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와 화학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실시하면 자궁경부암 수술 환자들의 5년 생존율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유희석 교수팀(장기홍,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은 6년(1994∼2000년)간 자궁경부암(1기) 수술을 받은 환자 150명 중 재발 가능성이 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실시한 결과 5년 생존율이 9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28명은 수술 후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됐으며, 2명은 암세포가 자궁 주변조직까지 전이돼 수술 후 재발가능성이 매우 컸다. 그동안 자궁경부암 1기 환자 중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큰 경우의 5년 생존율은 평균 70% 였다. 유 교수는 “항암치료와 및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실시하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도입 초기에는 치료
동산병원(원장 서수지)이 지난 20일 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암치료기 도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Recent advance in radiation therapy라는 주제로 미국 헨리포드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재호 교수, 연세의대 성진실 교수, 삼성서울병원 안용찬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방사선종양학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번에 동산병원이 도입한 최첨단 방사선치료기(ONCOR lmpression plus), CT 시뮬레이션, 3D RTP(Radiation Therapy Planning)로‘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가 가능하게 됐다. 서 원장은“눈부신 의료장비의 발전과 함께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를 도입해 안락한 치료환경에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뉴욕】 전립선피막외 침윤을 동반하는 진행성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지만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방사선종양학과 밀리옌코 필레피치(Milijenko V. Pilepich)박사는 Gleason분류가 높은 환자가 아주반트호르몬요법의 예후가 좋다는 의외의 결과를 Inter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and Physics (2005;61:1285-1290)에 발표했다. 그러나 메이요클리닉 비뇨기과학 홀스트 징케(Horst Zincke) 교수는 진행성전립선암이라도 수술을 메인 치료로 해야 한다는 지견을 BJU International (2005;95:751-756)에 각각 발표했다. Gleason 분류 7이상에서 특히 효과적 필레피치 박사는 방
강남성모병원 폐암협진팀이 지난 10일 의과학연구원 1층 1002호 강의실에서 폐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폐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폐암과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의 세미나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폐암의 증상과 진단, 일반 CT와 PET-CT의 차이(핵의학과 유이령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왕영필 교수), 폐암의 방사선적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영실 교수), 폐암의 함암치료요법(혈액종양내과 강진형 교수), 폐암환자의 영양관리(전예나 영양사), 폐암환자 통증치료와 호스피스(혈액종양내과 홍영선 교수) 등 폐암의 발견부터 치료까지 전반에 관한 내용이 설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4일 지난해 요양기관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총 요양기관수는 7만 394곳, 요양기관중 의료기관이 4만7,140곳(7.0%), 약국이 1만9,838곳(28.2%), 나머지는 보건기관 3,416곳(4.9%)였다.의료기관은 1999년에 3만6,987곳이었다가 이후 연평균 5.0%씩 증가하여 5년새 1만 153곳이 늘어났고, 약국은 99년말 1만 9,336곳에서 지난해말 현재 1만9,838곳으로 502곳 증가에 그쳤다.또한 전체 의료기관 중 병원이 99년 626곳에서 지난해 970곳(요양병원 113곳, 병원 231곳 증가)으로 55%나 급증해 증가율 최고를 기록했으며, 한의원은 99년도 6,845곳에서 지난해 9,176곳으로 34.1%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일 서울클럽 한라산 룸에서 교직원과 협력 및 협진병의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료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병의원과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력병의원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만찬에 이어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강의, 소화기내시경 및 흉부 X-선에서 놓치기 쉬운 증례 설명, 와미스(WAMIS)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과 최동호 교수의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Stem Cell에 발표예정인 배아줄기세포에서 간세포 분화에 성공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성일(신경정신과장), 최두호(방사선종양학과), 현민수(순환기내과), 이정재(산부인과장), 이성진(안과
