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최근 좌창(여드름)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에서도 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5세 이후에 발현하는 ‘지발성좌창’에서는 피부증상이 수년간 발현하며 피부에 반흔을 남기지 않고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베를린의 샤리테병원 피부·알레르기과 Ulrike Blume-Peytavi 교수는 “유효한 치료법으로 반흔화를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화장품 재점검해야Blume-Peytavi 교수에 의하면, 지발성 좌창의 발병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그것도 사춘기에는 피부 문제가 없었던 여성이 성인이 되어 갑자기 좌창이 발현하는 경우가 많다.주요 원인은 부적절한 화장품의 사용이나 호르몬장애를 들 수 있다. 스트레스 역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
녹차를 마시면 피부노화는 물론 암세포의 증식도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은희철 교수팀은 70대 남자 노인 5명의 엉덩이에 녹차의 주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3-gallate, 이하 녹차추출물)을 주 3회씩 6주간 도포하고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포전 0.1mm에서 도포 후 0.17mm로 젊은사람의 피부와 같이 두껍게 재생된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또 20대 남자 6명의 엉덩이에 녹차추출물을 이틀간 도포하고 자외선을 2일간 조사(照射)한 후 조직 일부를 떼어내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녹차추출물을 바른 표피세포는 자외선을 받았는데도 세포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진호 교수는 “녹차추출물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인 ERK, AK
【독일·라이프치히】 인설성홍반을 보인 소아환자에는 무엇을 의심해야할까. 감별대상이 되는 질환은 구체적으로 (1)진균증 (2)장미색비강진 (3)건선 (4) 동전모양의 아토피성 습진-이다. 뮌헨공대 부속병원(뮌헨) 피부과 Dietrich Abeck 교수는 이러한 4개 질환의 감별진단과 치료에 대해 제98회 독일소아치료·청년기의학회에서 해설했다. 진균증 장기 치료 해야Abeck 교수에 의하면, 두부 백선의 특징은 피진의 변연에만 인설(鱗屑)이 형성되며 홍반(붉은 반점)의 중앙부 색은 옅다. 진균류는 인설을 수산화칼륨 수용액으로 배양시킨 후 무염색표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병변이 한정돼 있는 경우에는 국소요법으로 대처한다. 교수는 “국소 투여용 항진균류약은 어느 약제를 선택해도 문제는 없다”고 말하고 “중요한 것
【샌프란시스코】 유타대학보건과학센터 피부과 Gerald Krueger 교수는 새로운 생물 제제가 건선의 피부증상을 개선시킨다고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 보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wrinkle-filler(주름 충전제)에 대해서도 보고되었다. Krueger 교수는 “생물 제제를 이용한 치료는 면역계 전체가 아니라 건선에 관계하는 면역 반응을 억제시키기때문에 부작용이 적다는게 특징”이라고 말했다.교수에 의하면 미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최초의 생물 제제 alefacept의 최근 연구에서 30% 이상의 환자에 건선 활동성 중증도 지수(Psoriasis Activity and Severity Index, PASI)가 75%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상태는 평균 8개월 이상 지속됐다.생물
【스위스·취리히】 병적으로 자신의 머리털을 쥐어뜯는 환자에는 여러가지 다른 장해가 잠복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의 대부분은 강박 증상을 보이지만, 두피를 세게 비비거나 긁어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취리히대학병원 피부과 Stefanie Reich씨와 Ralph M. Trueb 강사는 이러한 탈모벽의 감별법에 대해 Journal der Deutschen Dermatologischen Gesellschaft(1:22-28)에 발표했다. Trichoteiromania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은 피부질환이 없어도 계속해서 두피를 비비거나 세게 긁는 것인데, 이 경우 머리카락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모근은 그대로 남아있는 가짜 탈모증이다. 이러한
