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생긴 경우 한쪽만 치료해도 양쪽 모두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는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발생한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한쪽에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한 후 증상 호전 정도를 파악해 국제학술지 '국제의학연구'(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에 발표했다.오십견 환자의 약 20%는 양측성이며 특히 당뇨병환자에서 많다. 지금까지는 양측성 오십견에는 양쪽 모두를 치료해야 한다고 여겨져왔다.연구에 따르면 주사 부위 어깨의 통증은
많이 움직이는 파킨슨병환자에서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중강도 운동시 가장 효과적이었다.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서연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의 신체활동과 사망률 감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파킨슨병환자에는 신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운동강도 별 사망률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자 1만여명 데이터(2010~2013). 이들의 신체활동 강도(저, 중, 고)와 총량 등이 사망률에
가치관과 돈, 습관, 건강 등 인생을 좌우하는 요소는 많다. 하지만 노인들의 인생 균형에서 중요한 것은 하체 근육이다. 온몸의 근육은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하체 근력은 균형과 보행 능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면서도 낙상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노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가 낙상이다. 6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은 일 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다양한 부위의 골절을 일으키는 낙상은 노인에서 전체 사망 원인의 5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이처럼 노인층의 하체
수술이 불가능해 항암치료만 받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진행성 암환자. 재활치료가 더욱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극히 일부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팀(공동 제1저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송희 부연구위원, 국립암센터 정승현 교수)은 신규 진행성 암환자 96만여명의 재활치료율을 분석한 결과, 6.4%라고 밝혔다. 100명 당 약 6명이 재활치료를 받는 셈이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된다.진행성 암은 수술로 암 조직을 제거
종근당산업이 내달 2일 강동구 강일동에 요양원 벨포레스를 개원한다.벨포레스트는 고품격 개인 맞춤형으로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4,929m2 규모(약 1,491평)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인 1실의 84개 침실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리치료사가 입소자의 기능별 수준에 맞춰 1:1 맞춤으로 재활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증강현실(AR)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인지재활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사용하는 신체재활
코로나19 치료 후 후유증 개선에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레스터대학병원 엔야 데인스 씨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6주간 유산소운동을 비롯한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해 국제학술지 만성호흡기질환(Chronic Respiratory Disease)에 발표했다.코로나19 환자는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서는 포괄적인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데인스 씨는 코로나19 기왕력자 대상 첫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동능력과 호흡기증상, 인지기능 등을 평가하고 효과를 평가했다.대상자는 후유증을 가진 코로나19 환자로
환각을 유발하는 뇌병변은 특정 뇌신경망 속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하고가 김나영 교수는 하버드대학 신경과 마이클 폭스 박사와 공동으로 환각 유발 뇌병변의 공통점을 분석해 국제 저널인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환각은 외부의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감각을 지각하는 현상으로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환각의 원인은 신경학적, 정신과적 질환을 비롯해 다양하다. 하지만 뇌의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확실치 않아 치료가 어렵다.이번 연구 대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동영상을 보며 혼자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홈트족)이 늘고 있다. 트레이너가 없다 보니 준비운동이 부족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을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표적인 운동인 윗몸 일으키기는 복부근육 강화에 효과적이지만 잘못하면 근막통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복통은 무리한 운동으로도 발생하지만 짧은 시간에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질환부터 기능장애에 따른 만성질환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복통 발생 원인은 다양한 검사와 내과적 진료 후에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비만자에서 호흡기질환이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폐기능 감소 위험은 저체중일 때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 이용택, 박철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도종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4 건강검진자 28만 2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과 폐기능 저하가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비만지수(BMI)에 따라 대상자를 비만군(25 초과), 정상군(18.5~25), 저체중군(18.5 미만)으로 나누고 호흡기능을 측정하는
화상환자에 반드시 필요한 재활요법시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하면 통증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은 화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에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로 재활훈련한 결과를 컴퓨터 생체역학&의공학저널(Computer methods in biomechan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으로 약 40% 줄었다. 보행 능력도 도움을 받아야
