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응급피임제 플랜 B 원-스텝(레보노제스트렐)에 대해 모든 연령의 가임기 여성들이 처방전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이는 지난 4월 5일 뉴욕 지방법원이 레보노제스트렐 함유 응급피임제에 대해 연령이나 판매장소 제한을 철외한데 따른 것이다.플랜 B 원-스텝은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 1.5mg 정제를 1회 복용하면 임신율을 떨어뜨리는 약물로, 최대한 빨리 복용할수록 효력이 높아진다.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AIDS 치료 복합제 스트리빌드(Stribild)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스트리빌드는 엘비테그라비어 150mg과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푸마르산염 테노포비어 디소프록실 245mg 등 4가지 약물을 단일정제화한 약으로 1일 1회 복용이다.이번 승인으로 스트리빌드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로 증상치료 전력이 없거나 이 제품에 함유된 3개 항레트로바이어스제들에 대한 내성발현과 관련한 변이가 눈에 띄지 않는 성인 AIDS 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프랑스 바이오얼라이언스 파마 S.A.社(BioAlliance)의 재발성 구순포진 치료제 시타빅(Sitavig; 아시클로버)이 미FDA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시타빅은 로리아드(Lauriad) 기술에 기반을 둔 점막접착성 정제타입으로, 환자가 잇몸에 정제를 위치시키면 고농도의 아시클로버 성분이 감염된 입술 부위에 직접 전달되는 작용을 한다.총 775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결과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시타빅의 이번 승인은 구강인두 칸디다증 치료제 로라믹에 이어 두 번째다.
임산부의 입덧을 개선시키는 약물인 디클레지스(Diclegis)가 8일 미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디클레지스는 뒤슈네社의 서방형 정제로, 임산부들의 구역 및 구토를 개선하는 약물이다.임산부 입덧 억제약물이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30여 년만에 처음으로, 디클레지스는 원래 1956년 메렐 다우社가 승인을 받았던 벤덱틴(Bendectin)의 제네릭 제형이다.디클레지스는 오는 5월 말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무 -> 부사장 : 배철한(경영지원본부)▶이사 -> 상무보 : 장윤수(중부본부)▶부장 -> 이사대우 : 정준일(경영지원본부 영업관리팀)▶부장대우 -> 부장 : 이진호(영업총괄본부 마케팅부), 이형국(영업총괄본부 부산지점), 양환태(영업총괄본부 마케팅부), 김진수(영업총괄본부 경남지점)▶차장 -> 부장대우 : 최준광(영업총괄본부 대구2지점), 김도식(영업총괄본부 인천1지점), 이규섭(영업총괄본부 서울1지점), 이창호(영업총괄본부 경기1지점), 김상현(영업총괄본부 OTC부), 김철원(영업총괄본부 대구2지점), 홍석태(생산본부 생산기획팀)▶차장대우 -> 차장 : 장승원(영업총괄본부 병원1지점), 한상국(영업총괄본부 병원1지점), 조창현(영업총괄본부 병원1지점), 윤성현(영업총괄본부 병원1지점
오는 4월 1일부터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수수할 경우 행정제재 처분이 대폭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에 대한 가중처분 기간을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제공자 업무정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리베이트로 인한 가중처분 적용기간이 종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종전에는 1년 이내에 반복 위반해 적발돼야만 가중처분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가중처분이 적용되는 기간이 5년으로 연장돼 가중처분 제도의 실효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리베이트 제공 업체에 대한 업무정지 기간 확대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위장약 잔탁이 13년만에 일반의약품으로 돌아와 이달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잔탁은 1982년 일반약으로 처음 출시됐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함께 전문약으로 전환됐었다.위산 분비에 관여하는 H2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잔탁은 75mg과 150mg이 있으며 이번에 일반약으로 풀린 제품은 75mg 정제다.GSK는 이번 일반약 전환을 계기로 잔탁의 강점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미국 17개 학회가 미국내과전문의인정기구재단(ABIM Foundation)이 운영하는 캠페인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지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검사와 치료 톱5'를 발표했다.이번에 2회째 참가한 미국가정의학회(AAFP)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학회가 처음으로 참가했다.이번 캠페인에서 발표된 톱 5 목록은 다음과 같다.-미국소아과학회(AAP)1.확실한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축농증, 인두염, 기관지염)에 항균제를 사용하지 않는다2.4세 이하 소아의 호흡기질환에 진해제나 감기약을 처방하거나 권장하지 않는다3.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소아에는 긴급 CT가 필요없다:영상 진단의 실시 여부는 임상관찰과 PECARN(Pediatric Emergency Ca
한국화이자가 혈우병A 치료제인 유전자재조합 VIII인자 제제, ‘진타(Xyntha®, 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를 2월 1일 출시한다.진타의 특징은 공정·정제 과정상 동물 성분 모두 배제한 유전자재조합 VIII인자 제제라는 점이다.회사측은 또한 기존 3세대 유전자재조합 제제의 정제단계에서 사용되던 쥐 단일 클론항체(Mouse monoclonal antibody)를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Synthetic peptide affinity ligand)로 대체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낮췄다고 밝혔다.이 제품의 또다른 특징은 투약 편의성 및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다. 진타 제품에 포함된 R2 키트는 4mL의 용제가 미리 채워져 있는 프리필드 형태의 시린지와 바늘을 대체한 바이알 어댑터 등으로 구성돼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자사의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유럽위원회로부터 만성 B형 간염 청소년 환자 및 HIV-1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적응증 확대승인으로 2~18세 HIV-1소아 환자 중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억제제(NRTI)에 저항성 혹은 독성이 있어 소아용 일차 제제 사용이 불가능할 때 비리어드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병용치료가 가능해졌다.또한, 어린 환자들을 위한 과립형 및 저용량 비리어드도 판매승인이 되어, 2~6세 미만의 소아와 고형제제 복용이 어려운 6세 이상의 HIV-1소아 환자에게는 과립형 비리어드, 6~12세 미만의 HIV-1 소아환자 치료를 위해 저용량 정제(150 mg, 200 mg, 250 mg)도 사용이 가능해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가 17일 2012년 뇌·심혈관질환 진료에 큰 영향을 준 연구 톱10을 발표했다.1.