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석원 교수가 6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수상한 논문은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에서 풍선성형술의 효과분석’이라는 주제다.
▶ 일 시 : 3월 8일(화) 오후 2시▶ 장 소 :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 제 목 : 골다공증 골절▶ 문 의 : 02-2270-0534
폐경 여성들이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을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최은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경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여성 4,066명의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관련성을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조사 결과에서 커피 음용량이 하루에 1잔 미만이면 21%, 1잔이면 33%, 2잔이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왔다.즉 적당량의 커피가 골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과거 연구에서는 커피 성분의 하나인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량은 하루 330mg이상이며 이는 커피량으로 따지면 하루에
당뇨병치료제 액토스(성분 피오글리타존)가 당뇨병환자의 뇌졸중 재발 및 심근경색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예일대학 월터 커넌(Walter N. Kernan)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발작이 나타난 3,876명을 대상으로 액토스군과 위약을 하루 45mg씩 4.8년간 복용시켰다.그 결과, 액토스군 1,939명 중 175명(9.0%)과 위약군 1,937명 중 228명(11.8%)에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해 액토스군 위험비가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발생도 각각73명(3.8%), 149명(7.7%)으로 액토스군이 52% 낮았다.기타 사망률은 2개군사이에 유의차가 없었다. 다만 체중증가(4.5kg 이상), 부종, 골절 등의 부작용은 액토스군이 위약군보다 더 높은 것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지난 15일 하루 내원환자 수가 3천명을 넘어 1969년 개원 이래 최다 기록을 냈다.병원측은 최적의 치료를 위한 노인골절센터 및 암 협진팀 운영을 비롯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우수한 의료진 확충 등 진료 서비스를 향상시켜 왔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사진]팀(정형외과 신현대 교수 , 차수민 교수)의 논문이 국제전문학술지 미국견주관절학회지(J Shoulder Elbow Surg) 2016년 2월호에 게재됐다.신 교수팀의 논문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과상부 골절 후 발생하는 내반주 변형과 더불어 척골의 변형도 소아에서 청소년기, 성인으로 성장함에 따라 동반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특히, 성장이 남아있을 때 주관절 변형을 교정하는게 더 좋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골밀도 검사만으로는 갑상선암 수술 후 여성의 골밀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김경민, 장학철 교수팀은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제를 3년 이상 복용 중인 여성 99명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와 피질골기하구조 분석을 통해 대조군 297명과 비교한 결과를 Bone에 발표했다.그 결과, 수술 후 여성 가운데 50대 이상 폐경여성에서 대퇴 경부 골밀도 검사에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동일 부위 피질골기하구조 분석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수술 후 여성의 피질골 단면적 두께가 평균 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피질골기하구조 분석은 골강도에 주로 기여한다고 알려진 피질골이 전체 뼈에서 어떠한 기하학적 구조를 이루며 분포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최근
골다공증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초기 치료에는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절 예방효과가 뛰어나지만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 등의 부작용이 보고돼 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하기용 교수팀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 105명을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경험자 66명과 무경험자 39명으로 나누어 골절 발생 후 3개월간 관찰한 결과를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경험자에서는 척추체내 균열발생 위험이 무경험자 보다 4.8배 높게 나타났다. X-레이 검사 결과에서도 경험자의 30%인 20명에서 척추체내 균열이 발생해 무경험자(8명)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척추체내 균열이란 골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김지완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다.김 교수는 골절 치료 및 골다공증에 대한 다수의 논문 발표와 연구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앤아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으로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중 기술적 우수성 및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제품)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한다.유앤아이는 세계 최초로 인체 구성 원소로만 이루어진 금속재질의 골절합용 나사 K-MET을 만들었다. 골절된 뼈에 삽입되어 뼈를 붙여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녹아 분해된다.특히 기존의 금속 제품과 달리 체내에서 서서히 녹아 1~2년 안에 없어지기 때문에시술한 골절합용 나사를 제거하는 2차 시술도 필요없다.기존의 생분해성 금속재질과는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를
영국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갱년기장애 관련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 대상자는 폐경여성과 담당 의료관계자, 나아가 환자 가족 등이다.주요 권장항목은 갱년기장애의 진단과 의사가 여성에게 제공해야 할 정보, 안면홍조 등의 혈관운동신경장애 또는 정신장애 치료 등에 관한 것이다.아울러 향후 연구과제도 정리해 놓았다. 특히 호르몬보충요법(HRT)에 대해서는 대부분 여성에서 안면홍조 등의 증상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만큼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한 다음에 실시하도록 권고했다.HRT와 CVD, 유방암, VTE 등 장기 위험의 데이터 제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폐경여성의 80% 전후인 약 150만명이 특정 갱년기증상을 경험하고 있다.이러한 증상은 대개 최종 월경 이후 약
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가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에서 라이센스 도입한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acetate)이 주성분인 이 약물은 골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로 주1회 피하주사(최대 72주)로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일본에서는 2011년 발매 이후 지난해 약 254억 엔의 매출을 올리며 대형 제품으로 성장했다. 내년 1분기 발매 예정이다.