【뉴욕】 중증의 화상이나 당뇨병성 족부궤양이 많은 환자에 필요한 인공피부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조직공학 분야에서 개발됐다.현재 미국에서는 Organogenesis社, Advanced Tissue Sciences社가 인공피부의 제조·판매를, Therics사가 인공장기에 이용하는 지지체의 고정밀도 제조 장치를 개발 중이다. 포피세포에서 8cm의 원형 패치 제작제품화의 열쇠는 제조기술 자동화과거에 화상 환자는 고통을 동반하는 자가 이식이나 사체피부를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창상을 피복하는 방법외엔 없었다. 더구나 시체피부는 공급이 한정돼 있으며 비싼데다 품질도 일정하지 않아 환자가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등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궤양이 치유가 되지 않아 하지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미국·애틀란타 미국보건복지부(DHHS)의 독성과학 프로그램이 발암물질에 관한 10회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자연 태양광선이든 인공썬텐실 등에서 사용되는 인공 태양광선이든 모두 광선에 들어있는 광역자외선(UVR)이 흑색종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 보고서에서 UVR이 발암성 물질로서 정식 취급된 것은 이번으로 2회째로, 인공썬텐 업계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UVR의 발암성에 관한 지적은 인공썬텐이나 태양 등의 노출에 관한 연구에서 얻은 증거에 기초하고 있다. 태양광선의 발암성을 검토한 동물실험이나 기전에 관한 연구에서는 UVR 외에도 UVA, UVB, UVC에 대한 노출도 검토돼 왔다.역학조사에서는 태양광선의 노출과 피부암(흑색종, 비흑색종성 피부암을 모두 포함)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
미국·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OSU)외과학 교수이고 이 대학 심폐연구소분자의학연구실 Chandan Sen실장은 “포도종자 proanthocyanidin extract(GSPE)는 피부창상 치유를 촉진시키고 반흔도 적다”고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2002:33:1089-1096)에 발표했다.GSPE는 상처받은 혈관을 재생시키는데 유용한 물질의 생산을 촉진시키고 창상부위의 프리래디칼을 증가시키는 2가지 방법으로 창상치유를 촉진시킨다고 보고 있다.프리래디칼은 병원성을 가질 수 있는 세균을 창상부위에서 제거하도록 촉진시킨다.외용 첫날부터 효과나타나Sen실장은 2건의 실험을 실시하고 마우스 및 사람의 피부세포에 대한 GPSE의 효과를 조사했다. 실장은 “이것은 천연 엑기스가
독일·에센- 전염성 농가진의 농포는 가정이나 유아원, 학교에서 급격하게 만연하는 트리거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며칠내에 치유가 가능하다. 에센대학병원 피부과 Joachim Dissemond박사와 Manfred Goos교수는 이 감염증의 진단·치료에 대해 Deut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 (2002;127:1648-1650)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경증례는 국소요법으로 충분전염성 농가진의 경우에는 우선 홍반이 많이 발현하고 투명한 수포가 형성된다. 수포는 점차 황색으로 바뀌면서 혼탁해지고 수포가 터진 후에는 가피가 형성된다. 비위생적이거나 면역기능 저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생리적 피부보호기구가 제역할을 못하면 이 감염의 토양이 될 가능성이 있다.Dissemond박사
독일·바트오르프- 그라츠대학병원(오스트리아) 피부과 Josef Smolle교수는 “가피를 일으킨 부위를 물로 닦아내도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씻으면 세균에 감염되기 때문에 절대로 씻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교수는 자신의 경험상 안씻는게 바람직하다고 믿는 환자는 이 사실을 의사에게 묻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러한 환자의 대부분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고를 바르고 있다.교수는 “진찰시에는 이같은 사실을 적극적으로 화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불안해 하는 환자에게는 “매일 물로 닦아도 가피나 피부는 손상되지 않는다”고 환자에게 감염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경고한다.
