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유전공학에 근거한 새로운 진단법을 이용하면 전립선 생검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종양세포의 탐색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독일암연구센터(DKFZ) 홀거 설트먼(Holger Sultmann) 박사팀은 독일국립게놈연구네트워크(NGFN)의 지원으로 연구한 결과, 특정 유전자의 활성화 패턴을 이용하면 확실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독일교육연구성(BMBF) Newsletter(2008; 39: 8)에 보고했다. 지금까지 전체 증례의 3분의 1에서는 종양이 너무 작거나 생검침이 가늘어 종양조직 채취에 실패하여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했지만 이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면 채취조직 표본에 암세포가 들어있지 않아도 충분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채취한 전립
【독일 가이사흐】 기도 폐색에는 대략적인 기준만 있는데다 당시 측정법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가이사흐전문병원 디에터 스타인(Dieter Stein) 박사는 "최대 호기유량(PEF)이 천식환자에 중요한 일상적 질환관리 수단"이라고 제19회 독일가이사흐회의에서 설명했다. PEF는 피크 플로우미터로 간단히 측정할 수 있다. 측정치 신뢰도면에서는 스파이로메트리보다 떨어지지만 환자 개인의 경과를 관리하는데는 적합하다. 환자는 '자신의 최고 수치'를 기억해 두고 기도 상태를 스스로 감시할 수 있다. 따라서 조만간 나타날 악화 위험을 미리 파악하여 의사 지도하에 자기관리 범위내에서 그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는 천식 일기를 써서 증상 발현 기간의 PEF 뿐
의료관련 폐렴(health care-associated pneumonia)은 시중 폐렴보다 중증도 및 사망률이 높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폐렴은 시중폐렴과 원내폐렴으로 분류돼 왔다. 하지만 최근 호흡기감염증의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의료관련 폐렴이 제창됐다. 의료관련 폐렴은 최근 입원경험이 있거나, 혈액투석 및 정주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그리고 개호 또는 장기요양시설의 입소자 등에 나타나는 폐렴이다. 연구팀은 55개 병원에서 1주간 2회 감독을 하여, 이 기간에 폐렴으로 입원한 성인환자 362례를 대상으로 시중폐렴, 의료관련 폐렴, 원내폐렴의 역학과 결과를 검토했다. 362례 가운데 61.6%가 시중폐렴, 24.9%가 의료관련 폐렴, 13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투여해도 2형 당뇨병 예방 효과는 없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2형 당뇨병 발병에는 잠재성 염증과 관계가 있으며 역학데이터 결과, 이러한 관계는 여성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임상연구에서 고용량 아스피린의 단기투여에 따른 혈당강하 작용이 나타났지만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는 용량에서 당뇨병 예방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시험은 없었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과 암의 1차 예방에서 아스피린과 비타민E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한 Women's Health Study를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의 장기투여가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지를 검토했다. 대상은 1992∼95년에 등록한 당뇨병이 없는 45세 이상 여성 3만 8,716명. 중앙치로 10.2
조기자궁체암에 골반림프절 곽청은 추천할 만한 방법이 아니라고 영국 등 4개국 85개 시설에서 실시된 무작위 비교시험(ASTEC) 결과 밝혀졌다. Lancet에 발표됐다. ASTEC의 대상은 조직검사에서 자궁체암으로 증명된 1,408례(대부분 조기암). 표준수술군(자궁적출술과 양측난관 난소절제술, 복강내 세포진, 방대동맥 촉진)과 표준수술+골반림프절 곽청군에 각각 704례로 나누었다. 주요 평가항목은 전체 생존율이었다. 중앙치 37개월 추적에서 191례(표준수술군 88례, 림프절곽청군 103례)가 사망했다. 위험비(HR)는 1.16으로 표준수술군이 우수했다. 5년 전체 생존율의 절대차는 1%였다. 251례에 사망 또는 재발이 나타났다(표준수술군 107례, 림프절곽청군 144례). HR은 1.35로 표준
진행 파킨슨병(PD)에 대한 뇌심부자극치료(DBS)는 약물요법보다 효과적이지만 중증의 부작용도 있다고 미국 공동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뇌의 심부에 삽입한 전극을 통해 전기 자극을 가하는 DBS는 진행성 PD의 치료법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치료법 간의 무작위 시험은 거의 실시되고 있지 않다. 연구팀은 진행성 PD에 대한 DBS와 최적 약물요법의 6개월간의 효과를 비교했다. 대상자는 255례. 양측의 시상하핵(60례) 또는 담창구(61례)에 DBS를 실시한 군과 최적 약물요법군(134례)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약물요법군은 운동이상증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의사가 관리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운동이상증 없이 순조롭게 운동할 수 있는 ‘온(on)상태’가 지속되는 시간으로 했다. 2차 평가항목은 운동
