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사무국 직제를 개편을 단행했다.병협은 19일 열린 제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업무의 효율성과 유기적 회무 운영을 위해 직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개편 내용에 따르면 현재의 ‘보험국 내 보험정책팀·보험급여팀’을 ‘국’으로 격상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또한 경영지원본부는 회원협력본부로 개명하고 산하에 회원지원국과 사업국을 통합한 회원협력국을 두었다.대외협력단 역시 대외협력국으로 개편해 미디어전략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신문국, 홍보국과 업무를 유기적으로 운영토록 했다.임영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보험료 부과체계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성공을 다짐했다.김 이사장은 2일 원주 본부 사옥에서 건강보험 41주년,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또 비급여를 건강보험 제도권으로 흡수해 건강보험 하나로 국민에게는 의료정상화를, 의료기관에게는 경영정상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달 실시하는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역시 커뮤니티 케어와 치매국가책임제를 완성해 어르신에게 품위있는 노후
내년도 의료수가 2.7%와 보험료율 3.49%로 결정된 가운데 이는 의료계와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29일 문재인케어 발표 당시 대통령까지 나서서 적정수가 보장과 보험료 3.2% 유지 약속을 깼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의협은 "이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결정을 보면 대통령과 복지부장관, 공단이사장의 약속이 거짓인지 아니면 건정심이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는 애초 보장성 강화 대책이 설계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BS(한국방송공사)와 보장성강화 정책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양측은 1일 '진료비 걱정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로써 건보공단은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모두 보장성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확실히 막는 국민의 의료비 경감 정책을 KBS와 함께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30일 오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MRI 졸속강행을 경고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지금처럼 졸속으로 추진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은 필연적으로 국민에게 건강보험료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이 국민과 병원계가 함께 만족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제39대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이 11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케어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물론 문케어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신중히 논의하는 등 협조와 견제를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문케어 강력 저지를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와의 관계에 대해 임 회장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의정 간 불신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정부가 통큰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배석한 병협 서진
보건복지부가 사무장병원 근절방법으로 강력한 단속과 내부자 고발 활성을 꼽았다.복지부 정은영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9일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방안은?'이라는 토론회('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 공동대표 : 국회의원 강창일, 인재근, 주관 국회의원 금태섭)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과장은 "사무장병원의 해결 없이는 보장성강화도 어려울 것"이라며 "징수보다는 적발에 무게를 두고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제도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
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정 대화 전면 철수에 대해 국민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노조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MRI, 초음파 등 보장성강화는 이미 작년 8월 발표했던 것으로 정부는 의사단체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초음파 급여화 협의체도 1~2월에 4차례나 열렸다"면서 "의사단체와 협의 없이 예비급여 항목을 실시하려 한다는 의협 비대위의 주장을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건건마다 맘에 들지 않으면 협상테이블을 박차고 나가서 강경투쟁 운운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라고 지적했다.공급자인 의사단체 중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협상단이 총 사퇴를 결정했다.비대위 협상단은 6일 "차기 의정협상이 3월말로 결정된 만큼 새로 선출된 의협 신임회장과 비대위가 상의해 새 협상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사퇴하겠다"고 밝혔다.협상단은 5일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의정실무협의체 9차 논의에서 무성의한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고 "이는 보건복비부의 계획대로 문재인 케어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의협회장이 누가되든 상관없이 가능한 모든 수단의 투쟁과 대국민 홍보를 가열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대규모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건보공단은 보장성강화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위해 1,700여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고 12일 밝혔다.채용분야별 선발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규직원 1,000여명, 청년인턴사원 700여명이다.신입직원의 채용일정은 3월과 9월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청년인턴사원은 2월중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 등을 통하여 각각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의료계와 정부가 현 심사평가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자는데 공감했다.양측은 2일 오후 가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3차 실무협의체에서 의료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인 심사평가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개선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추가 논의를 갖기로 했다.이번 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등 5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달 5일에는 적정수가 보장방안에 대해논의할 예정이다.
