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지난 1일자로 DPP-4 억제제(dipeptidylpeptidase-4 inhibitor) 계열의 당뇨약인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를 선보이면서 당뇨약 시장의 세대 교체가 예고되고 있다. 이 계열은 2개월 전 한국MSD가 '자누비아'라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어 잘 알려졌는데 이번에 가브스가 추가되면서 양 제품에 대한 다양한 차별점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DPP-4 억제제의 최대 장점은 인위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기존 약물과는 달리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전 덕분에 기존약에 실패한 환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가브스는 현재까지 다양한 임상을 진행왔고 또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
오는 2월이면 출시 8개월이 되는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이 같은 현상은 스프라이셀의 랜드마크 스터디인 START(SRC/ABL Tyrosine kinase inhibition Activity Research Trials) 스터디와 Dose optimization study라는 3상의 임상시험에 따른 결과다.START 스터디는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에 내성이나 불내약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만성기, 가속기, 급성기 환자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Ph+ALL)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국가간 2상 임상연구. 현재까지 24개월 추적관찰 결과가 발표된 상태다. 이 가
한국애보트가 일반 금속망스텐트에 이어 약물방출스텐트(drug eluting stent, 이하 DES)를 출시, 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가 선보인 제품은 자이언스V(Xience V). 지난해 5월 1일 국내 공식 론칭했으며 현재 출시 8개월째를 맞고 있다. 엔데버 레졸루트와 함께 가장 최신 DES다.그에 걸맞게 최신 기술이 접목돼 임상적 효과도 뛰어나다. 올해 3월 미국심장학회(ACC), 6월 유럽심혈관중재시술학회(PCR) 그리고 10월 미국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TCT)에서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자이언스V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터디는 SPIRIT. 보스톤사이언티픽사의 텍서스(TEXUS)와 비교한 이 연구는 지역·규모에 따라 SPIRIT II와 SPIRIT I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2009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A형 간염 예방 백신인 이팍살베르나의 용량과 적응대상을 변경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17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0.5ml제품과는 달리 이번 신제품은 0.25ml로 1~16세 까지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제품명도 ‘이팍살베르나 0.25ml’다. 투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결은 제품이 가진 높은 면역효과 덕분이다. 여기에는 최첨단 기술인 비로좀 애주번트가 이용됐다. 절반 양으로 동일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2007년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에 발표된 이팍살베르나 0.25ml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결과에서도 입증됐다. 대표적으로 2007년 8월에
스텐트를 시술하는 의사의 고민은 관상동맥 환자에게 어떤 시술을 해야하는가일 것이다. 스텐트술을 해야 할지 우회술을 해야 할지 선택의 고민이 그것이다.그런 점에서 텍서스(TAXUS) 스텐트는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제시해 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에서는 SYNTAX(SYNergy between PCI with TAXus and cardiac surgery) 연구의 1년 결과가 발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많은 의사가 이 연구에 주목한 이유는 좌주간지 병변, 다혈관 병변을 가진 환자에게 텍서스 시술을 해도 관상동맥우회술(CABG)과 동등한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기 때문이다.SYNTAX 연구는 좌주간지 병변, 다혈관 병변을 가진 환자를
사이퍼 약물방출스텐트(the CYPHER Sirolimus-eluting Coronary Stent, 이하 사이퍼)가 스텐트 혈전증 발생률과 재시술률이 월등히 낮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 TCT 2008에서 발표됐다.조만간 뉴잉글랜드저널(NEJM)에도 게재될 이 연구는 SORT OUT III. 2,3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이퍼를 삽입한 환자와 경쟁사인 엔데버DES를 삽입 환자를 나누어 스텐트 혈전증 및 심근경색 발생률, 목표병변재시술률,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것이다.총 9개월 추적조사 결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률은 엔데버가 사이퍼보다 3.47배 높았으며(해저드비=3.47 (95% 신뢰구간1.14-10.5), P=0.03), 스텐트 혈전증 발생위험률 또한 엔데버가 사이퍼에 비해 4.62배 높은 것[
메디트로닉 코리아가 최근 엔더버 레졸루트(Endeavor Resolute) 약물방출스탠트(DES)를 새로 출시해 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조짐이다.해당 제품은 2006년 국내 출시된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심장혈관질환 치료 스텐트로 ‘바이오링스(BioLinx)’라는 새로운 개념의 폴리머를 사용했다. 바이오링스 폴리머는 혈관에 약물이 방출되는 기간을 늘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어 재시술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기기로 평가받고 있다.새로운 제품답게 임상적 효과도 뛰어나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총 12개 의료기관에서 130명을 대상으로 엔데버 레졸루트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받은 환자들의 혈관 병변 길이는 14~27mm(
