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질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성빈혈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단서가 발견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최훈영 교수팀은 에리스로포이에틴 발현 신장 줄기세포와 신장 줄기세포 유래 미세입자가 신성빈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줄기세포 분야 국제학술지 Stem Cell Reviews and Reports에 발표했다.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에리스로포이에틴 감소와 적혈구 결핍으로 이어져 신성빈혈이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유전자 재조합 에리스로포이에틴주사제로 치료했지만 가격이 고가라 경제적 부담이 컸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효과를 위해
손등의 동맥을 이용한 심혈관 조영술과 스텐트 삽입술, 즉 이른바 스너프박스 접근법[사진]의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다.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이오현 교수팀은 스너프박스접근법 치료환자를 대상으로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최소절개 접근법으로도 알려진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팔목동맥을 이용한 경우에 보다 지혈시간이 짧고 혈관 폐색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심장혈관 줄기가 겹치는 곳에서 병이 발생
막힌 뇌혈관을 뚫어주는 재관류요법이 암환자의 예후에는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팀은 과거 재관류요법 환자를 대상으로 재관류요법의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뇌졸중학회지 스트로크(Stroke)에 발표했다.재관류 치료는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제거해 혈류를 회복시켜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출혈 등 부작용 때문에 기대수명이 짧은 환자에는 득보다 실이 많아 잘 시행되지 않는다. 뇌경색 발생률이 높은 암환자에서도 예후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치료에 소극적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338명. 암
치료가 어려운 담도암의 재발률을 방사선치료로 35% 억제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임채홍 교수, 용인세브란스 최서희 교수, 동국대 신인수 교수팀은 담도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재발 방지 효과를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간암(Liver Cancer)에 발표했다.임 교수에 따르면 담도암은 수술 후에도 재발이 적지 않은데도 부작용 탓에 방사선치료를 충분히 사용하고 있지 않다.교수팀이 수술 후 담도암환자를 방사선치료군과 미치료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치료군의 재발률이 낮았다(35% 대 52%). 데이터 신뢰도가 높고 최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가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1 골(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 유튜브 영상 시리즈 '뼈문뼈답 시즌2: 골다공증 관리 실전편'을 6일 공개했다.2018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작년 10월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뼈문뼈답 시즌1: 골다공증 바로알기편' 시리즈 영상을 배포한 바 있다. 이 영상 시리즈는 골다공증에 대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해 학회
삼성서울병원이 2021년 연구중심병원육성 R&D지원사업(보건복지부 주관)의 하나인 '미래형 환자중심 K-DEM(Digital and Electronic Medicine) Station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임상의학연구소,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공동 참여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이상지혈증이 최근 수년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국건영)조사 자료(2007~2018)로 10~18세의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소아과학저널(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8천 7백여명(남성 4,651명). 이들을 남녀 및 나이, 비만지수에 따라 나누고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와 이상지혈증의 유병률 변화를 12년간 분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명수) 간이식팀이 최근 간암 환자에게 기증 간을 이식하는 로봇 간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 처음으로 기증자 로봇간이식을 시작했다.
아연 섭취량이 적으면 만성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는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 참여자 가운데 신장 기능이 정상인 7,735명을 대상으로 아연섭취량과 만성신부전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영양학대사학회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아연은 인슐린이나 호르몬 작용, 면역기능에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신장결석에 미치는 영향에는 호불호 모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입원환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신속대응팀 '세이브키즈'(SaveKids)을 22일 출범시켰다.병원은 지난 2019년 5월 부터 보건복지부 신속대응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성인 대상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왔으며, 이달 1일부터는 대상을 환아까지 확대했다.이 팀의 목적은 만 1개월 이상 18세 미만 일반병동 입원환아를 대상으로 급성악화를 조기 발견해 신속 정확한 조치로 심정지 혹은 사망을 예방하는 데 있다.소아대응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담 전문의 및간호사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조기경보
[교원]-의료원(행정본부) 사무처장 김찬윤-강남세브란스병원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센터(TF) 소장 장원석(6월 15일부)[간호직]-세브란스병원(팀장)감염관리팀장 이윤아, 수술간호팀장 유선미 -연세암병원(팀장)외래간호팀장 신윤정, 입원간호2팀장 김가연 -세브란스병원(파트장)입원간호2팀 161병동파트장 김효진, 입원간호2팀 122병동파트장 최진영, 외래간호팀 국제환자진료파트장 민경아, 행정교육팀 업무개발파트장 신상희, 간호지원팀 수술임상전담간호파트장 안미정-연세암병원(파트장)외래간호팀 외래1파트장 정시진, 입원간호1팀 115병동파트장 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소 교수가 C-SATS의 전문가 평가단으로 참여한다.존슨앤존슨 사업부문의 하나인 C-SATS는 외과의사를 위해 구축된 커뮤니티로서 외과의사가 수술 비디오를 캡처, 저장, 벤치마킹,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수술 영상분석, 전문가 피드백 및 동료 평가 등을 통해 자신의 성과를 추적하고 지속해서 술기를 개선할 수 있다.미국의 듀크대학, 워싱턴대학, 미시간대학, AventHealth 등 유수의 기관이 C-SATS를 도입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과의사만 4천여 명 이상이다.
