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은 노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회생활이나 가정의 불화, 배우자와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등의 다양한 원인이 약 7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발기부전은 남성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주 원인인 만큼 부부생활에 치명적이다. 심각하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의 2차 정신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일시적인 증상은 얼마 후 사라지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쿨맨남성의원(부산) 김양후 원장[사진]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체계적인 치료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초기에는 약물과 심리치료,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사진]이 최근 팽창형 음경 보형물 삽입수술 4,000회를 돌파했다.이를 기념해 발기부전 보형물 제조사인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이 원장에게 세계 최초 4,000회 돌파 기념 상패를 수여했다.이 원장은 지난 2013년 회사로부터 글로벌 발기부전치료 클리닉 및 아시아 태평양 No.1 발기부전수술 클리닉 인증서를 발급받은 바가 있다. 2018년에는 팽창형 음경 보형물 삽입술 세계 최초 3,000례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팽창형 음경보형물 삽입술은 척추 손상이나 사고로 발생한 신경 손상, 당뇨 합병증 등으로 인한 발기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에 혈당 억제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명지병원 김세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저용량(5mg)을 매일 복용할 경우 혈당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국제학술지 '당뇨‧대사증후군'(Diabetology & Metabolic Syndrom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당뇨병의 특징인 인슐린 분비량 부족이나 기능 결함으로 인한 만성 고혈당은 발기장애의 흔한 원인인 대사질환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현재 당뇨병환자의 39%는 발기장애를 겪고 있으며, 발기장애환자의 14%는
노화가 진행되면 신체 여러 기능이 저하된다. 남성의 발기부전도 이에 해당된다. 질환인만큼 제대로 치료받아야 하지만 검증되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남성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는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심리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예작비뇨기과 문일 원장[사진]은 "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중요한 일부이자 남성의 자신감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비뇨기과 전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고령시대가 되면서 남성수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술 수요도 늘어
저강도체외충격파가 혈관기능을 강화해 남성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 UCSD(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라자세카란 박사 연구팀은 남성갱년기 동물모델에 대한 체외충격파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산화의학과 세포수명'(Oxidative Medicine and Cellular Longevit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세포나 조직을 손상시키는 산화스트레스를 가한 정모세포주와 갱년기 동물모델에 4가지 강도(0.01, 0.05, 0.1, 0.2mJ/㎟)의 체외충격파 치료를
노화로 머리카락이 하얘지고 주름과 피부가 처지는 등 생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성기능 저하는 단순히 노화 때문만이 아니라 약물, 스트레스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최근에는 중노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남성도 발기부전 및 조루 증상으로 성관계 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자신감 하락으로 사회생활에도 어려움까지 겪는다. 발기부전과 조루는 대부분 심리적인 요인 등 외부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 남성질환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편안한 마음을 갖는 노력과 함께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 위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4일부터 투여될 예정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팍스로비드 2만 1천명분은 14일부터 15일까지 유한양행을 통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된다고 밝혔다.투여는 14일부터 시작되며 니르마트렐비르 300mg(150mg 2정)과 레토나비르 100mg 1정을 한번에 복용한다. 방대본은 주의사항으로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냥 삼키고, 식사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태가 좋다고 느껴도 의료전문가와 상의없이 중단하지 말고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송승훈(왼쪽)·김동석 교수팀은 제73차 대한비뇨의학회에서 난임부부 임신 시도 시 발기부전치료제 복용이 정자의 수정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연구로 학술상을 받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남성암 10위였던 전립선암은 이제는 4위로 올라섰다. 우리나라 역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쉽게 전이되는 공격적 전립선암 비율은 20%로 서구의 두 배나 높다.증식 속도가 느린 암 중 하나인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뇨와 전이로 인해 각종 증상이 발생한다. 뼈의 통증, 신경장애나 부종 등으로 검사받다가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전이없는 국소 전립선암의 주요 치료법은 수술과 방사선이다. 전립선을 벗어난 진행성 전립선암에는 방사선과 호르몬을 이용한다. 남성 호르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이 레바논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수출했다. CMG제약은 레바논 제약사 아르완사(Arwan Pharmaceutical Industries Lebanon)에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 1차 물량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 물량은 10mg과 20mg이며 향후 3년간 5·10·20mg 제품 총 1600만 달러(약 180억)를 납품할 예정이다.타다라필 성분의 제대로필 ODF는 알약에 비해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CMG제약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을 적용됐다.