획기적 발전 기대되는 영상의학영상 이용한 진단과 치료, 시술 시도지난해 한국의학물리학회 제 29회 추계학술 대회와 제 30회 대한의용생체 공학회의 공동추계학술대회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두 학회의 공동 개최는 2006년 세계 의학물리 및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World Congress 2006)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공동운영의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학회를 치루기 위해 시도됐다.최근 의료계에서는 진단과 치료에서 환자의 해부학적인 정보와 함께 기능적 정보까지도 영상으로 재현됨으로써 환자의 영상정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의료의 진단, 치료 및 시술에 이용되는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추계학회에서는 이러한 발전을‘image guided medicine’ 이라고 명명하고 그에 대한 주제로 symposi
▶ 내과과장 최규복 교수 ▶ 피부과 과장 최혜영 교수 ▶ 정형외과 과장 윤여헌 교수 ▶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이경자 교수 ▶ 병리과 과장 성순희 ▶ 가정의학과 과장 이상화 ▶ 성형외과 과장 범진식 ▶ 건강증진센터 소장 이홍수 과장 ▶ 암센터 부소장 이경은
신규의국장▶ 박승우 내과의국장 ▶ 권현철 순환기내과 ▶ 노정래 산부인과 ▶ 조양선 이비인후과 ▶ 함태수 마취통증의학과 ▶ 한부경 영상의학과 ▶ 임도훈 방사선종양학과 ▶ 오영륜 병리과 ▶ 송윤미 가정의학과 신규스탭▶ 전평 영상의학과 임상부교수 * 임상조교수▶ 양지혁 흉부외과 ▶ 이정원 산부인과 ▶ 김효열 이비인후과 ▶ 오수영 산부인과 ▶ 최준영 핵의학과 ▶ 조은윤 병리과 ▶ 조익준 응급의학과 ▶ 최정한 치과 * 임상전임강사▶ 강태욱 내과 ▶ 김민형 내과 ▶ 김지은 내과 ▶ 김은진 마취통증의학과 ▶ 유소영 영상의학과 ▶ 이진아 영상의학과 ▶ 이정은 신장내과
자살의 원인인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에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하는 새로운 시술법이 선보였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김문찬·이태규, 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최병옥(성모병원), 정신과 이철·김정진 교수팀은 지난 해 4월부터 불인성 우울증 환자 1명, 강박장애 환자 3명 등 4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치료팀이 개발한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뇌정신수술은 실시간 영상유도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뇌에 있는 미상하(꼬리처럼 생긴 뇌 핵 아래 부분)의 백질(연결 회로, 통로) 일부를 컴퓨터로 제어하여 로봇이 방사선을 조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즉 환자의 뇌의 미상하 백질의 일부(50~68%)를 파괴(제거)하는 것이다.특히 사이버나이프 수술은 최첨단 추적장치가
의료원 ▶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 박동춘 교수(비뇨기과) ▶ 기획조정실장 : 현명수 교수(혈액ㆍ종양내과) ▶ 의학도서관장 : 최병연 교수(신경외과) ▶ 기획조정차장 : 신동훈 교수(피부과) ▶ 홍보차장 : 윤성수 교수(외과) 의과대학 ▶ 의대학장 : 김명세 교수(방사선종양학과) ▶ 대학원주임교수 : 서재성 교수(정형외과) ▶ 부학장 : 이형우 교수(내분비ㆍ대사내과) ▶ 제1 의학과장 : 이영환 교수(소아과) ▶ 제2 의학과장 : 김종연 교수(생리학교실) ▶ 의예과장 : 박호선 교수(미생물학교실) 부속병원 ▶ 병원장 : 김오룡 교수(신경외과) ▶ 부원장 : 이충기 교수(류마티스ㆍ감염내과) ▶ 교육연구부장 : 신덕섭 교수(정형외과) ▶ 고객관리실장 : 정태은 교수(흉부외과) ▶ QA팀장 : 원규장 교수(내분비
-의료원 ▲감사실장 김영태(산부인과학) ▲재활병원장 박은숙(재활의학) ▲의학도서관장 이종복(안과학) ▲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소장 김원옥(마취통증의학)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소장 박윤곤(마취통증의학) -암센터▲진료부장 김주항(종양학) ▲방사선종양학과장 성진실(방사선종양학) ▲종양학과장 정현철(종양학) -재활병원 ▲진료부장 겸 재활의학과장 신지철(재활의학)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진료부장 김재진(정신과학)
세브란스병원 ▶ 의과학연구지원처장 윤주헌 교수(이비인후과학)▶ 의료선교센터소장 이민걸 교수(피부과학)▶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오병훈 교수(정신과학)▶ 내시경센터원장이우정 교수(외과학)▶ 의료정보실 의료정보부실장유선국 교수(의학공학)▶ 제1진료부원장전재윤 교수(내과학)▶ 제2진료부원장김동익 교수(진단방사선과학)▶ 적정진료관리실장방동식 교수(피부과학)▶ 내과부장홍천수 교수(내과학)▶ 소화기내과장정재복 교수(내과학)▶ 알레르기내과장박중원 부교수(내과학)▶ 정신과장남궁기 부교수(정신과학)▶ 성형외과장탁관철 교수(성형외과학) ▶ 진단검사의학과장이경원 교수(진단검사의학)▶ 수술실장 홍용우 교수(마취통증의학)▶ 중앙초음파검사실장 유형식 교수(진단방사선과학)▶ 교육수련부장 노성훈 교수(외과학)▶ 의료협력센터소장 방동식 교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박찬규 교수와 신경과학교실 김진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교실 추성실 교수가 오는 28일 정년퇴임한다.