피부의 노화는 피부의 모세혈관이 감소되기때문이라고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이 Archives of Dermatology 최근호에서 밝혔다.연구팀은 “젊은 사람의 피부와 나이 든 사람의 피부, 같은 사람이라도 햇볕을 많이 쬔 부위의 피부와 그렇지 않은 피부는 모세혈관의 크기와 숫자가 다르다“고 말했다.20대에서 80대까지 각 3명씩 총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같은 사람이라도 햇볕을 많이 쬔 얼굴 피부와 그렇지 않은 엉덩이 피부를 조직검사하여 비교 관찰했다.그 결과,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엉덩이 피부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젊은 사람에 비해 모세혈관의 크기가 작아져 있었다(20~30대에 비해 70대 이후에 30% 이상 혈관 크기가 감소했음). 같은 사람에서도 햇볕을 많이 쬔 얼굴 피부는
영국·버밍검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유아혈관종(hemangioma)에는 펄스 다이 레이저(pulsed dye laser, PDL)치료가 필요없는 것으로 재확인됐다고 버밍검소아병원 피부과 Kapila Batta박사가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혈관종을 가진 생후 1~14주의 유아 121례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화 비교시험 결과에서 밝혀졌으며 Lancet(2002;360:521-527)에 자세히 보고되었다. 10살 이후면 없어져유아혈관종은 유아에서는 가장 빈도가 높은 연부조직 종양이다. 1세 미만 유아에서는 약 10%에서 발현하며 이 중 약 90%는 생후 1개월 이내에 발현한다. 혈관종의 최초 징후는 백반, 백륜을 가진 모세혈관확장증(telangiectasia), 적반(red macule)이다. 혈관종은 6~8
독일·하노버- 목의 좌측면에 발생한 염증성종창(괴저성농피증)의 오진으로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31세)이 발생했다. 이 증례에 대해 독일 하노버의대 Ralf Heermann 박사는 HNO(50:244-247)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이 여성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였는데, 어느날 경부 좌측이 부어오르고 피부는 국소적으로 발적했다. 게다가 열이 동반됐다. 처음에는 농양으로 판단되어 항균제를 투여했으나 미열이 발생하여 환부에서 갈색의 액체를 뽑아냈다. 하지만 원인균을 검출할 수 없었다. 피부과의사의 요청을 받은 이비인후과의는 농양으로 오진된 종창을 절개하여 항균제를 계속 투여했다. 그러나 개선은 커녕 연부 조직의 병변이 더욱 확산되었고 환자의 전신상태도 계속 악화되고 있었다.결국 피부과 의사가 내린
1989년 이후 새로 C.glabrata 출현오이타의대 내과 야마가미 유리코 교수는 부속병원 개원 후 20년간 나타난 진균혈증 181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의 28일 이내의 사망률은 1986년 이후 유의하게 저하하고 증례수도 93년 이후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분석에 의하면 진균 분리 후의 신속한 중심정맥 카테터 제거·교환 외에 플루코나졸(FLCZ)을 중심으로 한 항진균제 치료의 보급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기염균의 추이를 보면 최근들어 Trichosporon asahii가 감소하는 한편 FLCZ 저감수성의 Candida glabrata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중한 항진균제 선택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합병증으로서 진균혈증의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독일·로스토크- 『35세의 여성 조위염 환자는 어떠한 치료도 효과가 없었으며, 항균제를 전신투여해도 마찬가지였다.』로스토크대학 피부과 Gerd Gross교수는 이러한 손가락 감염증의 원인이 단순포진바이러스(HSV)때문이라고 Der Hautarzt(52:807-811,2001)에 보고했다. 교수는 보고에서 이러한 감염증의 진단과 치료 포인트에 대해 기타 증례를 추가, 설명하고 있다. 면역기능 저하환자 특히 주의해야배양시험에서 원인 판명 첫사례특히 면역기능이 저하됐을 때 HSV에 감염되면 상당히 비정형적인 경과를 나타낸다. Gross교수가 보고한 35세 여성 환자는 몇개월 전부터 오른쪽 집게손가락에 조위염을 일으키고, 진행성 조갑박리를 동반했다. 