셀렌과 비타민E에 전립선암 및 기타 암에 대한 예방효과가 없음이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3개국에서 실시된 대규모시험(SELECT)에서 확인됐다. JAMA에 발표했다. 2건의 무작위 비교시험과 역학연구나 전 임상연구에서 셀렌과 비타민E의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SELECT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셀렌과 비타민E 효과를 검토한 연구로서 총 427개 시설이 참가했다. 2001년 8월∼04년 6월에 미국흑인 50세 이상, 기타 인종은 55세 이상이고 혈청전립선 특이항원치 4ng/mL이하, 직장진에서 전립선암 의심이 없다고 판정된 총 3만 5,533례를 등록했다. 이들을 셀렌(1일 200μg)+비타민E 위약, 비타민E(1일 400IU)+셀렌 위약, 셀렌+비타민E, 위약+위약 4개군으로 무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는 곡물섬유식을 많이 먹기 보다는 글리세믹 지수(GI)가 낮은 식사를 하는게 개선효과가 높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저GI식은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과 심혈관 위험인자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연구팀은 경구 혈당강하제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환자 210례를 저GI식과 고곡물섬유식 2개군으로 무작위 배정. 6개월 치료 후 HbA1C치와 심혈관 위험인자의 변화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HbA1C치의 저하는 고곡물섬유식군이 0.18%인데 비해 저GI식군에서는 0.5%로 유의차가 나타났다(P<0.001). HDL 콜레스테롤(HDL-C)치는 고곡물섬유식군에서는 0.2 mg/d
【런던】 영국에서는 일반진료의를 위한 영국판 페이·포·퍼포먼스(성과주의 지불;P4P)의 도입으로 혈압측정률과 혈압목표치 달성률이 높아지고 경제적 지역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 킹스컬리지 마크 애시워드(Mark Ashworth) 박사팀이 BMJ(2008; 337: a2030)에 발표했다. 고혈압은 심질환에 관한 단독 및 최대 위험인자이자 빈곤지역과 부유한 지역의 수명 격차를 더욱 늘리는 원인이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적절한 혈압관리는 영국에서 1년 동안 4만 3,000례의 뇌졸중, 8만 3,000례의 심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빈곤지역에서 달성하기에는 어려운 수치로 알려져 있었다. ‘질과 결과의 체제(QOF)’는 2004년에 1차 진료의 수준을 높이기위해 도입된 제
【런던】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와 영국정신보건공동 센터가 청소년과 성인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DHD는 청소년에 많이 나타나는 행동장애로서 영국의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에서는 최대 3%, 전세계적으로는 성인의 약 2%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ADHD는 유아기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환아에서는 성인기까지 지속한다. ADHD 증상에는 부주의(집중력 유지 불가, 과제 수행 불가), 활동과잉(안절부절), 충동적(무작정 말하기) 등이 있다. ADHD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본인이나 가족, 개호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발표된 영국 최초의 ADHD 진단 및 관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ADHD 전문팀이 공동
미국 고령자의 25명 중 1명은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처방약물, 시판약물, 영양보조식품의 사용에 관한 고령자 정보는 한정돼 있는 편이다. 연구팀은 미국 57∼85세를 대표하는 샘플로 3,005명을 선별. 2005년 6월∼06년 3월 이들의 집에서 면접을 통해 약물 사용률과 병용을 비롯한 사용패턴, 주요 약물상호작용을 추정해 보았다. 처방약물, 시판물, 영양보조식품의 매일 또는 매주 사용한 경우를 ‘약물사용’으로, 최소 2종류의 약물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병용’으로 정했다. 조사 응답률은 약 75%였다. 분석 결과, 적어도 1종류 이상의 처방약물, 시판약물, 영양보조식품 사용률은 각각 81%, 42%, 49%였다.
화학요법의 단계적 발전과 분자표적치료의 출현으로 최근 30년간 진행 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그리이스 연구팀에 의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진행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화학요법과 분자표적치료의 효과를 각각 다른 레지멘으로 비교한 1973∼2007년의 시험을 검색했다. 출시된지 오래된 항암제(단일제)를 이용한 치료(안트라사이클린계, 안트라세네디온계, 비노렐빈, 젬시타빈, 카페시타빈, 탁산계 약물이나 트라스트주맙, 라파티닙, 베바시주맙 등의 분자표적약물이 포함안된 레지멘)에 대한 기타 레지멘의 사망위험비(HR)를 산출했다. 생존율을 비교한 총 148건의 데이터가 메타분석의 기준과 일치했다. 분석 결과,
사체신장을 이식할 때 신장을 저온으로 기계관류하여 보존시키면 이식 후 신기능장애 위험이 낮아지고 1년 후 생착률도 개선된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사체 신장 보존에는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냉각수에 완전히 담구는 침지냉각보존(static cold storge)법이 이용돼 왔다. 저온기계관류보존은 이식 후 결과를 개선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그 가능성을 검토한 충분한 검출력있는 전향적 연구는 거의 없다.이번 시험에서는 사체 기증자 연속 336례의 한쪽 신장을 저온기계관류보존, 다른 한쪽은 냉각보존으로 무작위로 배정, 이식받은 672례를 1년간 추적했다. 1차 평가항목은 이식 후 1주간 이내에 투석이 필요한 신기능장애였다.2차 평가항목은 이식 후 신장기능장
