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범위라도 부갑상선 호르몬(PTH)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사망률이 높아진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 원발 및 2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PTH치가 높아지는 질환은 심혈관질환(CVD)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나 지역집단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데이터는 부족한 편이다. 연구팀은 평균 71세의 고령 남성 958례를 대상으로 PTH치와 심혈관사망의 관계를 검토했다. 중앙치 9.7년 추적 결과 심혈관사망은 117례였다. 기존의 여러 CVD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혈중 PTH치의 1SD 상승은 심혈관사망 위험을 1.38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정상범위라도 PTH치가 5.27pmol/L 이상이면 심혈관사망에서 차지하는 인구기여위험은 20%라고 연구
말초동맥질환(PAD) 환자의 심혈관 사고를 예방하는데 아스피린요법이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메타 분석 결과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PAD의 2차 예방에서 아스피린 효과는 충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1966∼2008년에 보고된 PAD 환자에 대한 아스피린(단독 또는 디피리다몰 병용) 요법의 무작위 비교시험 18건(환자수 총 5,269례)을 메타분석하여0 아스피린의 심혈관사고 예방 효과를 검토했다. 1차 엔드포인트는 심혈관사고[비치명적 심근경색(MI), 비치명적 뇌졸중, 심혈관사망], 2차 엔드포인트는 전체 사망, 심각한 출혈 현상과 1차 엔드포인트의 각 요소로 정했다.분석 결과, 1차 엔드포인트의 발생률은 대조군이 11.0%(269/2, 466례)인데 비해 아스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가 높으면 간경변에서 암으로 진행되는 마커가 될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Gut에 발표했다. 프로테아솜은 세포 내에서 불필요해진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복합체. 세포 주기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는 일부 암의 종양 마커가 될 가능성이 있다. 간경변에 합병하는 간세포암(HCC)에는 감수성 높은 마커가 없다는 점에서 연구팀은 간경변 환자 83례(HCC비합병 33례, HCC 합병 50례)와 조절 40례의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HCC 합병 간경변군의 혈중 프로테아솜 수치는 평균 4,841ng/mL로, HCC비합병 간경변군(2,077ng/mL) 및 조절군(2,534 ng/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모두 P<0.001).
식도 선암의 전암 상태인 바렛식도에는 고주파 어블레이션이 효과적이라고 미국 공동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식도 상피에 장상피화생이 발생하는 바렛 식도는 식도 선암의 위험을 상승시킨다. 연구팀은 내시경적 고주파 어블레이션을 이용해 이형성을 동반하는 바렛 식도를 완치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식도암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 대상은 127례. 어블레이션군과 대조군(샴 처치)으로 2 대 1 비율로 무작위 배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12개월 후 이형성과 장상피화생의 완치로 했다.그 결과, 경도 이형성 환자에서 나타난 이형성 완치율은 대조군이 22.7%인데 비해 어블레이션군에서는 90.5%로 유의하게 뛰어났다(P<0.001). 마
비ST상승형 급성관증후군(NSTE-ACS)을 치료하기 위해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을 받는 환자에게는 크로피도그렐을 좀더 일찍 투여해야 허혈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조기에 침습적 치료를 받은 NSTE-ACS 환자 1만 3,189례를 등록. CABG의 대상이 되는 환자에 클로피도그렐 조기 투여의 영향을 검토했다. 투약 시작 시점은 의사 재량에 맡기고 이미 투여받은 환자에는 CABG 실시 전 5일간 워쉬아웃하도록 했다.1,539례(11.1%)에 CABG가 시행됐으며 클로피도그렐 투여군은 비투여군에 비해 입원 기간의 중앙치가 길었지만(12일 대 8.9일, P<0.000
입원환자의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사용이 병원내 폐렴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입원환자에 대한 산분비 억제제 처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입원환자의 PPI 또는 H2수용체 길항제의 사용과 병원내 폐렴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전방향 약제역학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은 2004∼07년에 보스턴의 교육병원에 3일 이상 입원한 18세 이상의 환자로서 중환자실 입원 환자를 제외한 6만 3,878례. 산분비억제제는 환자의 52%에 처방되됐으며 전체적으로는 2,219례(3.5%)에 병원내 폐렴이 발병했다. 병원내 폐렴의 미보정 발병률은 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지 않은 군이 2.0%인데 비해 사용군에서는 4.9%로 높았다[오즈비(OR) 2.