항균제를 전신 투여하거나 소독제를 국소 투여해도 효과는 나타나지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피부과 Marks S. Fradin교수와 플로리다대학 의학곤충학과 John F. Day교수는 화학약품 DEET (diethyltoluamide)이 포함된 방충제와 식물성분의 방충제를 비교시험한 결과, 모기를 예방하는데는 DEET함유제가 유의하게 효과가 높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cine(347:13-18)에 발표했다.농도의존적 지속효과Fradin교수에 의하면, 이번 시험에서는 시판용 방충제에서 DEET함유제 및 비함유제를 16개 선별하여 다양한 영향인자를 되도록 제외시켜서 반복시험했다. 예를들면 실험에 이용하는 모기의 수, 일령(日齡), 만족도와 실험실 온도, 습도, 조명 정도 등의 인자를 조정했다.피험자는 방충제를 사용설명서에 따라
영국·버밍검- ‘즉각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한다.’ ‘아니다 경과를 보면서 해야 한다.’유아 혈관종에 대한 레이저 치료 실시에 대한 상반되는 주장들이다. 이 문제에 관해 영국 버밍검소아병원 피부과 Kapila Batta박사팀은 『합병증을 보이지 않는 유아의 혈관종에 대해 펄스색소레이저(PDL)요법을 실시해도 효과는 없다』고 Lancet (360:521-527)에 보고했다. 반면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 Ulrich Hohenleutner교수와 Michael Landthaler교수는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다.Batta박사는 생후 14주 이내의 유아 121례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화 시험을 통해 PDL요법 실시군과 비실시군을 비교검토했다. 그 결과, 양쪽군에서 1년 후 병변이 완전 치유 또는 대폭 개선된 비율에 유
창상 전문가 26명의 지식과 노하우 모아한국창상치료연구회 발간 의학계, 간호학계, 공학계 전문가의 창상(創傷) 관련 지식과 경험을 한데 모은 창상치료의 지침서 「새로운 창상치료」가 한국창상치료연구회(회장·유형준 한림의대 교수)에 의해 발간됐다.이 책은 피부의 해부생리를 비롯해 인공피부로 대표되는 최첨단의 창상치료에 이르기까지 임상현장에서의 질병별 창상치료 원리와 실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창상치료의 지침서. 피부가 인체의 가장 크고 중요한 장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상 관련 책자가 전무했던 우리 나라에 「새로운 창상치료」의 발간은 이 분야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계적 피부배양 전문가인 일본의 구로야나기 교수를 비롯하여 의료, 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이 공동으로
우습게 보다간 적절한 치료 못받아캐나다·토론토- 토론토대학 피부과 Nowell Solish박사가 실시한 시험결과, A형보톡스로 다한증환자의 QOL(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Dermatologic Surgery(28:495-499)에 발표했다.Solish박사가 실시한 임상시험에 의하면, A형 보톡스주사는 다한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증명됐다. 다한증은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나타나는 특히 겨드랑이, 손, 발, 얼굴에 많이 나타난다. 겨드랑이의 다한증 치료용으로 작년 미국에서 승인된 A형 보톡스요법은 이환 부위의 피부속에 A형 보톡스를 주사하고, 발한의 시그널이 되는 화학물질의 방출을 차단시키는 방법.100명 중 1명이 다한증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원인은 알 수 없다.
일리노이주 쇼운버그- 미국피부과학회(AAD) Fred Castrow II 회장은 주름을 없애기위해 A형 보툴리누스 독소(상품명 보톡스)를 주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섭취하면 위험Castrow회장은 보톡스 사용의 급증을 우려하여 AAD에서 유래없는 엄격한 경고를 발했다. 미국 여성들은 보톡스를 사용할 때 몇 명이 모임을 가지면서 보톡스 주사를 맞고 있는데, 의료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개인집 등에서 실시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회장은 의료사고가 날 경우 대처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모임을 가질 경우에는 대개 알코올 음료를 마시게 된다고 지적하고 『A형 보툴리누스 독소 주사와 동시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