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의약품 제도 및 약가에 관심이 많은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계속되는 약제비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원가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이 전 장관은 22일 경향신문의 기고문을 통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밀어붙인 의·약분업제도는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 대표적인 폐해는 약제비 폭증이다”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원가를 공개해야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국내 약제비 폭증의 주범은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면서 ”첫 번째로 다국적 제약사가 보유한 신약 처방을 의사들이 선호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과 국가가 국민소득이 2~3배 높은 선진 7개국+1의 나라 약값의 평균 가격을 보장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 전장관은 “애초부터 ‘봉’ 노릇을 자초했던 것”이라면서 “장관 재직 당시에 국제
KRPIA(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이규황(李圭煌, 59세) 전 경제인연합회 전무를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이에 이규황 부회장은 1999년 KRPIA 설립 이후부터 협회를 이끌어온 심한섭 부회장의 뒤를 이어 제 2대 상근 부회장으로 활동한다.이규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양질의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KRPIA의 신념을 잘 이행하면서, 협회와 회원사들이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의료산업을 투명한 시장경제와 연결시켜 환자를 위한 제약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였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1971년 행정고시를 수석합격 한 뒤, 재무부 (
제약업계가 산업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한미FTA 협정문 세부이행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로 인한 개량신약 허가 정지기간을 6개월 이내로 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했다. 즉, 특허분쟁중이라도 허가 심사는 계속 진행하여 불필요한 허가지연을 막고, 원 개발사의 특허소송 제기에 따른 허가정지 기간이 6개월을 넘지 못하도록 해 의도적인 소송 장기화를 사전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6개월이라는 기간은 보건복지부가 허가-특허 연계로 인한 산업피해를 추산할 때 소요돼는 최소한의 분쟁기간을 계산한 것이다.제약협회는 또 특허권리범위의 신속한 확인심판을 위해 특허청, 특허심판원 등 전문기관에서 집중심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특허분쟁을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金照子) 대한간호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0월 3차에 걸쳐 실시한 ‘간호사 금연지도자 교육’에 참가한 262명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지식·태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교육에 참석자 간호사 10명 중 9명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높은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인들이 먼저 금연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흡연자들에게는 의료인이 금연을 권고할 때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이어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서 ‘병원 내 금연클리닉 기능과 역할 강화(90%)’와 ‘병원 내 금연전담관리자 배치(86%)’를 꼽았고 ‘병원과 보건복지부는
메디메디아 MMK가 오는 29일(수) 오후 1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에서 ‘Positive List System 시행 이후 의료계의 변화와 앞으로의 전망’ 이라는 주제로 약업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본 행사에서는 △ 질병 코드 기재 원칙과 외래 환자 분류 체계에 대하여 심평원에서 나와 강의를 할 예정이며, △ 의료계 정책 변화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에서 △ 의약품 보험급여 평가 기준의 적용으로 서울대 약대 최상은 교수가 △ 약물 경제성 평가의 3가지 사례란 주제로 한강심병원 서국희 교수가 연자로 나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의약품 원료를 수입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합성하면 건강보험에서 높은 가격을 인정해 주는 것을 이용하여 우선 ‘원료합성’으로 허가를 받아 높은 약가를 받고 나중에 ‘원료수입’으로 변경한 비양심적인 제약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2001∼2005년에 시판 허가를 받아 건강보험 급여대상 목록에 올라있는 원료 합성 의약품 298개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중 28개 제약사의 97개 품목이 원료 수입 의약품`으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하원제약과 이연제약, 국제약품 경동제약 등도 상당수를 변경했다. 특히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LG생명과학 보령제약 동화약품공업 SK케미칼 등 정직한 경영을 강조해왔던 대형 제약사들도 일제히 포함돼 비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16일 내놓은 ‘OECD 헬스 데이터 2007’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지출 비율은 6.0%로 OECD 회원국들 가운데 최하위였다. 이는 폴란드 6.2%, 멕시코 6.4%, 슬로바키아 7.1%, 체코 7.2%, 터키 7.6% 등보다 낮을 뿐 아니라 OECD 평균인 9.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국내 국민의료비 지출 중에서 공공부문의 지출 비율은 53.0%를 차지했으나, 이 또한 OECD 평균 72.5%를 밑돌았다. 다만 의약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7.3%로 OECD 평균인 17.2%보다 높았다.각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 사망률이 10만명당 OECD 회원국의 170.6명보다 낮은 162.3명(2004년)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매년 OECD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실태를 분석,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OECD 회원국의 암 사망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높았고 우리나라 암 사망률은 2000년도 167.2명에서 2004년 162.3명으로 4.9명 감소했다.성별 암 사망률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256.8명 100.8명으로 OECD 회원국 사망률인 226.3명과 131.8명보다 남자는 높은 반면 여자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 평균수명도 2005년 78.5세로 OECD 회원국의 평균수명 78.6세에 근접, 2000년 우리나라 평균수명 76.0세보다 2.
