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이상지혈증이 최근 수년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국건영)조사 자료(2007~2018)로 10~18세의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소아과학저널(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8천 7백여명(남성 4,651명). 이들을 남녀 및 나이, 비만지수에 따라 나누고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와 이상지혈증의 유병률 변화를 12년간 분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명수) 간이식팀이 최근 간암 환자에게 기증 간을 이식하는 로봇 간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 처음으로 기증자 로봇간이식을 시작했다.
아연 섭취량이 적으면 만성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는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 참여자 가운데 신장 기능이 정상인 7,735명을 대상으로 아연섭취량과 만성신부전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영양학대사학회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아연은 인슐린이나 호르몬 작용, 면역기능에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신장결석에 미치는 영향에는 호불호 모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입원환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신속대응팀 '세이브키즈'(SaveKids)을 22일 출범시켰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 부터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 대상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 1일부터는 대상을 환아까지 확대했다.이 팀의 목적은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 일반병동 입원환아를 대상으로 급성악화를 조기 발견해 신속 정확한 조치로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데 있다.소아대응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담 전문의 및간호사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조기경보
[교원]-의료원(행정본부) 사무처장 김찬윤-강남세브란스병원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센터(TF) 소장 장원석(6월 15일부)[간호직]-세브란스병원(팀장)감염관리팀장 이윤아, 수술간호팀장 유선미 -연세암병원(팀장)외래간호팀장 신윤정, 입원간호2팀장 김가연 -세브란스병원(파트장)입원간호2팀 161병동파트장 김효진, 입원간호2팀 122병동파트장 최진영, 외래간호팀 국제환자진료파트장 민경아, 행정교육팀 업무개발파트장 신상희, 간호지원팀 수술임상전담간호파트장 안미정-연세암병원(파트장)외래간호팀 외래1파트장 정시진, 입원간호1팀 115병동파트장 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소 교수가 C-SATS의 전문가 평가단으로 참여한다.존슨앤존슨 사업부문의 하나인 C-SATS는 외과의사를 위해 구축된 커뮤니티로서 외과의사가 수술 비디오를 캡처, 저장, 벤치마킹,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수술 영상분석, 전문가 피드백 및 동료 평가 등을 통해 자신의 성과를 추적하고 지속해서 술기를 개선할 수 있다.미국의 듀크대학, 워싱턴대학, 미시간대학, AventHealth 등 유수의 기관이 C-SATS를 도입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과의사만 4천여 명 이상이다.
임신부의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챗봇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정경미 교수팀과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팀은 문자 또는 음성 등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인 챗봇 닥터 조이(Dr. Jo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챗봇은 주산기(임신 20주 이후) 여성과 배우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글을 모아 관심사와 심리적 문제를 파악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이 없으며, 주치의 진료의 짧은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수술 중 방사선요법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신경외과 박현호, 유지환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팀은 40대 남성 교모세포종환자에 수술 중 방사선요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척수 조직에서 발생되는 원발성 종양으로, 정상적으로 뇌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시작된 종양이다. 발생률은 연간 10만 명 당 약 3~4명이다.신경외과에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즉시 IORT용 인트라빔 장비로 수
▲팀장(부장)△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장 박만우 경영분석팀장 권석철 △사무처-재무회계팀장 김현영 구매팀장 최충실 신협파견(전무) 김종렬△인재경영실인사운영팀장 주수용 인사기획팀장 정혁상 조직문화팀장 박호진△대외협력처홍보팀장 이성만△세브란스병원입원원무팀장 선홍규 법무팀장 서영근 V팀장 김은현 헬스체크업의원 검진팀장 도경민△어린이병원경영지원팀장 신동홍▲파트장(차장)△기획조정실경영분석팀 분석파트장 한성욱 △중입자건립추진본부기획운영팀장(차장) 이정환△사무처재무회계팀 재무파트장 장진중(8.1일부) 구매팀 자산관리파트장 최용진 건축팀 송도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일 로봇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 중 최초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3년에는 1만례, 2018년에는 2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임상과 별 수술종류로는 외과가 47%, 비뇨의학과 37%, 이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이었다.외과의 경우 갑상선내분비외과가 28%로 가장 많고, 이어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순이었다.현재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 보유 현황에 따르면 병원 본관 수술실에 5대, 연세암병원에 3대로 국내
