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중국 외 필리핀에서 발생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의 확대를 재권고했다. 의협은 지난달 26일 최악의 경우를 가정 하에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를 권고했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3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베이성은 중국 당국이 해당지역을 봉쇄한 상태이기에 금번 제한의 실효성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어제 2일에서야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 중국인의 입국 제한과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
대한의사협회가 30일 의협회관에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 전파되거나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는 대국민 호소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담화문 발표에는 최대집 의협회장과 함께 방상혁 상근부회장, 최재욱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과학검증위원회위원장이 배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는 의학적 사실을 말씀드립니다."우한교포의 국내 이송 격리시설 위치가 아산과 진천으로 결정되면서 이 지역 주민이 거세게 반대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대국민 호소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30일 "실내공간이 아닌 일반대기 환경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함유된 비말 입자는 물리적으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없으며, 바이러스 자체 역시 생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격리시설에 만에 하나라도 존재할 이 바이러스가 대기 공기와 같은 외부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우한폐렴 확산 방지와 회원 및 의료기관 보호를 위한 지침을 28일 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이번 지침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들은 의심환자가 병·의원을 진입하기 전 단계에서부터 보건소 또는 감염거점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의심환자가 진입한 상태라면 근무 인력은 모두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DUR-ITS 프로그램을 통한 중국 여행력 확인, 격리조치, 1339 신고, 의료기관 소독 등 단계별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우한폐렴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대통령이 나서 직접 전수조사를 고려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의 콜센터 1339의 연락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28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1339에 전화해도 연결이 원활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정해진 신고 대상이 아니니 그냥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면 된다는 식의 안내를 받는 경우가 일선 회원들을 통해 협회로 제보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휴가 끝나 전화문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걸맞게 회선 증설과 담당자 증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전화가 연결
▲일 시 : 2020년 2월 23일(일) 오전 8시 30분~오후▲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 및 소강당▲평 점 : 대한의사협회 6점▲문 의 : 031-787-7009, 7039 ▲접 수 : 2월 14일 마감, cb468@snubh.org
26일 오전 국내에서 세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제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이날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번째 확진 환자의 발생은 우리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돌입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정부에 대해 지난 메르스 사태에 준하는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도 당부했
최근 구충제 알벤다졸을 암이나 만성질환에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가 기생충 치료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등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알벤다졸은 이미 사람에게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이지만 기생충 치료 이외의 다른 질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없기 때문이다.양 기관에 따르면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으로 장기간 복용 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암이나 당뇨병 등 중증 및 만성질환을 치료 중인 환자가 복용할 경우 치명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함께 성형‧미용 관련 거짓·과장광고, 과도한 유인성 광고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료법에 따라 의료광고자율심의기구를 설치, 운영 중이다.이번 불법 의료광고 모니터링은 청소년 및 학생 등의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인터넷, SNS 등) 의료광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용성형이나 시술체험담 형식을 활용한 의료광고가 주요 대상이다. 소비자가 치료 효과를 잘못 인식하게 만들 우려가 큰데다 청소년 등에
수은이 들어간 체온계와 혈압계의 사용금지가 유예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수은함유 의료기기의 사용금지를 내년 4월까지 유예한다고 보건의료단체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수은과 수은화합물의 노출 억제와 환경 보호를 위해 2017년에 발효된 국제조약인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협약'에 가입하고 올해 2월 20일부터 수은 체온계와 혈압계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실제 사용 현황이 제대고 파악되지 않은데다 정부의 처리방침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일 시 : 2020년 1월 18일(토) 오후 4시~▲장 소 : 소노캄 고양(구엠블호텔)▲평 점 : 대한의사협회 1점▲문 의 : 031-910-7433▲접 수 : isosd@paik.ac.kr
▲일 시 : 2020년 1월 10일(금)낮 1시~5시 30분, 11일(토) 오전 8시~5시 20분 ▲장 소 : 10일 고대의대 최덕경 강의실(320호), 11일 고대의대 유광사홀▲평 점 : 대한의사협회 4점/내과전문의 평생교육 4점▲문 의 : 02-704-8574, ▲접 수 : app@app2010.com
대한의사협회가 기초의학신진학술상과 의당학술상 시행 계획을 밝혔다.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기초의학 전공자 양성 및 기초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회비를 납부한 의협 회원으로서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기초의학 해당 분야의 전공자 중 학술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해 총 6명을 발표한다. 1인 당 5백만원씩 총 상금 6천만원이 수여된다.의당학술상은 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이자 헌혈 운동의 선구자인 고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의사협회와 고 김기홍 박사 유족이 공동으로 제정했다.후보자는 회비를 납부한 의협 회원으로서 진단검사의학,
▲일 시 : 2020년 1월 17일(금) 낮 12시 30분~17시 30분▲장 소 : 병원 2동 지하1층 소강당▲평 점 : 대한의사협회 4점/내과전문의 평생교육 4점▲문의 : 031-787-7819, ca448@snubh.org▲마 감 : 2020년 1월 11일까지(담당 최서연)
약업계가 1월 3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1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공동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 정치계도 참여했다.
"대내적으로는 소통을 활성화해 의견수렴의 폭을 넓히고, 대외적으로는 위상과 권위를 되살려 최고의 전문가단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나가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3일 의협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새해에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오는 4월 국회의원총선거를 염두에 둔 발언도 나왔다.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도 필요하지만 큰 틀에서의 정책 수정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 투표 결과 부결됐다.의협대의원회는 12월 2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재적의원수 239명 중 204명이 투표한 결과, 회장 불신임 건은 찬성 82표, 반대 122표로 부결됐다. 회장 불신임 안건 총 재적의원수의 3분의 2인 160명이 참석하면 표결 효력이 인정된다. 비대위 구성안도 202명이 투표해 찬성 62표와 반대 140표로 부결됐다.
대한의사협회가 보험료 고액 및 상습 체납시 이를 요양급여 비용에서 우선 공제하려는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고액체납자는 8,260명, 체납액은 1,749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109개 병원의 체납액은 46억원이다.의협은 이번 개정안 반대 이유로 재산권 치매 등 위법소지가 있는데다 보험료 체납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점을 들었다.또한 요양급여비용 청구액에서 공제하겠다는 것은 보험료를 부과하고 징수하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임시총회를 개최한다.의협은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본관 거문고홀에서 회장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2개의 안건으로 2019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장 불신임의 경우 재적 대의원 239명 중 3분의 2가 참석하고 이 중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비대위 구성안의 경우 재적 대의원 절반이 참석해 이 중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