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시력교정술이 다양해졌다. 라식과 라섹만 있던 과거와 달리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이 등장하면서 시력교정술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시력이 좋아지지만 유지되지 못하고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근시퇴행이라고 부른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시력을 교정하는 과정에서 레이저에 잘려나간 각막이 일정 시간 후 회복하는 성질을 보이기 때문에 근시퇴행이 발생한다.이러한 점이 우려된다면 렌즈삽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김 원장은 "렌즈삽입술은 눈 속에 특수
전문병원 10곳이 새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제4기 2차년도 전문병원 지정기관 10곳을 28일 발표했다. 이들 전문병원의 지정기간은 2024년 12월 말까지이며, 지정서 및 운영지침은 개별 통지된다.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관절분야에는 강북연세병원(서울)과 뿌리병원(청줏), 수지접합분야는 송압의료재단 마이크로병원(충북), 척추분야는 제일정형외과(서울)와 서울척병원(경기), 산부인과 분야는 햇빛병원(서울), 안과분야는 보라안과병원(광주), 외과분야는 기쁨병원(서울), 한방척추 분야는 모커리한방병원(서울), 광주자생한방병원(광주) 등
한국인 4명 중 1명은 평생의 한번 이상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장애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6일 국민의 정신장애의 유병률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현황을 파악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79세 이하 성인 5,511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주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실시했다. 정신장애 조사질환은 알코올 및 니코틴 사용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이다. 이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8%(남성 32.8%%, 여성 22.9%), 1년 유병률은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뇌병변 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회사는 11월 18일 VR뇌병변진단기기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번 인증으로 엠투에스는 국내 관련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 연구팀(김정빈 교수, 이선욱 교수), 고대의대 생리학 교실 윤영욱 교수, 엠투에스 공동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안과 양지명 전문의가 미국시과학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ARVO)로부터 2022년 화이자 칼 캄라스 중개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고 동양인으로는 2번째로 상금 1만 2천달러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내년 5월 ARVO 정기학회(미국 덴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정체가 노화되면 탄력이 떨어져 책이나 휴대폰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증상이 나타난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노안이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면서 개선하려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노안의 치료법은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르다. 백내장이 동반되지 않은 초기 노안은 노안라식으로, 50대 이상이면서 노안이 많이 진행된데다 백내장까지 동반됐다면 눈의 수정체를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다초점 수정체는 단초점 수정체와 달리 바라보는 거리에 따라 초점이 맺혀 근거리와 원거리를 동시에 교정해줘 안경이 불필요해진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크게 늘면서 이른 나이에 눈의 노화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20~30대에서도 노화성 안질환 노안과 백내장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다.노안은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이 노화돼 근거리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질환이다. 가까운 글자가 잘 안보이고 근거리와 원거리를 번갈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 불편해진다.노안 증상은 백내장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이 비슷해 차이점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백내장은 눈의 노화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안구 질환으로, 사물이 흐릿하
노안은 수정체 탄력 저하로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대표적인 노화 증상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로 발생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백내장도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이다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혼탁해지며 노안 처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푸른세상안과(파주) 김모세 원장[사진]에 따르면 백내장과 노안의 공통점은 시력저하다. 하지만 백내장은 눈부심 증상이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과 함께 색상 왜곡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녹내장처럼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고, 심하면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방문한 날에 입원 가능한 수술당일입원센터를 오픈했다.마취 전(前) 클리닉에서 마취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필요한 검사 및 협진을 통해 가능해졌다. 병상 상황에 따라 수술과 입원을 연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기존에는 수술하기 하루 전에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그나마 병상이 부족하면 수술도 연기된다.수술당일입원센터에 배정된 진료과목은 수술 대기가 길고, 입원 병상은 부족한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등이다.
