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서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이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장내 유익균 분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젖산균), 낙산균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간과 담낭 분야 국제학술지(Gut and Liver)에 발표했다.대장암 발생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족력, 흡연 여부, 식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남녀 간 발생률
-교원 진료1부원장 박근용, 진료2부원장 김선문, 암센터원장 이상억, 진료1부장 문주익, 기획조정실장 김철중, 홍보실장 나상준, 진료지원부장 구훈섭, 교육수련부장 김용균 , 적정진료관리실장 성낙송, 심사평가실장 류기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류현식, 내과계중환자실장 손지웅, 내과부장 권택근, 정형외과장 김광균, 신경외과장 신의규, 산부인과장 김철중,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류기현, 응급의학과장 장지연, 의약품임상시험센터장 임우영, 인체유래물은행장 이정의, 첨단재생의료센터장 손지웅,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장 송재황 -직원행정부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13대 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소화기내과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 KDDW)에서 학술상을 연이어 받았다.이관식 교수는 간질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받아 '김정룡 기념 강연'의 강연 및 수상자로, 하연정 교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환자의 근감소증과 관상동맥 죽상동맥경화증 사이의 연관성'으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권창일 교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최우수 리뷰어상을 받았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 2023 국제학술대회(KDDW,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십이지장 상피하종양의 크기와 궤양 변화를 분석한 '무증상 십이지장 상피하종양 환자의 자연 경과'를 발표했다.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대한간학회 1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회장에는 경북의대 소화기내과 권영오 교수다.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마다 40세 이상에 위암내시경검사를 시행하면서 위암 조기발견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 덕분에 조기위암에는 개복술 대신 위내시경절제술(ESD)이 보편화되고 있다.다만 출혈, 천공 등 관련 부작용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ESD 시술건수와 부작용 발생이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박재용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11~2017)로 ESD와 부작용 발생 및 종류를 분석해 미국소화기학회지(Gastroenter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향상성 유지에 기여하는 기능성 장내균총(microbiom)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면역상태를 반영 및 예측하는 환자유래 아바타 모델을 개발했다.
중간병기 간암에는 표준요법 보다는 절제가 더 효과적으로 확인됐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제1저자),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민종(공동책임저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신동현 교수(공동책임저자)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중간병기 간암에 대한 절제시 유리한 경과를 보이는 환자 선별'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간암은 치료 후 2년 이내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재발해 경과가 좋지않다. 특히 간암이 3개를 넘거나 2개 이상이면서 최대 장경(지름)이 3cm를
체지방률을 낮추면 전립선비대증 등 하부요로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체지방률이란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지봉 교수는 체지방률으로 전립성비대증을 예측할 수 있다고 비뇨의학 분야 국제학술지(World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비만과 하부요로증상의 관련성 연구는 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등을 이용했지만, 최근 체지방률(PBF)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844명. 이들의 체지방률을 정상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이 11월 30일 열린 202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주최 질병관리청, 강원도 평창)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배 원장은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C형 간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책 제안 및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사진 왼쪽]와 서승연 전임의가 2023 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ANMA 2023, 대만 타이페이)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임상적 표현형에 따른 칼륨-경쟁 산 차단제의 치료 반응: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만성염증으로 위점막세포 손상돼 소장이나 대장의 세포로 대체된다는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장상피화생을 가진 환자는 위암 위험이 6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발생과 진행 기전은 알 수 없었다.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싱가포르국립대병원, 듀크-싱가포르국립대의대 공동연구팀이 위암으로 진행하는 장상피화생 세포의 특성을 파악하고, 아울러 위암 진행 고위험군 예측모델을 암 관련 국제학술지(Cancer Cell)에 발표했다.공동연구팀은 장상피화생 환자의 위 조직 샘플로 유전물질을 분석(게놈프로파일링)해 장상피화생 발달 및 진행과 관련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제1저자)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23년 대한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3,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Abstract Award Gold)을 받았다.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에서 기존 면역억제제에 메트포르민을 병합하면 면역 항상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양병원(강동구)이 지난 10월 30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했다.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전보다 넓어진 공간에 첨단 의료 기술과 시설이 도입된 검진센터는 환자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위, 대장내시경 검진 후 필요시 조직 검사를 추가하고,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내시경 판독을 통해 필요한 치료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덕분에 환자들은 여러 곳을 이동하지 않고 검진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이번 리모델링의 특징으로 스마트 R
아주대의료원 소화기내과학교실 은정우 교수가 11월 22일 개최된 2023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은 교수는 간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등 인체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박 이사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움 연구학회장을 맡고 있다.
인종이나 병기, 간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간암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조은주 교수 및 연세대 생화학교실 김영준 교수(김시초·김다원 연구원) 공동연구팀은 간암에서만 나타나는 메틸화 마커를 정량 분석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암분야 국제학술지(BMC Molecular Cancer)에 발표했다.간암은 한국인 암발생 순위 7위로 환자 10명 중 6명은 5년내 사망한다. 간경변, 간염바이러스 등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에는 혈액이나 영상, 내시경을 이용
내시경 담관 폐쇄술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 합병증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임가람 교수 연구팀은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시행 전 항생제를 투여하자 합병증 발생률이 약 50% 줄어들었다고 미국소화기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ERCP는 담관 폐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내시경 시술로 사용된다. 하지만 담관 내부로 내시경을 삽입할 때 담관 파열,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사망 사례
대사이상으로 인한 지방간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예방학교실 이호규 교수, 이혁희 임상강사)과 이대목동병원(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주저자) 연구팀은 국내 건강검진자 970만명 데이터로 대사이상 지방간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소화기질환 분야 국제학술지(Gut)에 발표했다.최근 미국-유럽간학회는 지방간질환의 분류 체계를 개편했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은 지방간질환이 있으면서 대사질환을 한 개 이상 동반한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대사이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