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 ED)과 골다공증에는 공통 위험인자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ED환자에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중국 소주대학병원 장난 수 박사는 ED와 골다공증의 관련성을 연구한 4건의 논문을 계통적검토 및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메디슨에 발표했다.ED남성은 성기능이 정상인 남성에 비해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고 보고됐지만 ED이 골다공증 발생 원인인지, 발기부전이 골다공증 예측인자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수 박사는 양쪽 질환의 관련성을 해명하고 잠재적 메커니즘을 검증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감염을 우려해 내원 환자가 줄어들었지만 발기부전 진료환자는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터키 건강과학대학 삼선훈련연구병원 비뇨기과 메섯 두란 박사는 터키 내 비뇨기전문클리닉 18세 이상 환자의 특징을 코로나19 유행 전후로 비교해 국제학술지 섹슈얼 메디슨에 발표했다.터키는 올해 3월 11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20세 미만 청소년, 만성질환자에 대해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외래진료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가 6월 1일부터 서서이 정상화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유행 전 3,231명,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손환철 교수가 SCIE 등재 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2019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을 받았다. 손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 '웹 설문으로 조사된 한국 남성의 발기부전 유병율과 위험인자에 대한 10년 추적연구'다.
남성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라이드의 부작용으로 성욕감퇴와 발기부전 등 지적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데이빗 댄 은구엔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증례등록데이터베이스로 피나스테라이드와 자살, 심리적 부작용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관련성이 확인됐으며, 특히 45세 이하 남성탈모환자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미국의사협회지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WHO 데이터베이스(VigiBase) 153개국에서 각종 약제의 부작용과 2천만건 이상의 안전성보고가
현행 약사법에 위반되는 해외직구 등 의약품 온라인 판매가 최근 5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온라인 판매광고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만 2천여건이던 적발 건수가 매년 늘어나 지난해 3만7천여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7월 기준 약 1만 6천 8백여건이다.최다 적발 의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41%)였으며 각성·흥분제(약 9%), 피부(여드름, 건선 등) 관련 의약품(6%), 스테로이드(4.6%), 낙태유도제(4.3%) 등이었다.
종근당이 바이엘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치료제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를 국내 독점판매한다.종근당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비도의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으로도 불리는 성선기능저하증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적 기준인 12nmol/L보다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네비도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1차성 및 2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대치 치료요법으로 사용된다. 3개월에 한번 근육주사하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발기부전과 성욕감퇴,
근감소증이 있으면 중증발기부전 발생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 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근감소증과 발기부전 여부를 분석해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KJI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강원도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성 5백여 명. 2016년 1월부터 2년간 근감소증과 중증 발기부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근감소증은 근육량과 악력, 보행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했으며, 중증 발기부전은 공인된 자기 기입식 설문지인 국제발기능측정설문지(IIE
면접이나 소개팅처럼 중요한 날 아침에 없었던 여드름이 보이면 순간 짜증이 난다. 울긋불긋한 여드름은 짙은 화장으로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 잘 안 씻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위축돼 자신감도 떨어진다.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의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면포(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 구진(1㎝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병변), 고름, 물집, 결절 등이 나타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여드름은 과거엔 청춘의 심벌이라는 둥 사춘기 청소년의 전유
장기생존하는 전립선암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 치료법은 수술이나 방사선, 호르몬 등 다양하지만 치료 후 요실금, 발기부전, 호르몬요법 부작용 등의 합병증이 뒤따른다고 알려져 있었다.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는 UCSF(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병원과 공동으로 전립선암 장기생존자의 삶의 질을 평가해 유럽비뇨의학회지(European Ur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전립선암 코호트Cancer of the Prostate Strategic Urologic Research En
기존 보다 방사선량을 줄인 전립선암 브래키테라피(brachytherapy)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팀(비뇨의학과 유영동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은 기존 보다 방사성동위원소를 15% 줄이고도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이는 수술법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브래키테라피란 방사선동위원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으로 전립선암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전립선 적출수술과 생존율은 같으면서도 전립선을 제거하지 않아 요실금과 발기부전 등의 합병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