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소아뇌중풍이라 불리는 모야모야병의 발병이 연령에 관계없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자주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병이 소아 외에도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게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에 걸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달수 교수(신경외과)팀은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3년간 의과대학 부속 8개 병원(성모(여의도), 강남성모, 의정부성모, 성바오로, 성모자애, 성가, 성빈센트, 대전성모)에서 모야모야병으로 진단받은 년간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990년대 초 3년간(90~92년) 전체환자수가 61명에 불과하던 환자가 최근 3년간(2000~2002년) 190명으로 3배 가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정신과는 최근 DPA-HRV 자율신경 기능 검사기(스트레스 측정기)를 도입했다.이번에 도입된 기기는 자율신경균형검사와 심혈관 기능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자율 조절계의 전기 생리학적인 반응을 5분 내에 자동 측정하여 자극에 대한 반응 양상, 자율신경 조절 기능의 과도 또는 실조 상태, 자율신경의 긴장도 등을 측정하여 기능성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자율 조절계의 객관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제공한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인터뷰 전 검사를 실시해 환자에 대한 1차적인 정보를 측정결과를 통해 인지할 수 있으며, 이후 객관적인 자료를 지시하고 진단함으로써 환자에게 신뢰감과 함께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출신 ARIFUL HAQUE(이하 바루)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의 도움으로 지난달 27일 좌골소파술 및 인공관절 이식술을 무사히 마쳤다.바루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지만 지난달 19일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를 통해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 후 좌골소파술 및 인공관절 이식술을 지난달 27일 주치의 정형외과 김용식 교수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시행한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한편 병원은 외국인 노동자인 바루씨를 위해 입원비와 수술비 전액을 지원주기로 결정했다.바루씨는 “부인이 24시간 간호해주고, 동향 친구(외국인 노동자)들과 공장 일을 하며 알게된 한국인 친구도 매일 방문해 줘 힘들지 않다”며 환하게 웃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일 의과학연구원 및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처리실 특별감사의 후속조치를 통해 의료원 산하 연구소의 편제 조정을 단행했다.이번 조치는 ▲의료원 산하 센터 및 연구소의 진료기능은 해당병원으로 이관하며, 연구기능은 의과학연구원으로 이관한다 ▲기초학교실 관련 연구소는 성의교정으로 이관하고 의과학연구원 산하 각 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해당 병원으로 이관한다 ▲각 연구소 및 센터의 편제 조정에 따른 분야별(인사, 재무, 구매, 기타 등) 업무처리는 해당 기관장에게 위임한다 등을 원칙으로 이루어졌다.한편 의료원산하 10개 연구소 중 7개 연구소가 각 해당기관 산하로 조정되었으며, 의과학연구원장 산하에 있던 직할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각 병원 산하로 편제되었다.
배치운(가톨릭대)교수가 정신분열병, 기분장애, 정신약물학 관련 논문을 SCI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논문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5-6년도 개정판에 등재됐다.배 교수는 2001년 SCI 국제학술지 발표를 시작으로 2002년도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GSK 젊은 연구자상, 2003년도에는 대한정신약물학회 젊은 연구자 상, 올해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신진교수연구기금 등을 수상했다.한편 배 교수는 현재 미국 ‘PSL Research Group’과 ‘Gerson Lehrman Group’의 정신과 자문을 맡고 있으며, SCI 국제학술지인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의 편집위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소아과(과장 김현희)는 지난 23일 본관2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연동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환아 및 보호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동어머니회 소속 동화구연가 선생님에 의해 ‘티코의 황금날개’, ‘마법의 말’이라는 제목의 동화가 실감 나게 구연되어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를 자아냈다.또한 구연동화에 이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주고,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병원관계자는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병실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움을 전달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과 재활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오는 10일 오후 1시∼4시30분까지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대장·직장암은 완치될수 있나?’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대장·직장암의 증상, 진단, 수술요법 및 식사요법, 보조요법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며,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 의 : 강남성모병원 외과외래 02)590 - 1435
Cox-2억제제 파골세포에 영향 적어RANKL과 OPG가 mRNA의 발현에 영향 미쳐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들 중 Cox-2억제제가 비교적 파골세포에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희의대 골관절연구센터 양형인교수팀은 류마티스관절염의 골파괴와 관련된 효소인RANKL과 OPG mRNA의 발현에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약물 중 항염작용이 있는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양 교수팀은 골파괴가 동반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활막 조직을 수술중 채취하여 phytohe-magglutinine로 활성화시키지 않은 경우와 활성화시킨 경우로 나누었다. 여기에 항염제로 Cox-2 억제제인 셀레콕시브, 덱사메타손, 인도메타신을 각각 넣고 배양했다. mRNA의 발현정도는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NT-proBNP 심장 기능저하에 연관NT-proBNP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도 심근 기능 저하를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가 놔왔다.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윤아 교수팀은 1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연구팀은 23~93세의 만성신부전증 환자 196명(남자 120명, 여자 76명)을 대상으로 혈장 NT-proBNP를 화학발광면역분석법으로 측정했다.대상환자 모두 Ccr와 LVEF 연관성 보여신기능저하 정도에 따라 세군으로 나누었으며, 심초음파를 통해 측정한 좌심실 박출량, LV mass index와의 연관성, 연령, 성별과의 연관성을 univariate와 multivariate 분석법으로 조사했다.연구 결과 대상환자 모두 혈장 NT-proBNP치는 creat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원장 강준기)은 지난 2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제32차 대학원 학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대학원 학술상은 대학원생들이 재학중 SCI 게재 학술지에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지도교수·책임저자)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기초와 임상분야로 나누어 수상됐다.강 원장은 “우수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기 위해 노력한 지도교수와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술상을 받은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하여 훌륭한 논문을 발표하여 우리 대학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최우수상 기초- 해부학전공 박사 5학기 권재성 (지도교수 천명훈)논문 : Expression of Clusterin in Muller Cells of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사회사업과(과장 최인자)는 지난 18일 3층 강당에서 소아 암이 완치되어 치료가 종결된 김명주(여.3) 어린이를 위한 축하파티를 마련했다. 김명주 어린이의 주치의인 소아과 정대철 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명주 어머니나 어린 명주가 힘든 치료과정에서 어려운 고비가 많았음에도 저를 믿고 따르며 잘 견뎌주었고, 가족 모두와 의료진들이 하나된 힘으로 이뤄낸 결과다. 우리도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어렵고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명주 어머니도 “병명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그냥 막막해서 어찌할 줄 몰랐었으나 여러 어려움을 이기고 이렇게 완쾌된 것에 대해 정대철 과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머니들께서도 잘 참아내시고 기쁜 날이 오기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18일 별관 7층 강당에서 1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근골격 부담작업이란 무엇인가, 근골격계 질환의 범위 및 증상, 사무실 내와 작업 전·후 스트레칭 및 동작실습 등을 통한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총무팀 관계자는 “평소 잘못된 작업방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증상 발생시에도 이를 최소화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