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의 특정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가 국내 허가됐다. 회사에 따르면 KRAS G12C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루마크라스정120mg(성분명: 소토라십)이 2월 14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과거에 최소 한 번의 치료 경험이 있는 KRAS G12C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환자. KRAS G12C 비소세포폐암에는 국내 최초 표적치료제다.이번 허가는 KRAS G12C 변이가 확인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24명을 대상으
강력한 LDL-C(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가진 PCSK9억제제 경구제형이 개발 중인 가운데 효과는 주사제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크사는 지난 13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최초의 경구형 PCSK9억제제 MK-0616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는 1상 임상시험 2건을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스타틴과 병용시 안전성 우려가 없고 여러 용량에서 50% 이상의 LDL-C 저하작용을 보여 주사제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PCSK9 단백질은 간에서 LDL수용체 분해를 촉진시키는 만큼 PCSK9억제제는 LDL수용체 분해를
골다공증주사치료제 데노수맙(제품명 프롤리아, 암젠)이 만성신장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본 쇼와대학 신장내과 이세리 겐 교수는 10월 8일 열린 온라인 개최된 일본골대사증학회 및 골대사학회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결과를 근거로 데노수맙이 만성신장질환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만성신장질환자는 신장기능이 저하돼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골밀도 저하와 골절은 사망률을 높이고, 특히 대퇴골 경부 및 추체의 골절은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만성신장질환자에서 골밀도와 골다공증 개선은 매우
동아ST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이를 위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심플렉스는 의약화학을 전공하고 글로벌제약사인 BMS와 암젠 등에서 신약개발 플랫폼의 개발 경험이 있는 조성진 대표가 2017년 설립한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이다.동아에 따르면 심플렉스의 신약개발 플랫폼(Explainable AI)은 결과의 도출 과정을 시각화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뿐만 아니라 최적화 단계에도 활용될 수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향후 개발 전망을 밝혔다.대웅제약은 7일 미국 판매 파트너인 뉴로가스트릭스가 6천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시리즈B투자란 약물의 상품화가 본격적인 단계에서 투자되는 형식을 말한다. 헬스케어 분야 최고의 벤처캐피탈 그룹인 5AM벤처스, 벤바이오, 오비메드 등 기존 투자자 외에 RTW인베스트먼트, 삼사라바이오캐피탈, 마셜웨이스도 참여했다.이로써 뉴로가스트릭스는 2018년 시드머니급인 시리즈A투자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
암젠코리아가 보건의료전문가용 포털사이트 스마트암젠을 출시했다.회사의 제품과 정보를 포함해 업계 동향은 물론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까지 원스톱으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PC와 태블릿, 모바일 기기로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좋아요' 기능을 추가해 의료인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타 디지절 플랫폼과 차별화했다.한편 회사는 이번 포털사이트 출시를 기념으로 기부 프로그램인 블루진 캠페인도 실시한다.의료진이 스마트암젠에 가입해 제품별 웨비나 서비스, 게시물 열람, 리모트 디테일 서비스인 '암젠온&
암젠코리아가 의료전문의가용 의료정보 플랫폼인 '스마트암젠'을 내달 공식 출시한다.의료전문가에게 질환 및 제품 정보 외 업계 최신 동향을 다양한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또한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접목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리모트 디테일 서비스 '암젠온'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2가지 플랫폼은 모두 기존의 디지털 리더십에 기반한 회사의 통합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initiatives) 프로그램이다.한편 암젠코리아는 프로그램 출시를 앞두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이 미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사와 4억 3천만 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뉴로가스트릭스 지분의 5% 및 이후 IPO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 미국내 판매액 별 러닝 로열티는 별도다. 여기에 국내 제조 완제품 수출에 따른 수익도 추가된다.이번 기술수출로 펙수프라잔은 중국, 중남미를 포함해 총 1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다른 지역에서도 기술수출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도 기대된다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가 적응증을 확대했다. 암젠코리아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을 가진 다발골수종환자의 덱사메타손의 주 1회 병용 및 다라투무맙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기존 적응증은 한 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다발골수종환자 치료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이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은 주 1회와 2회 모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주 1회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은 3상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3월 30일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킵 고잉(KEEP Going) 챌린지’를 3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챌린지는 재발 또는 불응을 반복하며 장기적인 치료 여정을 헤쳐가야 하는 다발골수종 환자와 가족의 장기 투병 과정을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의 참여하에 진행된 사내 걷기 프로그램이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과 