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빅타비의 안전성과 효과가 장기연구를 통해 재확인됐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를 합친 약물로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 판매 중이다.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 감염내과 데이비드 앨런 울 교수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29회 온라인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술대회(CROI)에서 빅타비의 5년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관련 임상시험 2건(Study 1489와 1490)
길리어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제품명 베클루리주)의 투여범위가 변경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자로 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 및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3.5kg 이상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입원 환자였다. 이번 변경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또한 이번 변경허가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군에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되는 점을 고려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인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 50mg/엠트리시타빈 200mg/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퀜메리런던대학 클로에 오킨 교수는 지난 18일 열린 제11회 국제에이즈학회에서 빅타비의 3상 임상연구인 Study 1489·1490의 48주간 추적관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대상자는 인종과 나이, 성별 등 다양한 요인을 포함한 65세 이상 HIV환자 476명과 480명. 분석 결과, 바이러스 수치 미검출 기준(HIV-1 RNA 50c/mL 미만)의 유지율은 99%로 확인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를 3월 31일부터 비대상성 간경변과 말기 신장애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믈리디 투여 24주 째 혈중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수치 20 IU/mL 미만 달성률은 중등증~중증 신장애 환자군에서 97.4%, 혈액투석 환자군에서 100%로 나타났다. 중등증~중증의 간장애 환자에서도 베믈리디 교체 치료 시 바이러스 억제율이 100%로 비열등성을 보였다. 이들 3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맞아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띵동 키트'를 위기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및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이 캠페인 HIV/AIDS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기 위한 상징물인 레드리본'을 활용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웹툰작가로 활동 중인 변천 작가와 협력하여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가 제작
에이비엘바이오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 결합체 공동개발 범위를 확대하는 업무각서(MOU)를 2일 체결했다.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한 치료물질로 약물이 암세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사는 앞서 공동개발한 ADC후보물질 ABL202(LCB71)을 중국 시스톤파마수티컬스에 약 4천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바 있다.이번 협력 확대로 ADC공동연구 과제는 기존 ABL202(LCB71)를 포함한 단일클론-ADC 등 2건에서 이중항체-ADC까지 총 4건으로 확대된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번째 치료제로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22일(현지시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경~중증 코로나19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3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의 분석 결과에 근거했다.미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가 경증~중증 코로나19환자 1,062명을 렘데시비르 투여군(541명)과 위약군(521명)으로 나누어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아본 임상시험 ACTT-1에 따르면 렘데시비르군이 10일(중앙치)인데 비해 위약군은 15일로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다. 15일째 개선율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지난 20일 제21회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간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함께하는 순간(肝)’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내 간은 건강한 ‘간(肝)’? ▲환자와 공감하는 순‘간(肝)’ ▲정답을 맞춰가는 순‘간(肝)’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투약환자가 누적 1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렘디시비르 투여 상황에 따르면 현재 렘데시비르의 국내 보유물량은 아직 여유가 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상반응은 총 4건이 발생했으며, 렘데시비르 효과를 판단하는데는 임상 전문가와 검토 중으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 수급에 대해서는 제조사인 길리어드와 물량 확보를 계약 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국내 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특례 수입으로 국내 공급되는 렘데시비르(상품명 베클루리주)를 품목 조건부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식약처는 비임상시험 문헌자료 및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에 근거해 임상적 개선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위해성관리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렘데시비르를 조건부 허가한 국가는 유럽과 일본이며 대만은 특례허가, 싱가포르는 정식허가했다. 이번 허가로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첫 투여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도입된 렘데시비르가 2일 오후 3시경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로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약 30%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 렘데시비르를 국내에 도입하고 2일에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정부는 다음달 까지 렘데시비르를 무상 공급하고 이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국내 수입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무상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달 3일 특례수입을 결정한바 있다.도입 물량은 길리어드사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투약대상자 선정 및 환자모니터링 등 약품 관리업무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해 실시한다.질본에 따르면 투약대상자 선정기준은 △흉부엑스선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Room air PaO2) 94% 이하 △산소치료
메토트렉세이트(MTX)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류마티스제(DMARD)이지만 효과가 부족해 생물학적제제나 JAK억제제로 교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JAK억제제는 면역과 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에 명령을 내리는 효소 야누스키나제(janus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고대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용호 교수는 JAK억제제 4종, 즉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우파다시티닙, 필고티닙과 TNF알파 억제제 아달리무맙의 효과와 안전성 비교 연구를 메타분석해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0)에 발표했다.이 교수는 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환자 회복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립보건원(NIH)은 22일(현지시간) 전세계 10개국, 73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와 위약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미국 45곳, 유럽과 아시아 28곳으로 아시아에서는 서울대병원 오명돈 교수 외에 일본, 싱가포르가 참여했다. 그 결과, 위약군에 비해 렘데시비어 투여군에서 환자 회복시간이 31% 단축됐다(15일에서 11일). 미식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미국에서 승인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5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입원한 중증 성인과 어린이에 대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FDA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임상시험에서 회복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마땅한 대체치료법이 없는데다 약물의 효과가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며 승인 사유를 밝혔다.미국보건복지부(HHS) 알렉스 아자르 장관은 "미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이 유망한 결과를 발표한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가 치료율 68%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더스사이나이병원 등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에 렘데시비르 투여 결과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했다.에볼라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는 바이러스의 RNA폴리머레이스를 억제하는 아데노신 트리포스테이트의 유사체로서 세포내 대사되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의 전구 약물이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산소포화도가 94% 이하인 코로나19 환자 61명. 치료 데이터가 불확실한 8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간 질환 완치를 기원하는 '건간 캠페인'을 18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간질환 환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암 및 간 경변증의 주요 원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와 C형간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성C형간염치료제 마비렛과 제파티어, 보세비 등 3개 약물에 간부전과 사망위험 경고가 나왔다.미식품의약국(FDA)은 28일(현지시간) 3개 약물로 인한 간기능 악화 63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중등도~중증의 간손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간부전과 사망으로 이어졌다.미FDA는 간기능부전 징후와 증상이 나타나거나 임상적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는 이들 약물의 투여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간손상이 없거나 가벼운 간손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 정보대로 처방할 것을 권고했다.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은 애브비가,
보건복지부가 노로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감염질환 검사에도 보험급여를 도입한다고 19일 열린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밝혔다.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감염질환을 비롯해 뇌․심장질환 분야 등 의료행위·치료재료 43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던 노로바이러스, 말라리아, 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간이 감염검사(7종)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기립형 저혈압 환자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기립경사훈련, 뇌전증 진단을 위한 보행뇌파 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