박찬규 교수는 지난 1971년부터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로 연세학술상(1987년 5월), 유한의학상 본상(1994년 4월), 연세의대 제 1회 우수업적 교수상(1995년 5월)등을 수상했다. 김진수 교수는 뇌신경 부문의 세계적 권위자로 독일의 하노버의대, 울름대, 막스플랑크 뇌연구소 등지에서 뇌신경과학 기초와 임상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독일과 한국 양국에서 신경과와 정신과 전문의를 동시에 취득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지난 84년 모교의 요청으로 귀국한 후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와 뇌연구소 소장 및 대한신경과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 사회사업과가 2005년도에 실시할 건강강좌 스케줄을 발표했다. 건강강좌 주제는 생활습관병과 일반인들에게 빈발하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만성통증, 당뇨병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간 건강강좌는 다음과 같다.★ 월별 건강강좌 제목과 담당교수 2월 16일 : 난청과 인공와우 (이비인후과 김형종)3월 16일 : 허리통증과 치료 (정형외과 장호근)4월 13일 : 만성통증과 치료 (마취과 조혜원)5월 18일 : 뇌졸중 예방과 관리 (신경과 유경호)6월 15일 : 풍치의 원인과 치료 (치과 배현경)7월 13일 : 아토피질환의 증상과 치료 (피부과 김광호)8월 17일 :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심순환기내과 김응주)9월 14일 : 암발생의 원인과 예방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10월
을지대학병원(병원장 하권익)이 31일 병원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IMRT 시스템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세기조절방사선치료(Intensity-Modulated Radiation Therapy, IMRT)란 100% 디지털화 된 컴퓨터 제어 시스템에 의해 암 조직에는 최대량의 방사선을 쏘되 인접한 정상조직에는 극소량만이 닿도록 컴퓨터가 부위별로 방사선의 세기를 조절, 부작용을 최소로 줄여주는 치료 시스템으로 암의 방사선치료 영역에서 최첨단 분야로 꼽히고 있다.병원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두경부암, 흉부암 등의 난치암들을 지역에서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했던 지역 암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방사
김명세(영남대) 교수가 지난 26일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장 선거에서 신임의과대학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학장은 69년 이화여대의대를 졸업하고 83년부터 영남대의대 부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방사선종양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며, 2000년 세계온열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이 지난 26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암 환자의 구강관리와 감기예방’이라는 주제로 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방사선종양학과 주최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약물 치료를 받은 후에 구강건조증이나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감기나 폐렴이 발생할 경우의 적절한 관리방법과 대책을 소개했다.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는“현재 국내에 암 투병 중인 사람이 35만여명이고, 그들의 가족까지 합하면 약 150만명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대부분의 치료장비를 새로 도입하고 진료환경을 개선했다. 방사선종양학과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호흡동조(Respiratory Gaiting) 방사선치료, 방사선수술(Stereotactic Radiotherapy) 등의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하고, 환자의 편의시설확보와 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리모델링도 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원활한 암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종양내과, 흉부외과 등 타 진료과와의 협진체계를 강화해 환자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즉 여러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서로의 관점과 지식을 즉시 공유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향후 계획을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는 계획이다.방사선종양학과 관계자는“앞으로 삼차원입체조형치료, 세기조절
서현숙(이대목동)교수가 내달 1일 임기 2년의 새 이대목동병원장에 선임됐다. 신임 서 병원장은 1973년 이화여대 의과대학 졸업 후 1999년부터 이대목동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 및 유방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