▶ 일 시 : 11월 6일(금) 오후 12시 30분▶ 장 소 : 본관 4층 한마음홀▶ 제 목 : 척추질환의 치료효과-사회 (척추센터 김태환 교수) -허리를 적절하게 치료하면 어깨와 무릎의 통증이 함께 좋아질까요 (척추센터 김용찬 교수) -목을 적절하게 치료하면 두통과 등의 통증이 함께 좋아질까요 (척추센터 박문수 교수), -골다공증을 치료하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 -척추통증 환자의 재활치료 (재활의학과 정광익 교수) -척추질환 사례별 질의응답시간 및 기념품 증정 ▶ 문 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외래 031-380-6000, 6001
무릎골관절염에는 인공관절치환술과 비수술치료 어느쪽이 더 효과적일까.서던덴마크대학 소렌 스코우(Soren T. Skou) 교수는 중등도~중증의 변형성무릎관절증환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치환술(TKA)과 비수술치료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다.그 결과, 효과는 인공관절이, 안전은 비수술치료가 우수하다고 NEJM에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1년 후 통증과 기능, 삶의 질 등을 감안할 때 비수술치료 보다 인공관절치환술이 우수했다. 하지만 치환술에서는 중증 부작용도 많았다. 물론 비수술도 여러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가져왔다.스코우 교수는 관련논평에서 "이번 시험은 이미 효과가 확실한 개입을 검증하는게 아니라 치료법 선택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의미있는 시험"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송주현 교수가 104세(1912년생) 여성환자의 인공 고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환자는 지난 9월 16일 송 교수 집도하에 왼쪽 대퇴골 경부 골절에 대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고 10월 2일 퇴원했다.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중환자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일반 병실로 옮겨졌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정형외과 송주현 교수는 “고관절 골절을 수술하지 않으면 보행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간 침상 안정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경과가 매우 좋지 않으므로 나이에 관계없이 적극적인 수술을 하는 것이 교과서적인 내용이며 대세다”라며 “이 환자분은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 오셨을 뿐 아니라,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수술을 받았고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의 도움으로
우리나라 골다공증환자의 골절 발생 건수가 최근 4년간 7만건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공단이 최근 4년간 빅데이터를 통해 50세 이상 골다공증환자의 골절 발생 양상을 분석한 결과, 발생수가 연평균 10.2%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았다.골절 부위는 척추가 가장 많았으며, 손목, 고관절, 위팔뼈 순이었다. 나이가 많을수록 척추과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10년 후인 2025년에는 고관절 골절환자수는 약 2배, 척추골절환자는 약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여성 21%로 이 남성(14%)보다 높았으며 고관절 골절 경험 후 1년 내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높았다.골다공증 골절의 경우 여성이 80
대한골대사학회가 2015년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6번째 개정판이다.이번 개정판은 존 22장에서 29장으로 단원이 세분화되고 내용이 대폭 보강되면서 30쪽 이상 분량이 늘어났다.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등 약물과 관련한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 약물 휴지기, 칼슘과 비타민D에 대한 내용이 강화됐다.아울러 새로운 약제인 스트론튬, RANKL 억제제, 카텝신K 억제제도 각 단원별로 설명해 놓았다. 특히 골다공증 골절에 대해 발생 부위별로 자세히 설명했으며, 재활에 대한 내용도 추가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빠른 시간내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포켓북 크기로 제작됐다. 문의)메일 bone90@empas.com, 전화 02-3473-2230), 학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원유건 교수(35세)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6년판에 등재됐다.원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골절학회 및 척추외과학회 정회원 등 학회활동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AChE) 억제제 도네페질이 골절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사이타마의대 외과 츠요시 사토(Tsuyoshi Sato) 교수는 AChE를 억제하면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Heliyon에 발표했다.최근 보고에 따르면 콜린에스터레이스를 억제하는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이 AChe와 부틸콜린에스터레이스를 억제해 뼈 속의 아세틸콜린을 축적시켜 파골세포 자살을 유도해 골량을 증가시킨다.사토 교수는 골대사에 미치는 도네페질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9주령된 골감소증 쥐 모델과 쥐 골수세포를 이용했다.우선 골감소증 쥐모델에서는 ①생리식염수(대조군) ②NF-κB 활성 수용체 리간드(RANKL) ③RANKL 및
고관절 골절환자의 경우인공고관절 교체술 보다일반 수술이 사망률과 합병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야닉 르 마나크(Yannick Le Manach) 교수는 2010~2013년 고관절수술을 받은 45세 이상 환자 319,804명과 교체술환자 234,314명을 추적조사했다.사망자는 고관절술 환자 중 10,931명(3.42%), 교체술 환자 669명(0.18%)이 발생했다.수술 합병증 위험도 고관절술 환자에서 5.88%로 교체술 환자(2.34%)보다 더 높았다.성별이나 나이, 수술전 동반질환 등을 조정해도 결과는 같았다.마나크 교수는 "두 수술에서 보이는 차이의 원인분석을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결과는 JAMA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