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한쪽 또는 양쪽이 아픈 삼차신경통은 양치질, 면도, 찬바람 같은 작은 피부접촉에도 참기 힘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느닷없이 얼굴과 잇몸, 코 옆, 관자놀이까지 번개가 치는 듯, 칼로 쑤시는 듯한 안면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치통이나 편두통으로 착각할 정도로 몇 초간 통증이 왔다가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통증이 전혀 없는 무통기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삼차신경통은 얼굴에 있는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 중 하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생기는 신경통으로, 교통사고나 외상이 없었을 경우 이갈이/이악물기를 그 원인으로
입덧은 임신부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심할 경우 태아에 위험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정열 교수팀은 임신부 472명을 대상으로 입덧 중등도와 입덧 전후 삶의 질을 평가한 다기관 연구 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입덧 경험률은 약 81%로 대부분의 임신부가 경험했다. 이 가운데 입덧으로 인한 구역질 시간, 구토 및 헛구역질 횟수를 점수화한 결과, 입원 치료해야 할 만큼의 중증(severe) 입덧은 7%,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moder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다. 탈모, 이젠 숨기기보다 솔직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탈모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만 명 이상으로, 201년 대비 15%정도 증가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남성탈모는 물론 스트레스와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원인으로 인해 여성탈모의 발병률 또한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아름다울수한의원 전영세원장은 "여성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 일 시 : 2월 10일 오후 3시▶ 장 소 : 본관 5층 분만실▶ 제 목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문 의 : 032-621-5394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제대혈(탯줄혈액) 보관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자사 소식 등을 전달할 홍보대사 ‘셀트리맘’을 모집한다.올해 출산을 앞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셀트리맘’ 선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셀트리제대혈은행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셀트리맘으로 선발되면, 이달 말 발대식 이후 오는 7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제대혈 홍보에 나서게 된다.메디포스트는 셀트리맘으로 선발된 임신부들에게 자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자녀의 선천성 결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1998~2011년에 실시된 미국출생기형연구(National Birth Defects Prevention Study) 데이터를 분석해 임신부의 탄수화물 섭취와 기형아 출산의 관련성을 분석해 선천성기형연구저널발표했다. 총 11,285명의 산모 가운데 1,740명이 사산 또는 척추이분증 등의 선천성 결손아를 출산했다. 분석 결과, 임신중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은 여성은 척추와 척수기형
GSK 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김수경 사장)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 지난 5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핵심 사업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하여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등의 준수사항을 충족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부여하고 있다.GSK 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015년 3월 한국법인 출범 이래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
유산균을 첨가한 우유가 임신중독증과 조산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중독증이란 임신 기간 중 혈압이 높아지면서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이다.스웨덴 살그렌스카대학병원 마샤 노르디크비스트 교수는 노르웨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 시기와 임신중독증 및 조산의 관련성을 분석해 비엠제이 오픈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자는 정상출산 여성 7만여명. 임신중독증 분석 대상자는 초산부 3만 7천여명, 조산 분석의 대상자는 3만 4천여명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기는 임신전이 23%, 임신초
당뇨병을 앓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중독증과 제왕절개 등 임신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김성훈 교수팀은 임신 전 2형 당뇨병을 앓던 100명의 임신부(실험군)와 일반 임신부(대조군) 100명의 임신 결과를 추적 조사해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했다.실험군과 대조군의 나이, 체중, 초산·경산부 비율, 임신 전 비만지수(BMI)에 통계차는 없었다.조사 결과, 임신중독증 발생률은 실험군이 10%로 대조군(2%)에 비해 5배 높았다. 제왕절개율은 약 2배(35% 대 18%),
임신중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미숙아를 출산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모나쉬대학연구팀은 중국인 백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석탄, 자동차배기가스 및 기타 오염원 등의 미립자에 노출되면 조기출산 위험이 증가했다고 미국의학저널 소아과학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 이하의 초미세먼지 PM1이 1m3당 10㎛ 증가하면 조기출산 위험이 9% 증가했고, 52㎛을 넘는 곳에서는 무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참가자 중 약 1만5천여명이 미숙아를 출산했는데, 이들은 평균적으로 PM1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 46ug/m3에 노출되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취임 후 의약전문지와 첫 기자간담회를 25일 마포의 한 중식당에서 가졌다.김 이사장은 3년의 이사장 임기 동안 해결과제는 많지만 문재인케어의 성공을 1순위로 꼽았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확대는 지난번 대선 때 만들어졌던 공약이었다. 다만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실현이 안된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정부에서도 보장성 확대의 일환으로 4대 중증질환 확대 정책을 폈지만 김 이사장한데는 미흡했다는 평가였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건보재정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만큼 대응책 마련도 중요한 해결과제이며 건강보험