임신부의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챗봇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정경미 교수팀과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팀은 문자 또는 음성 등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인 챗봇 닥터 조이(Dr. Jo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챗봇은 주산기(임신 20주 이후) 여성과 배우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글을 모아 관심사와 심리적 문제를 파악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이 없으며, 주치의 진료의 짧은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수술 중 방사선요법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신경외과 박현호, 유지환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팀은 40대 남성 교모세포종환자에 수술 중 방사선요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척수 조직에서 발생되는 원발성 종양으로, 정상적으로 뇌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시작된 종양이다. 발생률은 연간 10만 명 당 약 3~4명이다.신경외과에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즉시 IORT용 인트라빔 장비로 수
▲팀장(부장)△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장 박만우 경영분석팀장 권석철 △사무처-재무회계팀장 김현영 구매팀장 최충실 신협파견(전무) 김종렬△인재경영실인사운영팀장 주수용 인사기획팀장 정혁상 조직문화팀장 박호진△대외협력처홍보팀장 이성만△세브란스병원입원원무팀장 선홍규 법무팀장 서영근 V팀장 김은현 헬스체크업의원 검진팀장 도경민△어린이병원경영지원팀장 신동홍▲파트장(차장)△기획조정실경영분석팀 분석파트장 한성욱 △중입자건립추진본부기획운영팀장(차장) 이정환△사무처재무회계팀 재무파트장 장진중(8.1일부) 구매팀 자산관리파트장 최용진 건축팀 송도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일 로봇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 중 최초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3년에는 1만례, 2018년에는 2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임상과 별 수술종류로는 외과가 47%, 비뇨의학과 37%, 이어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이었다.외과의 경우 갑상선내분비외과가 28%로 가장 많고, 이어 대장항문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순이었다.현재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 보유 현황에 따르면 병원 본관 수술실에 5대, 연세암병원에 3대로 국내
국내 청소년 10명 중 8명은 비타민D 결핍상태로 나타났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청소년(12~18세)의 체내 비타민D량과 골밀도 및 고밀도지단백(HDL-C)의 관련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우선 2009~2011년 자료 분석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골밀도 역시 낮았다. 특히 칼슘 섭취량, 신체활동시간,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제지방량 등의 변수들을 보정해도 비타민 D와 골밀도는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였다.2008~2013년 조사에서는 국내 청소년의 80%가 비타민D 결핍으
-연세의료원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천병현-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이상화
▲고인 : 유택열▲발인 : 2021년 6월 3일 오전 7시▲빈소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연락 : 02-2227-7550
메드트로닉의 스텐트 고정장치 헬리-FX 엔도앵커 시스템이 올해 2월부터 50%의 선별급여가 시작됐다.이 시스템은 흉부, 복부 대동맥류 환자 치료를 위해 대동맥 혈관에 삽입한 스텐트 그라프트가 제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혈류 누출을 막기 위해 그라프트와 혈관 벽 사이를 밀착, 고정하는 치료재료다. 엔도앵커시스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은 해외연구결과에서 입증됐다. 2018년 발표된 다기관 3년 추적관찰 연구에 따르면 스텐트 삽입시 엔도앵커를 사용한 대동맥류 환자(120명)군에서 1형 혈류 누출 발생률은 1.7%였다. 특히 이 환자군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