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AF) 환자에 실시되는 항응고 및 항혈소판제요법의 단독 또는 병용요법은 되도록 적게 사용하는게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모르텐 한센(Morten L. Hansen) 교수는 1997~2006년 AF를 일으킨 후 생존한 덴마크인 환자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AF환자에 와파린,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하면 비치명적, 치명적 출혈 위험이 최대 3배 증가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3제 병용시 출혈위험 약 3배AF 발병 후에는 장기간 경구 항응고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러한 환자에서는 종종 혈관성질환을 합병해 항혈소판요법을 추가로 받게 된다.그러나 한센 교수는 병용에 따른 출혈성 위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고 판단,
출생체중이 높은게심방세동(AF) 발병의 위험인자라는 데이터가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Circulation에 발표됐다.연궅미은 심혈관질환과 AF 기왕력이 없는 45세 이상의 여성 2만, 7,982명을 1993~2009년까지 추적했다.출생체중에 따라 5개군(2.5kg미만, 2.5~3.2kg미만, 3.2~3.9kg 미만, 3.9~4.5kg, 4.5kg)으로 분류하고 추적 중인 AF발병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평균 14.5년간 추적해 735례가 AF를 일으켰고 분석 결과 연령보정 후 1천명 당 AF발병률은 출생체중이 작은 순으로 1.82,1.88,2.57,2.55였다.출생체중 2.5kg미만 군을 기준으로 다변량보정 AF발병 해저드비는 순서대로 1.30, 1.28, 1.70, 1.71로 유의한 선
스웨덴 예테보리-글리코겐이라는 단백질 유전자 결손에서 유래하는 심질환 관련 장애가 발견됐다. 예테보리대학 샬그렌스카병원 고문 겸 이 대학 샬그렌스카 아카데미 앤더스 올드포스(Anders Oldfors) 교수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새로운 장애의 발견 외에도 글리코겐의 이상이 근세포의 에너지 위기를 일으키는 기전도 드러났다"고 설명했다.글리코겐의 작용은 근세포에 저장되는 글리코겐의 합성 부터 시작한다. 글리코겐에 의한 실제 과정은 약 10개의 당분자로 구성된 단쇄를 합성하는 것으로, 이는 나중에 다른 효소의 영향을 받는다. 근육에 강력한 부하가해지는 동안은 글리코겐의 당질분자가 에너지 생산에 이용된다.올드포스 교수는 "이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심질환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변이를 갖고 있어도 지중해식을 하면 심기능이 향상된다"고 인디애나대학(블루밍턴) 영양면역학 준 다이(Jun Dai) 교수가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발표했다.심박변동이 커져지중해식단의 특징은 포화지방이 적고 생선, 과일, 야채, 콩, 견과류, 올리브유, 곡류 등이 많이 들어있고 적장한 음주도 포함된다.심질환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메커니즘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대표연구자인 다이 교수는 이번 에모리대학이 실시한 쌍둥이 심장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대상은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중년 남성 276명. 교수는 피험자의 음식물 섭취
중고령층 남성의 폐색성수면시무호흡(OSA)은 심부전 발병의 예측인자라고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Circul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일반적인 지역 주민 샘플로서 40세 이상 남성 1,927례와 여성 2,495례를 등록. 8.7년간(중앙치) 추적해 OSA와 심부전 및 관상동맥성심질환(CHD)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OSA는 남성에서 유의한 심부전 예측인자였다. 즉1시간 당 무호흡, 저호흡 횟수를 나타내는 지수(AHI)가 10배 증가할 때마다 해저드비(HR)가 1.13로 나타났기 때문이다.AHI 30 이상인 남성은 AHI가 5 미만인 남성에 비해 심부전 발병률이 약 1.6배 높았다. 여성에서는 OSA는 심부전의 예측인자는 아니었다.CHD에서도 OSA는 70세 이하 남성에서만 유의한 예
알츠하이머병 등의 치매 치료제인 염산도네페질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준다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과 일본 고치대학 공동연구팀이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염산도네페질은 뇌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농도 감소를 막아주고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물이다.고치대학 연구팀은 심기능이 낮아진 마우스에 투여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 점에 착안. 염산도네페질을 복용하는 치매환자(80명)와 복용하지 않는 환자(80명)을 비교했다.그 결과, 복용환자에서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발병할 위험성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염산도네페질이 심근세포나 심장의 혈관에 작용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을 낮췄다고 말하고 "심장병의 새로운 치료
일반인의 심폐소생(CPR)에 대해 미국심장협회(AHA)가 ‘흉부압박 단독’이 ‘흉부 압박+인공호흡’인 심폐소생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 토마스 레아(Tomas D. Rea) 교수 등 미국과 영국 공동연구팀은 흉부압박만 실시한 CPR이 생존율을 높인다는 가정 하에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다시설무작위 비교시험(RCT)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공호흡’을 추가한 경우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심원성 심정지례와 전기쇼크가 가능한 심실세동(VF)/심빌빈박(VT)례에서는 생존율이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실행률 높고 생리적으로도 효과적 이번 연구에는 미국 워싱턴 주 2개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EMS)와 영국