한국제약협회가 약대 6년제 개편으로 인해 한동안 약사가 배출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2년간 병행선발제를 도입해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약대 6년제를 적용하는 시기는 오는 2009학년도부터다. 이에 따라 오는 2013년, 2014년 2년 동안 약사인력 배출이 되지 않게 된다.이에 한국제약협회는 제약사의 경우 약사 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약대 6년데 시행직후인 2009년,2010년에는 4년제 약학대학 학생을 병행 선발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현재 제약회사에는 약 2,000 여명의 약사가 약사의 법적 직능인 의약품의 생산과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평균근속년수를 10년으로 볼 경우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만도 매년 200여명의 신입약사가 필요한 실정이다.약사가 배출되지 않으면 제약사만
최근 재협착률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약물방출스텐트의 가격인하 움직임에 대해 대한순환기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14일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진 교수(대한순환기학회 보험이사)는 “학회가 심평원의 가격인하 자체를 문제삼는게 아니라 약물방출 스텐트 가격인하 배경 이유로 든 재협착률의 상승이문제다.이는 잘못된 의학적 기준을 적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번 발표는 자칫 의사와 환자에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교수는 이번 심평원의 약물방출스텐트의 평가는 실제 진료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표준화가 가능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과는 달리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환자와 질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포천중문의대 엄영진 교수(보건행정정보학부장)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가 이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심의·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 기구라며,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엄 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까지 3년이다.한편 신의료기술평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신설 이후 6월 15일까지 신청된 HIV 항체검사 등 17항목에
앞으로 의료기관들은 X-ray 등 단순 영상진단에 대해서는 판독소견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기관의 영상진단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행정해석을 발표하고 각 의료기관에 통보했다.지난 6월 27일 단순 영상진단에 대해서도 판독소견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고시 이후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자 복지부가 한 달여 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병협, 의협, 치협 등 의료계 단체들은 이 고시 이후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다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의료기관에서 진료에 관한 모든 기록을 진료기록부에 기록하고 있고 치근단 촬영의 경우 치료과정 중에 수시로 촬영되고 있으므로 별도의 판독소견서 작성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게 이들 단체의 주장이었다.복지부는 지난 1일 관련단체들과 판독소견서 작성에
한국화이자제약이 20명을 공채한다. 한국화이자는 8일 의학부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계약직) 2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임상시험모니터요원은 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위한 모든 활동, 즉 임상 계획부터 준비, 실행,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 담당하는 업무다.지원자격은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로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07년 8월 혹은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에서 24일 오후 6시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지원가능하다. 문의 hr.korea@pfizer.com.이번 공채는 화이자가 지난 6월, 보
2007 ‘암중모색-희망’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던 암 희망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1인의 수기가 담겨진 책 ‘암은 이렇게 이겨낸다. ‘희망’ 21인의 이야기’가 출간됐다.올해로 네 번째 나온 이 책은 암을 극복한 사례자의 수기만 공모했던 예년과 달리 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희망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까지로 공모 대상자를 확대했다. 