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15일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액티라존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액티라존정은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고,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존시킴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thiazolidinediones 계열의 혈당 강하제다. 피오글리타존이 주성분이며 제 2형 당뇨의 단독, 병용 요법에 처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당화혈색소 개선 뿐만 아니라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감소와 HDL 증가를 통해 심혈관계 위험으로부터 보호 작용을 나타내며, 기존의 다른 제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 노령환자나 신기능 저하 환자에도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B를 복용 중인 2형 당뇨병 합병 고혈압 가운데 강압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증례에서 ARB+이뇨제로 교체한 결과, 64%가 강압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사카이데시립병원 다이쿠하라 히로유키 씨는 일본고혈압학회에서 2형 당뇨병 합병 고혈압환자150명(남성 77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자들은 싱겁게 먹는 식사요법을 받으면서 ARB를 포함한 강압제를 복용해도 수축기/확장기혈압이130/80mmHg 미만으로 낮아지지 못하는 환자다.다이쿠하라 씨는 ARB를 ARB+이뇨제 병합제로 바꾸고 다른 강압제는 그대로 복용토록하고 16주간 혈압의 변화를 관찰했다. 변경 전 복용하던 ARB로는 로살탄 50mg, 칸데살탄 8mg이 30례, 발살탄 80mg이 28례, 텔미
란투스와 애피드라의 효과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열린 제 44회 유럽당뇨병 학회에서는 란투스와 애피드라의 병용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스터디가 발표됐다. 이름은 엘레오노어 스터디(ELEONOR STUDY)로 당뇨병환자의 조기인슐린(병용) 투여 효과를 본 것이다.이 연구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8.0±0.9%인 환자 2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구혈당강하제와 함께 12주간 란투스로 치료하고 그 중 목표 당화혈색소 도달에 실패한 환자는 식후 혈당이 가장 높을 때 애피드라를 1회 추가 투여해 총 36주간 진행했다.그 결과 두 그룹 모두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인 7%에 도달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관리방법에 따른 효과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환자를 무작위로 전화를 통한 혈당관리와
최근 조기 인슐린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특정 당뇨병환자에 대한 인슐린 사용의 필요성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후 고혈당 조절과 저혈당 예방을 위한 인슐린 요법으로서 기저(Basal) 및 식전 인슐린(Bolus Insulin)의 적절한 투여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사노피-아벤티스 후원으로 신라호텔에서는 당뇨병환자를 위한 최신 인슐린 요법(Basal Plus/Bolus Regimen)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초청강연자로 나선 이탈리아 페루자대학 제레미아 볼리(Geramia B.Bolli) 교수의 강연내용을 소개한다. 아울러 참석한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도 알아본다.Session I- LectureModern Insulin Treatmen
질환 자체보다 그 합병증이 무섭다는 당뇨병. 따라서 혈당관리는 목숨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혈당관리에서 또 중요한 것이 평균 혈당수치, 즉 당화혈색소(HbA1C)인데 최근 자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은 성인1형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를 크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22명의 환자(25~72tp)를 대상으로 다기관에서 실시된 이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임상연구는 자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을 6개월 사용한 결과, 대조군보다 평균 혈당수치가 0.53%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절대치 감소를 보였다.특기할만한 점은 고혈당 만큼이나 무서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연구결과에는 1차 엔드포인트인 평균 혈당수치 감소 외에 2차 엔드포인
당뇨병 자가혈당측정(SMBG)은 환자 자신이 혈당치 상황을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혈압이나 체온 측정과는 달리 고통이 뒤따른다. 의사들은 대부분 당뇨병환자에게 자가혈당 측정을 권장하고 있다. 자신의 혈당을 파악하여 생활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무작위 비교시험(RCT)의 보고에서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SMBG가 혈당관리에 효과적인지, 실시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일본 준텐도의대 내분비학 히로세 타카히사(弘世貴久)교수에게 들어보았다. SMBG는 이중맹검시험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향적 RCT가 가장 정밀도 높은 시험법이다. 일본의 SMBG실태 조사에 따르면, SMBG군의 혈당 조절은 하지 않은 군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후향적 분석인데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와 초속효성 인슐린인 애피드라(성분명 인슐린 글루리신)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고, 특히 애피드라를 투여시 탄수화물 소비량을 계산하면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 의학저널인 ‘Diabetes 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단순 알고리즘(Simple algorithm)과 탄수화물 계수 비교(Carbohydrate counting; CHO counting) 용량 조절 방법을 통한 란투스와 애피드라 병용 요법’ 라는 주제로 이뤄진 것으로 ‘단순 알고리즘’ 방법을 사용하여 식전에 정해진 양의 애피드라를 주사한 것과 ‘탄수화물 계수’ 방법으로 각 식사 때마다 사용할 인슐린과 탄수화물 비율을 수학적 공식을 통해 계산해 투여한 것을
주로 인슐린 치료를 처음하는 환자에게 투여되는 노보믹스30이 기존의 인슐린 제제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치료를 해 본 적이 없던 환자들에게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IMPROVE 부분 분석 데이터로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68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IMPROVE는 지금까지 진행된 최대 규모의 당뇨병 임상 연구로, 총 11개국에서 58,000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노보믹스30의 안전성과 효과를 측정했다. 환자들의 임상전 당화혈색소는 9.4%였으며 높은 혈당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을 합병증으로 앓고 있었다. 연구 결과, 노보믹스30을 투여한 후 당화혈색소(HbA
당뇨병 환자에서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은 약 2~4배 높다. 하지만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는 이러한 합병증과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3-Month Results from Denmark within the Globally Prospective and Observational Study to Evaluate Insulin Detemir Treatment in Type 1 and Type 2 Diabetes: The PREDICTIVE™ Study 제 1·2형 당뇨병환자의 insulin detemir 치료효과 확인한 세계적, 전향적, 관찰연구 PREDICTIVE™ 스터디 내 덴마크 코호트의 3개월 결과Introduction당뇨병 환자에서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은 약 2~
