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신부전환자는 악성종양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약 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대한신장학회 춘계학회에서 발표됐다. 외국에서는 일반인보다 말기신부전환자에서 악성종양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보고가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처음이다.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팀은 혈액투석환자 1,010명(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평균 27개월간 추적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45세 이하 남성환자의 경우 무려 31배나 악성종양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 취약한 연령대로 지적됐다.전체 대상 환자는 1,010명으로 평균 연령 56.8세(18~88세)였으며 40대(26.6%)와 50대(26.5%)가 전체의 53.1%를 차지했다. 투석 시작 전에 악성종양의 병력이 있었던 경우, 신부전의 원인이 악성종양과 관계된 경우, 신이식을 받았던 환자 등
● 집중토론 ●“급성관증후군 예측 이젠 현실화”ACS 발병 예측 연구 진행급성관증후군(ACS)의 발병 예측에 관한 연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임상적으로 쓸만한 방법은 한정돼 있어 “예측은 아직 먼나라 이야기”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72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임상적으로도 뛰어난 예측법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VUS~IB-IVUS, VH-IVUS서 객관성ACS는 플라크가 터지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플라크를 관혈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 혈관내초음파(IVUS)다. ACS를 잘 예측하려면 파열되기 쉬운 불안정 플라크를 검출해야 한다. 따라서 플라크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예를들면 초음파 후방산란신호의 적분(inte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배은희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춘계학회에서 ‘DOCA-salt 고혈압 백서에서 신기능과 사구체경화에 대한 로슈바스타틴의 효과’라는 논문으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의 10명 중 2명만이 만성신부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질환 인식도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결과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대한신장학회가 전국 7대 도시에거주하는 35세 이상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만성콩팥병 전국지도에서 밝혀졌다.조사 결과, 병의 진행 단계별로 분류했을 때 비교적 경증의 만성신장병 환자는 8.71%(1기:2.03%, 2기 :6.68%)였고 신장 기능이 절반 이하까지 떨어져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5.07%나 됐다.지역별 유병률로는 울산광역시가 18.6%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16.4%), 부산(16%)이 그 뒤를 이었다(서울 12.7%, 인천 12.1%).[그림]반면 광주 및 대전 등 전라 충청지방은 11.4%로 가장 낮아 울산시와 7.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가 내달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을 ‘콩팥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71개 종합병원에서 대대적인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펼친다. 3월13일(목) 오후 1시에는 세계 콩팥의 날 본 행사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과 무료검진,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갖는다. 행사장에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만성콩팥병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신장학회 소속 콩팥 질환 전문의들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대한신장학회 사무국(02-3486-8738)에 문의하면된다.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원용 교수는 “콩팥은 날마다 우리 몸 속 200리터(대
전세계의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의 신질환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증가하는 아시아지역 당뇨병환자에서는 신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ESRD (End-Stage Renal Disease, 말기신부전) 발병 위험의 인종적 차이는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의 차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5년 유럽고혈압학회에서는 2형 당뇨병환자 4,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비율은 베를린이나 런던 등의 서구 도시보다 도쿄나 홍콩에서 더 높다는 세계보건기구 (WHO) 의 결과도 밝혀졌다. 이처럼 고혈압합병 당뇨병환자에 대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한양대병원 신장내과 강종명 교수가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8년도 판에 등재됐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내과)는 겨울철을 맞아 콩팥기능에 이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학회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겨울은 낮은 기온과 습도 및 일조량 감소로 감기, 피부병, 심장·혈압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게다가 연말연시의 잦은 모임으로 인해 식사조절이 어려워 병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대한신장학회는 ▲추운 아침 야외활동을 금한다 ▲면 소재 옷을 입고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 ▲당뇨병성 콩팥질환 환자는 화상에 주의한다 ▲외출 시 방한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칼륨섭취 줄이고 칼륨결합제를 복용한다 등 6가지 만성콩팥병 환자 겨울철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김영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제약은 10월말부터 11월말까지 한 달 여 동안 진행한 ‘엑스포지(성분명 성분: 베실산 암로디핀 + 발사르탄)’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심장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전문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등이 참석했으며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한 최상의 복합 약물 요법’ 및 ‘혈압 관리에 있어 글로벌 트렌드 변화’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엑스포지는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가 결합된 최초의 복합제제로 상호작용을 통해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혈액투석도 이제는 삶의 질을 고려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는 최신 혈액투석이 3대를 도입, 혈액투서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전남대 병원에 따르면 이번 도입한 기계는 현존하는 투석기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안전하다. 특히 온라인 혈액투석여과(HDF) 치료는 베타 투 마이크로글로부린과 같은 큰 혹은 중분자량의 요독 제거율을 증대시켜서 투석 환자 사망의 50% 이상의 원인이 되는 심장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어 준다. 더불어 불안정한 혈압 및 잘 교정되지 않는 신성빈혈을 기존의 다른 투석치료(고 효율 투석) 보다 더 잘 치료할 수 있고, 혈액투석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각종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예상수명을 늘려주고 혈액투석 치료 동안 흔히 동반
한림대성심병원신장내과 김형직 교수 부친상빈 소: 서울대학교병원 영안실5호발 인: 9월 29일 오전 7시
삼성서울병원이 1일자로 진료부원장에 최한용 교수(비뇨기과), 기획조정실장에 송재훈 교수(감염내과), 내과장에 오하영 교수(신장내과)를 각각 임명했다.