허혈성뇌졸중(뇌경색)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 백남종 교수팀(제1저자 강성민 전공의)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뇌경색 재발예방과 신체활동의 관련성을 분석해 뇌졸중 재활 저널(Topics in Stroke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뇌졸중 재발과 사망위험을 줄이려면 운동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운동량과 시간, 종류, 그리고 실제 건강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흡했다. 이번 연구대상자는 뇌졸중 발생 후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 20~80세
최근 5년(2013~2017년)간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70%로, 약 10년 전 보다 약 16% 늘었다. 암환자 10명 중 7명은 암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셈이다.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후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특히 유방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암의 경우, 수술 이후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림프부종, 배뇨장애 등 이차적 후유증의 치료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게 전문가의 조언이다.일산차병원 암재활/림프부종 클리닉(재활의학과) 조계희 교수[사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김형선(이상 간담췌외과), 박진영(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술 부위 통증을 줄이는데는 근육내 전기자극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외과의사협회지 JACS(the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췌장십이지장 절제술 환자 44명. 이들을 근육내전기자극치료군(21명)과 비치료군(23명)으로 나누고 통증 및 기능 회복 기간의 차이를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 당일 평균 통증점수는 치료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5.50점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톡신인 코어톡스가 근육경직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인호 교수팀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환자 200명 대상으로 코어톡스과 앨러간의 보톡스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재활의학회지(APMR)에 발표했다.뇌졸중 후 상지경직은 뇌졸중환자 3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환자의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신경학적, 기능적 회복에 심각한 장애를 준다. 경직된 부위에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투여하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이 완화돼 재활치료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만성신장병환자는 근력이 줄어들 위험이 정상인의 약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와 이예림 전공의, 의생명연구소 진희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영양조사(2014~2017년) 데이터로 만성신장병과 악력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신장영양학저널(Journal of Renal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만성신장병과 근력감소의 관련성을 대규모 샘플로 확인한 첫번째 연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성인 18,756명(남성 8,503명, 여성 10,253명). 만성신장병 여부는
복부비만에 근육까지 적은 고령여성은 일반 노인에 비해 운동기능이 4배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충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공현호·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고령자의 복부비만 및 근감소증과 운동기능저하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인학 및 노인병학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했다.노년기의 기본 운동기능 유지는 건강 악화나 낙상·골절 위험을 줄이는데 필수다. 운동기능이 떨어진 노인은 독립 생활이 어려워져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7
전북대병원이 중증통증치료에 사용하는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 삽입술에 성공했다.병원은 지난달 5일 재활의학과와 신경외과 교수팀이 낙상으로 목과 등 척추 부위에 극심한 만성통증을 호소해 온 김 모씨(25세)를 대상으로 이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는 최초다.척수강 내 약물주입펌프란 복부 피부 아래 삽입돼 척수강 내에 연결된 가는 유도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최소량의 약물을 공급한다. 약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극심한 만성 통증과 근육 경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다. 통증 대상 질환은 암성통증, 복합부위통증증후
회전근개 전층 파열시 이를 재생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됐다.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은 회전근개 전층파열에 제대혈줄기세포와 삼차원생체프린팅 스케폴드를 병용한 결과 회전근개가 재생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미국스포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한다.연구 대상동물은 회전근개 전층 파열을 유발한 18마리 토끼. 교수팀은 대상동물을 생리식염주 주사군과 제대형유래 줄기세포 0.2ml투여군,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와 삼차원 생체 프린팅 스케폴드 병합치료군으로 6마리씩 3개군으로 배
뇌졸중환자의 재활치료에 가상현실기술이 상당히 호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팀과 ㈜테크빌리지는 공동개발한 가상현실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한 결과 뇌졸중환자의 재활 만족도가 높았다고 미국 재활의학회지(PM&R,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뇌는 경험과 자극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소성'이 있어 재활치료로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어깨와 팔, 손 등 상지(上肢)기능에 이상이 있는 뇌졸중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험했
▲일 시 : 2019년 8월 23일 오후 4시▲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심혈관질환 환자의 운동▲문 의 : 031-900-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