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 재활 임상진료지침이 발표됐다.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방문석)와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강성웅)는 1년여의 작업 끝에 대한의학회의 공식 인정을 받고 대한재활의학회지(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발표했다.재활의학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고령환자는 장기 입원해 가정 복귀율이 낮고 사망률도 높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재활치료의 표준이 없어 병원 간 차이가 지적돼 왔다. 따라서 의료수가 및 입원기간의 제한, 다학제관리 미비 등 어떠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재활치료해야 하는지 국내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중, 장년층에서 많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한 영향이 크다. 주요 원인은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다. 학생들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몸을 수그린 채 공부를 하며, 직장인 또한 하루 종일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며 구부정한 자세로 업무를 하기 때문이다.휴식할 때에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뺀 자세가 지속돼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를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 생활은 크게 바뀌었다. 학교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수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도입했다.이제는 언택트를 넘어서 온택트 문화가 자리잡아 가는 등 코로나19가 가져온 인한 가장 큰 변화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증하면서 재택근무 직장인에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바로 허리디스크다.직장에 출근하게 되면 회사마다 복지 시스템은 달라도 근로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따로 휴식시간이 정해두는 곳이 대부분이다.하지만 재택근무 시에는 따로 휴식시간이 정해져 있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이 찾아왔지만,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봄철 야외활동을 맘 놓고 즐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렇게 현대인의 외부활동이 크게 줄고 실내활동이 늘면서 신체활동량과 운동량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비례해 허리통증이나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허리통증 등의 척추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만큼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대표적인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다.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에 무게가 쏠리는 자세, 척추와 골반을 틀어놓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직원이 진료실에서 곱창을 구워먹고, 억대의 순금을 횡령하다 적발됐다.의학원 내부 감사실이 18일 자체 홈페이지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의학원 간호조무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전공의 등 총 6명은 퇴근 이후 원내 초음파검사실에서 곱창을 전열기로 조리하다가 순찰팀에게 적발됐다.순찰팀은 당직 근무자에게 유선으로 보고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해당 6명 중 일부만 근무 과장으로부터 질책을 받았을 뿐 별도 조치는 없었다. 무단 취사자들은 현재 기존 근무처에서 계속 근무 중이다.감사실은 김미숙 의학원장에게 전열기
의료기기전시회인 KIMES가 부산에서 열린다.한국이앤엑스는 내달 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2019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병원회,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후원한다.부산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회인만큼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부산광역시 물리치료사회에서
목과 허리가 항상 뻐근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쉬면 나을꺼라 생각하다가 병만 키운 후 병원을 찾는다. 여름 휴가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와 과로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쉬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괴로울 뿐이다. 이처럼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 189만 명에서 2018년 198만 명으로 3년 새 약 9만 명이나 늘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주로 40~50대에서 발병했지만 최근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과 외부
▲일 시 : 2019년 8월 22일(목) 오후 2시~3시 30분▲장 소 : 병원 2층 대회의실▲제 목 : '만성콩팥병과 대사증후군'▲내 용 : -콩팥병과 대사증후군(김승정 신장내과 교수)-만성콩팥병과 운동하기(홍성흔 물리치료사) -1일 섭취 가능한 어육류군 조리 방법(최수빈 ㈜잇마플 임상영양사)▲문 의 : 02-2650-5132
2019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9)가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KIMES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의료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변화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공동주최에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외에 부산경남방송 KNN이 참여해 TV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해외바이어 유치를 돕기 위한 '해외바이어 숙박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7월 현재
