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크】 악성암세포에서는 세포의 이동·침윤을 억제하는 단백질도 억제된다고 하이델베르크대학 약리학연구소 로버트 그로스(Robert Grosse) 박사팀이 Nature Cell Biology에 발표했다.박사팀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암세포의 침윤을 억제하는 인자(suppressor of cancer cell invasion, SCAI)를 발견했다.암세포에서 SCAI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건강한 조직으로 침윤·전이가 더 쉬워진다고 한다.암세포는 매우 쉽게 이동하고 전이되고, 건강한 조직으로 침윤하는 이른바 ‘침윤의 달인’으로 끊임없이 형태를 바꿔 각각의 조직 특성에 적응한다. 그리고 특수한 표층구조(리셉터)의 도움을 얻어 이동하면서 주변 조직에 붙게 된다. 이러한 리셉터 중 하나가
【스웨덴】 적극적인 작동기억 훈련을 받으면 사람의 뇌 도파민 수용체의 수가 확실히 변화한다는 최초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롤린스카연구소 스톡홀름뇌연구소 토르켈 클링베르그(Torkel Klingberg) 교수팀은 양전자방사선단층촬영(PET)를 이용해 치매와 뇌의 생화학적 구조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해 보다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고 Science에 발표했다.미해명 더 많은 뇌생화학클링베르그 교수는 “뇌 생화학은 정신활동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정신활동과 사고과정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람에서 입증된 적이 없어 해명되지 않은 점도 아직 많다”고 말했다.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은 뇌기능 대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파민계의 두절로 작동기억이 손상될 가능성이
심부전을 가진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과 사망위험 간에는 U자형 관계를 보인다고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당뇨병과 심부전을 동시에 가진 경우는 많지만 당화혈색소(HbA1C)와 결과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많지 않은데다 결과도 일관적이지 않다.연구팀은 재향군인병원 외래에서 치료받은 심부전 합병 당뇨병환자 5,815례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 HbA1C치의 5분위(Q1~Q5)와 사망 및 심부전에 의한 입원의 관련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추적 2년간의 사망률은 HbA1C가 가장 낮은 Q1(6.4% 이하)에서 25%, Q2(6.4% 초과~7.1% 이하)에서 23%, Q3(7.1% 초과~7.8% 이하)에서 17
혈액뇌관문을 통과하여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ACE억제제가 고령 고혈압환자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미국 웨이크포리스트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혈압은 치매 위험인자 중 하나로 동물연구에서 혈액뇌관문을 통과하는 ACE억제제는 혈압 뿐 아니라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울혈성심부전이 없는 고령자 1,054례(평균 75세)를 6년간(중앙치) 추적, ACE억제제 사용군 414례와 다른 강압제 사용군 640례 사이에 치매 발병, 간이인지능력검사로 평가한 인지기능의 저하, 일상생활동작(IADL)의 장애를 비교했다. 추적기간 중 158례가 치매를 일으켰다.분석 결과, 다른 강압제와 비교한 ACE억제제군의 치매
사용기간, 제형, 에스트로겐량, 투약법(레지멘), 프로게스틴 종류, 투여장소에 상관없이 호르몬요법은 난소암 위험을 높인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폐경 후 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에서는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형과 투약법, 투여경로에 따른 영향의 차이를 보여주는 데이터는 적은 편이다. 연구팀은 1995~2005년 덴마크 전국등록에서 50~79세 전체 여성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호르몬요법을 받고 있는 폐경기 및 폐경후 여성의 난소암 위험을 검토했다.전국의약품등록에서 개인 약제 처방에 관한 최신정보를, 전국암등록과 병리등록에서는 난소암 발병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분석 대상은 호르몬감수성 암과 양측 난소 적출경험이 없는 여성 90만 9,946
【런던】 뉴퀴놀론계 약물인 목시플록사신으로 다제병용요법을 실시하면 결핵 치료기간을 몇개월 단축시킬 수 있다고 존스홉킨스대학 결핵연구센터 리처드 체이슨(Richard E. Chaison) 교수팀이 Lancet에 발표했다.다제내성균에 사용가능결핵 치료에서 새로운 투약계획의 개발은 시급히 해결해야 전세계적인 과제다. 이른바 ‘단기요법’으로는 약제 감수성 결핵을 6개월 이내에 효율적으로 치유시킬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결핵으로 진단된 환자의 부분이 치료과정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있다.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으로 결핵의 재발과 부적절한 치료에 따른 사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제1선택제인 이소니아지드과 리팜피신에 내성을 가진 결핵 균주를 가진 환자도 연간 약 50만례 보고
【런던】 로열내과의사협회 임상효과·평가유니트가 발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뇌졸중 환자 4분의 1이 전문 뇌졸중병원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충격적인 보고가 발표되지 신속하고 포괄적인 뇌졸중 케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논평이 Lancet에 발표됐다.‘시간은 뇌’ 전략 필요적절한 뇌졸중 관리는 치료 대부분(90%)이 뇌졸중병원에서 실시되고 연하곤란에 대한 신속한 검사, 24시간 이내의 뇌영상검사, 아스피린 투여, 이학 및 작업요법사에 의한 평가, 체중측정, 기분판정, 여러분야 전문가에 의한 재활요법 계획으로 이루어진다.회복 촉진에는 신속한 초기판정, 적절한 혈전용해제 사용, 그리고 재활이 필수적이다.그러나 보고에서는 입원 4시간 이내에 급성 뇌졸중병원 관리하에 들
