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차기회장으로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협회 부이사장단에는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이 선출됐다.협회는 2월 15일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원 전 의원을 제2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원희목 차기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동아제약을 거쳐 서울 강남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구 새누리당 비례대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제약산업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수출입협회가 2월 13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해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컨설팅, 마케팅 지원 사업내용 외에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의 설명과 투자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다.지난해 정부의 해외진출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중국시장의 라이센스 계약체결, 투자박람회 및 글로벌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 총 522억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었다.올해의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우선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2개 회사를 선정해 기업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한국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단 충원안을 준비 중이다.협회는 1일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달 15일 제1차 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친 후 72회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이달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날 제출된 부이사장단 충원안에 따르면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기업체명 가나다순) 등 3명을 부이사장단으로 추가 선임한다.현재 부이사장단은 녹십자, 동아ST,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등 모두 11개 회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이에 대해 협회는 한국제약산업계의 차세대 오너그룹
내년부터 품목허가갱신제의 본격 적용되고 지난해 12월부터 리베이트 처벌 수위가 강화되는 등 제약산업에 큰 변화가 발생했거나 예정된 가운데 한국제약협회가 2017년도 제약산업의 관련 주요제도를 정리, 발표했다.▲품목갱신제 2018년 본격 시행2013년 1월 1일 시행된 의약품품목허가갱신제가 내년부터 본격 적용된다.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는 5년마다 의약품의 안전성 및 효과를 입증해야만 허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제약사는 해당 품목의 허가증(또는 신고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식약처는 2013년 1월 이전에 허가받은 제품과 이후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시기를 나눠 품목갱신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그 이전에 허가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12일 출입기자와 가진 자리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끝으로 20대 제약협회장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6년 7개월 동안 회장직을 맡아왔다. 취임 초기에는 정부와의 관계도 썩 좋지 않은 상태였지만 이제는 제약산업이 일정 궤도에 올라섰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임기가 남았는데도 사임하는 이유가 외부의 힘이 작용한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한자리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이 문제다.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임기 막판에는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라며 여유있는 마무리를 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그러면서도 이 회장은 협회의 거버넌스(관리)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는 있겠다고 밝혀 여운을 남기
연간 의약품광고심의건수가 3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한갑현)가 28일 발표한 의약품 광고심의 현황에 따르면 2016년 심의 의약품광고건수는 총 3,343건이다.이는 지난해 2,926건보다 417건(14.3%) 늘어났으며 2007년에 비해 300% 증가한 수치다.광고수단 별로는 인쇄매체가 1,427건(4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매체(1121건, 33.5%), 방송매체(795건, 23.7%) 순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1월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약의 날’에서 이종욱 부회장이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종욱 부회장은 국민건강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신약 개발연구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로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의약품 광고가최근 5년새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의약품 광고 심의실적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가 방송광고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광고 심의실적은 1,351건에서 2,926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159건에서 902건으로 806건의 방송 보다 더 많은 심의 건수를 기록했다.인쇄의 경우 682건에서 1,218건으로, 방송의 경우 510건에서 806건으로 늘어났다.수정재심이나 부적합 판정 비율인 재심률은 32%에서 13%로 크게 낮아졌다. 이 가운데 부적합 건수는 2013년 잠시 줄어들었다가 2014년 이후 다시 증가해 엄격한 심의기준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ICH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이번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자로서는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어 6번째다. 1990년 설립된 ICH는 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는 의약품 규제분야 국제협의체다.현재 미국, 유럽위원회, 일본, 스위스, 캐나다 등 5개 의약품 규제당국자와 미국·유럽·일본제약협회로 구성돼 있다.식약처는 이번 ICH가입을 위해 필수적인 가이드라인 7종을 고시 등 관련 규정에 반영하여 시행했으며, 92종의 ICH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한글로 번역해 국내제약업체 등에 제공하고 가이드라인 등에 반영하는 등 가입 필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이 11월 1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약가제도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혁신신약, 생물의약품, 실거래가 약가 인하 등 금년에 변경된 약가제도와 내년도 약가정책 방향성 진단과 함께 해외 약가제도 조사연구 결과도 발표된다.지난해 일본, 독일, 프랑스, 대만, 호주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 미국, 영국, 스웨덴 4개국의 제도가 소개된다.또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참석해 약가정책 변화 및 향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도 준비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13개국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집'을 마련해 31일 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정보자료란'에 게시했다.정보 부재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 정보집은 보건산업진흥원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 산재돼 있는 각국의 개황과 의약품 규제정책, 약가제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포함한 의약품 전반의 시장현황, 현지 제약 유관 기업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총망라돼 있다.