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킬】 침습성 치주염과 심근경색 사이에는 역학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크리스천·알브레히트대학 임상분자생물학 연구소 아르네 쉐퍼(Arne S. Schaefer) 박사팀은 제 9 염색체 속에 있는 안티센스 RNA인 ANRIL을 코드하는 유전자 영역에 양 질환에 공통된 유전자 변이가 있다고 PLoS Genetics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이번 연구에서 비교적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침습성 치주염을 조사한 결과, 관련 유전자 변이는 심혈관질환 환자나 심근경색 기왕력자의 변이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박사팀은 “심근경색에 대해 침습성 치주염과 심근경색은 흡연 등의 공통된 위험인자를 가질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는 같은 유전 형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전세계에서 가
【독일 브레머하펜】 피부 표피층에 발생하는 편평상피암인 보웬병은 임상상 자주 건선, 습진, 진균증, 사마귀 등으로 오진된다. 따라서 처음 증상이 발현한지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상당한 기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독일 브레머하펜대학병원 피부과 군나 바그너(Gunnar Wagner) 박사는 “보웬병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상태로 오랜 기간 지나면 림프행성 전이나 혈행성 전이를 일으킬 수 있다”고 Aktuelle Dermatologie에 강조했다. 스테로이드 외용하면 병상 크게 변화보웬병의 발병 빈도는 정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70대를 피크로 고령자에서 많이 발병한다. 이환율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약 30% 높다. 원인으로는 비소나 방향족 탄화수소 등 화학적 발암성 물질을 들 수 있지만, 자외
【스위스·바젤】 피부의 적색병변은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서 대부분은 평범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중독성 표피괴사 융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 등 치사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 임상에서는 형태학적 감별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스위스 베른섬병원 피부과 토마스 헌지커(Thomas Hunziker) 교수가 개원의 케어 아카데미에서 이와 관련해 설명했다. 치사성 병변 항상 경계해야피부의 적색 병변에는 원발진과 이어 나타나는 속발진을 반드시 진단해야 한다. 그리고 병변의 수, 크기, 배열 나아가 병변의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경계의 선명도 그리고 경계부만 두드러져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추가로 병변의 부위와 그 분포 형태도 중요하다. 예를
커피가 비흡연자의 폐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커피에는 카페인과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연구팀은 커피는 폐기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지역 코호트 연구의 일부로 커피와 폐기능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분석 대상은 1만 658례. 흡연은 호흡기질환의 위험인자이고 카페인과 폴리페놀의 효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흡연 상태별로 층별화시켰다. 폐기능의 지표로는 노력 폐활량(FVC)과 1초량(FEV1.0)을 측정했다.인구통계학적 인자, 생활양식, 식사인자를 조정한 결과, 비흡연자와 과거 흡연자에서는 커피 섭취량과 폐기능 지표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흡연자에서는 이
S상 결장경으로 검진받은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6년 후 결장직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적다고 노르웨이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S상 결장경 검진 후에 나타나는 결장직장암의 위험을 검토하기 위해 무작위 비교 시험을 했다. 대상은 55∼64세 남녀 5만 5,736례. 1만 3,823례를 검진군(1회 S상 결장경 검사 또는 검사+1회의 변잠혈 검사), 4만 1,913례를 비검진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검진군 중 실제로 S상 결장경 검사를 받은 경우는 8,846례였다. 나머지는 자신의 의사대로 그리고 제외 기준에 해당돼 검사를 받지 않았다. S상 결장경 검사 양성자(직경 10mm 이상의 폴립,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선종, 암)와 변잠혈 검사 양성자에는 전체 결장경 검사를 추가하
소아암 생존자가 2차 원발암을 일으킬 위험은 일반인의 암발병 위험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북유럽 공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43∼2005년 북유럽 5개국의 암등록에서 0∼19세 당시 암에 걸린 4만 7,697례의 데이터를 수집. 생존자의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을 국가 및 성별 표준화 이환비(SIR)로 일반인의 암위험과 비교했다. 그 결과, 1,088례에 총 1,180건의 2차 원발암 발병이 관찰됐다. 이는 전체 SIR로는 3.3이었다. 2차 원발암의 상대적 위험은 약 70세까지 전체 연령을 통해서 유의하게 상승했다. 1,000인년 당 위험 역시 나이에 비례해 높아졌다.전(前) 화학요법시대(1943∼59년)에
수면시간이 짧으면 혈압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미시카고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역학연구에서는 자가 보고한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혈압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객관적으로 측정한 수면과 혈압의 횡단적 및 시간적 관련성을 검토해 보았다. 대상은 33∼45세 백인 및 미국흑인 578례. 2000, 2001, 2005, 2006년에 혈압을 측정하고 2003∼05년에 수면-각성 활동을 측정하는 액티그래피를 이용하여 3일밤 수면 측정을 연속 2회 실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수축기혈압(SBP)과 확장기혈압(DBP), 기간 중의 혈압 변화와 고혈압 발병으로 했다. 강압제 복용 환자를 제외하고 나이, 인종, 성별을 보정한 결과,
