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응급환자의 약 절반은 적정 치료시간 보다 늦게 응급실에 도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자료에 따르면 중증 응급환자 145만 명 중 71만 명이 적정 시간 내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했다.도착 지연은 2018년 47%에서 2022년에는 52%로 5%p증가했으며, 특히 응급외상환자는 같은 기간 49%에서 57%로 8%p 높아졌다.중증응급환자 적정 시간내 응급실 미도착률은 2022년 기준 중증외상이 가장 높았으며
의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간호사법이 2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결사 반대하고 있는 의사면허취소법(의료법 일부 개정안)도 마찬가지로 부의됐다.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간호법안(대안) 본회의 부의의 건'을 재석 262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가결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본회의 부의의 건'은 찬성 163명, 반대 96명, 기권 2명, 무효 1명으로 역시 가결됐다.국회 본회의 부의는 해당 안건을 다음 본회의 때 심의할 수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결정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3월 16일 간호사특혜법‧의료인면허강탈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16개 시도에서 동시 다발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사진)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23일과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사법과 면허박탈법의 1차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앞에서 3일째 철야농성을 진행 중인 박 위원장은 20일부터는 단식투쟁에 들어간다.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의료단체가 참여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9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간호사특혜법와 면허강탈법 폐기 요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민생을 외면하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의료 악법을 강행하지 말고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26일 오후 여의도동 여의대로에서 간호법 및 의사면취소법(일명 면허박탈법)의 국회통과저지 투쟁 시위를 벌였다. 의료연대는 각 단체장이 나와 대회사와 격려사를 발표한 후 삭발식도 거행했다. 시위 마지막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법 본회 직회부 의결에 대한 심판과 간호인의 규탄, 간호사의 의료인 지위 삭제 등의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어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을 거쳐 국회의사당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주최측은 시위 참가자가 약 5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가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면허취소 확대법에 강력 반발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간호직역에 선전포고했다.박성민 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은 건 투쟁뿐"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달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바 있다.대의원회는 이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면허박탈법) 제정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강력한 투쟁을 위해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필요하다는 데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회장 박성민)이 오는 2월 18일(토) 5시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총 개최 안건은 더불어민주당 폭거에 대한 투쟁 선포식, 그리고 간호법, 면허박탈법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8일 오전 이촌동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새 의협회관은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1,788.80㎡(541.112평), 연면적이 9,250.57㎡(2,798.28평)에 이른다. 연면적 중 지상은 4,051.60㎡(1,225.60평), 지하는 5,198.97㎡(1572.68평)로,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연면적은 기존 의협회관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신축 회관 건립에는 총 252억원이 소요되며 이 중 100억원을 회원 및 의료단체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하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 처방건수가 교육열이 높은 서울 4개 자치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ADHD치료제 처방데이터(2017~2021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ADHD약물 처방인원은 7만 9,37명으로 5년새 약 2배 늘었다.지역 별로는 경기도가 7만 8,343명(2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7만 591명(25.7%), 부산 2만 3,962(8.7%) 순 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1,937명(0.7%)이었다.서울 자치구 별로는 강남 3구(강남
코로나19 이후 성조숙증 청구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성조숙증 청구 현황(2019~2021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청구 건수는 64만 8,528건으로 2019년 대비 1.5배(46.4%) 증가했다. 진료 과목 별 청구건수로는 2021년 기준 소아청소년과가 63만 7,574건(98.3%)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내과 7,573건(1.2%), 산부인과 888건(0.14%) 순 이었다. 특히 영상의학과가 175건으로 2019
건강보험공단의 직원 횡령 적발 및 사후 대처 시스템에 문제점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횡령사고를 일으킨 직원에게 처벌은 고사하고 몇달간 급여와 퇴직금까지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횡령직원 A씨의 경우 2010년 3천 2백만원을 유용한 사실이 2년이 지난 2012년 2월에야 적발됐다. 특히 같은 해 6월 해임될때 까지 총 6회에 걸쳐 1,947만원의 급여는 물론 퇴직금 1,396만원도 지급됐다.건보공단은 최근 발생한 46억 횡령사건에서도 9월 22일에 사건을 발견하고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최근 3년간 1,299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를 1건도 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1,299곳이다. 이들 가운데 일반의원이 550곳(43%), 성형외과 490곳(38%), 한의원 132곳(10%)으로 90% 이상을 차지했다.또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환자에게 진료비가 환불된 경우는 5년간 284건으로 6,546만원에 달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7월)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 9.3% 보다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이 급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정부로부터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 암연구와 환자를 치료하는 정부출연기관인 국립암센터가 점차 지역병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3일 발표한 최근 5년간 거주지역별 국립암센터 내원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암센터 전체 내원 환자 가운데 고양시 거주자 비율이 33%로 가장 높았다.이어 경기지역 29.5%, 서울 10.9%, 인천 9.5% 순으로 전체 10명 중 6명이 경기도, 8명이 수도권 거주자였다.특히 이러한 현상은 점차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국림암센터 내원환자 증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초중고등학생의 만성질환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2019~2021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서울시 초·중·고 학생(초등학교 1학년·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간수치 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은 2021년 14.3%로 2019년에 비해 0.4%p 증가했다. 특히 초4 학생은 3.0%p, 중1 학생은 2.5%p 증가해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 1명(18.4%), 중학생 6
최근 5년간 리베이트로 행정처분받은 제약사는 14곳이며 품목은 85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동아에스티이며 품목수도 375개로 최다였다. 과징금은 246억원이다.이어 씨제이헬스케어(120품목), 일양약품(86품목), 파마킹(85품목) 순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유제약(1품목)과 엠지(8품목)은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 수는 적지만 각각 17억 원과 8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행정처분의 유형 별로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3월 23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63,935㎡(약1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1,119㎡(약 12,500평) 규모의 당진 공장에는 약 1,300억원이 투입됐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빅데이터를 수집, 활용하여 정확한 생산예측과 추적으로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시설의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관리의 효율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1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1339 감염병 전문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협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도 참여했다.
부산KIMES2021이 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올해로 4번째인 부산KIMES에서는 감염관련 방역장비, 방사선 진단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수술기, 멸균 및 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천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이달 31일까지 전시된다.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사회로 이슈가 된 로봇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친화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도 만나 볼 수 있다. 비즈니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KOMED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메디부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