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인 성분명 처방을 참여정부 초기부터 시행했다면 건강보험과 환자본인부담금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을까?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최대 8186억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보건복지부가 한나라당 문희 의원(보건복지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체조제(약효가 동등한 의약품 조제)가 활성화 될 경우 건강보험재정과 환자 부담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건강보험과 환자가 의약품비로 지출한 금액이 31조 98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2002년 건강보험의약품비 지출액은 3조 1,975억원이며 환자 의약품비 지출액은 1조 2,558억에 달한다. 2003 년은 각각 3조 7,287억원과 1조 4,790억원이며, 2004년엔 4조 3,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병협)가 보건복지부에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관련해 일부 규정의 삭제를 요구하고 나섰다.병협은 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전문의 수련기관 지정에 관한 특례(법안 제9조)’ 조항의 삭제를 요구한 것. 병협이 지적한 문제는 ‘외국의료기관을 수련병원 또는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고, 수련기관 지정의 기준 및 절차 등 수련기관 지정에 필요한 사항을 복지부장관령으로 정한다’는 내용. 즉 복지부장관이 의료법내용과 달리 전문의 수련기관 지정기준을 다르게 정할 경우 “국내 의료(수련)기관과의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현행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예외 규정으로 인한 수련의 질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창민)이 주관하는 제6회 암정복포럼이 오는 2007년 7월 11일(수)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바이오 항암제 개발의 현황과 미래’가 메인 주제인 이번 포럼에서는 1부에서 생명공학분야의 신기술 항암제 연구 현황, 2부에서는 국내 바이오항암제 및 의약품의 개발 전략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지난 2월 7일 첫 회를 시작한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부의 ‘암정복 2015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우리 현실에 꼭 필요한 연구 주제를 발굴하여 국내 암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암정복포럼은 매달 1회 개최되며, 제7회 포럼은 ‘나노분야 암관련 기술’을 주제로 8월 31일(수)에
한미FTA 체결로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정책이 윤곽을 드러냈다.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미FTA 청문회에서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의료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내용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복지부가 편성한 2008년 예산 초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한미FTA 관련, 지원으로 379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2007년 예산인 7억원에서 5314% 증가한 것으로 복지부가 한미FTA에 따른 보건의료분야의 피해를 더욱 진지하게 해석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복지부가 제시한 지원 내용은 연구에서부터 의약품 개발, 인력 확보, 마케팅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에 이뤄진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지방국립대학병원 등 혁신적 연구기반조성을 위해 350억원을 투자한다.
“내 월급 몇 푼 더 오르겠지만 더 많은 노동을 요구하고 왜곡된 의료행위를 강요하는 병원 경영진 밑에서 말단 봉직 의사인 우리의 진료행위는 과연 만족스러울까요?”서울의 모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한 봉직 의사가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글이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며 느낀 솔직한 고민을 털어놔 많은 의사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 22일‘의사가 의사에게’라는 장문의 글을 보내온 그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병원은 돈을 벌지 모르지만 진료 기능은 오히려 축소될 수 있다”며“지금도 교과서적인 진료를 했을 때 그것을 낭비로 지적 받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과연 지금보다 더 시장화 된 시스템 내에서 우리의 전문성과 독자적 판단은 가능할 수 있을지 회의스럽다”고 고민
외국 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한 특별법 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 향후 법 제정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0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외국 의료기관 역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정했는데 입법 예고 당시부터 ‘도를 지나친 특혜’라는 반발이 제기돼왔다. 현재 수련병원으로 지정돼있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국내 의료기관이 의료법 등에서 정해 놓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련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것처럼 외국 의료기관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복무기간 동안 근무지를 이탈한 공중보건의사들이 무더기로 형사처벌 및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 가운데 관리 감독 소홀을 이유로 해당 보건소 관계자들에게도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21일 감사원은 감사결과 처분 요구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해당 보건소 지방보건주사, 보건소 지방간호주사, 지방보건사무관 등에게 권고 조치했다.이로써 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이현관, 공보의협)가 열악한 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감사원과 복지부를 상대로 선처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포로 돌아갔다.