녹내장의 시야 검사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장동진 교수 연구팀은 시야검사 이미지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AI digitizer)을 개발했다고 국제 생물의학저널(Computer Methods and Programs in Biomedicine)에 발표했다.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져 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장애로 시신경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시신경 손상은 시야 결손으로 이어지고 말기에는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녹내장 진단에는 시간 별 변화
안암의 일종인 망막모세포종에 안동맥 내 항암요법을 실시하면 안구보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영상의학과 김동준 교수 연구팀은 망막모세포종 환아를 대상으로 안동맥 내 항암요법 전후의 안구보존율을 비교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망막모세포종은 소아의 안구 내 악성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대체로 5세 미만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성으로 발생한다. 종양 크기와 중증
겨울방학에는 자녀들의 치아교정 상담 건수가 늘어난다. 하지만 막상 언제부터 시작할지, 잘못된 결과를 얻는게 아닌지 우려로 쉽게 결정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소아교정 보다 성인교정이 더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 반대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린이는 비수술적 교정이 필요하고 발달이나 성장 속도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데다 성장 중인 만큼 치료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이다.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앞니가 영구치로 바뀌는 6~7세에 교정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안면골도 치료할 수 있고, 부정교합의 원인을 사전에 제
수능시험은 마쳤지만 최종 마무리는 아직이다. 논술과 면접, 실기시험 등 합격까지 여러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가장 무거운 짐은 벗고 학업으로 못해봤던 일을 해보는 시간이다. 화장과 성형수술도 있겠지만 귀찮은 안경을 벗는 일도 하나일 것이다.마스크 착용과 추운 날씨 탓에 안경에 김까지 서리는 등 불편함이 늘어나면서 대학입학 전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삼성안과(잠실) 김병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시력 교정술은 각막은 최대한 살리고 각막확장증이나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없이 교정시력
노안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고령시대가 무색하게 젊은 층에서 발병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지복준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 40~50대 젊은 층에서 노안과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노안 발생의 원인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기능저하 때문이다. 책이나 휴대전화 등 가까운 글씨가 잘 안보이고, 근거리와 원거리를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진다.노안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안질환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수정체가 혼탁해져 앞이
겨울이 되면서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불편함도 한층 더 커졌다. 마스크와 안경을 동시 착용할 경우 안경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허다 해서다. 이 때문에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대표적 시력교정술로는 라식과 라섹을 들 수 있다. 대중적인 수술임에도 수술법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력교정술을 앞두고 있다면 자신에게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알기 위해서라도 차이점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눈을떠요안과 이기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과 라섹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절편 생성 여부다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으로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질환이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뿌옇게 보이는 등의 주요 증상은 노안과 비슷하다. 그렇다고 방치하면 수정체 기능의 저하로 결국에는 실명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수정체의 혼탁 위치와 정도, 범위 등에 따라 백내장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수정체 일부가 혼탁해지는 경우에는 사물이 두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눈 앞이 침침해지고 갑작스런 시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기존에 노안이나 원시가 있던 사람은 백내장 발생 후 근거리 시력이 좋아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감정이 불안해진다. 경미한 수준이라면 호흡을 다잡고 휴식하면 나아질 수 있지만, 숨이 막히고 심장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정도라면 공황발작을 의심해 볼만 하다. 공황발작은 일상생활 중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이며 통증, 현기증, 발한 등을 느끼는 현상이다. 주로 사람이 많거나 좁고 폐쇄된 공간, 또는 스스로 제어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나타난다. 증상은 발작 시작 후 20~30분 정도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1시간 내외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공황장애는 이러한 공황발작과 함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고대의료원과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양측은 1일 고대 인촌기념관에서 향후 3년간 공동으로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의료원은 감염병 예방 및 백신 관련 연구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결과 도출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이민정·조범주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126회 학술대회에서 '눈꺼풀의 양성 병변과 악성 병변의 감별 진단을 위한 딥러닝 모델 개발 및 진단능력 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 학술상을 받았다.
성형 후 회복 관리 앱 '에포터'를 운영하는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가 성형수술 후 주치의 비대면 상담(이하 주치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주치의 비대면 상담이란 환자가 에포터에 등록한 수술 후 사진 및 경과 및 예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수술을 담당한 성형외과 의사와 온라인으로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회복실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기존 에포터는 성형환자가 입력한 수술 후 경과 사진 및 예후 데이터를 자사의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 회복 정보를 제공해 왔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