정보집에 들어있는 국가는 중남미 국가 7개국(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과 동남아 국가 3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10월 27, 28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고형제제 제조공정기술, 연속공정 및 관련 핵심기술'을 주제로 제15차 PRADA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수원 성균관대학교 제1연구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키움은 원료 분말의 취급부터 고형제제의 연속생산 공정 및 PAT(공정 분석기술) 활용 등 최근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내용들로 구성됐다.국내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해외 7개국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권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권위자가 초청 강연자로 나선다.이달 18일까지 18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회원사 15만원, 비회원사는 20만원이다. △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9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과 한국제약산업’ 워크샵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이달 28일 시행을 앞둔 일명 김영란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법무법인 변호사를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가 청탁금지법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 사례를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회원사는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문의:경영지원실(02-6301-2153).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5일 대만제약협회(회장 왕 유 페이)와 양국 제약산업 간 교류 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경호 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대만은 일본과 함께 아시아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온 국가”라며 “최근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며 급성장한 한국과 신약개발, 규제 분야 등 제약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왕 유 페이 대만제약협회 회장은 “20여년 전 양 협회가 교류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MOU체결이 양국 제약산업의 본격적인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개최된 심포지움이 양국 제약기업의 높은 관심속에 진행된 만큼, 정례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9월 5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대만제약협회와 공동으로 ‘한-대만 제약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양측은 지난해 대만 타이뻬이에서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 대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심포지움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대만 진출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 이원철 한국다케다제약 대외협력부 전무의 주제발표(‘한국 제약시장 및 약가시스템 현황’)로 시작된다.발표 후에는 대만 참여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양국 제약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대만의 20여개 제약사는 R&D, 생산, 글로벌사업 분야의 역량을 갖춘 회사들로, 낭쾅제약 왕 유 페이 회장 등 CEO급 인사들이
한국제약협회가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협회 명칭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로 개명하기로 의결했다.이사회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제약산업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현재 회원사의 약 25%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기존 회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개명 이유로 들었다.협회는 이번 의결에 따라 조만간 서면 총회 의결을 거쳐 정관을 개정한 후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관 변경 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한국제약협회의 개명은 지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가 창립된 이후 (사)대한약품공업협회, (사)한국제약협회에 이어 3번째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9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주한영국상공회의소(소장 스티브 덕월스)와 공동으로 ‘한-스코틀랜드 제약분야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오후 2시부터 줄리아 브라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공사 생명화학분야 전략기획 이사를 비롯한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담당자들이 ▲ 스코틀랜드 진출 시 현지 회사들과의 협력방안 및 사례 ▲ 스코틀랜드 생명과학 분야의 강점 및 제약 아웃소싱 분야의 역량 ▲ 스코틀랜드 내 임상시험 체제 및 영국, 유럽지역에서의 승인 획득시 이점에 대해 발표한다.발표 후에는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과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8월 23일(화)까지 이메일(intl@kpma.or.kr)로 선착순 사전
리베이트 행위를 지속하는 의심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가 예정대로 실시되며 명단도 공개된다.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은 26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결과는 3차 이사회에서 공개되며 참석 자격은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소지한 CP 담당 임원에 한정된다.참석 이사들은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의 명단을 2개 이내에서 적어내고, 이 결과를 취합해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다만 명단 공개 회사 숫자와 구체적인 발표 방식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한편 이사장단 회의는 거액의 리베이트 행위로 검찰 기소 및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은 파마킹이 자진 탈퇴함에 따라 이를 차기 이사회에 보고한후 종결처리하
한국과 몽골 제약협회가 중심이 돼 의약품 수출·입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렌센 암갈란 몽골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로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이 회장은 체결식에서 “몽골은 중국, 러시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한국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제약기업의 활발한 현지 진출을 통해 시장 확대는 물론, 제약을 비롯한 보건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여 제약한류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보건복지부가 글로벌 의약품 개발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복지부는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세계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창출 전략'을 보고했다.이날 발표된 전략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대체약제 최고가의 10%를 가산하고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허가받은 혁신신약의 경우 경제성 평가를 면제한다.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의 약가 협상기간을 기존의 절반인 30일로 줄이고 환급제 등을 통해 특허기간까지 약가 인하를 유예하기로 했다.국내 임상 및 연구개발 등 국내보건의료에 기여한 바이오시밀러에는 약가의 10% 포인트를 가산해 최초 등재품목 약가의 80%를 적용한다.그리고 바이오베터는 합성 개량신약보다 10% 포인트 가산해 개발목표 약가의 100~120%로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