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마치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개해 판매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월 25일~2월 15일까지 약 3주간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한 화장품 등의 거짓·과대광고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거짓·과대광고 등 화장품법(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 30개소(78품목)에 대하여 시정․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의약품 등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오·남용 조장 및 피해 방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그 위반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바이×××(www.bye×××××.com) 등 26개소는 화장품인 ‘아토오케이풀패키지’를 ‘발진, 홍반 등 면역력 증강 및 피부재생에 효과’ 등 의학적 효능․효과의 과대광고를 해서 적발됐다.또 엘×××(www.l×××××-s.co.kr)
고혈압·고지혈증·비만 등 여러 위험인자를 동시에 갖고 있으면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관상동맥질환(CHD)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최근 서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event risk reduction 시리즈 첫 번째로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피터 리비 교수로부터 동맥경화 진행의 메커니즘, 그리고 혈압강하와 기타 다양한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에 개입해야 할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는 최신 임상시험의 결과를 알아보고 이들 환자에 대한 치료전략을 알아본다.EVENT REDUCTION을 목표로-시리즈1 53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College of Cardiology
Ca길항제와 베타차단제 자세히 설명 활성탄 및 수액 등의 대증요법 권장 【뉴욕】 미국독물관리센터 협회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중독환자를 관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각 가이드라인은 문헌을 조사 및 평가한 전문위원회가 직접 집필했으며 의사 및 관련의료조직으로부터 승인됐다. 가이드라인의 권장사항은 각각의 독물을 구별하여 정리돼 있으며 자해행위를 하거나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고의로 투여한 환자는 즉시 지역 의료기관에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Ca길항제 복용 Ca길항제 복용은 치사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2003년 미국에서 Ca길항제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7명이며 미국독물관리센터가 접수한 Ca길항제 복용에 관한 상담건수는 9,650건에 이른다. Ca길항제 중독환자를 치료할 때 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수용품 생선류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합성착색료)를 물에 희석, 수입산 생선 표면에 착색해 불법 판매한 6개 업소를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관할경찰서에 고발조치 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지역 부전시장에 위치한 이들 업소는 생선류의 색상을 선명하게하고 신선하게 보이도록 하기위해 어류나 패류등 천연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물에 희석해 수입산 생선류의 표면에 뿌리거나 바르는 등의 수법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사용한 식용불가 색소는 식품첨가물 합성착색료로 황색4호, 황색5호, 적색2호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도 이들과 같이 소비자를 기만하고 불법으로 생선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 지나치게 색상이 화려한 수입 생선에 대하여는 구입시
VALUE(The 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의 결과 분석이 여전히 논란거리다. ARB의 발살탄보다 3세대 CCB인 amlodipine besylate가 심혈관 억제효과에 더 유용한 것으로 나타난 이 스터디결과에 대해 일본 토호쿠대학 Sadayoshi Ito교수를 비롯한 순환기전문가들과 미국 앨라매마대학 Suzanne Oparil교수가 이번 시험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VALUE 시험에서는 고위험 고혈압환자에서는 초기부터 확실한 혈압조절이 심혈관계 사고억제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됐으나 Amlodipine besylate의 항허혈작용을 검증한다.시리즈 8번째에서는 특히 아침고혈압, 24시간혈압 조절이 더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시리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스티펠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작년 12월에 본청과 지방청 기획합동점검으로 부정·불량 의약품등 취급업소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중 12개소에서 위법사실을 적발했다.금번 적발된 위반 유형은 품질검사 중 일부 항목의 시험 미실시(9개 업소), 허위과대광고 위반(2개소), 무허가 장소 의약품 판매행위(1개소) 등이다.이중 제약사로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스티펠이 약사법 34조 4항을 위반 행정처분을 받았다.한국화이자제약은 디트루시톨2mg과 디트루시톨SR4mg에 대해 품질관리기록서 미작성 및 미비치로 서울청으로부터 당해수입품목에 대해 3개월간 수입금지 처분을 받았다.또 한국스티펠은 수입의약품 락티케어 에취씨 로오숀1%(히드로코르티손118m
5세 이하 소아 중화상의 주된 원인은 가정내 부주의인것으로 나타났다.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소장 외과 김종현 교수)가 지난 6년간 화상외과에 입원한 15세 이하 소아 중화상환자 203명(남아 1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세 이하 영·유아 중화상이 69.4%(141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지난 16일 개최된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아가 여아보다 1.5배 많았고, 0~5세가 141명(69.5%), 6~10세가 39명(19.2%) 등으로 5세 이하의 소아환자가 가장 많았고 연령증가에 따라 화상발생이 감소했다. 월별 계절별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주로 봄, 가을에 많이 발생했고, 입원은 평균 8주 이내가 대부분이었다.화상원인은 열탕화상이 57.1%(116명)로
지난해 11월 정상 혈압의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서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 ACE억제제 에날라프릴의 심혈관계사고 억제작용을 검토한 CAMELOT(Comparison of Amlodipine versus Enalapril to Limit Occurrences of Thrombosis)의 결과가 JAMA(2004, 292: 2217-2226)에 발표된바 있다. ‘암로디핀의 항허혈작용을 검증한다’ 시리즈 6번째에서는 CAMELOT 운영위원인 Bertram Pitt 교수(미시간대학)와 E. Murat Tuzcu씨(클리브랜드·클리닉)가 공동으로 가진 강연회의 내용과 일본 순환기관련 전문의와 대담한 내용을 알아본다.[시리즈]amlodipine besylate의 항허혈작용을 검증한다 No.