국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생명과학 교육기회를 증진하고 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Grow Up, Bio Up(그로우 업, 바이오 업)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캠페인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학, 유전학 등 관련 과학 연구를 대중화시키고, 과학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생명공학 기술 역량을 겸비한 미래 과학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7일 열린 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외원회에서 암젠코리아의 골다공증치료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로소모주맙)과 한국화이자의 항암제 비짐프로정 15, 30, 45mg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약물은 12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된다.이베니티는 비급여시 연간 297만원에 달하지만 이번 급여적용으로 89만원으로 낮아진다(프리필드 시린지 1개 당 12만 3,700만원). 비짐프로 역시 비급여시 연간 1,170만원이 들지만 58만원(45mg 기준)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한편 이날 건정심에
골다공증 치료시 골흡수억제제 보다 골형성촉진제를 먼저 투여해야 대퇴골근위부와 요추의 골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컬럼비아대학 펠리시아 코스먼 박사는 지난 5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2020)에서 골형성촉진제 로소모주맙(상품명 이베니티, 암젠코리아) 관련 대규모시험 4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골다공증 치료연구에 따르면 골형성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 다음에 골흡수억제제를 투여하는게 그 반대의 경우 보다 대퇴골근위부 골밀도를 크게 높인다. 로소모주맙은 골흡수억제와 동시에 골형성도 촉진시키는 작용을
암젠코리아가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라와 이베니티를 종근당과 공동판매한다. 양측은 11일 프롤리아의 공동판매 계약 갱신과 함께 이베니티도 공동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 종근당은 준종합병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2016년 11월 국내 출시된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생존과 형성 기능에 핵심적인 단백질인 RANKL을 표적해 강력한 골흡수 억제 효과를 갖고 있다. 6개월에 1회 투여로 척추·비척추·고관절 등 주요 골격 부위에서 골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10년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장기적인 골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엑스지바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 2주년을 맞아 9일 관련 부서 임직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이성 암 환자를 응원하는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엑스지바는 뼈를 파괴하는 물질인 RANKL을 표적하는 순수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표적치료제다. 2018년 9월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으며, 현재 고형암 중 뼈전이 발생 빈도가 높은 암종인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 적용되
암젠코리아의 골다공증치료제 이베니티주가 급여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베니티주는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그리고 남성골다공증환자의 골밀도 증가에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일 암젠코리아의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에 추가 적응증을 승인했다. 새 적응증은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성인 및 소아에서 미세잔존질환(MRD)이 0.1% 이상인 첫번째 또는 두번째 관해상태의 전구 B세포 ALL 치료다. 국내에서 MRD 치료 승인을 받은 ALL 치료제는 블린사이토가 유일하다.미세잔존질환이란 치료 후 골수내 악성세포가 5% 미만으로 관찰되는 완전관해해 도달했지만 세밀한 검사에서는 여전히 악성세포가 검출되는 상태를 말한다.이번 승인은 11
차세대 LDL콜레스테롤(LDL-C) 치료제인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상품명 레파타, 암젠)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암젠코리아에 따르면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ESC2020)에서 에볼로쿠맙 관련한 심혈관 치료 임상시험, 리얼월드(real-world) 연구 등 연구결과 12건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들 가운데는 유럽 18개국에서 진행된 코호트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ASCVD) 1차 및 2차 예방을 위한 지질저하요법 처방 현황과 유럽학회의 LDL-C 치료목표 달성 여부를 알아본 B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승인된 골다공증치료제 로모소주맙(상품명 이베니티)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도쿄뇌신경센터 정형외과 가와구치 히로시 씨는 로모소주맙 투여에 따른 일본내 중증부작용을 고발하는 논문을 미국골대사학회저널에 발표했다.로모소주맙은 일본에서 지난해 3월에 세계 최초로 발매됐으며 지금까지 약물과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는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부작용이 발생했다.지난해 10월 아스텔라스암젠바이오파마와 아스텔라스제약이 발표한 시판후 조사 최종보고에 따르면 발매 6개월간 보고된 중증 심혈관질환 부작용이 68
암젠코리아의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루나투모맙)가 4월 1일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양성(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공고요법이 필요한 재발∙불응성 ALL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2가지 이상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에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 3차 이상의 Ph(+) 재발∙불응성 ALL 환자도 블린사이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블린사이토 관해유도요법으로 완전관해된 환자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사전 승인을 받았는데도 즉각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어 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