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윤영호 교수)이 5월 29일 서울의대 학생회관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 제도, 문화적 측면의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발표는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관련 4개 집단 인식조사결과 및 정책 제언, 남서울대학교 한수연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종사자 및 관련자의 인식과 지향문화에 대한 질적연구, 서울대학교 하정화 교수의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 등이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서울대병원이 초청한 해외수술환자가 8년간 100명을 돌파했다.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10월 31일 4명의 몽골 선천성 심장병환아를 초청, 수술을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시켰다고 밝혔다.몽골 어린이 4명은 올해 4월 몽골에 의료봉사를 갔던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초청했다.서울대병원이 몽골에서 매년 무료수술을 해 왔던 만큼 이번에는 몽골 에크오른 방송국이 환아의 입국서부터 퇴원까지 전 일정을 취재하기도 했다.이번 수술에는 김웅한 교수가 3명을,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가 나머지 1명을 수술했다. 환아 중 1세 여아(바야쿠)의 어머니는 의사로서 질환의 심각성을 알았지만 고난이도 수술이라 한국 방문이 간절했었다.서울대병원의 해외환자 초청수술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을 남긴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호스피스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는 10명 중 9명이 찬성했다.서울의대 윤영호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교수연구팀은 9월 국민 2,100명(일반국민 1,241명, 의사 8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73%, 의사의 99%가 연명의료에 찬성했다. 이용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각각 '가족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품위있게 마무리하고파서'가 가장 많았다.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은 일반국민과 의사 각각 '통상적 치료를 가능한 끝까지 하려는 환자 및 가족의 태도'와 &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은 폐암환자 가운데 삶의 질이 낮아진 경우에는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및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은 기존의 예후 인자가 아닌 삶의 질과 사망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BMC Cancer에 발표했다.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과 사망 위험 간의 상관성을 장기간에 걸쳐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이지만 최근 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후 삶의 질 역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후 완치를 판정받은 폐암 환자 809명. 5년간의 추적하는 동안 96명이 사망했다.이들을 환자의
▲단장 윤영호 (보직기간: 2016.8.5~ 2018.6.1) ▲사업담당 이해영▲정책담당 신상도▲기획담당 김치헌▲해외사업담당 김기범(보직기간: 2016.8.8~2018.6.9)
정부의 원격의료가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도 원격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서 원장은 7일 오후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 보라매, 강남센터와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서울대병원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격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배석한 윤영호 교수는 "원격의료의 정확한 방향은 원격협진"이라면서 1차 의료기관이 담당해야 할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리고 환자 의뢰, 회송이 IT기반에서 이루어지면서 3차 종합병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라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서 원장은 향후 병원의 비전에 대해 연구 중심병원이자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의 모델, 즉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를 중심으로 외부 연구기관, 산업체,
- 진료부원장 신찬수 (정보화실장 겸)- 어린이병원장 조태준-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김병관- 강남센터원장 노동영- 행정처장 이은정- 기획조정실장 정승용-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 대외협력실장 우홍균- 의료혁신실장 김용진- 공공보건의료사업부단장 윤영호
자궁경부암환자가 치료 후 삶의 질이 떨어질 경우 사망위험이 최대 6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까지를 총체적으로 평가,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국내 6개 병원에서 완치판정을 받은 자궁경부암환자 86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사망 위험 간의 관련성을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에 발표했다.총 6년 3개월간 관찰한 결과, 치료 후 신체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4.3배 높게 나타났다.역할(4.8배), 정서적(4.7배), 사회적(3배) 기능이 저하된 환자 역시 사망 가능성이 높았다. 통증(2.8배)과 식욕감퇴(2.9배)도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또한 치료 후
한국인의 대부분은 말기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호스피스와 단순한 연명치료 중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가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와 마켓링크)과 함께 전국 만 20세~69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응답자의 약 96%가 '호스피스가 필요하다', 아울러 96%는 '암 이외의 질환도 호스피스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답했다.포함을 희망하는 질환으로는 치매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파킨슨병, 뇌졸중, 만성폐질환 순이었다.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가 주도해야 하며 중앙호스피스센터나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사전 연명의료의향서에 찬성한다는 응답도 92%에
말기암환자 10명 중 3명은 연명의료 결정을 번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말기암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환자실 입원하겠다'과 '중환자실 입원 미결정'을 연명의료 수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겠다'는 연명의료 거부로 정의했다.첫번째 조사에서 71명(50.4%)가 연명의료 수용을, 70명(49.6%)는 거부했다. 2개월 후 실시한 두번째 조사에서는 수용하겠다던 71명 가운데 22명은 거부를, 또한 거부하겠다던 70명 가운데 23명은 수용의사를 밝혔다.즉 전체 말기암 환자 141명
