설명받는 경우가 없으며, 73%는 의사와 인공호흡기 사용을 비롯해 종말기 치료에 대해 상담하고 싶어한다고 스타텐아일랜드대학병원 Tarek Dernaika 박사팀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결과는 미국흉부의학회(ACCP)연례회의(CHEST2003)에서 발표됐다.Dernaika박사팀은 2000~2002년 이 병원에서 실시된 모든 폐기능검사증례를 대상으로 연령, 성, 흡연력, 1초량(FEV1.0) 등에 대해 데이터를 수집. 흡연력이 1년에 20각 미만, 암, 천식, 50세 미만인 환자는 제외시켰다. FEV1.0가 예측수치의 50%이하인 중등도~중도의 COPD환자 131명 가운데 24명은 사망, 5명은 연락불
【런던】 흡연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COPD는 진행성인데다 불가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영국왕립의과대학 심폐연구소 흉부질환학 Louis Donnely박사가 실시한 연구에서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톨에는 COPD에 관련하는 마크로파지나 인터류킨(IL)에 대한 항염증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COPD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Thorax(58: 942-946)에 발표됐다.지금 치료제보다 효과적Donnely박사팀의 소규모 연구에서는 15명의 흡연자와 15명의 COPD환자의 흉수 샘플을 가지고 2건의 실험을 실시했다.첫 번째 실험에서는 흉수 속의 마크로파지에 IL 또는 담배 연기로 자극을 주고 그 후 레스베라톨을 추가시켰다. 2번째 실험에서는 흉수 속의 마크로파지 자극을 주지않고 레스베라톨을 추가
【독일·바덴바덴】 청진시 호흡음을 청취할 수 없을만큼 중증인 호흡장애에 빠진 천식 환자에서는, 산소흡입과 정맥로 확보가 최우선이지만, 투여약제로는 β자극제, 스테로이드, 테오필린, 아드레날린 등 여러 약제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까. 이에 대해 시라헤이에병원 호흡기과 Rainer Dierkesmann 교수는 제18회 독일응급의학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이번 학회의 주요 테마는 ‘천식 중적상태’. Dierkesmann 교수는 “이러한 개념 자체가 이미 진부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종류의 표현은 일정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는 이러한 ‘일정한 상태’는 없으며 여러 질환의 중증도는 끊임없이 변동하기때문에 ‘기관지천식의 악화’나 ‘중증의 천식발작’이라는 표현이 실태를 반영해 주고 있다”고 지
【일본·기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는 유해물질에 의한 폐염증으로 총괄되고 있지만 병변의 부위와 특징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홋카이도대학 연구팀은 기도병태에서의 인터류킨(IL)-8의 역할에 주목하고 병리조직학적 어프로치를 실시하여 “COPD가 있는 흡연자에서는 COPD가 없는 흡연자나 비흡연자에 비해 말초기도상피에서의 IL-8발현의 유의한 항진이 나타났다”고 제53회 일본호흡기내과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관지내시경으로 기도 국소에서 기도피복액을 채취하는 bronchoscopic microsampling법을 이용하여 비흡연자, 건강 흡연자, COPD환자 사이에 기관지 분지부와 말초기도 2군데에서 채취한 기도피복액 속의 호중구 엘라스타제와 IL-8의 농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와 건강흡연
세레타이드 디스커스가 미FDA로부터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항염제(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와 지속성기관지확장제(살메테롤) 모두를 함유한 세레타이드는 1일 2회 사용하며, 만성기관지염과 연관된 COPD 환자의 기도폐쇄에 대한 유지요법으로 실시해야 하며,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완화시키는 속효성 흡입제 대신 사용할 수는 없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에서는 총 72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4주간 세레타이드 각 성분을 같은 용량으로 단독사용한 경우나 플라시보를 사용한 경우보다 폐기능 개선정도가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D 치료의 중요한 목표인 폐기능 개선은 세레타이드 디스커스 첫번째 흡입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개선 효과는 이후 시험기간내 지속되었다. 치료종료시