감사원 특별조사본부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ㆍ전남북ㆍ경남의 도서(島嶼)지역 공보의 근무실태 암행감찰에 나서 대상자 91명 중 65명이 무단 이탈한 사실을 적발해 보건복지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의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군에 입대하는 대신 농어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전 김명현(金明炫, 만 53세) 현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차장을 신임 식약청장으로 임명했다. 김명현 청장은 행시22회 출신으로 1983.8.23일 보건복지부 사회국에 첫 발령을 받은 이래 연금재정과장, 보건정책과장, 감사관, 보건정책국장등 복지부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2005.9.7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으로 일해왔다.김 청장은 전주고, 숭실대 무역학과, 영국 노팅햄대 사회정책학(석사)을 마쳤으며,온순하고 과묵한 성격에 솔직 담백하고 겸손한 처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직원간의 화목,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직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업무처리는 조용하지만 뚝심이 있어 특유의 추진력과 이해관계 조정력, 종합행정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 청장은 1953년 전북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가능케 한 특별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국내 전문의 체계의 대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하며 “국내 전문의 자격 취득 수련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의료법’ 등의 적용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외국의료기관 정의와 관련, “위헌성이 충분한 포괄위임과 편법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50% 이상의 범위에서 외국면허소지자가 종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정안에는 외국인 또는 외국인법인이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일정 비율 이상의 외국면허소지자가 종사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1일 모 일간지에 ‘국민이 실험용 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하 성분명처방)의 폐혜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게재했다.이 광고에서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의사의 처방을 약사가 저질 저가약으로 대체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10만 의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단순한 경제논리로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무시하는 성분명처방은 심각한 약화사고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광고 문안에 성분명처방을 추진중인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과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전화번호를 표시해 국민들에게 항의전화도 주문했다. 의협 관계자는 “광고 게재는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의 하나”라면서 “차기 집행부가 출범할 때까지
일부 외국 의과대학 유학원이 특정 외국대학을 졸업하면 의사 국가시험을 치루지 않고 의사가 되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복지부는 지난 20일 ‘외국 의과대학 학생모집 광고에 대한 주의 요망’ 공지를 통해 “특정 외국대학 졸업 후 국시 등을 무시험으로 하는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가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대학일지라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격 관련 외국대학 인정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인정이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 대학 졸업자는 의사 예비시험(1·2차)에 합격해야만 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국시를 보지 않고 의사면허증을 받을 수 없다는 것.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실시된 의사 예비시험은 2005년
대한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암중모색-희망캠페인’이 20일 권양숙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서 열렸다.행사에는 소아ㆍ아동암 환자와 가족 140명과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인 권양숙 여사, 안윤옥 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황태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장 등 소아암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권양숙 여사는 “소아암을 이기고 새로운 삶을 되찾은 여러분이야말로 희망의 주인공”이라면서 “지금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친구들처럼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15년까지 건강보험 급여율을 85%로 올리는 등 암환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백혈병을 극복한 차세
올해 의료 IT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부산대학교양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에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공사업은 대형 SI 기업의 몫이라는 일반의 편견을 깨고 이지케어텍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의료정보 시장 및 헬스케어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한 관계자는 “병원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안정성이 검증된 IT 기술 적용, 시스템 간의 완벽한 호환과 협진 및 공공의료정보화 사업내용 반영 등을 주요 주요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최초 EMR시스템 개발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동시에 세계 최초 양한방통합EMR시스템으로 완벽한 협진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을 수행 등 병원이 원하는 모든 사항을 만족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9월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지난 5월 국립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세부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8월까지 성분명처방을 위한 전산시스템 변경 등 준비작업, 9월부터 시범사업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의·약 관련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2008년 7~12월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품목은 단일제 의약품 20개 성분 34품목으로 일반의약품 11개, 전문의약품 9개 성분이며, 국립의료원 전체 처방품목의 2.1%에 해당된다.