말기암의 의학적 정의는 환자가 수개월 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를 말한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완치나 생명연장를 위한 치료보다는 삶의 마무리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다.하지만 말기암이라는 용어가 명확한 정의없이 사용돼 나중에 환자와 가족, 의료진간에 갈등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 17개 병원의 암환자(1,242명), 가족(1,289명), 암전문의(303명), 일반인(1,006명) 등 총 3,840명을 대상으로 말기암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설문조사 결과, 말기암을 시한부 선고(6개월 이내에 사망, 45.6%)로 본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난치암(항암치료에도 암이 진행, 21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받는데는 가족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윤영호, 안아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가족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원하는 가정은 그렇지 않는 가정 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는 비율이 2.67배 높게 나타났다.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호하는 비율은 환자와 가족 각각 38.2%, 51.5%로 낮은 편이었다.가장 큰 원인은 정보부족(환자와 가족 각각 46.6%, 40.8%)이었으며 환자가 원치 않는 경우, 비용부담, 가족이 원치않는 경우 순이었다.한편 완화의료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의견일치율은 48.2%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윤영호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에 가족이 결정적인
서울대학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가 신간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병원에서 25년간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봐온 저자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던 죽음의 현실적인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경제 형편이 어렵거나 의료급여 수급자, 동반질환이 2개 이상인 암환자에서 암 치료 후 직업을 가질 확률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 서울아산, 강남차, 대구계명대, 경희대병원이 20년간 자궁경부암 경험자 858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들은 암진단 시 49.4%(424명)가 직업이 있었고, 50.6%(434명)는 없었다. 하지만 암치료 후에는 각각 27.2%(233명)와 72.8%(625명)로 줄거나 늘어났다.암 진단 전에 직업이 있던 여성의 45.1%는 암 치료 후에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암에 걸리기 전 월 소득 300만원 미만인 사람은 그 이상인 사람에
위암 경험자의 30%는 피로감이나 탈모 등의 위험인자 때문에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이 위암 수술 후 1년 이상 재발없이 지내는 위암 경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미칠 수 있는 인자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정신적 위험요인에 노출될 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이 높았다.피로감, 설사, 탈모, 실존적 안녕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각각 1.9배, 2.9배, 3.3배, 5.7배 로 현저히 높았다.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삶의 의미와 목적, 긍정적 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제11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김인겸 교수(52세)와 임상의학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윤영호 교수(49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교수와 윤 교수는 각각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에 의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전사 활성 조절과 고혈압 예방', '웹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암경험자의 암 관련 피로 개선 효과: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폐암환자는 완치돼더라도 투병 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와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이 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은 생존자 830명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지지적 케어, 교육·상담, 사회경제적 지원 등 4개 도메인 19개 항목을 질문했다.그 결과, 가장 필요한 정보는 치료과정 및 예후에 대한 설명, 암정보, 암검진 순이었다. 지지적 케어의 경우 암치료 부작용 관리, 피로 통증 식욕부진 등 신체적 증상에 대한 관리였다.교육과 상담에서는 식이, 운동 및 체중조절에 대한 교육·상담이, 사회경제적 지원에서는 경제적 지원과 지역사회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 외 각 분야 의료전문가들이 암 치료 후 꼭 알아야 할 진료정보와 건강관리법을 집대성한 '암 치료 후 진료 및 건강관리'를 발간했다.'암 치료 후 진료 및 건강관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세부 암종별 치료과정과 증상관리법, 암 생존자를 위한 관리법등이 정리되어 있다.
이원의료재단(대표:이철옥 www.eonelab.co.kr)이 (주)지노첵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및 발생 예측 SNP 칩과 면역마커 진단시스템의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 시스템은 예측 유전자 SNP 칩 개발, 특이 HLA-DRB1 유전형 분석 SNP 칩 개발,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및 조기 진단을 위한 다중 면역마커 (immunoassay)를 검출하기 위한 것이다.윤영호 연구원장은 “이번 두 기업간 MOU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예측, 조기진단, 조기치료의 미래 의료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서로 협력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올 초 이원의료재단은 송도로 사옥을 이전하고, 이원생명과학 연구원을 설립하면서 적극적인 R&D투자를 통해 선진 의료 시스
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안은억)과 수탁검사전문기관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철옥)은 지난달 28일 이원의료재단의 송도 신사옥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에는 로슈진단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롤랜드 디겔만(Roland Diggelmann)이 참석하는 등 로슈의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이번에 이원 의료재단에 설치된 CCM (cobas connection module) 시스템은 2012년 로슈진단이 출시한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 검사 장비인 ‘cobas 8000 module analyzer system’ 및 자동 검체 분주장비인 ‘cobas p612’을 track으로 연결한 것으로 하루 최대 2만개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