연조직육종(soft cell sarcoma) 치료제 분야에서 20년 만에 새로운 약물이 나와 항암 전문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욘델리스(성분명 트라벡테딘).욘델리스는 해양생물인 군체멍게(Colonial tunicate)과의 엑티나시디아 터비나타(Ecteinascidia turbinata)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트라벡테딘(trabected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이다.현재 연조직육종 치료제로는 이포스파마이드(ifosfamide)와 독소로비신(doxorobicine) 단 2개. 그나마 치료반응률이 모두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심각한 부작용까지 발생하고 있다. 결국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하면 대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이러한 상황이 욘델리스의 출시를 더욱 반기고 있다. 1차 치료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운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이미 같은 질환약인 톨테로딘 성분의 디트루시톨을 판매해오고 있었다는 점에서 토비애즈의 출시는 비뇨기과 약물 군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될 것으로 보인다.화이자는 국제비뇨기학저널(BJUI,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과 유롤로지 저널(UROLOGY)에 게재된 임상 논문을 근거로 토비애즈에 대해 우수한 치료효과, 내약성 그리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과 미국의 비뇨기과 저널과 국제비뇨기학회저널들은 위약, 디트루시톨과 비교한 토비애즈의 여러 효과를 잇달아 게재하면서 새 약에
아로마타제 억제제에 실패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방암 신약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지금까지는 아로마타제 억제제에 실패한 다음에는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은 없었다. 대부분 다시 화학요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 독성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을 전격 출시하면서 화학요법을 재사용하지 않고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파슬로덱스의 특징은 기존 아로마타제 억제제에 실패한 환자에 투여했을 때 반응률을 개선시켜 질병 진행을 늦추고 동시에 내약성을 끌어올렸다는 점이다.이는 대표적인 임상인 'Trial 0020/0021' 결과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 스터디는 내분비 치료를 받다가 질병이 진행된, 즉 아로마타제 억제제에 실패한 진행성
탈모치료에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단독 사용하는 것 보다 효과가 좋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이번 결과는 한미약품이 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4상 임상을 통해 밝혀졌다. 이 결과는 지난 19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임상시험에서는 전문약인 피나테드 1mg(성분명 피니스테리드)과 바르는 형태의 일반약인 목시딜 5%(성분명 미녹시딜)을 투여한 병용군과 피나테드 단독군으로 나누어 효과를 비교했다.임상 참여자는 경도~중등도의 남성형 탈모증을 앓고 있는 18~41세 남성 182명으로, 기존의 어떤 약도 사용한 적이 없는 환자였다. 평균 32세. 1차 엔드포인트는 기준치 대비 치료시작 후 6개월에 평가한 모발성장
학계가 폐구균 질환 및 합병증이 노인질환 발병 및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성인용 폐구균 예방백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때마침 백신 전문회사인 사노피-파스퇴르가 폐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 효과를 알리는데 전에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질환 알리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성인 폐구균 예방백신은 이미 18년 전에 전에 나온 올드 백신이지만 접종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 이로 인한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지 못하다. 이런 상황을 바꿔보고자 사노피-파스퇴르가 발벗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자사 백신인 뉴모23. 이미 뉴스타트 전국 심포지엄을 계획했으며 한독약품과 함께 인식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일단 폐구균 질환 발병률과 예방 효과에 대해 전방위로 알리는 방법을 택했다.침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BNSRRP)을 받은 환자의 발기부전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오는 12월 유럽성의학학회(ESSM) 발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발표될 연구는 REINVENT(RECOVERY OF ERECTIONS: INTERVENTION WITH VARDENAFIL EARLY NIGHTLY THERAPY). 수술 환자의 발기능력 개선 효과를 확인한 스터디다.여기에는 15개국 87개 비뇨기과센터(445명)와 18세부터 64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전립선 적출 환자가 포함됐다. 이 시험에서는 이들을 3개군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즉 레비트라를 매일 저녁 1회씩 복용하는 그룹(매일 복용군)과 성관계시 복용하는 온디멘드(on-demand) 그룹(온디멘드군), 그리고 위약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성분명 미로데나필)가 당뇨병 환자에도 그 효과를 입증했다. 발기부전 환자의 절반 이상이 당뇨병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엠빅스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시켜 준 셈이다.SK케미칼의 이번 결과는 2007년 초부터 임상을 준비해 온 결과, 임상 명은 ‘당뇨병을 동반한 발기부전 남성의 치료에서 경구용 미로데나필의 효능과 안전성’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비, 평행그룹의 프로토콜로 진행했다.이 연구에는 당뇨병을 동반한 발기부전환자 109명(평균 56.39세)이 참여했다. 환자들의 당뇨병 유병 기간은 평균 9.34년(발기부전 유병기간은 평균 4.38년)이었고, 대부분 2형 당뇨병이었다. 모두 1개 이상의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대상자를 엠빅스 100mg