현재 신장질환을 동반하는 고혈압 치료에는 레닌·안지오텐신(RA)계 억제제가 제1선택제로 추천되고 있다. 하지만 강압목표를 달성하려면 다제병용 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초기부터 Ca길항제 등을 병용하고 있는데, 최근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이 T형 Ca길항제(T-CCB)의 신장보호 작용이다. 얼마전 제49회 일본신장학회에서 열린 심포지엄 ‘신장질환을 동반하는 고혈압 치료-RA계 억제제와 T형 Ca길항제의 유용성’에서 킨키대학 아리마 슈지 교수가 발표한 T-CCB efonidipine의 신장애진행 억제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연세대의대 신장내과 한대석 교수에게는 ‘신기능 보호 효과 관점에서 T형 칼슘 통로 차단제의 역할’에 대한 견해도 함께 알아보았다.49th Japanese Society of Nephr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물,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나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이를 최소로 섭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이하 학회)는 28일 이같은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 배설능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아 여름철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딸기, 포도, 복숭아, 참외 등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콩팥기능이 저하된 만성콩팥병 환자가 이런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쇠약, 부정맥은 물론 심할 경우 심장마비도 유발할 수 있다. 또 땀을 많이 흘린 후 맹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심할 경우 의식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
성인 12명중 1명은 만성 콩팥병이고,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위험도는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의대 신장내과학교실 강덕희 교수팀은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 중 혈액 및 소변검사를 한 성인(20∼79세) 5,491명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한 결과 만성콩팥병의 유병률은 8.7%,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25.7%였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만성 콩팥병의 유병률이 더 높았고(18.3% VS 6.7%), 평균 사구체 여과율이 낮았다(74.2 VS 80.1ml/min1.73㎡). 또 대사증후군 항목에 해당하는 수가 많을수록 만성콩팥병의 유병률은 단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고, 나이, 성별, BMI, 흡연유무 조정 후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정상인보다 만성콩팥병이 있을 확률은 1.46배나 높다
성바오로병원이 질향상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위원회는 조직을 크게 QI(질관리), RM(위험관리), CP 등 3개의 커뮤니티로 나뉘어 운영키로 했다.우선 QI커뮤니티는 기존에 각 팀별로 진행했던 활동을 팀별 연합으로 확대시켜 병원 차원의 활동으로 바꾸어간다는 계획이다. RM커뮤니티는 기존 업무의 재정비를 비롯해 ‘Help me System’(적신호 관리 시스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P 커뮤니티는 각종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CP 활용률을 더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7년 성바오로병원 질향상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질향상위원회 위원장 : 채준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간 사 : 김정희 적정진료관리팀 대팀장[QI
이정상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일 동국대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임명됐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감사로 활동 중이다.
▲간호처장 박정숙 교수(간호대학) ▲교육연구부장 임정근 교수(신경과)▲의학도서관장 서민호 교수(미생물학) ▲의과학연구소장 김인호 교수(외과학)▲의학유전연구소장 손은익 교수(신경외과학) ▲신장연구소장 박성배 교수(내과학)▲간호과학연구소장 김정남 교수(간호학) ▲생화학교실 주임교수 문교철 교수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외과장 김인호 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흉부외과장 박창권 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겸 이비인후과장 안병훈 부교수 ▲병리과장 권건영 교수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겸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진희 교수 ▲의예과학과장 백원기부교수(미생물학) ▲심장내과 분과장 허승호 조교수 ▲신장내과 분과장 박성배 교수 ▲감염내과 분과장 직무대리 류성열 전임강사 ▲위장관외과 분과장 류승완 조교수 ▲대장항문외
순천향대병원 신장내과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제1회 신장이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신 이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 심혈관 질환 관리(심장내과 현민수교수), ▲ 골다공증관리(내분비내과 변동원교수), ▲ 요로감염관리(감염내과 김태형교수), ▲ 면역억제제 복용시 유의사항(신장내과 전진석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문의 : 02)709-9514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이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명의 물, 우리 몸을 살린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콩팥병에 대한 이해, 치료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만성콩팥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무료검진과 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식이 뷔페와 신장내과 전문의들의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식이 뷔페에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약 200명이 참석해 식이의 중요성과 염분을 제한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조리법 등에 대한 강의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전국 70개 병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