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현용 교수가 21일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의당학술상과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대표 김동국 한양대 명예교수, 한세예스24홀딩스 후원)이 공동 주관하는 의당학술상은 학술지에 발표된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주최 : 국립암센터▲일시 : 2020년 10월 17일(토) 오후 2시~6시▲장소 : 온라인 개최▲평점 : 대한의사협회 4점▲내용 : [1부 '전이성 암치료의 최신 지견']-진료실에서의 근거중심 암검진 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채희정 유방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폐암의 치료(이영주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차용준 대장암센터 전문의)[2부 '전이성 암환자의 완화 의료']-호스피스 완화의료(조현정 중앙호스피스센터 전문의) -척추전이암의 수술적 치료(권지웅 신경외과 전문
의대생의 국시 응시 문제 해결에는 결자해지하는 정부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의학교육협의회(의교협)는 2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5차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국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휴학과 국가시험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정당한 의사 표현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신규의사 배출이 적어질 경우 인턴수급이 어렵고 업무과중으로 인한 의료 질 하락, 국민 건강에 대한 악영향, 그리고 의대교육의 어려움 등이 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안이 부결됐다.의협은 27일 가진 임시 대의원총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최 회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표결에는 재적 대의원수 242명 중 203명이 참여해 찬성 114표, 반대 85표, 기원 4표로 집계됐다.의협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하기 위한 조건은 재적 대의원이 3분의 2 이상 참석해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이번 표결에는 찬성이 미달됐다.이번 회장 불신임안은 의정 합의문을 의협 독단적으로 서명했다는 이유로 발의됐다. 하지만 불신임안 부결로 최 회장은 내년 4월까
오는 10월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범의약계비상대책위원회가 한약재 평가기준 마련을 요구했다.비대위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범사업 전에 한약재의 경제성, 효과성, 안전성 기준 마련이 우선"이라며 "이는 한의학의 평가절하가 아니라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대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은 "정부에서는 한약재의 안전성이 충분하다고 하지만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첩약시범사업 결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수 폐기 명령을 받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건가"라고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대한병원협회 이왕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이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키로 했다.의대협은 14일 성명문을 통해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가 의결한 목표점을 달성했다면서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대협은 "이번 단체행동 중단이 우리들의 연대를 멈추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지 지금과 같은 단체행동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의대협의 단체행동 중단 선언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학생들의 고뇌와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한다"면서 "믿음에 어긋남이
의약계가 한방첩약시범사업에 대해 의정협상 결과에 근거해 재검토를 촉구했다.첩약 과학화 촉구 범 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는 10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첩약 급여 시범사업의 대상을 기존 급여 기준인 의학적 타당성, 의료적 중대성, 치료 효과성, 비용 효과성, 환자의 비용부담 정도 및 사회적 편익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아울러 첩약의 원재료 관리에서부터 조제 후 과정까지의 안전성과 유효성의 엄정한 검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약제제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받고 이를 근거로 GMP 시설에서 생산돼
의료용마약류인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사용기준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졸피뎀은 하루 10mg 이하, 프로포폴은 월 1회 이하로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졸피뎀 치료 기간은 4주 이내로 하고 만 18세 미만 환자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프로포폴 사용시에는 사용이력을 확인하도록 권장했다. 식약처는 이번 기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약처 연구사업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검토‧보완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올해 종합학술대회를 이달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주제 역시 코로나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으로 정하고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을 제시한다.의협에 따르면 세션 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한다. 세션 2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을 주제로 필수 평점(2점)을 부
보건복지부가 의사 국가시험을 오늘부터 예정대로 진행해 시험을 거부한 의대생의 구제책 마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단체는 현재 의대생 구제를 요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의-당정 합의는 무효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스스로 시험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게 구제를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이들 단체의 요구는 비합리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 단체에게 "정부에게 무엇을 요구하기 보다 의대생들이 스스로 학업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9월 3일 열린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실행위원회에서 부회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전공의들이 8일 오전에 업무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입장문을 밝혔다.대전협은 이번 집단행동에 대해 "젊은 청년들의 순수한 가치와 단결력으로 졸속 처리된 의료정책의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하는데 성공했다"며 자평했다.또한 "의료계의 미래가 흔들리지 않도록 젊은 의사들의 손으로 대한의사협회 구조개혁을 이루고 의료계의 근간을 세우겠다"고도 밝혔다.대전협은 또 대표단체장의 독단적이고 비겁한 날치기 합의에 철저히 무시되고 외면됐다면서 배신감과 좌절감을 느꼈다고도 말했다.특히 젊은 의사들이 꿈꿨던 바른 의료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