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학교과저 제3판을 출판했다. 류마티스학은 지난 2014년 5월 초판 발간 이후 4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 있으며, 2018년 제2판에 이어 2022년 제3판이 출판됐다.총 23파트 155개 챕터 1,070쪽 분량으로 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감염내과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51명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류마티스 질환 총론을 시작으로 각론에서는 국소류마티즘, 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염, 골관절염, 결정관절병증, 전신홍반루푸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전신경화증, 쇼그렌증후군, 염증근염,
바르다한의원(대전)이 지난 4월 21일 확장,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바르다한의원은 척추·관절통증·교통사고 후유증을 중점 진료하며 내과 질환인 담적병과 다이어트, 추나요법, 봉침 및 약침 등 체질에 맞는 한방 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바르다한의원의 한방진료는 교통사고 보험이 적용되며, 프리미엄 입원실을 갖춰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바르다한의원 의료진은 "이번 확장, 리모델링 목적은 기존 내원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를 신속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척추관절의 통증 등은 초기 증상이 경미해도 방치하면 심각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따뜻한 봄철 날씨에 미뤄왔던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등산, 골프, 테니스처럼 고강도 운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자세나 무리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골프는 과도한 스윙으로 허리통증 발생이 쉬운 만큼 평소 허리통증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가 지속이 되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허리디스크 뿐만 아니라 허리염좌, 퇴행성 척추관절염, 척추관협착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연세 본 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원장에
연세본사랑병원이 지난해 10월 부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로봇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 증세로 다리변형이나 주변 인대손상이 심한 경우 적용하고 불안정고령자나 심장문제 등 수술 후 위험 부담이 클 때 사용한다.병원은 고령환자의 척추관절질환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도입했다.2003년 부천에 관절척추 중점병원으로 개원한 연세본사랑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스포츠 재활 및 내과, 건강검진센터로 전문화돼 있다. 무릎과 어깨, 족부, 척추 등 부위 별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는 척추관절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한자리에서 장시간 비슷한 자세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목디스크나 거북목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물론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이나 운동시 인대가 늘어나고 찢어지는 염좌 등 부상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신체 통증은 원인과 양상이 다른 만큼 치료법도 다양하다. 심한 부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이라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고주파치료 등 비수술요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
두발로병원이 새 의료진을 영입하고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병원은 지난 2월 내과 전문의 윤형원 원장에 이어 3월 신경과 전문의 황지현 원장, 영상의학과 전문의 문선정 원장을 추가 초빙해 기존 척추관절 분야에서 진료 과목을 확장했다.신경과에서는 말초신경 질환이나 척추 및 근육 질환, 두통 어지럼증 등을 중점으로 진료하며, 내과에서는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영상의학과에서는 진단검사와 정확한 판독을 통해 질환의 조기발견 및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전문 인
최근 골프, 테니스, 피트니스 등에서 생활체육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취미생활은 삶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성취감 등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지나치면 해롭다. 잘못된 동작이나 신체에 무리가 갈 정도는 심하면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예컨대 골프의 경우 잘못된 스윙으로 갈비뼈나 팔꿈치, 척추 등 뼈나 관절에 무리를 주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업무도 마찬가지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경우 척추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고 오래 서있는 직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들이닥쳤다. 기온이 떨어지면 불조심과 함께 허리도 조심해야 한다.추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거나 수축되면서 척추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운동량 감소도 한 원인이다.허리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연세본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원장은 "배에 힘을 주고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앉거나 걸어야 한다. 그리고 자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허리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
척추관절의 통증으로 주사치료받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통증 대부분은 근육에서 시작되는데 위치에 따라 뼈와 붙어있는 부위의 염증이나 점액낭염, 관절염, 그리고 여기에 근육 문제가 신경을 포착해서 2차적으로 생기는 저림이나 방사통이 대표적이다.통증 치료 주사요법은 일반적으로 해당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통증 부위에 스테로이드(뼈주사)를 주사하는 경우 약물의 진통 작용 덕분에 2~3개월이나 수주간은 통증이 줄어든다. 하지만 그때 뿐이지 반드시 재발하게 된다. 88신경외과의원(영등포) 장준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근본적인
류마티스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연동건 연구팀(세종대 이승원, 연세의대 신재일, 강남차병원 신윤호)은 류마티스 관련 T세포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호 영향 미쳐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란셋 류마티스학(Lancet Rheumatology)에 발표했다. 류마티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척추관절염, 전신 홍반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전신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이다.연구 대상자는 20세 이상 코로나19 검사자 13만 3천여명. 이들을 류마티스환자군(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승훈 교수가 국가지정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2021년 5월호에 ‘척추관절염 환자의 천장관절, 척추자기공명영상에서 골수 지방분율을 이용한 질병의 만성정도평가:후향적 연구’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연구재단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매년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하고, 매월 1편의 우수 연구를 소개한다.