알츠하이머병(AD)은 가족성과 고발성(고립적으로 나타나는)으로 분류되는데 고발성이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최근 아밀로이드 β펩타이드가 뇌속에 과다하게 축적하는 이른바 아밀로이드반(斑)이 AD발병의 계기로 밝혀지면서 그 축적을 가시화시키는 것이 AD연구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양전자방출형단층촬영(PET)을 이용한 연구가 주류였지만 현재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성공한 사례는 전무하다. 그러나 최근 일본이화학연구소뇌과학종합연구센터 신경단백조절 연구팀이 MRI를 이용해 살아있는 마우스의 뇌속에 아밀로이드반을 가시화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 10∼20년이상 지나야 발병일본의 경우 약 160만명의 치매환자가 존재하며 이 중 60% 이상인 약 100만명이 고발성 AD로 추정된다. 이미 발병했지만 경
【일본】 지난 1999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메타볼릭신드롬(대사성증후군) 진단기준에 포함돼 있었던 미량알부민뇨. 그러나 올해들어 일본 및 외국에서 발표된 일부 새 진료기준에서는 제외됐다. 하지만 미량알부민뇨는 여전히 유용한 평가요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오카야마대학 내분비내과 연구팀은 제48회 일본신장학회에서 “메타볼릭신드롬이 2형당뇨병에서 허혈성심질환 위험인자인 것처럼 미량알부민뇨 등 요중단백질 측정 역시 심혈관질환위험이 높은 환자를 발견하는데 유용하다”고 ‘메타볼릭신드롬과 신질환’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밝혔다.열공뇌경색 발병 유의하게 많아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2000~ 2001년 일본 오카야마현에 위치한 6개 병원의 2형 당뇨 외래환자 233례. 작년 10월까지 최대 4년간 심질환사고(협심증·심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가짜약 추방을 위한 ‘불법약 온라인 신고센터(www.drug112.or.kr)’를 6일 공식오픈 했다.온라인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국민 대상 신고 채널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한약사회의 상호업무협약(MOU)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프로젝트다.이 신고센터에 올라온 각종 신고는 약사회의‘불법약 추방 운동 본부’에서 신고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파악한 후 사안별로 식약청과 검경 등 해당기관에 고발조치나 수사를 요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고접수, 수사 공조, 수사 결과에 대해 제보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3-포스트 시스템(3-Post System)’을 도입해 보다 적극적인 국민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제보자들을 고려해 최소한의 신원확인 절차만을 통해 신고
장시간 작용형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와 안지오텐신 II(AII) 수용체 길항제(ARB)·발살탄의 심혈관계사고 억제 작용을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 VALUE(Valsartan Antihypertensive Long-term Use Evaluation)의 결과가 지난해 6월 발표된 바 있다. 이 시험은 발살탄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제조사인 노바티스사가 후원한 스터디였으나, 의외로 비교약물인 amlodipine besylate(상품명 노바스크, 화이자사)가 투여 초기부터 확실한 24시간 강압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심근경색, 뇌졸중 발병도 억제시키는 것 것으로 밝혀져 Ca길항제의 우수성을 입증한 시험이 되어버렸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3명의 전문가가 함께 VALUE를 비롯한
경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권무일 교수가 지난 8년간 수집한 총 136사례의 (산부인과 42건, 정형외과 39건, 외과 22건, 기타 33건 등) 의료사고를 분야별, 유형별로 분류한「사고유형을 통해 본 의료사고의 실제」를발간했다.이 책은각 사례들의 사고발생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총체적 분석을 통해 예방이 가능했던 사고유형을 밝히고 그 예방책을 제시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 책은 수술과 관련한 분야에서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모든 의사들에게 의료사고의 예방법을 제시하고 의료사고의 발생빈도를 낮추어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정신적, 신체적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줄여 의료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부담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사고 발생 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확한 원인
DETAIL ~고혈압합병 2형당뇨병 조기신증~에날라프릴과 텔미살탄 효과차 없어【독일·뮌헨】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되면 만성신부전을 일으켜 투석을 받아야 하고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 높다.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는 다른 클래스의 강압제에 비해 신보호효과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재확인하기 위해 영국 버밍검대학 Anthony Barnett교수는 2형 당뇨병환자에서 고혈압과 미량 알부민뇨를 보이는 환자에 ACE억제제 에날라프릴 과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텔미살탄(상품명 : 마카르디스, 베링거잉겔하임)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5년 후의 사구체여과율(GFR)의 변화는 양쪽군에서 같은 것이 시험은 북유럽 4개국과 영국, 네덜란드 등 39개 병원에서 실시된 전향적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인 DETAI
