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지난 16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지정병원으로서 운영을 시작했다.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이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으로 구성된 팀 간호체계 운영 및 병동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인간호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세안, 세발 등 기초적인 위생간호에서부터 식사보조, 이동 및 운동보조, 상처관찰 및 체위변경 등을 통한 욕창 예방까지 환자의 자가 간호 능력 향상과 조기회복 촉진을 돕는다.나사렛국제병원은 11층 병동 총 10실 45병상을 포괄간호병동으로 지정, 병원 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연속적으로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올 상반기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포괄간호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휴온스가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 신약에 대한 기술이전과 전세계(중국 제외) 독점판권을 획득해 글로벌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국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업체인 베이징노스랜드와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신약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 4) 유도체에 대한 기술이전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독점판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2011년 국내 판권을 획득 후 지난 5월 기술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이번 계약은 유망 바이오 신약후보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생산 및 독점 판매권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현재 자체개발 중인 욕창치료제와 지난해 생산라인을 확보한 보톡스 시밀러 등 휴
병원안전에 대한 이미지로는 낙상과 감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면 의료인 수 확충과 진료시간 단축이 꼽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서울시내 병원 5곳의 병원이용자와 병원종사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실시한 병원안전 이미지 조사 결과다.총 958건의 응답건수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병원 안전’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로 낙상(417건), 감염(330건), 사고(236건), 화재(181건), 투약(117건) 등으로 나타났다.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에 대해 응답자들은 모두 ‘병원 내 감염’을 가장 높게 인식했다.병원종사자는 감염, 욕창, 낙상 순의 발생가능성을, 이용자는 감염, 시술·수술사고, 마취사고 등의 가능성을 우려했다.유형별 안
신체의 정상적 기능을 하는데 필수 성분인 아연. 부족시 당뇨병, 고혈압, 백내장 등에 걸릴 수 있어 최근에는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 아연이 과잉섭취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구리결핍증 발생 위험도 높아져 신경증상이나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글래스고왕립병원 앤드류 던컨(Andrew Duncan) 교수는 아연보충제를 처방받은 환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Pathology에 발표했다.아연결핍증 진단기준 없고, 혈중농도 2차 저하도건강 유지에 필요한 아연의 하루 섭취량으로 영국의 경우 남성은 5.5~5.9mg, 여성은 4~7mg을 권고하고 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아연보충제는 1정 당 40mg 또는
미국내과학회(ACP)가 지난 3일 욕창 위험평가와 예방 및 치료에 관한 2가지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모든 가이드라인의 대상은 모두 임상의사로 각각 3개의 권장항목이 제시됐다.이 가운데 권고강도가 높은 권고는 욕창 위험이 높은 환자에는 우레탄폼이나 젤로 만든 일반 매트리스나 깔개를 사용하라는 것. 반면 에어매트리스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아울러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욕창 면적을 줄이기 위한 드레싱재 사용과 단백질 또는 아미노산 보급 등도 권고했다.미국의 욕창환자 약 300만명, 치료비용만 연간 110억달러미국의 욕창환자수는 약 300만명에 이르며 건강상태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욕창치료에 관련한 비용은 연간 100억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깊은 찰과상, 화상, 욕창 등에 사용하는 폼 제형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을 22일 출시했다.이지덤 폼은 진물이 많이 나오는 팔꿈치나 무릎 부위의 찰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상처의 깨끗한 치유를 위한 제품으로 아이들이나 외부 활동을 자주하는 30~40대를 위한 제품이다.폴리우레탄과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이지덤 폼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물, 세균,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완벽히 차단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이번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의 5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규격의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이지덤은 200
