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엠폭스환자가 5명 추가돼 총 47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28일과 29명에 각 1명, 30일에 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다.이들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밀접접촉자로 추정된다. 이로써 국내감염 추정환자는 총 41명이며, 해외유입 관련 6건이다. 이 가운데 환자 접촉은 3건, 피부와 성적 접촉 43건, 치료 중 의사 주사침 자상은 1건이다.한편 전세계 엠폭스 국외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576명 발생한
보건복지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5곳 추가해 1일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된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해운대백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서북과 부산, 경기서북과 서남, 충남천안 지역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약 일주일간 현장평가하고, 24일에는 종합평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병원은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현장평가 및 응급환자 진료실적, 운영계획의 적정성,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여도에 대한 종합평가 점수 순으로 지정됐다.서울대와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지난 27일 간호법과 의사면혀취소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의협회관 앞에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이필수 회장은 “의료악법으로 인해 보건의료 붕괴위기의 절박함을 담고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역간의 상생과 화합을 저해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며 “이 악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가 되어 참으로 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병관리청이 27일 경기와 인천에서 각 1명씩 국내감염 사례가 발생해 누적 42명이라고 발표했다.
27일 저녁 국회에서 간호·면허취소법이 통과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의협 이필수 회장은 국회 표결 이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켜내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를 외면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코로나19때 헌신한 보건복지의료직역을 사태가 안정화되자 의료인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토사구팽에 비유했다.의협은 "이번 표결로 원팀으로 구성돼야
엠폭스환자가 6명 발견돼 누적 40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4월 26일에 4명과 27일에 2명 등 총 6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환자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과 강원, 대구 각 1명이다. 모두 내국인이다.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됐다. 1명은 일본 여행력이 있어 해외유입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매출 규모가 125조원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가 27일 발표한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 매출은 125조 1,79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1% 증가했다.제약이 44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장품 42조원, 의료기기가 약 39조원 순이었다.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약 33만 3천명이었으며,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순이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5조 7천억원이며,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순이었다
엠폭스환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34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25일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3명의 내국인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질병청에 따르면 누적 34명의 거주지 별 분포는 서울 13명, 경기 7명, 경남 3명, 경북 2명, 대구 2명, 전남 1명, 충북 1명이다. 외국인이 2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내국인이다.29명 환자 가운데 28명은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고 1명은 해외여행력은 있으나 증상 발현과 해외여행력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환자의 약 9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에서 진균이 허용치 이상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강제 회수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갈변 현상이 발생한 챔프시럽(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수거 검사한 결과, 16개 중 2개 제조번호(2210043, 2210046)에서 진균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시럽제는 일정 수준 이하의 미생물이 허용되지만 회수 조치된 제품에는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아울러 해당 제품의 제조 및 판매, 사용중지 조치와 함께 추가 검사 및 검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엠폭스환자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엠폭스 환자가 1명 더 발생했다고 25일 발표했다.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며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었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돼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성분 페미가티닙) 3개 용량(4.5mg, 9mg, 13.5mg)을 4월 25일 허가했다.이 약물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이나 재배열로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FGFR 억제제다.
국내 엠폭스환자가 지난 20일 이후 10명이 추가돼, 누적 30명으로 급증했다.질병청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과 22일에 각 4명, 23일에 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4월 14일 10번째 환자가 발생한지 열흘만에 20명이나 늘어난 셈이고, 모두 국내감염례다.신규 확진자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가운데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다.10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됐다.
부적절한 체중조절이 생리통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 발굴(2016년)' 조사 참여자 14~44세 여성 5,829명을 대상으로 체중조절과 생리통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온라인에 발표했다.생리통은 가장 흔한 부인과 질환 중 하나로 심하면 어지럼증, 구토, 요통 등을 동반한다. 심하면 학업 및 근무 수행능력 저하, 외부 활동 제한 등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연구원은 부적절한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공보의협의회, 전임의 등으로 구성된 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 Korea, JDN-Korea)가 4월 23일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발족식을 가졌다.젊은의사협의체란 40세 이하 의사들이 의대 및 졸업 후 교육, 근로환경, 보건정책, 국제보건 등에 대해 소통하는 전국적인 플랫폼이다. 신정환 공동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에서 세대간 의료 현안의 소통과 젊은의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작된 젊은의사TF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협의체 공식 출범을 알렸다.신 대표에 따르면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20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4월 20일 경기도 거주 내국인(4월 19일자)과 충북 거주 내국인에서 엠폭스 확진 판정됐다고 발표했다.두 명 환자 모두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이로써 지난 4월 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5명은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어 모두 국내감염으로 확인됐다.그 전 5건은 해외유입 및 그와 관련한 환자였다. 현재 20명의 감염 추정 경로는 환자 접촉 2건, 밀접 접촉 및 성접촉 17건, 의료진 주사침 자상 1건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대상포진 진료인원 중에는 50~6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 2017~2021년 대상포진 진료데이터를 분석에 따르면 2021년 72만 2천여명(남성 28만 1천여명, 여성 44만여명)으로 5년새 1만 6천여명(2.4%) 늘어났다.발생 연령 별로는 60대가 24%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22%), 40대(16%) 순이었다. 50~60대가 약 절반인 46%를 차지한 셈이다.6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일산병원 마취
혈중 엽산 수치가 낮고 호모시스테인이 높은 한국인은 질병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40세 이상 농촌지역 거주자 2만 1천명(남성 8천명)을 대상으로 임상 정보와 사망 원인 통계자료를 12년간 추적 관찰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자료를 분석해 영양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엽산은 세포 분열에 기능해 생애 초기와 임신·수유기 충분한 섭취가 중요한 수용성 비타민이다. 만성질환과 관련한다는 보고도 있다. 호모시스테인이란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 섭취 부족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19일 웰트㈜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WELT-I)를 두 번째 국내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해당 기기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로서 수면 효율을 높여 불면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사용된다.환자가 입력하는 수면일기 데이터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적정 취침 시간 제시,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환자의 행동 중재, 수면 방해 습관 분석, 긴장과 불안을 줄이는 이완 요법 등을 6주간 수행해 불면증을 개선하는 원리다.식약처에 따르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디지
질병관리청이 엠폭스환자 3명이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발표했다.14번째 환자는 서울 거주 내국인,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16번째는 경기도 거주 내국인이다. 이들은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으로 질병청 콜센터와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통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모두 첫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달 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1명은 모두 국내감염이다.
삼진제약의 오메가3 오엠지미니 연질캡슐 2g이 영업자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시판 후 안정성 시험에서 과산화물가(determination of peroxide value) 부적합이 확인돼 17일자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번호 ONM1006P에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