【런던】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에 대한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알려진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GOLD)는 2003년 개정판에서 새로운 장시간 작용형 항콜린제인 티오트로피움(상품명 스피리바, 베링거인겔하임)을 COPD의 유지요법으로 기존의 장시간 작용형 기관지확장제와 함께 제1선택제로 추가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 약은 COPD치료의 작용기전으로서는 획기적이며, 하루에 1번만 흡입해도 무스칼린(M3) 수용체를 장시간 차단시켜 효과를 발휘한다.새로 추가된 유일한 약제COPD는 기도가 좁아져 호기의 유량이 낮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다시 건강해지기가 어려워 대개는 서서히 악화된다. 환자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일상생활에 상당한
만성폐쇄성페질환(COPD) 치료제로 승인받은 심비코트가 악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미국흉부학회에서 이같은 발표됐다.아스트라제네카사에 따르면, 중증 COPD환자 1천 22명을대상으로 플라시보와 부데소니드와 포르모테롤을 각각 단독으로 1년간 사용한 결과를 비교한 결과, 심비코트는 중증 COPD 환자에게 악화 발생의 위험을 줄여주며, 복용 후 악화 발생까지의 기간을 158일로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COPD는 최근까지도 폐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만 해 왔으나 질환의 특성상 장소과 시간에 상관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따라서 예방이야 말로 COPD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는 것이 공통된 주장이다.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심영수 교수는 “악화는 중증의 COPD 환자들에
【뉴욕】 미네소타대학 공중위생학부 생물통계학 John E. Connett 박사팀은 “일반적으로 금연한 여성의 폐기능은 금연 남성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된다”고 폐건강연구(LHS)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157:973-979)에 발표했다.지금까지 LHS의 연구보고에서는 남녀할 것없이 금연이 유익하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분석에서는 폐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지원으로 중년 흡연자 5,300례 이상을 5년간 추적했다. 피험자는 모두 경도∼중등도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가지고 있었다. 금연한지 1년 후 여성의 폐기능은 남성보다 2배 이상 개선됐다. 5년간의 추적기간을 통해 금연자의 폐기
부적절한 처치로 7례 중 1례 혈전증 일으켜【독일·비스바덴】 내과계질환자에서 혈전증 예방이 필요한 경우는 생각보다 많으며 외과계 질환자처럼 항혈전제 용량이 낮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뮌헨공대 실험종양학·치료조사연구소 Sylvia Haas교수는 내과의사가 항상 고려해야 할 대처법에 대해 제109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실시한 아벤티스파마사 주최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내과나 일반진료과에서도 혈전증이나 색전증의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 MEDE NOX(Prophylaxis in Medical Patients with Enoxaparin ; 내과계화자에 대한 enoxaparin의 예방투여)연구에 따르면, 침대에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 내과계통 입원 환자에 대해 적절한 처치를 게을리할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심비코트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지난 2월 복합제로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바 있는 심비코트는 기존에 악화 병력이 있는 중증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악화 빈도를 낮춰주며 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악화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100일 이상 연장시켜 주었으며 악화 빈도를 30% 이상 낮춰줌으로써 경구용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한 골다공증, 당뇨 등의 부작용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회사측은 밝혔다.
