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장질환과 함께 치료약물인 스테로이드가 척추골절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8~2018년)로 염증장질환과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위장관에 만성, 재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장질환은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만성 장염은 복통과 설사, 혈변을 일으
윈윈정형외과(청주)가 12월 개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질환과 골절 및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 등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 어꺠질환을 다룬다.개원과 함께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ng Computed Tomography)’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제노스에서 출시한 이 장비는 서있거나 입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교육 위원회 의장에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다. 이로써 오 교수는 2021년부터 총 6년간 아·태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골절치료 교육을 총괄하게 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제12회 동계학술대회(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골절에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 금속판의 실제 임상 적용'연구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류마티스 관절염, 골절, 외상 등으로 움직이지 못해 장기간 침대에서 누워 지내는 와상환자. 움직임이 둔화되고 관절 경직과 함께 근육 손실도 발생하지만 재활치료가 등한시 되는 경우가 있다. 재활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나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와상환자의 대표적 합병증은 욕창을 비롯해 폐렴, 변비, 구축, 우울증 등이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와상환자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꾸준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서지원 원장은 "관절 운동으로 관절 굳음을 예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이 마코로봇 관련 논문을 총 5건 발표해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2건은 SCI(E)급 저널에 게재됐다.SCI(E)급 저널은 국제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를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스틱스가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저널에 부여한다. 현재 국내 의료진이 발표한 마코로봇 관련 논문은 총 7건이다.SCI(E)급 저널인 슬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Knee Surgery)에 발표된 연구는 힘찬병원 백지훈 원장(제1저자)과 남창현 원장(책임저자)의 '원위 대퇴부 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경기 중 안면 타박상으로 입은 안와골절. 눈과 주위 근육, 혈관, 신경 등이 있는 안와를 둘러싼 뼈가 부러지는 것이다.안와골절이 발생하면 안와 속 지방과 주변 근육이 빠져나오고 안구 위치가 변하고 시각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심지어 안구함몰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주요 치료법은 무너진 뼈를 재건하는 수술요법이며,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수술법이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길을 쉽게 찾둣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의 뼈 구조와 수술 부위를 정확히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11월 26일 개최된 2023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고관절 골절환자의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처방전달시스템 및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묶음 처방 및 알람 창의 효과'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고령인구 증가로 골다공증 환자도 늘고 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뼈가 푸석푸석하게 변하고 약간의 충격으도 골절이 발생한다.골다공증 치료에는 척추보조기나 약물 등 보존치료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척추골절로 통증이나 척추변형, 신경증이 지속 동반되는 경우에는 척추유합술이 필요할 수 있다.이러한 척추유합술은 시기를 놓치면 척추신경 손상이 심해지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보존 치료에 실패한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환자의 수술 필요성을 예측하는 방법이 규명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교신저자) 교수팀은 척추 X선의 시상
척추와 치아 등 손상 부위의 뼈 재생 속도를 높이는 성장인자인 골형성단백질이 척추골절 치료 효과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골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척추유합술의 효과를 추적관찰해 생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Bioengineering)에 발표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퇴행성 척추질환에 골혈성단백질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을 이용하면 유합률이 100%에 가깝다. 기타 부위에도 효용성이 있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지만 척추골절 분야에서는
국내 연구진이 전세계 최저치의 혈색소를 보인 환자를 무수혈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의 수치가 낮으면 심근경색, 부정맥 등을 유발한다.고대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는 혈색소 수치 2.5g/dL인 71세 남성환자를 내시경 지혈술로 입원 56일 차에 14.1g/dL로 정상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증례보고 분야 학술지(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발표했다. 지난 20년간 최처 혈색소 최저치는 2.7g/dL이었다.이 환자는 입원 당시 양측 갈비뼈, 왼쪽 골반뼈 등이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11월 4일 열린 2023 대한골다공증학회 국제학술대회(ICO,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중 고관절 골절의 역학 및 수술 후 합병증'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