미국응급의학회(ACEP)와 노인학회(AGS), 미국응급간호협회(ENA), 학술응급의료학회(SAEM)등 4개 학회가 고령자응급 진료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환자 치유 수준은 높아졌지만 이와함께 높아지는 의료체제의 유지, 의료비 부담을 표준화시키는게 이 가이드라인의 목적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고령자 응급치료에 필요한 의료진과 의료서비스 구성, 의료의 질향상에 필요한 계획 및 평가에 관한 항목이 포함됐다. 아울러 환자의 안심과 안전에 배려하는데 필요한 설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고령자의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조치로는 위험에 처한 사람과 학대 및 방치를 평가하는 항목 외에도 섬망과 흥분, 요도카테터와 낙상위험, 욕창 등의 평가 치료에 관한 알고리즘이
가정이나 실내 수영장에서 쓰이는 표백제 차아염소산(hypochlorite)이 암이나 피부노화 개선에 효과적이라고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늙은 쥐를 표백제로 목욕시킨 후 2주가 경과하자 현미경을 통해 피부가 재생되고 두꺼워지는 징후가 나타났다.피부 재생 효과 외에도 방사선 치료에 의한 피부염이나 욕창, 당뇨성 궤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확인됐다.연구팀에 따르면 표백제가 염증과 노화세포반응을 조절하는 NF-κB라는 화학물질을 차단하기 때문이다.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에 경제적인 방법이라는 사실만 확인된 만큼임상시험을 통해 확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환자가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수술받은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은 65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 451명을 대상으로 보존적 치료군(28명)과 수술환자(56명)의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각각 64%과 14%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주요 사망원인으로는 고관절 골절이후의 활동 저하로 인한 폐렴, 감염 및 욕창 등으로 인한 기타 합병증이었다.한편 수술받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인 문제가 64%, 수술이 힘든 경우가 36%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1년 사망률은 각각 56%와 80%로 나타났다.
▶ 일 시 : 5월 3일(금) 오후 12시 30분▶ 장 소 : 병원 대강당▶ 제 목 : 201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욕창 포럼▶ 문 의 : 031-787-7229
땀샘이 상처를 치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 미시간대학 라우레 리티에(Laure Rittié) 교수는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에크린 땀샘(Eccrine sweat glands)이 상처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상처를 입은 사람의 표피에서 7일 후 피부샘플을 채취해 조사해 본 결과, 에크린 땀샘이 상처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에크린 땀샘에는 자체적으로 성체줄기세포가 존재해 체온조절 뿐만 아니라 상처회복을 돕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리티에 교수는 "땀샘의 피부재생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최초"라며 "담색의 상처치유에 대한 매커니즘이 밝혀지면 욕창이나 궤양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을 예
독일 만하임-자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행동이며 욕창의 원인이 되는 혈행 불량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는데도 매우 중요하다.누구나 하룻밤 수면 중에 40~60번정도 자세를 바꾸며 특히 새벽에 더 많은 횟수를 보인다. 하지만 지나친 움직임은 질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독일 안메를란트병원 신경과 실비아 코테르바(Sylvia Kotterba) 교수는 "야간 수면 중 움직임이 수면의 질이나 낮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면 배후에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수면 중에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미칠 수도 있다"고 제19회 독일수면연구 수면의학회에서 지적했다.60%가 생후 9개월까지 반복동작장애 경험수면장애 가운데 자면서 너무 많
2010년 현재 국내 요양병원은 867곳, 입원환자는 22만명에 이르는 등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질적 수준은 높아졌지만 기관 간 수준차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2010년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첨부파일 참조]이번 조사는 요양병원 역할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와 소방점검 등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중심으로 실시됐다.병상이나 욕실, 화장실에 응급호출벨을 갖춘 기관이 2009년 13.1%에서 53.6%로 가장 많이 개선됐지만 안전손잡이, 바닥의 미끄럼방지를 설치한 기관은 45%~75%로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응급호출벨이 전혀 없는 기관은 122곳(15.6%), 바닥의 턱이 전부 남아 있는 기관은 39곳(5.0