한국릴리가 기존의 시알리스 20mg(성분명 타다라필)을 4분의 1로 줄이고 복용법을 1일 1회형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릴리의 이러한 컨셉은 5mg을 매일 복용하면 자신이 발기부전 환자라는 생각을 잊고 하시라도 자연스런 성생활이 가능해 정상인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한 것. 따라서 일전(一戰)을 앞두고 미리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그렇다면 효과는 어떨까? 일반적으로 용량과 효과가 비례하듯이 낮은 용량으로 인해 효과가 떨어지는게 아닐까라는 우려가 있는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3월 유럽비뇨기과협회(EAU)에서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우려는 불식됐다.이 임상결과는 전세계 20개 병원에서 발기부전 환자 268명(프랑스, 독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고혈압치료제를 복용하는 한국남성에서 강력한 발기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수백여건의 비아그라 연구가 나왔지만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 이번 연구는 조만간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될 예정이다.이번 연구는 2002년 9월에서 2003년 6월 동안 20세 이상의 발기부전 남성 19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3개월 이상 발기부전을 겪고, 동맥성 고혈압으로 1개 이상 고혈압치료제를 지속 복용하는 환자였다.총 10주간 연구기간 중 2주간은 스크리닝(screening), 8주간은 치료기간이었다. 연구 디자인은 오픈라벨(open-label), 다기관(부산대, 충북대, 성균관의대, 전남대, 카톨릭의대, 영남대, 이대
리피토가 만성신장질환(CKD)을 앓고 있는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와 당뇨병, 특히 신장질환에 강점을 갖고 있는 스타틴 제제임이 재확인됐다.TNT(Treating to New Targets)-서브연구에서 확인된 이번 결과는 지난 8월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발간하는 초록집(Mayo Clinic Proceedings) 8월호에 처음 수록됐다. TNT는 14개국 35~75세 1만명의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리피토 80mg과 10mg의 효과를 비교 분석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스터디. 2005년 발표된 이후 아직까지도 다양한 서브 연구가 나오고 있는 명품 스터디 중의 하나다.TNT 서브 연구는 약 1만명의 관상동맥환자 가운데 당뇨병을 갖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최근 스타틴 제제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적응증을 획득,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적응증을 계기로 약가재평가 위기(?)를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추가 적응증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임상시험은 고위험 관상동맥질환자가 포함된 ASTEROID(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 여기에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EOR(Measuring Effects on intima medi a Thickness: an Evaluation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mdromes; MDS) 치료제인 다코젠(성분명 데시타빈)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3배 이상의 높은 반응을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MDS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 혈액세포수가 크게 감소되는 난치성 혈액질환으로 피를 만들어내는 골수 속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혈액세포를 정상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질병이다. 방치하면 백혈병으로 진행된다. 주요 증상은 피로감, 전신쇠약감, 호흡곤란, 창백함, 감염과 연관된 증상, 점상반점 등 출혈성 증상 등이 나타나며 국내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진단되는 환자가 반수에 이른다.치료법은 골수이식이 유일하다. 하지만 50세 이후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 특성상 환자의 건강상태가 나빠 이식
당뇨병 치료제의 형태는 경구형와 주사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경증에는 경구제, 중증이나 소아당뇨병 등에는 주사제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다. 이러한 틀을 깬 제제가 나왔다. 한국릴리의 바이에타(성분명 엑세나타이드)가 그것으로, 마치 펜형 인슐린처럼 생겨 인슐린제제로 오해 받기도 한다.바이에타가 개발된 동기도 독특하다. 힐라 몬스터 도마뱀(Gila monster lizard)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타액 성분에서 당뇨치료물질을 발견한 것. 이를 근거로 타액 성분인 엑센딘(Exendin)-4를 합성하여 인크레틴 유사체가 개발됐다.임상에서도 바이에타가 인크레틴 계열 호르몬인 GLP(glucagon like peptide;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유사한 작용을 갖고 있으며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혈당조절과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