과거 임신당뇨병 경험이 있는 여성은 나중에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무경험 여성에 비해 7배 이상 높다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 임신 당뇨병을 앓았던 여성은 나중에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임신 당뇨병과 2형 당뇨병 발병 관련성의 실상을 확실히 밝혀내기 위해 20건의 코호트 연구(참가 여성 총 67만 5,455례, 그 중 2형 당뇨병 발병례 1만 859례)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혈당치가 정상적이었던 여성에 비해 임신 당뇨병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는 2형 당뇨병을 일으킬 상대위험(RR)이 7.43배 높았다. 최대 규모의 연구(참가 여성 65만 9,164례, 그 중 2형 당뇨병 발병례 9,502예)에서 임신 당뇨병 이후 2형 당뇨병 발
뇌경색을 처음 일으킨 환자에 실시하는 퇴원 후 스타틴요법이 뇌경색의 재발과 사망을 크게 줄여준다고 그리스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 이번 보고는 1997년 1월 이후 뇌경색으로 입원해 최장 10년간 추적한 794례를 대상으로, 퇴원 이후 스타틴요법과 뇌경색의 재발 및 사망 관련성을 검토한 후향적 관찰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뇌경색 재발률은 퇴원 후에 스타틴요법을 받지 않은 대조군이 16.3%(추적기간 중앙치 40개월)인데 반해 스타틴요법군에서는 7.5%(44개월)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2). Cox 회귀 분석에서는 퇴원 후 스타틴요법이 뇌경색 재발의 유의한 독립 예측인자였다[보정 해저드비(HR) 0.65, P<0.01].또한 Kaplan-Meier법을 이용한
【독일 함부르크】 여성화 유방을 가진 남성환자는 나이를 불문하고 큰 정신적 고통이 뒤따르며 원인을 해명하기 보다는 신속한 치료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함부르크내분비센터 옌스 야코빗(Jens Jacobeit)씨는 “신중한 감별 진단이 가장 우선”이라고 Medical Tribune(독일판)에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 한쪽이나 양쪽 유방이 호르몬의 이상으로 커지는 진성 여성화 유방과 예컨대 비만에 따른 지방 축적이나 국소 종양으로 인한 가짜 여성화 유방을 구별해야 한다. 진성 여성화 유방의 경과에서는 증식성·가역성 단계와 섬유화된 비가역성의 단계를 구별한다. 여성화 유방의 원인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사춘기의 여성화 유방에는 에스트로겐 생산량 증가와 유선 조직의 감수성 항진이 관여한다. 이 경우
【런던】 뇌에서 발생하는 불완전한 시그널링으로 인해 정신분열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재키 드 벨레로쉬(Jackie de Belleroche) 교수팀이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 정신분열증은 인구대비 100명 당 1명이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환각, 무기력, 사회생활의 기능장애 등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지만 뇌에는 물리적 영향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그 원인도 거의 해명돼 있지 않다. 정신분열증 원인론에 새 정보 드 벨레로쉬 교수팀은 마이크로·어레이 기술을 이용하여 영국의 정신분열증환자 28명과 대조군 23명의 사후 뇌샘플을 분석해 3만개 이상의 메신저 RNA (mRNA) 발현을 조사했다. 아울러 그 데이터를 미국의 동일한 연구와 비교했다. 그 결과, 모든 환
대기 중 직경 2.5㎛ 이하의 미세물질(PM2.5)에 많이 노출되면 혈압이 높아진다고 미국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Hypertension에 발표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PM2.5에 노출되면 심혈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3개 지역의 성인 347명을 대상으로 PM25 노출과 혈압상승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3개 지역을 포함한 분석에서 PM2.5의 노출은 혈압을 유의하게 높였다. PM25가 10㎍/㎥ 증가하면 수축기혈압(SBP)이 3.2mmHg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한편 지역별 분석에서는 PM2.5치가 가장 높은 지역에서는 혈압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찰됐다. 즉 10㎍/㎥ 증가 당 SBP가 8.6mmHg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DASH(Dietary Approach to Stop Hypertension)식은 심부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스웨덴-미국 공동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DASH식은 야채, 과일, 저지방 유제품, 전립분이 풍부해서 혈압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DASH식을 꾸준히 실천하면 심부전 발병을 줄여준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해 보았다.대상은 스웨덴 맘모그래피 코호트 연구의 참가자. 등록 당시 심부전, 당뇨병, 심근경색(MI)의 기왕력이 없는 48~83세 여성 3만 6,019명이었다.1998~2004년까지 추적하여 DASH식의 준수 상황과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상황 및 사망의 관련성을 조사했다.7년간 추적에서 443명에서 심부전이 발생했
노년기에 체질량지수(BMI)가 낮거나 급속하게 낮아지면 치매의 전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워싱턴주 킹군(郡)에 거주하는 일본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1992~94년 등록 당시 치매가 없었던 1,836명(평균 71.8세)을 2001년까지 추적하여 BMI 변화와 치매의 관계를 검토했다. 생활습관 특성과 혈관병존증 등을 조정한 결과, 등록 당시 BMI치가 높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저드비 0.56).또한 BMI치가 약간 낮은 경우에는 치매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저드비 0.37). 이러한 관계는 등록시 체중이 표준 또는 표준미만인 군에 비해 과체중~비만군에서 뚜렷했다(위험비 .018).연구팀은 “노년기 높