국내 청소년 10명 중 8명은 비타민D 결핍상태로 나타났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청소년(12~18세)의 체내 비타민D량과 골밀도 및 고밀도지단백(HDL-C)의 관련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우선 2009~2011년 자료 분석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골밀도 역시 낮았다. 특히 칼슘 섭취량, 신체활동시간,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제지방량 등의 변수들을 보정해도 비타민 D와 골밀도는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였다.2008~2013년 조사에서는 국내 청소년의 80%가 비타민D 결핍으
-연세의료원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천병현-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이상화
▲고인 : 유택열▲발인 : 2021년 6월 3일 오전 7시▲빈소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연락 : 02-2227-7550
메드트로닉의 스텐트 고정장치 헬리-FX 엔도앵커 시스템이 올해 2월부터 50%의 선별급여가 시작됐다.이 시스템은 흉부, 복부 대동맥류 환자 치료를 위해 대동맥 혈관에 삽입한 스텐트 그라프트가 제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혈류 누출을 막기 위해 그라프트와 혈관 벽 사이를 밀착, 고정하는 치료재료다. 엔도앵커시스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은 해외연구결과에서 입증됐다. 2018년 발표된 다기관 3년 추적관찰 연구에 따르면 스텐트 삽입시 엔도앵커를 사용한 대동맥류 환자(120명)군에서 1형 혈류 누출 발생률은 1.7%였다. 특히 이 환자군의 평균
난치성소아뇌전증인 영아연축의 치료 결과는 돌연변이 유무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한솜,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고아라 교수 연구팀은 58명의 영아연축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와 치료제인 비가바트린과 스테로이드의 효과 발현의 관련성을 분석해 전문학술지 뇌전증(Epilepsia)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투약 3개월 후 대상자의 70%에서 치료반응률이 양호했으며,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하지만 치료 2년 후 돌연변이가 발견된 환자에서는 80%가 재발했으며 반면 발견
땀이 많은 다한증환자는 여름이 두렵다. 가뜩이나 많은 땀이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많아져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016년~2020년에 발생한 다한증 환자는 1만 4,000~1만 5,000명이다.땀이 나는 주요 부위는 손, 겨드랑이, 발 등이며 치료법은 보톨리눔톡신, 이온영동치료, 약물요법을 이용하는데 효과가 없으면 교감신경절제술을 이용한다. 땀이 많이 나는 공통점은 있지만 부위 별로 절제하는 신경은 다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문덕환 교수에 따르면 손, 겨드랑이 다한증에는 흉부교감신경을,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대상 병원 5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열린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병원내 환자안전관리 분야에 강원대와 아주대병원, 스마트특수병동 분야에 국립암센터, 지능형 워크플로우에 한림대성심, 삼성서울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사업계획서상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의료기관 별 최대 10억원 이내까지 총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 내외다.지난해에는 분당서울대, 국민건강보험 일산, 용인세브란스, 서울성모, 계명대동산의료원이 시스템을 구축해 운
국내 대학병원 3곳과 한미약품이 지난 2016년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후보물질 벨바라페닙의 효과가 확인됐다.서울아산, 삼성서울, 세브란스병원 연구팀과 한미약품, 제넨텍 공동연구팀은 종양 발현 유전자인 RAS와 RAF 변이가 발생한 암환자 135명에 벨바라페닙을 투여한 1상 임상시험 결과, 악성 흑색종과 대장암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네이처에 발표했다.생체 신호를 전달하는 RAS와 RAF 단백질은 과발현 시 종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치료약물에 내성이 발생해 약효 지속에 한계가 있었다.
국내 유전성유방암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팀은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2007~2013년)를 분석해 유전성 유방암의 병원성 여부를 좀더 정밀하게 가려낼 수 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유전성 유방암의 대표 원인은 BRCA 유전자이며, 병원성과 비병원성으로 구분되지만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병원성인 경우 예방적인 유방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는 전국 36개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내에 심장리듬을 정상화하면 사망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대훈 교수와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핸 심방세동 진단 후 1년 내 리듬치료 효과를 분석해 영국의학회지(BMJ)에 발표했다.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부정맥 가운데 하나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동반한다. 치료법은 약물과 심장리듬 및 맥박수 조절, 전극도자절제술, 수술이다. 리듬조절은 심장리듬을 정상화시키는 방법이고 맥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