의료계와 정부의 건보보장성 협의체가 의료계의 대정부 요구사항을 2주에 한번 논의하기로 했다. 한의사의료기기사용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보건복지부는 27일에 가진 2차 협의체 논의 결과 "의협 비대위가 제기한 16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불가 요청 관련 의제는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논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 2회 논의를 기본으로 하면서 위원 수 조정, 소위 구성 등 운영 방식은 비대위-병협 간 내부 의견 조정을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협의체는 내년 1월 2일과 5일에 차기 실무 협의를 갖고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적정수가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정부 요구사항 4가지, 세부사항 16가지 제시덕수궁~광화문~청와대 100m 앞까지 도보행진집회 참가자 주최측 3만명, 경찰측 7천명 큰 차이전국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국민건강수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의료급여의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12시 반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서 밴드 다섯손가락이 김광석의 일어나, 하얀거탑의 소나무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시부터 개회선언과 함께 이필수 비대위원장, 추무진 의협회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회장 등이 나서 이번 궐기대회의 정당성을 외쳤다.이용민 비대위원과
일상적 입장표명하는통상 공문내용 수준창구 단일화 요청했지만 선택은학회 자율 비대위 배제한 문케어 사전조사는 부적절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장전달 공문을 위협서라고 말한 서울의대 김윤 교수에게 유감을 나타냈다.김 교수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비급여 관리체계 연구와 관련해 MRI초음파 급여기준을 만들기 위해 영상의학회에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비대위에서 영상의학회로 위협서를 보냈다"면서 "일단 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비대위는 이에 대해 24일 "영상의학과에 보낸 공문 전문 그 어디에도 비대위의 일상적 입장표명과 협조 요청 뿐 영상의학과를 위협한 내용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비대위가 보낸 공문에는
문재인 정부가 보장성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신규 약제 급여에 대한 접근성은 약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한국암치료 보장성확대협력단(KCCA) 이대호 기획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10일 대한종양내과학회 춘계학회(롯데호텔)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해석' 세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 교수는 신규 등재약제 접근성 부분은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에서 제외됐으며, 문케어의 약제 선별급여는 기준 비급여에 대한 보완대책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현재 대부분의 암환자, 비급여 항암신약으로 메디컬푸어 전략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신속한 급여가 환자들이 절실한 요구라고 설명했다.또한 2022년인 문재인 정부 5년차에 고가신약 등재방안이 마무리 될 경우 암
대한의사협회 15일 의료계 질의 복지부 답변서 공개관행 고려해 수가인상"의료계 손실없도록 협의할 것"의학적 사유에 따른 의약품 허가 초과사용 "타당성 있다"실손보험 반사 이익 억제위한 '공·사보험 협의체' 구성적정진료하면 자율 보장, 기관별 총액할당제 "사실무근"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과 관련한 의료계의 13개 질의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답변했다.대한의사협회가 15일 복지부로부터 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비급여의 급여화시 의료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가를 인상할 계획이다.수가인상 폭은 관행가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가격으로 산정되며, 특히 저평가된 의료부문 수가를 높인다. 또한 어떤 부분의 수가를 높일지는 의료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비급여 3,8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건강보험의 심사·평가 시스템이 개편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보험재정 안정화 명목의 임의적인 심사 삭감이 아닌 적정한 수가 보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결과에 따른 적정보상이 가능한 심사·평가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밝혔다.개편되는 시스템의 급여․심사․평가 기준은 의료계가 체감하는 공정한 절차와 강화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관리해 의료계의 자율적 책임의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심사 방식도 진료 건 단위에서 벗어나 기관 별로 바꾼다. 즉 기존 의료행위 청구 건별 심사를 의무기록에 기반한 기관별 경향 심사로 바꿔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료에 대해서 의료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아울러 심사․평가 통합관리, 성과중심의
내년 1월 1일부터 휴대용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 등 가정에서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비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건강보험 중기보장성강화계획에 따라 이들 기기에 대해 급여를 신설하고, 자가도뇨카테터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에는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 종류도 기준 금액을 1일 5,640원에서 10,420원으로 인상해 본인부담금을 낮춘다.재가치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전문의로부터 환자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에 등록한 후 요양비 처방전을 받아 등록업소에서 기기 대여 또는 소모성 재료를 구입하면 된다.
중도보수와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을 표방하는 의사단체 '대한평의사회'가 발족했다.평의사회는 28일 발족성명서를 발표하고 "인기에 영합하는 좌편향 의식에서 벗어나고 1인 독재 체제가 아닌 민주주의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의사단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평의사회는 "현재의 의료계와 정부의 극립한 대립관계의 해결책은 상호 신뢰회복"이라며 정부 측이 앞장설 것을요구했다.아울러 "의료환경이 아무리 황폐화됐다고 해도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대한의사협회가 편향된 진보단체에 편승해 인기에 영합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이상주의적 포퓰리즘을 경계했다.의협의 비급여 비양심 주장에 대해서도 "비급여는 급여기준이 아닌 최적의 진료를 원하는 이상과 비용 대비 효과에 근거한 급여기준"인 만큼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발
이번에는 '국민건강보험 정상화 추진위원회'다.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011년 취임 이후 계속해서 보험자 위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업무 이관도 '또 다시' 주장할 예정이다.건보공단은 10일 본부 대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 정상화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현장은 SN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국정 기조에 맞춰 건강보험제도의 비정상인 부분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야심을 갖고 출범한 위원회다.추진위원회는 운영위원회, 실행조직, 자문위원회 등 크게 세 부분을 나눠진다.실행조직은 ▲경영합리화추진단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 ▲흡연피해구제추진단 ▲부과체계개선추진단 ▲맞춤형예방서비스추진단 ▲보장성강화추진단 ▲장기요양제도발전추진단 등 7개로