대한아동병원협회가 경피용 BCG를 국가무료예방접종(NIP) 항목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했다.협회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의 정식 NIP 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등을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법 청원에는 국민의당 김광수의원, 천정배의원 및 자유한국당 이주영의원이 소개의원으로 나섰다.협회는 경피용 BCG의 국가무료예방접종화에 대해 "피내용 BCG백신 채산성이 낮아 생산하려는 제약사가 없어 수급이 불안하다"면서 "지속적이
겨울철이 되면 요실금환자들은 매우 두렵다. 찬바람으로 인해 기침이나 재채기, 급격한 온도변화로 방광의 과수축 현상이 생길 수 있고, 땀 배출이 줄면서 소변량이 늘어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 한동석 교수로부터 여성 요실금에 대해 알아본다.요실금 형태는 4가지, 여성 10명 중 4명은 경험요실금 형태는 원인과 종류에 따라 복압성과 절박성, 혼합성, 일류성 요실금으로 나뉜다.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여성 요실금의 80~90%를 차지하며 임신, 출산, 폐경, 비만 등으로 골반근육이 약화되기
제일병원(원장 이기헌)이 지난 1월 11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받았다. ‘2018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지난해 고객만족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선진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제일병원은 여성전문병원으로서 특화된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고, 여성암 및 난임 치료 등 여성의학 발전과 안전한 임신·출산 문화를 창출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신 확률도 적은 세쌍둥이가 출생년도까지 다르게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첫째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올해 나머지 두명의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 사례를 11일 발표했다.첫째는 2017년 11월 13일이, 둘째와 셋째는 2018년 1월 8일이 생일이 됐다. 세쌍둥이는 모두 남아로 각각 25주와 33주를 엄마 품에 있다 세상 빛을 보게 됐다. 해가 바뀌면서 생일 뿐만 아니라 세쌍둥이들의 입학년도가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진정한 의미의 쌍둥이 서열이 나눠지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출생년도가 달라진 이유는 임신
▶ 일 시 : 1월 20일 오후 3시▶ 장 소 : 본관 5층 분만실▶ 제 목 : 분만법, 산전체조, 수유 등에 대한 교육▶ 문 의 : 032-621-5394
신임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사진]0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문케어 정책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성공을 최대 임무라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문재인 케어는 급여의 범위와 종류, 수가 수준의 결정 등에서 거의 재설계에 가까운 큰 변화를 필요로 하며, 보험급여의 대대적인 재구성"이라면서 "보건의료 공급자의 불안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모든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7월 1일 시행되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서도 "그간의 모든 불만을 풀어줄만큼 완벽하지 않지만 현재 상태에서 만들 수 있는 최선의 개편방안"이라고 밝혔다.이밖에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해서는 취임과 동시에 방안을 마련하고, 병의원 및 제약유통회사의 관계에 대해서 상생을 강조하면서
2018년 무술년 대한민국 첫 아기가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에서 태어났다.병원측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0시 0분 보신각 타종소리가 나는 순간 2.83kg의 여아가 대한민국의 새해를 열었다.제일병원은 2018년 첫 아기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박수진 산모에게 출산비용과 모자동실 1인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고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축하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같은 시간 차의과대학차병원에서도 2명의 새해 첫 아기 2명이 태어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오는 1월 1일부터장애인 산모들이편안하게진료받을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한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 운영에 들어간다.장애인 산모의 경우 전문 의료기관의 부족과 이동성의 제약, 경제적 사정 등의 이유로 비장애인 산모에 비하여 임신과 출산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병원측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장애인 산모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산부인과 진료 환경을 제공하여 장애인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장애인 모성권 확보 및 국가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일산병원은 척추손상, 중증뇌병변, 다태아, 28주 미만 신생아등 고위험 산모 및 미숙아를 위한 진료시스템과 산부인과 외 발달지연클리닉, 소아재활센터 운영 등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대구의료원은 직장어린이집 운영과 출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보장 및 육아휴직 후의 고용 유지 등 출산지원제도와 가족돌봄 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