다양한 암검진이 권장되고 있지만 진찰 횟수에 늘어나면 위양성 빈도도 높아지고 이에 따라 침습적인 검사를 받는 횟수도 늘어난다고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이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암 특이적 사망률에 대한 암 검진의 유효성으르 검토하는 무작위 비교시험(Prostate, Lung, Colorectal and Ovarian Cancer Screening Trial)의 검진군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3년의 검진기간 중에 남녀 모두 최고 14회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이 시험의 대상자는 55~74세로 약 6만 8,500명이 참가했다.분석 결과, 적어도 1회 위양성이 될 누적 확률은 4회 검진에서 남성이 36.7%, 여성이 26.2%이고 가장 많이 받
비ST상승형 급성관증후군(ACS)의 경우 조기에 치료할수록 특히 중증환자의 치료 결과가 개선된다는 국제공동시험(TIMACS)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비ST상승형 ACS에 대한 개입 시기를 검토한 이 시험의 대상자는 총 3,031례. 조기개입군(무작위 배정 후 24시간 이내에 관상동맥 조영 시행)과 대기적 개입군(36시간 이후에 관상동맥조영 시행)으로 나누었다.일차 엔드포인트는 6개월째 사망, 심근경색(MI), 뇌졸중, 2차 엔드포인트는 6개월째 사망, MI, 치료저항성허혈로 정했다.관상동맥조영은 조기 개입군에서 중앙치 14시간 후, 대기적 개입군에서는 50시간 후에 시행됐다. 일차 엔드포인트의 발생은 조기 개입군이 9.6%, 대기적 개입군이 1
철저한 혈당관리는 2형 당뇨병환자의 관상동맥 사고를 유의하게 줄여준다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철저한 혈당관리가 2형 당뇨병 환자의 대혈관 사고와 사망을 줄여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표준치료와 전향적 무작위 비교시험 5건(참가자 총 3만 3,040명)을 메타분석했다.주요 평가항목은 비치사적 심근경색(MI), 관상동맥성심질환(CHD, 치명적 및 비치명적 MI), 뇌졸중, 전체 사망이었다.16만 3천인년의 추적에서 비치명적 MI 1,497건, CHD 2,318건, 뇌졸중 1,127건과 다양한 원인에 의한 사망 2,892명이 확인됐다. 평균 Hb A1C치는 표준치료군에 비해 강화치료군이 0.09% 낮았다.분석 결과, 표준치료군에 비해 강화치료군에서는 비치명적 MI와 CHD의 발병
【런던】 워윅대학 워윅임상시험유니트 사라 램(Sarah Lamb) 교수팀은 중증의 족부관절염좌를 회복시키는데는 무릎 아래 깁스 또는 Aircast£brace(에어캐스트장비)를 이용한 단기간의 고정이 통모양의 압박붕대(TCB)나 부츠형태의 고정 장비에 비해 회복이 빠르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특히 무릎 깁스 붕대의 가장 많은 장점을 갖고있어 적극 추천하고 있다. 관절운동 추천은 의문영국에서는 급성 족부관절염좌가 응급 치료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건수로 치면 연간 약 100만∼150만건. 다리에 체중이 실리지 못하고 매우 뚜렷하게 붓는게 특징이며 중증도에 따라 I등급(인대가 늘어남)에서 III등급(인대가 찢어지거나 완전히 끊어진 경우)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냉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를 처방받은 고령 치매환자에서는 실신이나 서맥 등의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는 치매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유해현상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2년 4월∼04년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의료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의 사용과 실신 현상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분석에는 이 약처방을 받은 고령 치매환자 1만 9,803례와 처방받지 않은 6만 1,499례(대조군)가 포함됐다.분석 결과, 1,000인년 당 실신해 진찰받은 경우는 대조군인 18.6인데 비해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군에서는 31.5로 높았다[해저드비(HR) 1.76].
인공 무릎관절 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예방에 경구 항응고제인 리브록사반(rivaroxaban)의 효과가 확인됐다는 국제 규모의 임상 제III상 시험 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 인공무릎관절 치환술 후에는 적어도 10일간 VTE 예방 조치가 권장돼 있다. 이번 제III상 시험에서는 이 치환술 이후 VTE 예방에 경구제 rivaroxaban과 주사제 에녹사파린(저분자량 헤파린 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이 비교됐다. 대상자는 3,148례. 수술한지 6∼8시간 후 rivaroxaban 10mg을 1일 1회 경구투여군과 수술한지 12∼24시간 후부터 에녹사파린 30mg을 12시간 마다 피하 투여하는 주사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주요 결과는 수술 후 17일째까지 발생한 심부정맥혈전증과 비치사적 폐
고령자의 인지기능장애와 초기 노인황반변성(AMD)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고 호주와 미국의 공동 연구팀이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69∼97세 고령자 2,088례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장애, 치매와 초기 AMD의 관계를 검토했다. AMD는 수정 위스콘신AMD그레이딩시스템으로, 인지기능은 Digital Symbol Substitution Test(DSST)와 수정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로 평가했다. 치매에는 자세한 신경심리학적 검사를 이용했다. 나이, 성별, 인종, 연구시설을 조정한 결과, DSST 스코어의 최소 4분위군은 다른 군에 비해 초기 AMD가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오즈비(OR) 1.38]. 추가로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