현재와 같은 경향이 계속될 경우 2005∼20년까지 15년간 유럽의 5세 미만 1형 당뇨병환아의 신규 발병은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유럽의 공동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15세 미만 어린이의 1형 당뇨병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1989∼2003년에 1형 당뇨병으로 새로 진단된 15세 미만 어린이 2만 9,311례가 등록된 EURODIAB 레지스터(17개국 20개 지역)의 데이터를 분석. 과거 15년간의 발병 동향을 근거로 2005, 2010, 2015, 2020년 유럽내 소아 1형 당뇨병의 신규 발병례수를 예측했다. 그 결과, 2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소아 1형 당뇨병의 연간 발병례수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증가율 폭 0.6∼9.3%). 전 지역의 연간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 간편한 인지기능검사 TYM(test your memory)가 알츠하이머병(AD) 발견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이 검사법을 고안한 영국 아젠브룩스병원 신경과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TYM는 단시간에 그리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인지기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으로 주어진 과제에 대해 피검사자가 답을 적어 넣는 방식이다. 과제는 9개 항목 (1) 자신의 이름, 나이, 생년월일, 오늘 일자 등 총 5개 질문 (2) 예제의 매우 짧은 문장을 그대로 쓴다 (3) 현재 대통령과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해 (4) 간단한 덧셈, 뺄셈, 곱셈 총 4문제와 S로 시작되는 동물 4종류 (5) 일러스트에 그려진 넥타이 등 5개 품명 (6) 시계 숫자판처럼 원 속에 1에서 12의 숫자를 써 넣
【런던】 팜프리딘(fampridine)이 일부 다발성경화증(MS) 환자의 보행 능력을 개선시킨다는 제III상 시험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 로체스타대학의료센터(뉴욕) 앤드류 굿먼(Andrew D. Goodman)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팜프리딘의 내약성 역시 모든 MS환자에서 양호했다”고 밝혔다. 보행속도 평가 4회 실시MS환자는 사지의 움직임이 점점 제한된다. 이들 환자에게 이학요법을 보조할만한 치료법은 현재 거의 없지만 지금까지 연구에서 팜프리딘을 이용한 치료가 MS환자의 시각, 근력, 걷기, 피로, 지구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약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굿먼 교수팀은 새로운 증거를 얻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33개
【노르웨이·오슬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만성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세포 변화를 일으킬 우려가 있지만 바로 전 단계에 외과적 치료를 할 경우 이후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전단계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조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외스펠드병원 카트린 쇼보리(Katrine D. Sjøborg) 박사와 노르웨이공중보건연구소 및 아케르슈스대학병원 안네 에스킬드(Anne Eskild) 교수는 HPV 백신 접종이 가져오는 혜택을 수치로 산출하여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Acta Obstetricia et Gynecologica Scandinavica에 발표했다. 수술 후 조산 60% 예방자궁경부암은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한 세포 변화를 계기로 단
【런던】 급성 추골(등뼈)골절환자에 실시하는 저침습 추체수복술인 풍선추체성형술(balloon kyphoplasty)이 일반적인 비외과적 치료보다 QOL(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장애와 허리통증을 줄여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우드엔드병원 더글라스 워들로(Douglas Wardlaw) 교수팀이 Fracture Reduction Evaluation(FREE)이라는 시험 결과를 Lancet에 보고했다. 신속 개선효과 1년 지속전세계에는 매년 약 140만명이 유통성·소모성 추골압박 골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추정된다. 대개 진통제, 안정, 이학요법, 허리압박 장비를 이용한 비외과적 치료를 하지만 통증이 계속돼 키가 작아지고 구부리는 자세, 운동능력과 폐기능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
뇌와 척수의 신경이 절단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도쿄대학과 이화학연구소, 규슈대학 공동연구팀은 네이처 사이언스에 동물모델인 선충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Wnt라는 유전자가 필요한 신경이 제거(trimming)되지 못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인간의 뇌는 1천억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연결돼 있는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아기 때 여러세포끼리 결합하고 있지만 정보전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연결은 절단되는게 일반적.문제는 필요한 신경까지 절단되는 경우. 이렇게 되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근위축성축삭경화증 등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뇌신경세포가 302개로 적은 선충을 사용하여 신경세포 끼리의 접속 상황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선충에서도 신경제거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