【뉴욕】 보스턴의과대학(보스턴) 폐센터 Robert E. Walter박사는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폐기능의 관련을 조사한 결과, 혈당치가 높으면 폐기능이 저하한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167: 911-916)에 발표했다. 대표 연구자인 Walter 박사는 3,254명을 공복시 혈당치의 높이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스파이로메트리에서 나타난 폐기능과 당뇨병의 유무나 공복시 혈당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당치가 높아짐에 따라 잔존 폐기능이 저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사는 “공복시 고혈당과 당뇨병 진단 확정은 모두 폐기능이 예측 수치보다 낮은 사실과 관련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뇨병 및 고혈당이 폐
【독일·뮌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치료에는 장시간 작용형 β2자극제와 흡입스테로이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단제투여보다 우수하다”고 영국의 아인트리(Aintree)대학병원 임상과학센터 Peter Calverley교수가 Lancet(361: 449-456)에 발표했다.TRISTAN(Trial of inhaled steroids and long-acting beta-2-agonists)라는 이 임상시험은 위약 대조 이중맹검시험으로 실시되었다. 피험자는 중등도∼중증의 COPD환자 1,465례. 이들에게 (1)크시나포산 살메테롤(세레타이드) 50μg과 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 500μg병용(358례) (2)살메테롤 50μg (3)플루티카손 500μg (4)위약 중 하나를 1일 2회 1년간 투여했다.그 결과
【뉴욕】 노팅검대학(영국) 호흡기내과 Richard B. Hubbard 박사팀은 “영국의 임상연구 종합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한 증례대조 분석 결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흡입은 대퇴골 경부 골절위험을 용량의존적으로 증가시킨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2;166: 1563-1566)에 발표하였다.이번 연구에서는 고령의 대퇴골 경부 골절환자 16,341례와 대조군 29,889례의 데이터가 분석되었다. 골절군의 평균연령은 79세이며 79%가 여성, 처방기간은 평균 2.7년이었다. 데이터를 추출하는데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외에 환자가 복용 중인 다른 약제의 잠재적 영향인자도 포함되었다.그 결과, 대퇴골 경부 골절 위험과 코르티코스테로
㈜유유 (대표:유승필 회장)는 지난 25일 신라호텔 3층 마로니에 룸에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임원 및 전남대 의대 박경옥 교수등 11명의 의대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와 재택산소요법이라는 주제로 학술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좌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고령자와 대기오염, 높은 흡연률 등으로 늘어만 가는 만성폐질환자들에게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산소요법이 반드시 필요하고 시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덴마크·코펜하겐 코펜하겐 대학병원 N.S. Godtfredsen 등은 “약 2만례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평균 14년간 실시된 3건의 대규모 코호트 시험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의 위험도가 금연에 의해서 약 40% 정도 저하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Thorax(2002; 57: 967-972)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시험기간을 통해서 대량흡연(하루 15개비 이상)군, 흡연량을 50% 이상 줄인 군, 완전 금연군 등 3군으로 나누고 COPD에 의한 입원빈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과거에 골초였던 사람도 완전금연군에서는 COPD에 의한 입원 횟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흡연개비수를 줄인 군에서는 입원횟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환자에서는 급성증악을 반복할때마다 폐기능이 저하한다. 그러나 베를린 Rainer Gebhart박사는 “레보플록사신을 투여하면 세균성 기도감염증의 증상이 재빨리 없어질뿐만 아니라 재감염까지의 기간도 연장된다”고 아벤티스파마사 주최 기자회견에서 보고했다.1일 1회 투여로 효과세균성감염증의 악화는 특히 COPD환자를 괴롭힌다. 만성기관지염환자는 이러한 악화로 해마다 2번 정도 고생하는데, COPD의 장기적 경과에 확실히 나쁜 영향을 미친다. 레보플록사신이 COPD환자의 비감염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ETIC시험에서는 레보플록사신과 클라리스로마이신에 대해 통원 환자를 대상으로 비감염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
【미국·샌디에이고】 세인트프랜시스병원의료센 호흡기·응급치료 Debapriya Datta박사팀은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치료에서 levalbuterol, albuterol, albuterol+Ipratropium 병용의 유용성을 검토한 결과, 이들 약제의 1회 투여는 유효성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미국흉부의학회(ACCP)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의 피험자는 COPD 환자 30례(남성 25례, 여성 5례, 평균 연령 69세)로, (1)levalbuterol 1.25 mg군 (2)albuterol 2.5mg군 (3)racemic albuterol 2.5mg와 Ipratropium 0.5 mg의 병용 투여군 (4)플라세보군―으로 나누고 각각 네뷸라이저를 이용해 1회 투여되었다. 시험은 이중맹검 교차법으로 실시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