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의 이상지혈증억제제 에제티미브(상품명 제티아)가 심혈관질환 재발예방 적응증을 추가하는데실패했다.미국 머크는 스타틴에 에제티미브 추가시 유의한 심혈관질환 감소가 확인된 IMPROVE-IT의 결과를 근거로 적응증 추가 신청을 했으나 15일 미식품의약국(FDA)이 최종 반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에 열린 에제티미브 적응확대건에 대한 미FDA의 내분비 대사용약물자문위회 심의에서 찬성이 5표, 반대가 10표였다.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 대표 최의열)가 고가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더욱 끌어올리며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바디텍메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398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영업이익은 약 40% 증가했다.
명함관리만 잘하면해당 기업경영 정보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명함관리 앱 ‘캠카드(CamCard)의 국내 보급 담당인 (주)씨아이디티(대표이사 김선섭)는 명함관리와 함께 해당 기업 경영정보 및 상세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기업검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기업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와의 제휴해 국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를 포함해 약 500만개 기업을 조회할 수 있다.사용방법은 기업 검색창에서 기업명을 검색하거나 저장된 연락처에서 회사명을 선택하면 바로 해당 기업의 프로필과 경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더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에는 ‘한국기업데이터’와 원클릭 연동으로 조회 가능하다.‘캠카드’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국내 1천만 다운로드를
쿠바 정부기관 첫 참여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오는 3월 17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를 주제로 54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07개사, 중국 139개사, 독일 75개사, 일본 64개사, 대만 43개사, 스위스 25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7개국 1,152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주최측에 따르면 전시기간중에 내국인 7만5천명과 80개국에서 3천3백여명의 해외바이어 내방, 수술상담 액수 5억 5천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특징은 전시기간 동안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이하 GBMP 2016)를 연계 개최한다는 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경계를 허문 초고감도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Spotchem FLORA’을 일본에 출시했다.이 플랫폼은 분자진단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졌던바이러스성 질환의 정밀검사를 면역현장진단의 편리성과 함께 2~5분 사이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수출명이다.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주)(이하 알피니언)이 최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iF디자인상(iF DESIGN AWARD 2016)을 수상했다.iF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red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의 하나로, 알피니언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인 ‘E-CUBE i7’은 의료/건강관리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E-CUBE I7은 기존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와 달리 초음파 검사 중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키보드의 위치를 변경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두바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아랍헬스’(Arab Health Exhibition and Congress)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디케이메디칼시스템(주), ㈜리스템, ㈜포스콤, ㈜디알젬 등 78개 한국관 참여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 인포피아, 비스토스 등 개별부스까지 총 170여곳이다.출품품목으로는 디지털 엑스선촬영장치, 환자감시장치, 이비인후과장비, 체외충격파치료기, 저온플라즈마멸균기 등 약 500여종이다.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에서 현장상담 건수는 1만1,500건이며, 현장 상담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3,100만 달러, 계약액은 전년대비 2% 증가한 4,280만 달러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이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병원 로스만인스티튜트(Rothman Institute)의 파비지 박사(Parvizi), 샤키 박사(Sharkey) 및 동부지역 인공관절 전문의 등과 인공관절 개발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인공관절 개발팀을 구성했다.코렌텍은 이번 개발팀의 주축인 로스만인스티튜트의 파비지 박사, 샤키 박사 자문 계약을 통해 차세대 인공고관절, 슬관절 및 수술기구 개발에 이들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1970년 설립된 로스만인스티튜트는 토마스 재퍼슨 대학병원 및 위성병원들과 120명의 의사로 구성된 미국 최대의 정형외과 연구기관이다. 특히, 2015년 인공관절학술지 Journal of Arthroplasty에 최다 논문 수록 기관으로 꼽힌 바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트레시바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트레시바는 지난 5월 보험급여를 받은지 한달여만에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돼 왔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의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80여명이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이날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이 지난 4년간 이 지역에서 기부한 액수는 총 4천만원이며 배달한 연탄은 총 8만장이다.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유앤아이는 최근 중국의 화역과기(禾易科技有限公司)사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초도 물량으로 96만불 규모의 엘디스큐(L'DISQ)를 지난 12월 30일 선적했다고 4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화역과기사는 미국 머크, 싱가폴에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맺고 적외선 체열진단기, 정밀분석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이다.첫 중국 진출 제품인 엘디스큐는 세계최초로 방향제어가 가능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돌출부위 디스크 수핵을 제거하므로써 척추통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지난 2007년부터 4년여간 정부지원과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돼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FDA, CE 인증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 안과가 녹내장과 망막질환 조기진단과 시력교정수술 환자의 정밀검진을 위해 최첨단 의료장비인 '스펙트랄리스(Spectralis)'를 도입했다.스펙트랄리스는 4세대 빛간섭단층촬영 장비로 3차원 영상과 높은 해상력을 갖춰 적외선 사진 등 6가지 병행검사가 가능하다.또한 초당 4만 개의 스캔이 가능해 기존 장비보다 검사 시간이 100배로 단축되며 해상력도 2배 높은 3차원 영상 구현, 기존에 놓칠 수 있었던 병변도 찾아낼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하고 있다.스펙트랄리스는 레이저 촬영기법을 사용해 황반변성, 병적근시에 의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에 의한 황반부종 등 다양한 망막과 녹내장 조기진단 및 시력교정수술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안과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