대한의사협회가 7일 가족보건복지협회(가협) 경기도·서울시·인천시지회를 의료법 위반으로 경찰청에 고발했다.의협은 최근 가협이 아파트, 노인정, 복지회관 등에서 박리다매식 단체예방접종이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제25조 3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안내문 형식의 광고를 통해 세부 진료과목으로 ‘예방접종’을 표기해 의료법 46조(과대광고 등의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단체예방접종 광고는 현행 의료법상 특정의료기관의 기능·진료방법 등에 대해 대중광고를 할 수 없다.의협관계자는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국가예산을 축내면서 돈벌이에만 신경쓰는 가족보건협회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가협 서울시지회는 지난 5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다
격리대상환자에게 상급병실료 부담은 부당하며, 전액환수조치 및 행정처분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와 한국질환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안국동 느티나무까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들의 상급병실 운영상황 및 실태를 고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병원 전체 42개 중 17개가 일반병상률 50%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강북삼성, 한강성심, 삼성서울병원 등 11개 병원은 격리병실과 병상이 전혀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단체 관계자는“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격리병상이 없는 경우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실제 격리해야 할 환자는 1인실에 입원시키고 1인실 병상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러나“현재 격리실 입원료 산정지침에 따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된 특별합동단속결과 24개 업소가 약사법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단속결과를 보면 62.5%(15개)가 품질관리 시험항목 중 일부항목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16.7%(4개)가 허위·과대광고 위반, 20.8%(5개)는 각종 기준서 미준수 등 기타 제조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의 경우 GMP지정업소 중 최근 약사법 위반 등으로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생산활동 부진 등 문제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식약청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향후 중점대상관리업소로 관리할 것”이라며, “우수한 의약품의 공급과 부정불량 의약품의 유통근절을 사전에 차
【뉴욕】 60세 이상 고혈압환자에게는 가정에서 측정하는 혈압치(HBP)가 외래에서 수시로 측정한 혈압치(OBP)보다 더 정확하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조르지폼피도우병원(파리) Guillaume Bobrie박사가 JAMA(2004; 291:1342-1349)에 발표했다.4,9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 HBP는 수축기혈압이 10mmH 높아지면 심혈관 사고의 위험이 17.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장기혈압의 경우 5mmHg상승하면 위험이 11.7% 증가했다. 그러나 OBP의 경우 혈압상승이 같아도 심혈관사고의 위험에 관한 뚜렷한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내과의사가 판단할 때 혈압이 컨트톨되고 있는 환자군 가운데에서 가정에서 혈압 컨트롤이 좋지 않은 9%를 발견, 그 예후를 조사한 결
INVEST 확장기혈압 과도 저하로 심근경색 증가옥스나클리닉 재단 Franz H. Messerli씨가 확장기혈압(DBP)을 지나치게 낮추면 심근경색을 증가시킨다고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53회 미국심장병학회에서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2만명 이상의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INVEST의 서브분석에서 밝혀졌다. Messerli씨에 따르면, 1차 평가항목인 ‘총사망, 비치사성 심근경색, 비치사성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아지는 혈압치는 119/84mmHg이고 그보다 낮은 경우에는 위험이 높아진다는 ‘J커브현상’이 나타났다. 모든 서브그룹에서 J커브 나타나 INVEST는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고혈압환자 약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Ca길항제를 기초약제로 했을 때와 비Ca길항제를 기초약
유명 종합병원의 영안실 위생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서울시내 영안실 및 중대형 장례식장 7곳, 중형 6곳, 소형 6곳 등 총 20곳의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총 9개 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고발했다.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여의도성모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 영안실에서는 판매되는 떡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강남성모병원의 경우 조리실 바닥의 타일이 파손된 상태에서 조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성바오로병원과 혜민병원의 경우 직원들에 대한 정기 건강검진을 하지 않았으며 대림성모병원의 경우 지난달 10일부터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일반음식점을 운영해 왔다고 식약청은 밝혔다.서울지방식약청은 식중독 발생 등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