미국당뇨병학회(ADA)이 발표한 최근 학회 의견서(position statement)에 따르면 경구 혈당강하제(OAD)로 당화혈색소 목표치(HbA1C
경구용 혈당강하제 복용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때, 생활습관을 계속하는 것보다 조기에 인슐린을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미국당뇨병학회(ADA 2008)에서 발표됐다.30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튤립(TULIP: Testing the Usefulness of LANTUS when Initiated Promptly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스터디 결과, 조기 기저 인슐린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66%에서 ADA에서 권장하는 혈당조절 목표인 7%를 달성한데 비해 생활습관 교정을 계속한 환자는 38%만이 권장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당화혈색소 6.5%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도 란투스군에서 3배 이상 높았다. 란투스군은 34%였으며 생활습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대표적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가
Insulin detemir는 장시간 지속형 인슐린 유사제로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기저 인슐린으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임상 시험에서는 NPH 인슐린에 비해 환자 내 혈당 변동성이 적고, 주간 및 야간 저혈당의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증가의 부작용도 적었다.The usage of a simplified self-titration dosing guideline (303 Algorithm) for insulin detemir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 results of the randomized, controlled PREDICTIVE™ 303 study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insulin detemir의 단순 자가용량조절 가이드라인(303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질병 진행은 점차적인 췌장 베타 세포 기능 부전과 직접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인슐린 요법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핵심적인 단계이지만 이들 환자에서 적절한 인슐린 유형과 투여법을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은 거의 없다. Transferring to insulin detemir from NPH insulin or insulin glargine in type 2 diabetes patients on basal-only therapy with oral antidiabetic drugs improves glycaemic control and reduces weight gain and risk of hypoglycaemia: 14-week follow-up data from PREDICTI
제 1형 당뇨병 환자 치료의 일차 목표는 저혈당 위험성 없이 최적의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다(현재 목표 당화 혈색소 [HbA1C]
전통적인 인슐린 요법은 적절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저혈당 위험성 증가와 체중 증가가 초래될 수 있다. 이러한 전통적인 인슐린의 한계는 장시간 지속형 인슐린 유사제의 개발로 극복할 수 있다.Safety and efficacy of insulin detemir in clinical practice:14-week follow-up data from type 1 and type 2 diabetes patients in the PREDICTIVE™ European cohort (Int J Clin Pract 2007 Mar; 61(3):523-528)임상진료에서 밝혀진 insulin detemir 안전성·유효성:PREDICTIVE™ 유럽 코호트의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14주간 추적 관찰
인슐린 레버미어가 총 2년동안 진행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장기 인슐린 투여에 있어서도 NPH 인슐린(중간형 인슐린)에 비해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Diabetic Medicine 최신호에따르면, 레버미어를 투여한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은 당화혈색소가 0.94% 감소된 반면, NPH 인슐린 및 인슐린 아스파트(NPH 군)를 투여한 환자들은 0.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미어 군의 저혈당증 발생위험은 69%로 이는 NPH 투여 군과 비교하여 46% (p
레버미어가 체중증가 부작용이 적은 약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 한국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진행중인 PREDICTIVE 연구의 일부로, 인슐린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투여해도 체중증가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혈당은 효과적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국제임상연구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최신판에 게재됐다.연구 결과, 약 82%의 환자들이 레버미어 치료요법을 시작한지 14주째에 당화혈색소(HbA1c)가 평균1.3%로 감소하여 혈당조절효과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68%의 환자들은 레버미어를 사용하는 동안 체중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 중 13%의 환자들은 오히려 체중이 3kg 이상 감소했다.내약성도 우수했다. 연
노보노디스크 제약의 초속효성 인슐린 치료제 노보래피드(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가 최근 미국 FDA로부터 4세에서 18세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인슐린 펌프치료 다회요법(CSII)으로 추가 승인을 받았다.2일 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4~18세 당뇨 환자군 298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인슐린 다회요법(CSII)에서 노보래피드와 리스프로를 비교한 임상을 근거로 이뤄졌다.시험 결과 노보래피드 군의 약 60%가 미당뇨협회가 지정한 당화혈색소 목표(6세 이하 8.5%, 6~18세 8% 이하)를 달성한 반면 리스프로 군에서는 43.8%만이 목표를 달성했다. 혈당조절과 안전성은 두 군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노보래피드의 평균 일일 용량은 0.86 unit/kg으로 인슐린 리스프로(0.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호주 모나쉬대학 비만연구·교육센터 존 딕슨(John B. Dixon) 박사는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는 위밴드 삽입술을 이용하면 당뇨병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JAMA(2008; 299: 316-323)에 발표했다. 체중 평균 21% 감소딕슨 박사팀은 2년간의 임상시험에서 BMI가 30 이상∼40 미만인 비만한 2형 당뇨병 환자 60례를, 위밴드 삽입술을 이용한 감량법(수술군)과 라이프스타일을 개선시키는 기존 치료법(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 검토했다. 시험에 참가한 60례 중 55례가 2년간의 추적 조사를 종료했다. 그 중에서 당뇨병이 완화된 경우는 수술군이 73%인데 비해 대조군에서는 13%였다. 박사팀은 “2년 후 수술군의 증상 완화율은 대조군에 비해 5배나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