신장기능이 떨어지고 저체중인 남성은 정상 체중 남성보다 빈혈 위험도가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태규 한의사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7) 데이터를 이용해 신장기능 및 체중과 빈혈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발표했다.빈혈과 비만지수(BMI)의 관련성 연구가 여러 국가에서 발표됐지만 빈혈 유병률은 BMI에 따라 다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한국인 3만 6,752명. 이들을 세계보건기구(WHO)의 비만 기준에 따라 저체중군(BMI 18.5미만)
폐경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카드뮴에 노출되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은산 한의사 연구팀은 한국 폐경 여성의 혈중 카드뮴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재단학술지(Archives of Osteoporosis)에 발표했다. 분석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 참여한 50세 이상 여성 1,031명. 이들을 혈중카드뮴 수치에 따라 4개군(최저, 중간, 높음, 최고)으로 나누고 골밀도질환 위험을 분석했다.그 결과, 혈중 카드뮴 수치가
중장년층 퇴행성관절염환자는 고관절과 무릎에 통증을 느낄 때 삶의 질 가장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유라 한의사 연구팀은 퇴행성관절염 통증 부위와 삶의 질,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급속한 인구고령화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새 약 50만명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환자의 89%가 50세 이상이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 데이터에서 고관절(엉덩이관절), 무릎관절, 허리부위
염증질환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온 가운데 신규 류마티스치료제가 치매 발생 위험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척추관절전문병원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세바스티안 사투이 박사는 미국건강보험 청구데이터로 신구(新舊)류마티스치료제의 치매 발생률을 비교해 미국류마티스학회(ACR2020)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등 염증질환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종양괴사인자(TNF)억제제 등을 이용한 항염증치료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치료제는 생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이 아프거나 소리가 나거나 심하면 입을 벌리고 다물기 조차 힘들어지는 턱관절질환. 근골격계 질환임에도 귀가 아프고 어깨가 뻣뻣하고 두통·편두통 등 턱과는 무관한 증상 탓에 악화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환자 대부분이 갑자기 발생했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서혜진 한의사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턱관절환자 1만여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턱관절질환은 여성, 그리고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국제학술지 BMJ Open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0대가 가장 많
발목이 삐끗해서 열감과 통증이 발생하는 발목염좌 치료에는 한의과를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류호선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2017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발목염좌에는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BMJ Open에 발표했다.발목염좌로 진단받고 의료서비스를 1회 이상 받은 환자 15만 1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한의과 진료 환자는 약 8만 5천명(56%)으로 의과 진료 환자는 7만 8천여명(52%) 보다 많았다. 의과를 먼저 찾았다가 한의과 진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10명
구로예스병원이 지난 9월 25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0년 유관기관 건강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임성희 기관장을 비롯해 구로예스병원, 구로구보건소,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구로구체육회, 에이치플러스요양병원, 만성질환학회의 각 기관 대표자 및 업무담당자 10명이 참석했다.구로예스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로구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상호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응급구조 체계 마련과 노인들의 건강기능 회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아름제일병원(대표원장 장웅재)이 26일 서울 구로구에 척추관절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척추내시경시술과 인공관절수술이 특화된 척추관절센터는 순천향대병원과 경희대병원 척추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한 장웅재 원장을 중심으로 신경외과 구선호 원장과 정형외과 김동현 원장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진료한다. 지하 1층 포함 총 7층 규모로 대학병원급 첨단 검사장비를 갖추고 정확한 진단과 검증된 방법으로 비수술적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맞춤시술을 시행한다. 각종 감염 예방을 위해 무균 수술실 운영은 물론이고 병실 간격도 최신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7일 KBS 1TV에 방영된 6시 내고향에서 '떴다, 내고향 닥터' 주치의로 출연했다. 지난 주 방송된 ‘경남 진주’편 1부에서는 의료혜택이 닿지 않는 시골마을에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에도 10년 넘게 거동이 불가능한 아들과 함께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고 원장은 우선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MRI(자기공명영상)검사 및 엑스레이 검사 등 부위별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이후에는 진료분야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