심폐소생술 시간 연장시 심정지례 구명률 개선병원내 심정지환자 약 6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 심폐소생술(CPR) 실시 시간(중앙치)이 가장 짧은 군(16분 IQR 15~17)에 비해 가장 긴 군(25분 IQR 25~28)에서 자발적 순환재개율 및 생존 퇴원율이 각각 12% 높게 나타났다(Lancet).2.'비(非)박동' 심근세포 이용한 '박동'심근세포 유도에 관한 연구 2건마우스나 래트의 섬유아세포에 여러 리프로그램 유전자를 도입해 박동심근세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심장질환으로 기능이 손실됐거나 상해된 심근세포를 치료할 수 있을 가능성이 기대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소아백혈병의 대표질환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미 베일러의과대학 다니엘 라코라자(Daniel Lacorazza) 교수가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는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을 시험관에서 배양시킨 ALL에 노출시킨 결과,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결과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라코라자 교수는 그러나 "이번 연구에 사용된 설포라판은 정제·농축된 것으로 일반적은 브로콜리 섭취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중심병원 선정을 놓고 정부가 이제까지의 발표와는 다른 입장을 밝히면서 병원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보건복지부 허영주 보건의료기술과장은 지난 6일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 설명회’에서 “연구중심병원 선정시 예산 지원 계획은 현재 없다”면서 “예산은 자발적인 투자를 전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두고 국내 대형 의료기관들은 “연구중심병원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인지했기 때문에 복지부가 예산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현재로선 추진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들은 예산 지원 부분에 대해 “복지부의 독자적인 결정 사항이 아니기에 어려운 점을 안다”면서도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원책에 대한 말바꾸기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한다”며 큰 아쉬움을 피력했다. 삼성서
중환자실(ICU) 입원 환자에 진정을 목적으로 벤조디아제핀계 신경안정제를 고용량 투여하면 감염위험, 패혈증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번에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량에서도 지역획득성 폐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대학 역학·공중보건학 에니안야 오비오라(Eneanya Obiora) 교수는 영국의 1차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노출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Thorax에 발표했다.3만 5천명 대상 코호트 증례대조영국과 미국에서 1년 이상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지속 복용하는 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2%, 고령자는 10% 미만이다. 불안, 간질, 근육경련, 불면증 등 적응증도 다양하다.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면역체계에 미치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에스’가 기존 용량의 2배인 100mg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획득했다.회사측에 따르면 100mg제품은 중증 발기부전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데다 가격도 동일 용량 정제에 비해 50% 수준인 7천원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제품은 이달 13일에 출시될 계획이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응급의학과 정제명 교수가 10월 23일에서 26일까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환태평양 응급의학회에서 차기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사진]의 리뉴얼이 출시됐다.지난 2월부터 OTC제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추진중인 일동제약의 새로운 패키지는 진분홍색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반원모양의 심볼을 추가해 OTC제품군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게다가 제품 정제의 크기를 줄여 복약의 편의성을 높이고, 휴대도 간편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자사의 비아그라 정제 디자인권을 한미약품 팔팔정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2개 약품은 디자인이 전혀 다르다고 18일 밝혔다.한미 측은 비아그라가 ‘곡선 중심의 마름모’인데 반해 팔팔은 ‘직선 중심의 육각형’ 정제이며, 정제 표면의 회사 식별표기 등 디자인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특히 "직선 중심의 육각형 정제인 팔팔은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디자인 제30-0637251호) 돼 있다"면서 확실한 차별점을 강조했다.한미는 또 비아그라의 푸른색 정제는 일반적이고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인데다 디자인을 기준으로 약물을 선택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인만큼 이번 디자인권 소송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전문병원 지정제 시행 당시부터 현재까지 기준 미충족 상태로 버젓이 전문병원 간판을 내세우고 운영하고 있는 병원 6곳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김명연 위원에 따르면 2011년 11월 제도 시행 이후 전문병원 중 의료인력이나 환자구성비율 등 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기관이 9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기관 중 6곳은 개선의 기회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기준 충족 요건을 못 갖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지정 당시부터 환자구성비율의 기준이 부족했으나, 정책적 필요에 의해 지적된 것으로 밝혀져 ‘구색 맞추기’ 식 행정이 문제가 됐다.또한 의료인력이 부족한 척추질환은 인력난이 심한 지방소재 중소병원의 경우 애초부터 기준 충족에 한계가 있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정이 정/츄정 50mg 8T 포장과 100mg 정제 4T 포장을 새롭게 출시됐다.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팔은 용량(100/50/25mg), 제형(정제/츄정), 포장규격(30T/24T /8T/4T) 등 측면에서 총 7개 종류의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한미는 "팔팔 정의 식약청 허가권장 용량은 1회 25mg~50mg이지만 약값이 비싸 100mg을 쪼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팔은 용량, 제형, 포장규격 등 측면에서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해 환자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