【파리】 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일부 유전자 변이를 비롯한 인간게놈의 영역이 새로 분류됐다.프랑스립보건연구소(INSERM) 프랑소와 캄비엔(Francois Cambien) 박사팀은 영국-독일 연구팀 공동연구에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이 유전자는 지질수송단백질 생산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발견은 콜레스테롤과 심근경색 위험에 관여하는 새로운 기전을 해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HD예방·치료로 이어져공동 연구팀은 2년간 심근경색에 동반되는 새로운 유전적 요소를 분류한 결과, 제9염색체에 존재하는 영역에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확인한바 있다(Samani NJ, et al.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7
【독일 하이델베르크】 가장 자주 나타나는 소아의 악성 뇌종양인 뇌 수모세포종(medullo-blastoma)과 관련하여 종양세포의 DNA에서 나타나는 이상을 마커로 이용해 예후 위험을 5단계로 나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소아종양내과 스테판 피스터(Stefan Pfister) 박사팀은 이번 결과로 수술 후 치료가 좀더 나아질 것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기존 방법보다 정확뇌수모세포종은 가장 자주 나타나는 소아 악성뇌종양. 독일에서는 매년 100명 이상의 소아에서 발병하며 약 30∼40명이 사망한다. 일반적으로 처음 나타나는 징후는 취학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이 종양은 이미 배(胚)발생 단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유아에서도
【런던】 혈액검사인 CA125와 경질 초음파 및 초음파 스크리닝을 이용한 검진 전략은 조기 난소암 발견에 유망하다는 1차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두 대규모로 실시할 수 있는데다 스테이지 I와 II에 해당하는 암의 약 반수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런던대학 여성건강연구소 건강과학연구학 이언 자콥스(Ian Jacobs) 교수와 이 대학 부인과 암연구실 우샤 메논(Usha Menon) 박사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영국공동난소암스크리닝(UKCTOCS)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1) 멀티모드 스크리닝(CA125 혈액검사에 의한 1차 스크리닝과 경질초음파에 의한 2차 진단) (2) 초음파 스크리닝-등 2가지 난소암 검진 전략의 사망률과 검사
【영국 글래스고우】 상류층 흡연자의 사망 위험은 하위층 비흡연자보다 높아 흡연은 사회경제적인 입장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장기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스코틀랜드국립보건서비스(NHS) 보건국 로렌스 그루어(Laurence Gruer) 국장은 BMJ에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하위층 비흡연여성의 사망률이 가장 낮다는 흥미로운 결과도 나타났다. 그루어 국장과 NHS 데이빗 고든(David Gordon) 박사, 글래스고우대학 그레이험 와트(Graham Watt) 교수 및 캐롤 하트(Carole Hart) 박사팀은 흡연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스코틀랜드의 렌프루와 페이즐리 2개 지역에 거주하는 45∼64세(조사시작 당시) 1만 5,402명(남성 7,049명
【스웨덴·웁살라】 웁살라대학 모하메드 알라모하마디(Mohammad Alimohammadi) 박사팀은 중증폐질환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신규 단백질을 하기도표피세포 속에서 발견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단백질 KCNRG는 기관지 표피세포에 발현하고 있었으며 자가면역성폐질환의 면역방어기구를 밝혀내는데 매우 중요한 단백질이다. KCNRG의 발견은 자가면역질환의 제1단계인 면역계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외래 이물이 아닌 자기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해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진단법의 개발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알리모하마디 박사팀은 드문 유전성 자가면역질환인 다선성 자
【런던】 스페인약리역학연구센터(CEIFE) 엘비라 루얀 마소 곤잘레스(Elvira Lujan Masso-Gonzalez) 씨는 “영국에서는 1996∼2005년 10년 동안 당뇨병의 신규 발병률이 63% 증가했다. 이환율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북미보다는 아직 낮지만 증가율은 높은 편”이라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 일반의 진료데이터 조사 이번 연구에서는 영국의 Health Improvement Network 데이터베이스 진료 기록을 이용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300곳 이상의 개원의(일반의)에 등록된 시민 약 500만건의 진료 기록이 들어있다. 연구에서는 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1996∼2005년에 10∼79세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참조
맘모그래피를 받기 전에 일시적으로 호르몬요법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호르몬요법은 유선 밀도를 높이기 때문에 맘모그래피의 소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를 이유로 맘모그래피 전에 호르몬요법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는 의사도 있다. 연구팀은 맘모그래피 실시 전 1∼2개월 동안 호르몬요법을 중단하면 추가의 촬영(리콜)이 줄어드는지를 검토했다. 대상은 최근 맘모그래피 실시때 호르몬요법을 받고 있던 45∼80세 여성 1,704례. 이들 여성을 호르몬요법 비중단군, 1개월 중단군, 2개월 중단군으로 나누고 이 연구를 위해 맘모그래피를 시행했다. 1차 평가 항목은 리콜율, 2차 평가 항목은 2회 실시된 맘모그래피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