【런던】 로열빅토리아병원과 뉴캐슬대학 소아지역의료학 알랜 콜버(Allan Colver) 교수팀은 장애아의 사회 참여에 관한 대규모 시험 결과, 장애인이 건강인과 대등한 입장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법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BMJ에 발표했다.사회 속에서 성장하려면 사회 참여가 필수다. 그러나 장애아의 사회참여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그래서 콜버 교수팀은 유럽 6개국에서 뇌성마비 환아 818례(8~12세)를 대상으로 참가율과 참가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교수팀은 유럽 8개 지역(프랑스 남동부, 서남부, 아일랜드 서남부, 스웨덴 서부, 북잉글랜드, 북아일랜드, 덴마크 동부, 이탈리아 중앙부)의 등록인구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환아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주요 10개 분
【런던】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의료센터 피부과 마이케 쾨크(Mayke B. G. Koek) 박사팀은 건선에 대해 집에서 실시하는 중파장자외선(UVB) 조사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광선요법처럼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BMJ에 발표했다.또 집에서 실시하는 UVB치료가 환자의 부담이 줄어주고 치료 만족감이 높인다고 한다.건선은 임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염증성피부질환으로 환자와 그 가족에 큰 영향을 준다. 쾨크 박사는 “UVB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영국에서는 실시하는 시설이 많지 않아 시간적인 제약도 크다(일반적으로 1회 치료코스로 8~10주, 주 3회 통원치료 필요). 따라서 UVB치료를 받는 환자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또 대다수의 피부과의사는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집보다는 병원에서 하는게 더 효
【런던】독일 라이프치히대학 미카엘 헤켈(Michael Hockel) 교수는 초기 자궁경암에 대해 기존 방법보다 합병증이 적고 국소종양재발 위험이 낮은 새로운 근치적 자궁절제술에 대해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뮬러관 부분만 절제자궁간막전적(total mesometrial resection, TMMR)이라고 부르는 이 절제술은 기존 자궁전적술을 개량한 것으로 해부학에 근거해 암을 좀더 정확하게 절제하기 때문에 골반자율신경계 손상을 막고 수술 흔적을 최소화시킨다. 근치적 자궁절제는 100년 넘게 조기 자궁경부암의 표준 외과치료법으로서 위치해 왔다. 그러나 종양재발률이 비교적 높고 많은 환자가 자율신경계에 손상을 입기 때문에 수술 후 방광과 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고통받게 된다. 또
【런던】중증질환에서 나타나는 장기간의 합병증에는 집중치료실(ICU) 입원으로 인한 근력저하 및 신경정신질환을 비롯해 모두 진정제에 의한 신체활동 억제가 영향을 준다. 시카고대학 존 크레스(John Kress) 박사팀은 중증 환자에 치료 초기부터 진정제를 중단하고 이학요법·작업요법을 실시하면 표준 치료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섬망·호흡기사용기간 단축이번 무작위 비교시험에서는 ICU에서 인공호흡기 사용 시간이 72시간 미만이고 그 후 24시간 이상 계속 사용해야 하는 진정 상태의 성인환자를 분석했다.조기에 진정제 투입을 중단하고 이학·작업요법을 실시한 군(개입군 49례)과 일상적인 진정제를 이용한 치료 중단을 ICU팀 재량에 맡긴 표준치료군(대조군 55례)으로
【독일 뮌스터】 편두통환자의 일부는 잦은 발작, 장기발작 또는 합병증을 동반하는 발작 때문에 약물을 이용해 예방해야 한다.기존 편두통 예방제의 제1선택은 베타차단제. 하지만 이외에도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가 나와있다. 베스트팔렌 빌헬름대학 신경과 스테판 에버스(Stefan Evers) 교수는 이러한 예방제의 상황을 소개하고 “투여하기 전에 적응증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Nervenarzt에 설명했다.편두통환자에 예방제 투여를 검토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주로 발작 빈도지만 다른 투여 이유도 있다(A). 또한 환자에는 예방제를 복용해도 발작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방제의 효과를 조사하는 임상시험에서는 3개월 이내에 발작 횟수의 반감을 엔드포인트로 하고 있지만 이
【독일 만하임】 폐고혈압(PAH)에서는 초발 증상 발현에서 최종적 진단 확정까지 약 2년반에서 3년이 걸린다.유스토스 리비히대학병원 아르데쉬르 고프라니(Ardeschir Ghofrani) 교수는 “폐기능저하도가 세계보건기구/뉴욕심장협회(WHO/NYHA) 심기능분류상 II이면 PAH 치료로 질환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고 악텔리온사 주최 심포지엄에서 주장했다.2008년에 발표된 엔도세린 수용체길항제(ERA) 보센탄수화물(트라클리어)의 경구투여를 검토하는 무작위 이중맹검위약대조시험인 EARLY(Endothelin Antagonist Trial in Mildly Symptomatic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tients) 시험이 이러한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라이
【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환자에서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LDL수용체가 지나치게 줄어들어 혈장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 수준까지 높아지기 쉽다. 특히 이 질환이 호모접합형이면 조기에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키고, 어떤 경우 심장사에 이르기도 한다.루트비히 볼츠먼 의료기술평가연구소 잉그리드 제크마이스터(Ingrid Zechmeister) 박사는 “LDL 강하치료는 이러한 사태를 막을 수 있지만 적용 대상은 매우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고 Medizinische Klinik에 보고했다.약물요법 비주효 중증례 검토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 가운데 1차 치료는 약제를 이용한 지질저하요법이다.약물이 주효하지