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방법 등은 의약품 관련 전문·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용역 또는 위탁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장 30주년’을 기념해 고혈압 당뇨병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사례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뒤돌아보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21일 오후 1시에 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본부(6개)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12편)와 포스터(12편)를 발표·발굴하고, 보건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관이 “건강투자 정책과 공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히, 사례관리서비스를 받은 가입자 2명이 건강향상 체험사례를 발표한다.공단은 본 행사를 통하여 그 간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험교류와 보험자로서 가입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2002년부터 공단에서는 가입자의 질병예방과 건강향상을 위하여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문창진 식품의약품안전창이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김명현 식약청 차장이 식약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이같이 밝히고 문창진 복지부 차관 내정자에 대해 식약청장 부임 후 어린이먹거리대책, 식품 등의 위해정보전달체계 구축사업 등 식품의약품 관련 현안을 밀도 있게 추진해와 복지부 업무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김명현 식약청장 내정자에 대해선 보건복지 및 식약행정 전문 관료 출신으로 국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 식품안전수준과 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창진 복지부 차관 내정자 및 김명현 식약청 청장 내정자 이력은 다음과 같다.▶문창진(54세) 복지부 차관 내정자▷경남고 ▷서울대 사회학과 ▷미국 시카고대 사회학박사 ▷
성분명처방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의 행보가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대행 김성덕)는 19일 오전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차기 집행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펼칠 단기 ‘성분명처방 저지 로드맵’을 작성, 행동에 돌입키로 했다.먼저 의협은 19일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돌입 입장을 밝힌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키로 했다. 만약 거부되면 복지부와 국립의료원을 항의 방문키로 했다. 항의단은 의료계 전체가 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의협 집행부를 비롯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개원의협의회 등 각 직역 대표로 구성키로 했다.의협 관계자는 “성분명처방제 도입은 의약분업을 무산시키는 행태라는 인식이 의료계에 깔려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범사업 철회를 위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
폐렴·중환자실·수술 예방적 항생제·모성 및 신생아 등 4개 부문에서 도입되는 임상질지표 평가 기준(이하 평가기준)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올해 의료기관평가 대상 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가기준에 대해 관련학회에서는 “현 상황에서 임상질지표 도입은 시기상조”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대해 복지부 의료정책팀 관계자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 차원에서 합의를 이뤘고 세부적인 조정은 학회·병원협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임상자문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진행됐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지난 15일 최종 평가 항목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논란이 된 평가 항목에 대해서는 시범 적용을 통해 점수화하지 않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범적용
정부의 환율변동에 따른 치료재료 가격인하 단행에 대해 업계의 불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한 의료기기업계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한금액 인하 계획을 철폐 및 지나친 가격인하 품목에 대해 인상을 요청에 이은 강경입장을 천명하고 나선 것. 이는 수차례 부당성 지적에도 불구,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자로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한데 비롯됐다.개정고시를 보면 실거래 실태조사에 따라 치료재료 상한금액이 신설·변경·삭제됐다. 치료재료들의 상한 금액이 최고 50%에서 최저 0.1%까지 하향 조정됐으며 조정폭은 평균 15.4%다.이번 치료재료 가격인하에 대해 업계는 수차례 복지부와 회의 및 서면건의를 통해 미 달러 환율인하를 빌미로 한 치료재료 전품목
서울대병원 직원들의 평균 임금이 국공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장 연봉도 1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담은 기획예산처의 ‘알리오’는 지난 17일 2006년 기준 국립대병원장 및 공공기관장, 직원 연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직원 평균 임금은 49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대(4666만원), 경북대(4586만원), 경상대(4235만원), 전북대병원(4004만원) 등의 순이었다. 3000만원대 연봉은 충북대(3976만원), 부산대(3881만원), 전남대(3745만원), 제주대(3316만원), 강원대병원(3210만원) 등이었다. 또 서울대 등 국립대병원을 비롯 공공기관장들의 연봉 격차도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단, 공개된 연봉은 업무추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