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2월 22일 재난의료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국립병원기구 재해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 주요 내용은 ▲재난의료관련 전문가 등 인력의 상호 교류 ▲ 교육훈련 지원 및 협력 ▲관련 연구 및 기술정보 등 학술교류 ▲재난대응을 위한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교환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 협력 등이다.일본 재해의료센터는 후노성(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중앙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재난 대처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재난의료지원팀 사무국을 운영하며, 재난비축물자 및 병상 확장 계획 등을 수립한다.
의료일원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다수의 의견이 나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한의학회가 18일주최한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의료일원화/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정책토론회에서 참석한 패널 다수가 이같은 의견에 공감했다.다만 좌장을 맡은 조재국 동양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통합에 힘을 기울인다면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다"며정부 역할의 중요성을강조했다.이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영 선임연구원은 '의한의 통합의료 발전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점진적인 의료일원화가 가장 적합한 방향"이라고 제시했다.이는 선 교육통합, 즉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에 각각 통합의학과정을 설치한 후 각각의 의사면허와 동시에 통합의사 면허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2월 12일(금)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 허가를 받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작년 11월 12일 오픈한 여의도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4인실 3개, 1인실 2개 등 총 14개 병상규모로 임종실, 요법실, 상담실, 목욕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적 쉼터자리인 실내정원을 갖췄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사거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사고 주의 경보시스템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복지부는 15일 자주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공개하고 해당 유형과 대처법을 의료기관과 국민에게 권고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주의보’ 제도가 포함된 ‘환자안전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해당 제도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보건복지부·대전광역시·대전광역시 중구와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병문안 자체를 줄여나가도록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 지속적 추진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에서 권고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적극 실천▲ 모바일을 이용한 영상면회를 적극유도 하고 안전하게 병문안이 가능한 시설 설치 및 운영 ▲ 대전광역시와 대전 중구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위한 관할 의료기관의 노력을 적극 지원 ▲ 보건복지부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및 의료기관의 병문안 기준 권고문 실천노력 적극적 지원 등 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운영 중인 셀트리 제대혈은행이 보건복지부 정기 심사평가에서 보관 제대혈의 안전성과 품질 등 전 분야 ‘적합’ 판정을 받았다.메디포스트에 따르면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외부 전문가 등이 공동 실시한 ‘제대혈 관리 업무 정기 심사평가’에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상의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 최근 이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메디포스트는 2011년 제대혈 관련 법률이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실시된 허가 심사, 이전 심사, 정기 심사 등 총 5회의 보건복지부 심사평가를 모두 무난히 통과했다.메디포스트는 현재 20만 건 이상의 가족제대혈을 보관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9천 건 보관 규모의 기증제대혈은행도 함께 운영 중이
2013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국민 3명 중 1명은 아침밥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밥 먹는 대신 출근준비나 수면보충하기 위해서다.하지만 아침밥을 거르면 매일 먹는 사람에 비해 뇌출혈에 걸릴 위험이 36%나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Stroke에 발표됐다.일본국립암센터 연구팀은 45~78세 남녀 약 8만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아침밥 먹는 횟수에 따라 0~2회, 3~4회, 5~6회, 매일 등 4개군으로 나눠 뇌졸중과의 관련성을 13년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총 3,772명이 뇌졸중을 일으켰으며 아침밥 먹는 횟수가 0~2회인 군의 뇌졸중 위험도는 매일 먹는 군에 비해 18% 높았다.특히 뇌출혈 위험은 주 0~2회 군은 36%, 3~4회군에서는 22%, 5~6회군에서는 10%
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보건복지부 정기심사평가 모든 부문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지난 해 11월 복건복지부를 통해 실시된 제대혈 관리업무 심사, 규정(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정기심사평가에서 모든 부문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제대혈 보관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인하대병원이 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보건복지부·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중구와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약진흥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약진흥재단(이사장 고경석)은 2월 1일 11시 경북 경산시의 한약진흥재단에서 한약진흥재단 출범식 및 한의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정진엽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를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한의보장성 강화, R&D 지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재단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설립되는 특수법인으로, 한의약의 과학화·정보화, 우수한약재 재배·제조·유통 지원, 한의약 육성 관련 정책 개발 등 한의약 과학화·산업화·국제화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한서대 고경석 교수(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실장
보건복지부가 국립공주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국립공주병원(충남 공주시 오곡동)은 정신질환 및 약물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370병상의 특수병원이며, 최종 선발자는 임기제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응모방법 :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2월 16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e-mail : jaeho-yang@korea.kr)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문의 :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2-2100-6756, 6857).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공지사항 참조.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혈액검사기기 이용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철회해달라고요청했다.의협은 29일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가진 간담회에서 "CT, X-ray, 초음파, IPL, 혈액검사기 등과 같은 의료기기는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현대의학적 의료행위"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혈액검사의 의료행위를 한의원에서 할 수 없다는 2011년 7월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제시했다.의협이 제시한 당시 유권해석에 따르면 '한방의료행위로서의 혈액검사의 의미는 한의사가 한방의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혈액의 점도, 어혈 상태를 살펴 진찰, 치료, 연구목적으로 한 한방의료 영역의 검사를 의미하고, 의학적 이론에 의한 혈액검사와 같은 의료행위는 한의원에서 할 수 없다'고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