【베를린】 아시아나 남미 여러나라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책으로 화학요법을 이용한 예방이 아니라 응급치료가 추천되고 있다. 하지만 독일 뒤셀도르프여행의학센터 클라우스 요르그 폴크머(Klaus-Jorg Volkmer) 박사는 “대자연을 경험하려는 여행자는 좀더 확실한 예방대책을 세워야 하며, 독시사이클린은 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약제 중 하나”라고 제10회 여행건강포럼에서 강조했다. 여행 스타일은 프라스모디움에 감염된 모기의 지역적 분포 상황처럼 각 여행자의 감염 위험을 크게 좌우한다. 때문에 호텔에서 숙박하는 여행자는 응급 치료제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원시림 트래킹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예방적 화학요법의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 이 경우 표준 가이드라인에 철저히 따라야 한다.말라리아 예방법으로는 적절
심혈관 위험인자를 가진 집단의 심혈관질환(CVD) 1차 예방에도 스타틴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덜란드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은 BMJ에서 이같은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메타분석은 CVD 병력은 없지만 심혈관위험인자를 가진 집단에서 스타틴 투여시 전체 사망과 주요 심혈관사고가 줄어드는지, 효과는 남녀, 젊은층과 고령층, 당뇨병환자에서 같은지를 밝히기 위해 실시됐다.추적기간이 1년 이상이고 참가자의 80% 이상이 CVD가 없는 집단에서 스타틴군과 위약 또는 대조군의 임상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참가자 총 7만 388례, 이 중 여성 2만 3,681례(34%)와 당뇨병환자 1만 6,078례(23%)가 포함된 10건의 RCT가 일치했다. 평균 추적기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투여를 중지할 경우 반사적 위산과다(Rebound acid hypersecretion, RAHS)로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G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8주간의 PPI 치료 후에 RAHS가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RAHS가 산관련 증상을 유발한다면 PP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건강한 피험자 120례를 12주간 위약 투여군과 8주간의 PPI(esomeprazole 1일 40mg)+4주간의 위약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산관련 증상을 비교했다.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GSRS)로 매주 산관련증상을 평가. 속쓰림, 위산역류, 소화불량 중 하나에서 GSRS 스코
혈중 아디포넥틴치가 높을수록 2형 당뇨 발병 위험이 낮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비만과 2형 당뇨병의 관계는 지방조직에 의한 아디포넥틴 분비의 변화로 일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비만도가 높을수록 항염증작용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는 줄어든다. 연구팀은 혈중 아디포넥틴치와 2형 당뇨병의 관련도 및 일관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향적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대상이 된 전향적 연구는 13건. 참가자는 총 1만 4,598례로, 이 중 2,623례가 2형 당뇨병 발병례였다. 분석 결과, 혈중 아디포넥틴치가 높을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낮아지는 반비례 관계가 나타났다. 2형 당뇨병의 상대적 위험은 아디포넥틴치 1-log㎍/㎖ 상승 당 0.72였다.
【베를린】 백신을 접종해도 인플루엔자를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유아, 고령자, 면역억제 상태에 있는 환자는 면역응답이 부족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라도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법에 대해 베를린에서 개원 중인 페트라 샌도우(Petra Sandow) 박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Medical Tribune 독일판 발췌).선정주(株)가 매년 바뀌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 효과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위원회가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는가에 달려있다.그러나 예컨대 백신주가 실제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일치하더라도 완전하게 예방할 수는 없다. 로슈사가 2007/08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백신 무효례가 결코 드물지
【독일 마인츠】 율리우스 맥시밀리언대학 마티아스 프로쉬(Matthias Frosch) 교수는 “현행 수막염균 백신만으로는 수막염 균성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없다. C군 수막염에 대한 백신 효과는 이미 입증됐지만 소아기에 전파하는 B군 등 다른 혈청형에도 효과적인 새로운 백신을 시급히 개발해야 한다”고 독일예방접종회의에서 강조했다.리버스 백신학에 기대지금까지 C군 수막염균에 대한 공역백신을 통해 예방효과가 크게 높아졌다. 이미 2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그 결과, 수막염균성질환이 뚜렷하게 줄어들고 나아가 백신 비접종군에서 감염자수가 감소되고 있다.그러나 독일에서는 예방접종상임위원회(STIKO)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은 보급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