커피를 마시면 구강, 후두, 식도암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역학 데이터가 일본 토호쿠대학 연구팀에 의해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증례 대조 방식인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와 구강, 후두, 식도암의 위험은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향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커피와 이러한 암 위험의 관련성을 밝혀내기 위해 미야기현의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했다. 대상은 암 병력이 없는 3만 8,679례(40∼64세). 커피 음용과 관련한 정보는 1990년에 실시한 자가 음식섭취 빈도조사표에서 얻었다. 13.6년간 추적에서 157례에 구강, 후두 또는 식도암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구강, 후두, 식도암의 위험과 커피 섭취량은 반비
새로운 메커니즘의 편두통치료제 텔카게판트(telcagepant)의 효과가 임상 제III상 시험에서 확인됐다고 유럽-미국 공동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 텔카게판트는 편두통의 병태생리에 관련하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수용체에 작용하는 경구용 길항제. 편두통 치료에 많이 이용되는 세로토닌 작동제인 트립탄계 약물과는 달리 혈관수축작용이 없는게 특징이다. 제III상 시험의 대상은 국제두통학회 기준상 편두통으로 진단된 성인 1,380례. 중등도∼중증의 발작 치료에 텔카게판트 150mg(333례) 또는 300mg(354례), 졸미트립탄(345례), 위약(348례)을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치료 2시간 후 두통소실, 완화, 동반증상인 광선과민(photophobia),
【독일 보쿰】독일 루르대학 마티 브륀(Martin Brune) 교수는 “나쁜 짓을 하는 사기꾼과 착한 사람을 관찰할 때 활성되는 뇌 부위가 다르다”고 Neuropsychologia(2008; 46:1992-2001)에 발표했다. 건강한 피험자에 MRI를 시행하여 2명의 등장 인물이 서로 돕는 그림과 1명이 다른 1명을 세게 구타하는 그림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협동하는 그림에서는 특히 두정부와 측두부가 활성되지만 나쁜 사람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보고 있을 때에는 추가로 전두전피질이 활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신분열증환자를 대상자로 같은 시험을 한 결과, 전두전피질이 활성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 연구팀은 “이번 소견은 정신분열증환자의 임상 증상, 특히 대인관계의 장애와 사회적 적응 능
【런던】 양막에 손상이 없고 뚜렷한 감염 징후도 없는 임박 조산 임산부에 항균제를 투여하면 신생아에 기능장애나 뇌성마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레스터대학 사라 케년(Sara Kenyon) 박사팀은 조산이 임박한 여성에 항균제를 투여할 경우 신생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장기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임상시험에서 장기 추적조사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영국의학연구평의회(MRC)가 지원 ORACLE study group이 실시한 ORACLE Children's Study I와 II에서 얻은 결론이다. 이번 연구의 근거가 된 ORACLE I, II 시험은 2001년에 종료된바 있다. 이 연구는 조산위험이 높은 여성에게 항균제인 에리스로마이신(EM)이나 co-a
【스페인·판프로나】 지각검사를 통해 활성화된 뇌영역을 분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파킨슨병(PD)의 조기진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페인 나바라대학 응용의학연구센터(CIMA)와 이 대학병원 신경내과 마리아 파스토(Maria A. Pastor) 박사와 런던대학 연구팀은 CIMA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를 NeuroImage(2008; 41: 123-129)에 발표했다. 특정한 촉각·청각 자극을 받게 되면 응답으로 피각이 활성되는데, 이 대뇌핵은 워드프로세서 작업과 같은 자동적인 숙련운동과 근긴장의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파킨슨병(PD) 초기에 장애받게 된다. 파스토 박사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이 피부 접촉, 청각 신호 및 광선 등의 자극을 2회 연속 받으면 다른 신호로 지각하거나 매우 짧은 간
【런던】 뇌손상을 입고 최소 의식상태(MCS)에 있는 환자도 건강한 사람과 동일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통치료 역시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주대학 신경과 스티븐 로리스(Steven Laureys)박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 지속적 식물인간상태(PVS)를 ‘깨어있지만 자신과 주변에 대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정의하는 반면 MCS는 자신과 주변에 대한 의식이 있는 경우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개호자는 MCS 환자의 반응으로 통각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내기 어렵다. 이번 연구에서는 MCS 환자 5례(18∼74세), 대조 15례(19∼64세), PVS 환자 15례(18∼75세)를 대상으로, 정중신경에 전기자극을 가해 통각을 주관하는 뇌영역(피질성 동통 매
근위축성축삭경화증(ALS)에 인슐린양 성장인자(IGF)-I을 투여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 ALS에 대한 IGF-I의 효과를 검토한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결과는 일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미국내 20개 시설을 통해 제III상 임상시험을 했다. 대상은 330례. 2년간 0.05mg/kg의 인간변환형 IGF-I을 1일 2회 피하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그 결과, 2년 후 1차 평가항목(도수근력검사 점수변화), 2차 평가 항목(기관절개가 없는 생존과 개정 ALS 기능평가 척도 변화율) 모두 양쪽군에 유의차가 없어 ALS 환자에 대한 IGF-I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