미국 미시간주 애나버-"새 페이스메이커를 사용할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페이스메이커 재활용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미시간대학 심혈관센터 킴 이글(Kim A. Eagle) 소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제11회 미국심장협회(AHA) 학술포럼에서 이같이 발표했다.합병증 발생률 안높아이글 소장은 4개 시험 603례에서 페이스메이커 신제품과 재활용품의 이식을 비교검토하여 합병증 발생률, 감염증위험, 생리학적 합병증, 페이스메이커 기능부전에 대해 평가했다.그 결과, 새 페이스메이커군에 비해 재활용군에서 전체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페이스메이커 재활용이 실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인하려면 대규모 전향적 시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소장은 매장이나 화장을 위해 사망자
시카고-1993~2006년에 심부전으로 입원한 고령환자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입원기간 단축 뿐 아니라병원사망률도 낮아졌지만 재입원율과 퇴원 후 요양시설에 들어가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스페인 그레고리오 마라뇽종합병원 헥토르 부에노(Héctor Bueno)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입원환자 695만 5,461명 추적부에노 박사에 의하면 과거 10년간 심부전 급성기의료에서 가장 뚜렷한 변화는 입원기간의 단축이었다. 그러나 이 단축이 환자 결과도 바꾸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박사는 심부전환자의 입원기간 단축화가 진행된 기간에 단기사망률, 재입원율, 퇴원후 요양시설에 들어가는 비율이 바뀌었는지를 조사했다.대상은 1993~2006년에 메디케어 행위별수가(fee for service)제로
유럽심장병학회(ESC)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22일 란셋 온라인판에서 발표된 JUPITER 서브분석에서 제시된 견해에 우려감을 나타냈다.이 논문은 HDL-C, 아포리포단백 A1에 따라 층별화하여 베이스라인과 치료시의 심혈관질환 초발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이 시험 연구팀의 주임연구자인 브리검여성병원 폴 리드커(Paul Ridker) 교수는 "적극적인 스타틴치료를 통해 LDL-C의 매우 낮은 목표치에 도달하는 증례에서는 심혈관 위험에서 HDL-C가 갖는 의미는 낮다"고 결론내렸다.이에 대해 ESC는 "하나의 서브분석만 가지고 HDL-C에 대한 개입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선 안된다"고 반박했다.실약군에서는 HDL-C치와 심혈관위험에 유의한 관련없어JUPITER시험에서는 당뇨병, 관상동맥질
영국심장협회(British Cardiovascular Society)가 최근 '심혈관질환을 가진 여행객을 위한 탑승조건(Fitness to fly for passengers with cardiovascular disease)'의 새로운 권고안을 Heart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합병증 등이 없으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과 페이스메이커 이식 후 2일째면 탑승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이 위기 상태가 아니라면 항공기 이용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순환기, 호흡기, 항공과학 전문가 작성이 권고안은 영국상원 과학기술위원회의 보고서를 계기로 2007년에 처음 작성됐다.BCS에 의하면 심혈관질환자의 항공기 탑승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이미 몇가지가 나와 있지만 그 권고내용은 다양
2형 당뇨병에서 엄격한 혈당관리에 논란을 일으킨 ACCORD시험에서 새로운 지견이 또 나왔다.미국 미시간대학 로디카 팝 부수이(Rodica Pop-Busui) 교수와 ACCORD 연구팀은 이 시험의 일부 증례를 대상으로 한 post-hoc 시험에서 심장자율 신경기능장애(cardiac autonomic neuropathy:CAN)가 이 시험의 대상인 고위험 2형 당뇨병 환자의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CAN이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 사망위험이 약 2~3배 높아졌다고 한다. 이 시험의 일부 중지의 사유가 된 엄격한 혈당관리군에서 나타나는 사망률 증가의원인을 알아뵈 위한 분석으로 결과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CAN군에서 HbA1c,BMI, 인슐린 사용률 유의하게
경동맥협착에 대한 스텐트삽입술과 내막박리술의 결과에는 유의차가 없다고 미국과 캐나다 공동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스텐트삽입술과 내막박리는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경동맥협착증의 치료법이다. 연구팀은 증후성 또는 무증후성 경동맥협착증환자를 스텐트군과 내막박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주요 엔드포인트(주술기의 뇌졸중, 심근경색, 전체사망, 배정 후 4년 이내의 같은쪽 뇌졸중)의 발생을 비교했다.그 결과, 중앙치로 2.5년간 추적한 2,502례의 주요 엔드포인트의 약 4년 발생률은 스텐트군이 7.2%, 내막박리술군이 6.8%로 유의차가 없었다(P=0.51). 증상의 유무와 성별에 따른 치료효과에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뇌졸중과 사망의 4년 발생률은 스텐