따라서 그 어떤 책보다도 삶의 희망과 감동을 진하게 전달해주고 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은 “암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버리지 않고, 의료진과의 상담 아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라며 “암 희망 수기집이 암 극복의 희망과 투병 의지를 전하는 전령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00억대 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와 유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감사원과 검찰이 조사에 착수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적지않은 파장이 일 조짐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노웅래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이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그 결과 사업자 선정과정에 보험공단 직원들이 유관 업체와 상당 부분 유착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6일 전했다.노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공단이 수원동부, 청주서부, 대구달서 등 3개 지사에 대해 첫 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최종 사업자로 결정된 O업체의 장비·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인사들을 상당수 평가위원으로 참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또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O업체의 이사
보건복지부가 성모병원의 ‘심평원 이중잣대’ 논란에 대해 본격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복지부는 26일 “심사과정을 거치지 아니한 환자의 민원처리 내용과 진료비심사 과정을 거쳐서 지급되는 병원 진료비 심사의 결과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성모병원 측의 ‘이중잣대’ 제기를 일축했다.복지부 관계자에 의하면 “민원과 심사는 업무의 내용이 다른 것일 뿐 심사의 기준(관계법령, 급여기준 등)은 단일한 규정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진료비 확인 민원은 적법 본인부담금을 도출하기 위해 환자가 확인신청한 자료의 급여 및 비급여 대상인지 또는 전액 본인부담에 해당하는지를 구분하고, 병원은 진료비 청구를 할 때 비로소 심사기준에 의한 심사를 한다고 한다. 그 예로 항생제 주사를 30일간 투
내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전자태그(RFID) 부착품목이 의약품과 식품 등에 우선 적용된다.정부는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농림부, 재정경제부, 해양수산부 등 15개 부처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태크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대책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련법을 개정해 주요 의약품 등에 전자태그를 붙이도록 한 뒤 그 대상품목을 식품·주류·귀금속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16개 중점 확산사업에 2008년 571억원을 투자하는 등 2012년까지 총 31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안을 통해 RFID를 도입한 약국, 병원 등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의약품 실거래가 증빙자료 제출 부담이 완화되는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또 암검진도 기존의 건강검진과 별도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전자문서로 받을 경우 오는 9월부터 일정부분 건보료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25일 개정·공포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암검진을 별도의 건강검진 종류로 구분 실시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영유아건강검진을 건강검진 종류로 구분해 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건강검진은 내년부터 일반건강검진·암검진·영유아건강검진으로 구분 실시되는 가운데, 암검진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중 암종별 특성을 고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86개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비(약제비 포함)를 허위·부당 청구한 금액이 총 3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는 2006년도에 262개 의료급여기관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71%인 186개 기관이 의료급여법령을 위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급여 혁신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의료급여 적정의료를 유도하고 건전한 진료비 청구를 위해 △청구경향 3회 통보 기관 △의료급여 청구 급등기관 △건당 내원일수 지표 상위기관 △수진내역조회 결과 허위·부당청구 의심기관 등의 현지조사 대상기관을 ´´05년 70곳에서 262곳으로 확대 실시했다. 확인된 부당금액은 약 35억원으로 이중 67개
앞으로 개량신약의 임상적 효능이 향상되면 오리지널 대비 80~100% 선에서 가격이 보장된다. 보건복지부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위축될 우려가 있는 국내 제약업계에 활력을 주기 위해 개량신약의 보험등재 여부를 판단할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지난해 12월 약제비 적정화방안 시행 이후 개량신약에 대해 요양급여 가능성 예측이 쉽지 않아 국내 제약산업이 이에 투자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이번에 마련된 등재기준에 따르면 임상적 유용성이 향상된 개량신약의 가격은 오리지널 약가의 80~100%선에서 결정된다. 임상적 유용성이 월등히 좋아졌을 경우에는 오리지널 약가보다 더 높은 기준도 적용할 수 있다.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개량신약 경제성 평가의 예측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