정부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참여를 두고 간호 단체끼리 상호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다.간호조무사협회 지역보건법시행규칙 원안관철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역보건법을 반대하는 보건간호사와 지역사회보건간호연대의 주장에 대해 비판 성명서를 지난 3일 발표했다. 반대 이유는 이 사업 참여자로 간호조무사가 포함됐기 때문이다.비대위는 7월 3일 입장문을 통해 “방문간호사들의 주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본질을 오해하고, 공무담임권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편협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직역 이기주의적 집단행동보다 향후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를 위해 국내 재활의료 4개 단체가 힘을 합친다.대한재활의학회를 비롯해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안착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우선 이달 20일 오후 법제 확립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재활의 역할 Ⅰ-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이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이명수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의원, 정의당 윤소하의원 주최, 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물리치료사 단독법 제정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대개협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은 고려하면서도 의료 체계의 통합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무시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협회는 "우리나라는 의사 진료받기가 쉬운 환경인 만큼 치료실에 대한 의사의 지시 감독이 수월한 편"이라며 "그런데도 물리치료사 전문성 보장이라는 미명 하에 독립된 관리체계를 세우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건강보험 재정의 부담 증가도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과거 일본에서는 접골사 및 유도정복술(카이로프랙틱) 시술자
대한재활의학회가 최근 발의된 물리치료사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물리치료사법안은 물치리료 업무의 특성에 맞게 기본 의료기사와 분리해 별도의 관리체계를 만들어 물리치료를 활성시키는 한편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재활의학회는 이 법안에서 기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없었던 단어의 등장을 지적했다.기존 의료기사의 정의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醫化學的)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지도가 처방으로 변경됐다는 것이다.학회는 "&
▲일 시 : 2019년 4월 18일(목) 오후 2시▲장 소 : 병원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제 목 : 쇼그렌증후군 -의료와 복지의 중심-재활의학 -척수장애인의 신경인성 방광관리(재활의학과 유지현 교수) -집에서 할 수 있는 어깨 근력강화운동(물리치료실 김용현 물리치료사)▲문 의 : 031-910-7433
고관절골절환자의 경우 근감소증이 있어도 재활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근감소증이 있는 고관절 골절 환자는 수술 후 결과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연구팀은 고관절골절환자의 근감소증 유무와 재활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유럽노인의학(European Geriatric Medicine)에 발표했다.고관절이 골절되면 몸을 움직이지 못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여러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다.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무려 16%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고관절골절환자 68명
통증은 우리 신체에 일어나는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변화에 대한 경고 신호와도 같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다.손가락을 베이거나 가시에 찔리거나 불에 데여 발생하는 급성통증은 길어도 30일이면 해소가 되지만, 만성통증의 경우 제대로 해소가 되지 않을 경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의 정도와 발생 빈도가 더욱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만성통증은 급성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거나, 초기 통증을 무시한 채 이를 방치하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특히, 허리와 무릎, 어깨, 목
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가 15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Think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649개사를 비롯해 미국 117개사, 중국 165개사, 독일 90개사, 일본 53개사, 대만 50개사, 이탈리아 25개사, 스위스 17개사, 영국 14개사, 프랑스 13개사 등 34개국 총 1,313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삼성전자/삼성메디슨,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메디엔인터내셔날,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이 지난12일 몽골대통령궁을 방문, 몽골최고훈장 '북극성'을 받았다. 1997년부터 매년 두차례 몽골 전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해 온 열린의사회는 지난 21년 동안 몽골 어린이 초청 무료수술과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 등을 꾸준히 진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한편 열린의사회는 국내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일반봉사자 등 3,0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사 모임인 의료기사협의회(회장 이광원 영상의학기술실장)가 병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전북대병원 의료기사협의회는 지난 2005년 발족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보건직 등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의료기사협의회에서는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 외에도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환우를 위한 휠체어 및 진료비 후원과 봉사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서울시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오는 7월 3일(월) ‘소아재활 낮 병동’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낮병동이란 오전에 입원하여 병원에 6시간 동안 머물면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오후에 퇴원 하는 형태로, 퇴원 이후 집에서 생활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이 가능하다.입원 대상은 하루에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를 포함한 집중치료과정을 8주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아동으로, 발달지연, 뇌성마비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 중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입원 기간 동안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하여, 재활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사업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