비타민B로 호모시스테인 강하요법을 해도 혈관질환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영국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혈중 호모시스테인치는 심혈관질환과 비례하지만 인과관계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연구팀은 비타민B를 이용한 호모시스테인 강하요법이 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대상은 1998~2008년 심근경색(MI) 생존자 1만 2,064명. 하루 엽산 2mg과 비타민B12 1mg을 복용하는 비타민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첫번째 대혈관질환으로 여기에는 관상동맥사고(관상동맥사망, 심근경색, 관상동맥혈행재건술), 치사적 및 비치사적 뇌졸중, 관상동맥 이외의 혈행재건술이 포함됐다.추적기간은 6.7년이고 비타민군에서는 호모시스테인치가 평균 3.8μmol/L(28%)낮아졌다.추적기간
시카고-"혈당지수(GI)가 높은 식사는 여성의 관상동맥심질환(CHD)위험을 높인다"고 IRCCS 이탈리아국립종양연구재단 사비나 시에리(Sabina Sieri)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사에 성별차이 있는 듯이번 연구에 따르면 고당질식은 혈당치와 중성지방(TG) 농도를 높일 뿐만 ㅇ니라 HDL콜레스테롤(HDL-C)을 감소시키고 심질환 위험을 높인다.그러나 당질이라고 해서 모두 혈당치에 미치는 영향이 같지 않다. GI는 "특정 식품이 같은 양의 포도당이나 흰빵에 비해 어느정도 혈당치를 높이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이와 관련한 지표에는 혈당부하도 있지만 이는 특정 식품의 GI과 해당 식품이 가진 당질의 총량에 기초해 산출된다.시에리 박사는 이번 식
고요산혈증 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이 협심증환자에 항허혈 효과를 발휘한다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실험연구에 따르면 크산틴 옥시다제억제제를 투여하자 심근산소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효과가 사람에서도 나타난다면 이 억제제는 협심증환자의 심근허혈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이다. 연구팀은 고용량 알로푸리놀 투여가 협심증환자의 운동능력 연장에 효과적인지 여부를 검토했다.대상은 혈관조영에서 관상동맥질환이 확인되고 운동부하시험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18~85세 만성안정협심증환자 65례.알로푸리놀을 1일 600mg 또는 위약을 6주간 투여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그 후 교차시켜 6주간 투여했다.1차 엔드포인트는 ST 저하까지 걸리는 시간, 2차 엔드포인트는 총운
과거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에는 비타민B12와 엽산(비타민B군)을 이용하는 호모시스테인 저하요법을 해도 혈관질환 발생을 억제시키지 못한다고 영국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약물요법과 생활습관개선이 가장 좋아지금까지 여러 관찰연구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었다.또 2002년에 실시된 메타분석에서는 혈중호모시스테인치가 25% 낮아지면 관상동맥 위험은 11% 감소, 뇌졸중 위험은 1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그 이후 7건의 대규모 RT에서 폐쇄성 혈관질환에 대한 호모시스테인 저하요법의 전향적 검토가 실시됐지만 심혈관위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증명한 시험은 하나도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이번 대규모 위약 대조 이중맹검 RCT를 통해 이 시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인종과 성차에 상관없이 심장 수술 후 5~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클리블랜드클리닉 심장 흉부마취부문 콜린 코치(Colleen G. Koch) 박사가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발표했다.수술 직후 사망률은 높지 않아연구팀은 1995~2005년에 관상동맥 우회로술이나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3,330례의 수술 후 경과에 대해 추적조사했다.대상자는 백인남성 1만 5,156례, 백인여성 6,932례, 흑인남성 678례, 흑인여성 564례였다.미국인구센서스 데이터 가운데 세대수입 및 주택 평가액(중앙치)과 학력 등 대상자 거주 지역에 관련한 6개 분야 데이터를 이용해
알도스테론수치가 정상범위내라도 높으면 심혈관사망을 유발한다고 오스트리아와 독일 공동연구팀이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알도스테론 고치와 치사적 심혈관사고의 관계를 보이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연구팀은 대기적 관상동맥조영을 받은 3,153례를 대상으로 혈중 알도스테론치와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했다.혈중 알도스테론치의 중앙치는 79pg/mL이고 폭은 정상범위내(30~160pg/mL)인 48~124pg/mL였다.중앙치 7.7년 추적에서 716례가 사망했다(심혈관사망 454례, 비심혈관사 262례).나이, 성별, 강압치료, 기존 심혈관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낮은 수치별로 4개군으로 나눈 알도스테론과 전체 사망 및 심혈관사망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
미국 뉴저지주 호보켄-대동맥협착증을 가진 조산아에 스텐트를 삽입, 대동맥협착을 절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벨기에 루벤대학 마크 게윌링(Marc Gewillig) 박사팀이 Catheterization and Cardiovascular Interventions에 발표했다.상태안정까지 수술 연기시키는 수단중증 신생아 대동맥협착증에 대해서는 선택적 외과 수복술 시행 전에 프로스타글란딘E1을 주입하고 전신의 혈류를 회복 또는 유지시키는게 표준적인 치료법이다.그러나 이 치료법으로는 혈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치료가 길어지면 중증 부작용이 발현할 가능성이 있다.게윌링 박사는 중증 환아의 상태가 안정되고 체중이 유지될 때까지 수복 수술을 늦추기 위해 실시하는 협착 대동맥궁에 스텐트 삽입의 안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