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발기부전 유병률 일반인에 약 3배 높아대한남성과학회 제20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기능연구학회 제3차 학술대회가 5월 17일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당뇨와 성기능장애 한양의대학 비뇨기과 박해영당뇨는 인구의 약 3% 유병률을 보이는 흔한 질환이다. 당뇨에 의한 발기부전은 후기 미세혈관성병변(망막, 신장, 신경장애)과 거대혈관의 경화성 합병증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발기장애는 이와 같은 만성합병증 중의 하나이며, 아마도 일반인 보다는 당뇨병환자에서 더 흔히 볼 수 있다. 발기부전의 유병률은 전체 인구에서 약 13%, 당뇨병 환자에서 약 36%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인구에 있어 주요 위험 요소로는 노령, 흡연, 당뇨, 심장병변 등이 있으며, 이를 동반할 경우 발생위험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
환자 자신의 당뇨병에 대한 적극적 조절 중요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6월 21일 Practical Angioplasty Review 2003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기존 심포지움에서 비교적 중점을 두지 않았던 interventional cardiology 분야의 tips and tricks 위주로 진행됐다.당뇨병 환자의 관동맥 혈관질환 치료-관동맥 중재시술-성균관의대 이상훈허혈성심질환의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약물치료, 내외과적 혈류재건술을 시행한다. 이중 혈류재건술은 내과적으로 시행하는 관동맥혈관풍선확장 시술과 스텐트시술, 외과적으로는 관동맥우회수술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시술 도는 수술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각각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대규모 다기관 연구결과에 따른 권장사항이 발표
연세 암전이 연구센터(소장 노재경)와 연세의대 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정수)은 지난 6월 7일 연세의대 101호 강의실에서 연세 대장암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장암의 간 전이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정현철, 김명진, 김남규교수를 비롯해 한양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일산병원 등에서 각 전문분야별 임상과 교수들 12명이 각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 환자에서 전체 20-30% 정도가 간전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서로간의 최신지견을 나누고 연구활동을 활성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 경영지원사업단(교육훈련팀)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병원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수행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질 관리 기법을 습득케 하여 총체적인 병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CQI과정」연수를 실시한다.첫날 (17일)에는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CQI 실무 적용”(장현숙 박사/진흥원 보건의료사업단),▷“의료기관 평가 개요와 평가기준 소개”(유선주 책임연구원/진흥원 보건의료사업단), ▷“의료기관평가-환자 만족도 조사 및 분석”(배성권 책임연구원/진흥원 보건의료사업단),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지표”(박성희 책임연구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근찬 연구원/진흥원 경영지원사업단), 18일에는 ▷“성과지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안태영)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를 열고 화이자 해외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수상자는 전북의대 박종관 부교수, 울산의대 안태영 교수, 전남의대 박광성 부교수, 성균관의대 이성원 부교수, 서울의대 구자현 전임의 등 총 5명 (이상 모두 비뇨기과)이다.이번 수상자 선정은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국내 학자들 가운데 남성과학회 회원은 물론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특히 과학기술 논문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에 등록된 국제적 수준의 논문 중 국제학술지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호흡기내과학교실과 호흡기센터(소장 박성수 교수)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본교 HIT빌딩에서 호흡기 및 알레르기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2003년 한양대학교 호흡기학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호흡기 및 알레르기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습득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이번 강좌에는 신동호 교수, 윤호주 교수를 비롯해 박성학 교수(카톨릭의대), 김원동 교수(울산의대), 김성규 교수(연세의대), 심영수 교수(서울의대), 유세화 교수(고려의대)등이 좌장으로 나서며 호흡기질환의 많은 연구업적과 임상경험을 지닌 국내 유수의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치매 환자를 체계적 진단평가 도구인 한국판 CERAD 평가집(CERAD-K)이 발간됐다.CERAD(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평가집이란 미국내 주요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들의 연구 협의체인 CERAD가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의 지원을 받아 1989년 개발하였으며, 현재 12개국어로 번안되어 약 40개 국가에서 정신과, 신경과 의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임상가에 의해 진료,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어판을 토대로 국내 9개 주요 치매연구기관이 7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된 CERAD-K는 크게 임상평가집과 신경심리평가집으로 이루어져 있다.영어판의 기본 형식과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맞도록 수
병원감염위기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병원감염관리 규정을 제정 시행하고 환자측도 병원감염은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하여도 일정부분은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인식, 스스로 손씻기와 타 환자와의 접촉금지 등을 준수하고 가족 친지 등의 병문안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다.신현호 변호사는 26일 전국 병원 감염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병원감염관리 연수교육에서 감염위기 대처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감염관련 판례는 인과관계에 대하여는 추정하여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판례를 정리한 대처방안으로 병실이나 조리실 등 병원시설 청결 관리 의료인들의 손씻기 등 1차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소독 수술실, 병실 등 무균조작 철저 환자 임상증상 밀착감시, 조기진단 노력 만전 설명의무 이행 충실
2002년도 이대목동병원 심장 심포지움이 관상동맥증후군을 주제로 지난해 12월1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급성관동맥증후군의 치료 서울의대 내과 오병희급성관동맥증후군의 치료는 ▷허혈증상과 심근손상을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한 항허혈 치료 ▷병리생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전을 억제하기 위한 항혈전치료 ▷환자의 위험도에 따라 관동맥 협착이나 near total occlusion을 해소하기 위한 혈관재개통술 및 ▷중·장기적으로 죽상경화반의 안정화 등을 통해 심혈관계 발작을 줄이기 위한 위험인자 조절과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다.항허혈치료는 관동맥의 확장과 심실의 부하감소를 통해 심근으로의 산소공급과 요구사이의 균형을 개선하여 심근허혈을 해소하여 증상의 조절과 심근손상의 예방이 주목적이다
2003년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 심포지움이 지난 2월21일 신라호텔에서 “Metabolic Syndrome”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연제를 요약했다.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 및 유병률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차봉수대사증후군(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란 대사 장애가 만성적 경과를 취할 때 내당능장애 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경화증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고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여러 가지 임상 질환의 발생에 인슐린 저항성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일반적인 호르몬에 저항성이 있다고 말할 때는 그 원인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한다. 즉 유전자 이상으로 변형된 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와 정상적인 호르몬이 분비되었지만 혈액내에서 그 호르몬과 결합하여 정상적인
연세의대 만성대사성질환연구센터(소장 안용호)는 지난 21일 연세의대 종합관 101호에서 제1차 만성대사성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비만과 연관된 제2형 당뇨병과 같은 각종 만성질환(chronic metabolic disease)에 대한 것으로 대사성질환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경향을 이해하고 바이오테크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는 연세의대 차봉수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발표는 연세의대 교수진을 비롯해 서울대, 동국대, 경희대, 세종대, 울산의대 등 국내 학자들이 맡아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용현 서울대병원장(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이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제3대 이사장에 선임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11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2대 홍창기 이사장(울산의대의료원장) 후임에 박용현 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김부성 순천향대의료원장을 신임 이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