▶ 일 시 : 5월 20일 금요일▶ 장 소 :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한국형 욕창 지침서 개발▶ 문 의 : 031-787-1122
[런던]영국이 당뇨병성 족부병변(당뇨발)로 입원한 환자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새로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당뇨발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이 들어있다.2009년 영국에서는 1형 또는 2형 당뇨병 인구는 230만명이었다. 당뇨병 인구가 증가하면서 합병증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지만 그 중에는 발의 궤양과 괴저, 변형, 감염증 등 당뇨발도 포함돼 있어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예컨대 이러한 족부 병변은 행동에도 제약을 일으켜 실업이나 우울증, 다리를 절단하기도 한다.영국에서는 매년 약 5천명의 당뇨병환자가 다리와 발, 발가락을 절단하고 있다. 1주에 100명 꼴이다. 당뇨발 치료는 외래의료비와 입원율 증가, 입원기간 연장으로 보험재정도 압박하고 있다.이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KT와 함께 아이폰용 질병관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분당서울대는 6일 오전 10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과 KT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앱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재 환자 상태를 측정해 입력하면 의료진이 적절한 치료법을 알려주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분당서울대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KT가제작했다.특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측정·상담·훈련을 받아야 했던 천식 관리, 욕창 관리, 경도인지장애를 내원하지 않고도 증상 개선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 앱은 현재 아이폰용으로만 가능하고 안드로이드용으로는 아직 나와
동성제약의 아토하하 크림[사진]에서 불법스테로이드인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와 21-초산프레드니손이 검출됐다.특히 동성 측은 G마켓 등 온라인 시장을 통해스테로이드 무첨가 인증 자료까지 올려 놓고 소비자에게 판매해와 충격을 주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제조한 동성제약 등 4개 업체를 적발, 제조업무정지 12개월의 행정조치를 내렸다.식약청은 또 이들 업체를스테로이드 성분 공급 등의 약사법 및 화장품법 위반 사항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이들 제품에서는 화장품 배합 금지성분인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 21-초산프레드니손 외에길초산베타메타손 등 각 제품 별로 스테로이드 성분 2 종류씩이 각각 검출됐다.식약청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가 당뇨성 족부궤양,욕창과 같은 창상 치료에 필요한 흡인기 ‘큐라시스’를 출시했다.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큐라시스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정 음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2가지 사용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작고 가벼워 환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부황의 원리를 이용한 음압치료는 당뇨성 족부궤양,욕창,화상 등의 만성 상처 치료에 적용된다.과거 의료장비가 고가인데다 치료 비용까지 비싸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다.그러나 대웅제약에서 치료기기의 국산화에 성공,지난해4월에 큐라백을 출시하였고12월부터는 의료 보험을 적용받아 만성 상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도의 보바스병원과 서울참병원 등 33곳의 요양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4일 전국의 요양병원(평가대상 718 기관)에 대한 2009년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2009년 10월 현재 운영 중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진료환경(의료인력․장비․시설)에 대한 23개와 유치도뇨관(소변줄) 삽입, 욕창 발생 등 진료내용에 대한 12개 등 총 35개다.요양병원의 진료환경과 내용을 종합하여 5개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 33기관, 2등급 137기관, 3등급 271기관, 4등급 212기관, 5등급 49기관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적으로는 강원,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국에 1등급 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평가받은 진료 내용의 항목수가 8개
시카고-브라운대학 조안 테노(Joan M. Teno) 교수는 중증 치매환자에게 효과의 유무를 불문하고 대형 및 민간병원 등에서는 영양튜브 삽입 비율이 높다고 JAMA(2010; 303: 544-550)에 발표했다.결과에 별개선효과 없어미국에서 치매는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로 2050년에는 1,600만명이 치매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중증 치매의 특징으로 중증 기능장애, 섭식문제, 영양불량, 반복감염 등이 있다.테노 교수는 "요양원에서는 중증 치매환자에 대한 영양튜브 삽입의 결정은 가족과 의사가 처음 내리는 결단 중 하나다. 많이 이용되는 2건의 문헌검토에서는 중증 치매환자에 대한 영양튜브 삽입은 생존율 개선과 오연성 폐렴의 예방, 욕창 치유 및 예방, 기타 임상결과를 개선시키는데도 효과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